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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안선희 문학서재

ㆍ작성자	안선희
ㆍ작성일	2015-07-03 23:10

ㆍIP: 124.xxx.30

검소한 여름

검소한 여름 / 안선희

더운 밤 창문 열고 잠들었다가

새벽녘 잔기침하며 깨어나

아침상 차리노라니 어느결에

가족보다 먼저 여름이 다가온다

녹음 차려입은 산야는

일상에 충실한 우리를 불러 손짓하고

방랑자의 영원한 벗 바다는

먼 땅으로 훌쩍 떠나라 등을 떠민다

밀짚모자 꽃무늬 원피스 꺼내놓고

여행 계획에 들떠 콧노래 부르노라니

잊혔다가 불현듯 깨달아진

갚지 못한 마이너스 통장이여

올여름은 시원한 수박이나 먹으며

집에서 보내자 했더니

순박한 식구들 실망의 빛 감추려고

서둘러 고개를 주억거린다

한영택

2015-07-04 06:10

`안선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산과 바다가 시인님을 불러대는데
얼씨구나 떠나볼까~ 이것저것 폼을 잡고 좋아하다가
그만 마이너스 통장에 딱 걸렸군요~ 에고~
다들 올여름엔 방콕에서 수박이나 쪼개 먹자~
ㅎㅎㅎ~ 글에서 재밌는 광경이 그려져요~
그래도 여름 휴가철엔 가족끼리 피서 한번 다녀와야겠죠?
저의 집에서 조금 떨어진 신천에 야외 물놀이장 있는데~
거기서 시인님과 물놀이할까요? ㅎㅎㅎ
좋은 글 즐겁게 보고 갑니다.
주말 잘 보내시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
안선희 시인님.


안선희	한영택 시인님. 올 여름은 강화도와 인천을 두루 다녀보려구여. 차로 근거리인데 자주 못가고 있네요. 비가 내리는 아침이네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7/24 11:30

강기영

2015-07-04 07:03

`안선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안녕하세요 안선희 시인님
쓸수록 늘어나는 통장에 발목 잡힌 여름휴가~~
시인님의 표정이 그려져 실웃음 지어 봅니다
그래도 휴가 계획 알차게 짜시어 즐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요~~~검소한 여름휴가로 건강한 여름
보내세요. 주말도 멋지게~~


안선희	강기영 시인님. 생활인이라면 월급장이라면 누구나 당해본 일이겠지요. 즐겁고 건강한 여름 되세요.	7/24 11:31

김이진

2015-07-04 07:06

`안선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밀짚모자 꽃무늬 원피스 꺼내놓고
여행 계획에 들떠 콧노래 부르노라니
잊혔다가 불현듯 깨달아진
갚지 못한 마이너스 통장이여 /

시인님의 글을 읽으며 웃음지어 봅니다.ㅎ^^ㅎ
어쩌면 제 마음과 같은지요.

저야 말로 올 여름은
시원한 수박이나 먹으면서 보내야 할 것 같아요.

마이너스 통장 퇴직금 타서 갚아야 할 듯 ~~~~~~~
아~~~ 여행을 가지 않아도 서늘하게 식은 내 가슴이여....

시인님!
그래도 망설이지 마시고 가족과 함께
멋진 추억 하나 그리심이 좋을 듯 싶습니다.

저는 뜨거운 아스팔트 위를
힘차게 달리는 것으로 대신해 보렵니다. ㅎㅎ

7월의 첫 주일 아침이네요.
주말 예쁜 수채화 그리세요.
안선희 시인님^^*


안선희	김이진 시인님. 공무원은 겸직을 금하기에 학교에서 아르바이트를 합니다. 쏠쏠한 재미로 마이너스를 없애려구여.	7/24 11:34

배정이

2015-07-04 07:13

밀짚모자에 꽃무늬 원피스
그리고 상쾌한 웃음까지~
안선희 시인님,
야무지고 당찬 시인님은
마이너스 통장에서 굳 아이디어가 나올 겁니다.
상냥한 시인님, 해피한 여름휴가 되세요.^^


안선희	배정이 시인님. 아무리 마이너스 통장이 있어도 씀씀이에 크게 구애 받지는 않아요. 다만 두시간 미만으로 여행 거리를 좁혔지요.	7/24 11:36

곽철재

2015-07-04 07:47

예전에는 여름만 되면 어딘가에 가야하는 줄 알았습니다. 지금은 나이?탓인지 여름에 어딘가 가는 것이 썩 내키지가 않더군요. ㅎㅎ. 마이너스통장 개의치 마시고 가고싶을 때 마구가셔야 합니다. 출발!


