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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안선희 문학서재

ㆍ작성자	안선희
ㆍ작성일	2015-04-21 00:18

ㆍIP: 124.xxx.30

단비

단비 / 小井 안선희

오랜 시간 묻지 못했던
님의 기별
어두운 장막 헤치고
발소리 들립니다

행여 다시 못 볼까
의심의 불씨
단호히 꺼뜨리고
상냥하신 나의 님

가슴 졸이던
침묵 깨뜨리고
애잔한 눈물 방울로
창문 두드리는
나의 사랑 나의 님아!

유필이

2015-04-21 01:06

`안선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3일째 단비가 내립니다~
이미가 거치면 세상은 더욱더 싱그러운 초록빛으로 물결 치겠지요~
안선희 시인님 고운 시심 잘 감상하고 갑니다~
늘 행복하세요~~^^*


안선희	유필이 시인님. 봄에 내리는 단비를 누구보다 반가이 맞이하는 울 시인님 중의 한분이셨지요? 행복한 여름날 되세요.	5/27 09:16

김수잔

2015-04-21 04:23

`안선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안선희 시인님!
단비를
맞이하는
애잔한 눈물 방울로
오시는 님,,,

이곳도 어제부터 단비가 계속 내리서
창밖으로 보이는 새싹은 싱그럽게 피어나고
온갖 새들은 하늘 높이 노래 부르며
평화로운 봄날이 되고 있어요

고운 글향 감사합니다 시인님^^


안선희	김수잔 시인님. 한국과 캐나다가 단비로 호응하다니 신비한 인연이로군요!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즈음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5/27 09:17

박정근

2015-04-21 06:59

`안선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단비로 내리신
고운 시향에 감사히 다녀갑니다
단비 머금은 신록이
님의 시향만큼 고운 아침입니다
오늘도 행복한 봄날되세요 시인님~~^^


안선희	박정근 시인님. 단비 머금은 신록이 생생한 기쁨을 줍니다. 더위가 시작 되었네요. 행복한 날들이시길요.	5/27 09:17

배정이

2015-04-21 07:34

의심의 불씨 단호히 꺼뜨리고 상냥하신 나의 님. 안선희 시인님, 단비를 상큼하게 노래하셔서 제 아침이 경쾌합니다. 미소가 예쁜 시인님, 꽃향기가 가득한 나날 되세요.^^


안선희	배정이 시인님. 님을 다시는 못 볼까 노심초사하는 마음 시인님도 잘 아시지요? 봄비로 인해 녹음이 우거지고 있어요.	5/27 09:18

강기영

2015-04-21 08:57

곱게 빚은 단비의 상큼함이 아침을 즐겁게 합니다.
오늘은 햇살이 고운 날이네요...
맑은 기분으로 상쾌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안선희	강기영 시인님. 상큼한 아침입니다. 햇살이 고운데 낮에는 폭염이 예상된다니 약간은 걱정도 됩니다.	5/27 09:18

김광섭

2015-04-21 10:15

행여 다시 못 볼까
의심의 불씨
단호히 꺼뜨리고
상냥하신 나의 님......^^** 아~~

곱게 내린 詩 공감합니다
기쁨을 주는 사람들과
오늘도 즐거운 마음으로
잊지 못할 행복한 하루가 되시기를 빕니다... 시인님!


안선희	김광섭 시인님. 상냥하신 님의 미소는 아, 참으로 가슴 두근거리게 하는 매력이 아닐까 합니다.	5/27 09:19

김이진

2015-04-21 12:17

가슴 졸이던
침묵 깨뜨리고
애잔한 눈물 방울로
창문 두드리는
나의 사랑 나의 님아! /

ㅎㅎ 그 사랑 너무나 이쁘지요,
비 개인 하늘은 얼마나 맑고 아름다운지요.
여기저기서 연초록 친구들의 재잘거림이 들려오네요.

안선희 시인님!
늘 아이들과 함께하시는 시인님
오늘도 연초록을 닮은 아이들과 행복한 사랑 나누시길 바랍니다.
점심시간이네요.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선희	김이진 시인님. 달리는 시인님, 오늘도 새벽에 혹은 저녁에 펀런하시겠지요. 더운 여름 연초록 생기 머금으시길요.	5/27 09:20

한영택

2015-04-21 12:42

상냥하신 나의 님
나의 사랑하는 님
가물어 메마른 땅에 단비를 내리시듯 오시옵소서!
이 비 그치고 나면 싱그러운 초록으로 물들어 가겠지요.
희망이 새싹처럼 돋아나는 좋은 날 되세요.
안선희 시인님.