안선희	곽철재 시인님. 저희 집에서는 저 혼자만 참으면 어디 먼곳 여행 가자는 사람도 없지요. 조금 가까운 곳으로 떠나려구요.	7/24 11:36

신홍섭

2015-07-04 08:11

여름이 눈치도 없이 너무 빨리 왔나봅니다 통장이 가득 채워진 후에 오지,
실망하는 가족모습이 떠오릅니다.
화려한 휴가라고 남는게 많은 것도 아닙니다
올 여름 검소하고 알찬 추억 만드세요. 안선희 시인님!


안선희	신홍섭 시인님. 화려한 휴가! 방콕하면서 폼 잡으려구요. 시인님도 멋진 여름 되세요.	7/24 11:37

김수잔

2015-07-04 09:23

안선희 시인님!
영원한 벗 바다와 산이 시인님을 불러
밀짚모자 꽃무늬 원피스 꺼내놓고
떠나실 마음준비 단단히 하셨는데...

그러나 시원한 수박 잡수시며
검소한 여름을 보냄도 좋을듯 합니다
여름바다 너무 벅적이고 산에도 켐프군들이 많겟지요

저희는 오히려 좋은 여름은 캐나다서 보내고
추운 겨울에는 남쪽으로 여행을 떠난답니다
우리 한국생활과 많이 다르지요
시인님 가족함께 조용하고 시원한 수박으로
행복한 여름 보내시기 바랍니다.


안선희	김수잔 시인님. 가족과 함께 캐나다에서 멋진 휴가를 보내실 시인님의 우아한 모습을 떠올립니다. 조용하고 시원한 여름 되세요.	7/24 11:38

김광섭

2015-07-04 09:38

갚지 못한 마이너스 통장이여
올여름은 시원한 수박이나 먹으며
집에서 보내자 했더니
순박한 식구들 실망의 빛 감추려고
서둘러 고개를 주억거린다...........ㅎㅎㅎㅎ 아이 참^^**

시어가 너무 좋으세요
날씨가 아침부터 덥네요.
하룻길이 행복과 사랑의 기쁨이 가득하신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안선희 시인님!


안선희	김광섭 시인님. 더우면서도 장맛비가 내리는 아침입니다. 출근해서 교실에 혼자 있어요. 더위 이기시고 멋진 여름 되세요.	7/24 11:39

곽종철

2015-07-04 11:52

7월의 첫 주말,
시인님의 고운 시향에 젖어 봅니다.
가뭄이 계속되고
온다는 비 소식은 언제 오려는지
태풍이 올라 온다고 하니
또 물 난리가 날까 걱정입니다.
가물어도 걱정 태풍이 와도 걱정
이래 저래 걱정입니다만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건강하세요.


안선희	곽종철 시인님. 태풍이 이름만 바뀌어서 여름 내내 우리 곁을 맴도는군요. 비가 내리는 아침 멋진 하루 되세요.	7/24 11:39

정태중

2015-07-04 13:34

ㅎㅎ 방콕이 최고에요
더위에 수박 먹음서....
슬프다요


안선희	정태중 시인님. 슬플 것 없습니다. 마음이 부자인 것을 세상이 다 내집인 것을!	7/24 11:40

이정규

2015-07-04 14:15

올여름은 시원한 수박이나 먹으며
집에서 보내자 했더니
순박한 식구들 실망의 빛 감추려고
서둘러 고개를 주억거린다
안선희 시인님 ~~ 당연하죠 ~ㅎ
나 같으면 안된다고 막무가내로 피서 가자고 하겠습니다.
솔직담백한 고운 시심에 머물고 갑니다.
즐건 주말이 되시고 향필 하십시요 ^^


안선희	이정규 시인님. 막무가내로 떼쓰시다니요. 시인님이 가장이시니 의젓하게 데리고 떠나십시오^^	7/24 11:41

김흥님

2015-07-05 09:05

아공,,벌써 피서를 계획하는
여름시즌이 시작되었나 봅니다
녹색바람이 이는 계곡과
에메랄드빛 바다가 손흔들어 부르는데
그 유혹을 어찌 외면할 수 있으려나요

그래도,,그 수박 한통 안고
가까운 계곡에 나가 발담구고
콧바람 쐬는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
열정의 여름,,만끽하소서!!


안선희	김흥님 시인님. 시인님의 글을 읽으니 더욱 떠나고 싶어집니다. 가족과 함께 멋진 여름 되세요.	7/24 11:41

문익호

2015-07-05 10:07

안선희 시인님 ㅎ~
재미있게 반전을 생각해내셨습니다 ㅎㅎ
어제 낮에 엄청난 불볕더위였습니다
건강한 여름 행복하십시오~


안선희	문익호 시인님. 재미있는 반전이었다는 칭찬 감사합니다. 불볕더위에 습기까지 몇주 고생스러울 듯하네요.	7/24 11:42

안정순

2015-07-05 13:08

에고머니나 가족들이 얼마나 실망하셨을꼬!!
안시인님 그람 여름 피서는 저희집으로?? ㅎㅎㅎ
시류정 내어 드리리다~ㅎㅎㅎㅎ
주모스런 여자들은 다 그렇다니까요!
에고 딱해라~~ ㅎㅎ
시원한 수박 한 쪽이면 어떻습니까요
모두가 행복이면 그만인게죠!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주말 맞으시구요~~!