안선희	한영택 시인님. 말씀하시는 폼이 장로님의 축사 같아요^^ 새싹이 이제는 노련한 초록으로 바뀔 즈음입니다.	5/27 09:20

정재열

2015-04-21 15:05

"애잔한 눈물 방울로 창문 두드리는
나의 사랑 나의 님아! "
기다림의 달콤함이 시향에 녹아 있는듯
고운향기 느끼고 갑니다. 안선희 시인님 ^^


안선희	정재열 시인님. 달콤한 기다림. 혀끝을 맴도는 맛난 음식 같은 표현이로군요!	5/27 09:21

경규민

2015-04-21 18:15

단비가 내렸지요
갈증을 풀어주는 봄비
님을 고대하는 마음
즐감하고 긴 쉼하고 갑니다.
푸르름이 익어가는 봄의 중심에서
벌써 초여름 같은 날씨입니다.
세월을 잘라먹는 요즘
그새라도 여름이 다가올것같군요.
늘 건안 하시고 복된 나날되세요.


안선희	경규민 시인님. 갈증을 풀어주는 봄비. 님을 고대하는 마음. 푸르름이 짙어가서 해지고 산책을 나서는 근린공원의 풍경이 새롭습니다.	5/27 09:21

이정규

2015-04-21 19:53

가슴 졸이던
침묵 깨뜨리고
애잔한 눈물 방울로
창문 두드리는
나의 사랑 나의 님아!
안선희 시인님 ~ 가슴 졸이지 마소서 ,
때가 되면 부메랑처럼 되돌아 올것임을 ~
멋진 시향에 머물고 갑니다.
행복하신 저녁 시간이 되시고 향필 하십시요 !


안선희	이정규 시인님. 님을 기다리는 가슴 졸임을 사랑의 세레나데를 날마다 부르는 시인님은 잘 알고 계시겠지요?	5/27 09:23

김보규

2015-04-21 21:30

단비로 오신 나의 사랑, 나의 님
오랜 시간 묻지 못했던
님의 기별은 어두운 장막 헤치고
발소리 들리니 그 설렘, 쿵쿵합니다
침묵의 밤에 오신 님의 발자국 소리, 단비에
행복한 봄밤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선희 시인님^^


안선희	김보규 시인님, 반갑습니다. 해갈하는 식물들을 보면서 잎새마다 맺힌 물방울 또 짙어지는 녹음이 즐겁습니다.	5/27 09:23

조한직

2015-04-21 22:14

봄의 단비가 임처럼 살포시 내린 건가요?
빗소리에도 사랑이 가득 흐르는 것 같네요.
고운밤 빕니다.


안선희	조한직 시인님. 봄의 단비가 살포시 내렸지요. 님의 반가운 기별 같습니다. 고운 날들 되시길 빕니다.	5/27 09:24

주응규

2015-04-22 16:40

안선희 시인님 좋은 글향이 봄향기되어 바람에 흩어집니다
좋은 글에 편히 머물러갑니다
피어나는 계절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시길 축원합니다.


안선희	주응규 시인님. 오래 못 뵈었네요. 대신 좋은 글향으로 항상 곁에 있는 듯합니다. 피어는 계절 행복만 가득하세요.	5/27 09:24

임승대

2015-04-22 18:28

애잔한 눈물방울 나의사랑 나의 님
멋진 표현입니다. 봄향기 가득한 계절에
즐거움과 기쁨가득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안선희	임승대 시인님. 제 서재에 오셔서 항상 칭찬만 해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행복한 날들 되세요.	5/27 09:25

신홍섭

2015-04-22 20:19

애잔한 눈물 방울로
창문 두드리는
나의 사랑 나의 님아!
시인님의 사랑이 단비로 찾아 오셨군요 축하드립니다.
아름답게 펼치신 멋진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안선희	신홍섭 시인님. 사랑이 단비로 찾아오는 순간의 처량하면서도 행복한 이중적인 심리 짙은 녹음처럼 시원한 날들 되세요.	5/27 09:26

곽철재

2015-04-22 22:28

얼마나 기다리셨으면 상냥한 나의 님 발소리요. 창문 두드리는 소리로 들릴까요. 내 인생에도 단비가 내리면 좋겠는데...고운시 잘 보았습니다.


안선희	곽철재 시인님. 님의 아우라는 쌀쌀맞고 냉정한 것과는 판이하게 다르지요. 저는 상냥한 님이 좋은 것 같아요.	5/27 09:26

신형탁

2015-04-23 15:22

밤새 내린 비로 나뭇잎들 깨끗한 얼굴 내민 마당
살랑살랑 봄바람 부는 고운 날
오순도순 사이좋게 지내는 시인님을 보는 것 같아 보는 저도 행복해집니다.
안선희 시인님 오늘도 뜻 깊은 행복한 시간되세요.