안선희	안정순 시인님. 저도 빨리 전원 생활을 해서 울집 마당에 시류정 멋지게 짓고 살고 싶어집니다.	7/24 11:43

정찬열

2015-07-05 17:36

콧노래 부르던 몽환도
결국 마이너스 통장이
잡는발목 서둘러 고개를 주억거린다.
멋지게 그려내신 시향에 쉬어 갑니다.
늘 편안하시고 즐거운 시간 되세요^^
안선희 시인님!


안선희	정찬열 시인님. 발목 잡혔다기 보다 여행 거리를 약간 가깝게 수정했지요.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7/24 11:44

김보규

2015-07-06 01:58

요즈음 주부들의 마음을 잔잔하게 그리셨네요
한 여름의 더위를 유혹하는 파란 바다는 낭만이며
청춘은 불꽃이기도 합니다 ~
아, 꽃무늬 원피스가 잘 어울리실 시인님,
바다에서도 정말 아름다우실 것 같아요 ~
어찌 달리 묘책은 없는가요? 멋진 추억여행
을 기원해봅니다. 안선희 시인님.^^


안선희	김보규 시인님. 요즈음 주부들의 심정이 딱 저의 심정이겠지요. 시인님은 가고 싶은 여행지로 꼬옥 떠나시길요.	7/24 11:44

김락호

2015-07-06 02:30

안선희 시인님 여러가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6월 행사에 참여해주심을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작품 많이 지으시고 활발한 활동 부탁드립니다.
행복한 7월 되시길 바랍니다.


안선희	김락호 시인님. 행사때마다 드문드문 만나니 더욱 반가운 것 같아요. 올 가을 서울 국회의사당에서 뵈어요^^	7/24 11:45

박정근

2015-07-06 11:11

밀짚모자 꽃무늬 원피스 꺼내놓고
여행 계획에 들떠 콧노래 부르노라니
잊혔다가 불현듯 깨달아진
갚지 못한 마이너스 통장이여...,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름은 유혹의 끈을 늦추지 않습니다 ㅎㅎㅎ
멋진 시향에 즐겁게 다녀갑니다
새로운 한주도 평안하시고 늘 좋은날 되세요 시인님~~^^


안선희	박정근 시인님. 여름의 유혹 못 이길까 봐서 눈 질끈 감고 살아갑니다.	7/24 11:46

박영애

2015-07-06 11:43

여행을 즐기시는 시인님 어떡하나요~~
마이너스 통장으로 인하여 여행계획이 없으시군요.
그래도 가실 것 같은 이 느낌은 무엇이죠~~~ㅎㅎ
시원한 수박 먹으면서 집에서 편히 쉬는 것도 좋은데요 저는~~~
우쨋든 더운여름 건강하게 잘 나시길 바랍니다.^^


안선희	박영애 시인님. 넵, 떠날 것 같은 예감 맞습니다. 떠나겠습니다. 다만 먼거리는 아니고 두 시간 미만의 여행지랍니다.	7/24 11:47

김지숙

2015-07-07 19:03

안선희시인님 여름휴가 여행을
꿈꾸며 꽃무늬 원피스
밀짚모자 콧노래를 부르다
불현듯 떠오르는
마이너스 통장..ㅎㅎ
이놈의 이자는 우째구리
잘 다가오는지..
그래도 이놈의 이자때문에
더 열심히 알뜰히 사는것 같심니더
시원한 수박이나
먹으면서 올 휴가를
검소하게 보내려는
시인님에게 윙크를 보내미더..ㅎㅎ
이쁜 저녁이 되십시요


안선희	김지숙 시인님. 왠지 시인님의 마이너스 통장이 저의 것보다 무거운 듯하네요. 빠듯한 살림살이 이겨내고 멋진 여름 보내기로 해요.	7/24 11:47

장용순

2015-07-08 09:21

저는 자영업이라 마이너스 통장도 만들 수 없어요.
돈 없으면 그냥 방콕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 마눌님께서 화끈하게 쏘아주지 않으면
올해도 멋진 휴가는 힘들 것 같습니다.
그래도 멋진 휴가계획 잡으세요.
휴가계획 잡는 것이 다녀오는 것보다 더 즐겁다고 합니다.ㅎㅎ
감사합니다.


안선희	장용순 시인님. 저도 올해 처음 마이너스 통장을 써봅니다. 셀러리맨 아니면 쓰지 못하는 귀한 통장을 제가 쓰고 있다니 감사해지네요.	7/24 11:48

주응규

2015-07-08 09:59

안선희 시인님 곱게 지피신 시향에 공감하며 머물러봅니다
나날이 좋은 시향 가득 피우시고
더운 날씨에 건강하십시요
늘 행운이 시인님과 함께 동행하기를 빌어봅니다.


안선희	주응규 시인님. 커피를 마시고 김밥 한 줄을 먹으며 여름 캠프 돕는 아르바이트하고 있어요. 비오는 하루 멋지게 보내세요.	7/24 11:49

홍진삼

2015-07-08 20:59

녹음 차려입은 산야는

일상에 충실한 우리를 불러 손짓하고

방랑자의 영원한 벗 바다는

먼 땅으로 훌쩍 떠나라 등을 떠민다


안선희	홍진삼 시인님. 여행 좋아하세요? 시인이라면 모두 같겠지요.	7/24 11:50

홍진삼

2015-07-08 21:00

멋진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행복 하섿요


안선희	방문 감사드리며 멋진 여름 되시길 빕니다.	7/24 11:50

김단

2015-07-10 16:18

안선희시인님
시인님의 멋진 작품을 보며 영원히 기억에 남을...
그런 검소하면서도 행복한 휴가를 꿈꿔 봅니다.
시인님! 다시 한번 행사 사진 주심에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안선희	김단 시인님. 영원히 기억에 남을 검소하면서도 행복한 휴가 아마도 시인님은 가족과 즐기고 계시겠지요.	7/24 11:51

성경자

2015-07-12 11:50

시인님~~
고운 글에 머물다 갑니다

지금 신랑보다 더 반가운 비가, 비가 내려요~^^


안선희	성경자 시인님. 신랑보다 반가운 비 더 반가운 비,에서 피식 웃습니다. 제 옆에도 창밖으로 비가 내려요^^	7/24 11:52

박미리

2015-07-16 13:50

반갑습니다 시인님
잘 지내시지요?
검소한 여름을 보내자니
가족이 울고...
다 웃을 수 있는 방법
차라리 제주도로 오셔요 ㅋㅋ
검소하게 오시면 돼요 ㅋ
더운 여름 건강히 나시고
늘 행복하소서
고운 글에 반갑게 다녀 갑니다^^


안선희	박미리 시인님. 제주 가서 렌트카 비용이며 누군가 범퍼를 박아서 즉석에서 낸 비용이며 생각하니 슬퍼지네요. 올여름은 육지에서^^	7/24 11:53

정병근

2015-07-16 15:09

안선희 시인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존경하는 마음으로
좋은 글을 읽고나니 올 여름 내 마음이 힐링 되는것 같습니다.
항상 서재에 온기가 느껴집니다
잘 계시는듯 하여 기쁘게 나갑니다.
늘 고운 날 되십시요. 안선희 시인님!


안선희	정병근 시인님. 더위에 온기까지 드려 죄송합니다. 시인님 요즘 어찌 지내시는지요. 즐겁고 행복한 날들 되세요.	7/24 11:53

조한직

2015-07-21 22:01

더운 여름날 피서는 집안이 제일입니다.
여기 가고 저기가도 더위는 늘 따라 다닙니다.
검소한 여름이라도 시원하게 보내시길 빌어드릴게요.
편안하시길요~~


안선희	조한직 시인님. 여름날 피서는 집안 흠, 하지만 저는 가깝게라도 떠나려구요. 인천, 강화 바닷가로^^	7/24 11:54

만약에 그때

눈물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203	만약에 그때	48	안선희	2015-07-24

202	검소한 여름	58	안선희	2015-07-03

201	눈물	52	안선희	2015-06-11

200	물끄러미	52	안선희	2015-05-30

199	어린이	26	안선희	2015-05-27

198	단비	58	안선희	2015-04-21

197	참사랑	60	안선희	2015-04-07

196	폐경	54	안선희	2015-03-25

195	개울가 몽당솔	46	안선희	2015-03-10

194	가족	38	안선희	2015-02-28

193	흔적	42	안선희	2015-02-18

192	7080	32	안선희	2015-01-27

191	옷	32	안선희	2015-01-18

190	폐지 줍는 노파	34	안선희	2015-01-09

189	여드름	38	안선희	2014-12-31

188	십이월의 거울 앞에서	30	안선희	2014-12-26

187	12월에 내리는 비	44	안선희	2014-12-15

186	선물	42	안선희	2014-12-01

185	시작 노트(명인명시 특선시인선)	26	안선희	2014-11-28

184	망고 카페	46	안선희	2014-11-15

	1 2 3 4 5 6 7 8 9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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