안선희	신형탁 시인님. 밤새 내린 비로 깨끗해진 누리에 살랑살랑 미풍이 불어오는 아늑한 풍경 참 아름답습니다.	5/27 09:27

문재평

2015-04-24 10:52

지난 겨울 가뭄이 심했던 터라 농심이 타 들어 갔을텐데
요 며칠 단비에 놈에 물도 고이고 좋습니다
시인님의 깊고 고운 글 감사합니다^^


안선희	문재평 시인님. 가뭄이 심했던 겨울로 농심이 타들어가는 마음을 단비가 위로를 해드렸으면 합니다.	5/27 09:27

김지숙

2015-04-24 16:40

안선희시인님 가슴 졸이던
침묵 깨뜨리고
고마운 눈물방울로 오신
상냥하고 사랑스러운 님이네예
시인님 이쁜 주말을 보내십시요


안선희	김지숙 시인님. 고마운 눈물방울로 오신 상냥하신 님 참 사랑스럽지요? 행복한 날들 되세요.	5/27 09:27

이상현

2015-04-25 22:00

행여 다시 못 볼까
의심의 불씨
단호히 꺼트리고
상냥하신 나의 님....

안선희 시인님의 고운 시심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안선희	이상현 시인님. 님을 다시 못 볼까 가슴 졸이다가 어느날 다시 만나게 된 님을 형상화해 봤습니다.	5/27 09:28

이승무

2015-04-27 09:48

마음이 애잔해 집니다
잔잔히 하루를 보내는 수 밖에

시인님 평온하소서


안선희	이승무 시인님. 애잔한 마음 저의 깊은 속내에 처량한 심사가 숨겨져 있나 봅니다.	5/27 09:28

염규식

2015-04-27 13:21

소정 시인님 오랜만에 뵙죠 항상 건안 하시리라 봅니다
봄비를 사랑하는 님으로 곱게 승화 시킨 옥고에 한 참 머물다 갑니다
가정과 생업에 사랑이 넘치시길 기도하며 문운 창대하십시요


안선희	염규식 시인님. 정말 오랫만에 뵙습니다. 봄비를 사랑하는 님으로 표현해 봤어요. 시인님도 가정과 생업에 사랑이 넘치시길요.	5/27 09:29

김선목

2015-04-28 23:39

소정/안선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단비가 내리던 날 무얼하다 이제 방문합니다 시인님!
가슴 졸이던 침묵 깨뜨리고 애잔한 눈물 방울로
침묵하다 멋진 시향 즐겨 감상하고 다녀갑니다
평안 하십시요


안선희	김선목 시인님. 단비가 내리던 날 무얼하셨을까요 갑자기 궁금해집니다. 평한한 날들 되세요.	5/27 09:29

김선목	비가오면 생각나는 그 사람 생각에 젖어 애잔한 마음 달래려고 침묵하고 있었습니다	5/27 21:56

안선희	김선목 시인님. 메르스로 연일 떠들썩하네요. 저는 휴업중인데 시인님은 건강한 침묵으로 계시지요.	6/11 21:55

안정순

2015-05-01 21:39

가뭄 봄날에
그 임이 오시길 손꼽아 기다리던 날
임의 발자국 소리에
떨리는 가슴을 가눌길 없고
안녕하신지요!안시인님
봄날이 이리도 아름다운지요!
날마다 행복한 날들이시길 바랍니다.


안선희	안정순 시인님. 따님 여의고 외로우실까 했는데 페이스북과 여러 곳에서 너무도 바쁘신 모습 즐거워 보이세요.	5/27 09:30

김흥님

2015-05-05 22:18

유난히 봄비가 잦은 봄날이었습니다
이른비와 늦은비로 내리는
자연의 오묘한 이치를 생각해봅니다

계절과 계절 사이에는
늘,,비가 있다고 합니다

이내 가슴의 묵정밭에도
그 단비가 촉촉이 내려
마음밭의 해갈이 되었으면 하는것이!!

시인님,,달빛안고 촛불밝혀 다녀갑니다~~!!


안선희	김흥님 시인님. 이른비와 늦은비로 내리는 자연의 오묘한 이치 저도 비를 좋아합니다. 해갈하는 초록식물처럼요.	5/27 09:31

홍대복

2015-05-12 15:14

시인님!
싱그러운 오월의 푸르름과 함께
시인님의 은은한 시향에 취하여 편안히 머물러 쉬어봅니다
늘 아름다운 시향 가득 피우시길 비옵니다.


안선희	홍대복 시인님. 싱그러운 오월이 달랑 나흘 남았네요. 6월이면 또 뵙겠지요? 즐거운 날들 되세요^^	5/27 09:32

이상현

2015-05-24 05:12

안선희 시인님 참 반갑습니다
고운 시향에 잠시 머물러 봅니다
그리운 비는 누구십니까
메마른 나의 영혼에도 단비를 맞고 싶습니다


안선희	이상현 시인님. 저도 참 반갑습니다. 낯선 이름자 앞에서 그리운 님을 읊조렸네요. 시인님 영혼에 단비가 내리시길 빌게요.	5/2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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