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보승
ㆍ작성일	2018-02-26 08:26

ㆍIP: 175.xxx.29

참새떼의 반란

참새떼의 반란

김 보 승

한 무리 참새떼
모임 열렸네

참새떼 총총걸음
터벅터벅 내 발걸음 보탰으니

어 허! 이놈들 봐라

조심스러운 발걸음에
웬 콧방귀

스칠듯한 공포에
겁도 없어라

햇살 스며든 흙 속
봄 줍기 여념 없네

멍 뚫린
이내 심사 어이없는 한탄

바람의 바스락거림에도
날아오르고 나무숲에 숨는 것이...

어허허! 내 생각 이려는가?

여보쇼 세상아

인간의 발걸음에 참새떼 반란
온 누리 곳곳에 집 새인 양 착각하네

세상 문명 탓일까?
무심히 흘러간 세월 탓일까?

먹먹한 이내 가슴 헛기침에
참새떼 반란 세상을 조롱하네!

권승주 2018-02-26 15:32	`김보승`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참새가 많아 통통하게 살도찌고 아무도 무서워 하지않아요

주명옥

2018-02-26 16:51

`김보승`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햇살 스며든 흙 속
봄 줍기 여념 없네

시인님!
출근길 참새들의 정겨움을
보셨군요~

봄이 확실한 것 같네요
외투가 버거운 것이~

봄날같은 따뜻한 오늘이시길요^^


김병근	주명옥시인님 요즘 참새들은 사람을 두려워 하지 않나 봅니다 지그들이 집 비둘기인 양 설쳐대니 세상탓인지 ~~~~? 허 한 기분 참새에 비유해 보았습니다 곱게 흔적 주시고 다녀가심 감나드립니다 강건하십시오 시인님	2/27 14:46

백설부

2018-02-26 14:56

`김보승`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병근 시인님
주인 없는 커다란 감나무에
참새떼들이 정모를 하나 봅니다.
왁자지껄 정겨워 보입니다.
이젠 제법 봄 기운이 완연합니다.
멋진 글 감사히 머뭅니다.
행복한 한주 되세요~^^


김병근	백설부 시인님 요즘 참새떼들은 사람도 두렵지 않나 봅니다 참새떼들 조차 이러한데 생각이 짧은 사람들이야 오죽하겠습니다 시끄러운 세상 참새에 비유해보았습니다 곱게 흔적 주시고 다녀 가심 감나드립니다 강건하십시오 시인님	2/27 14:44

김정택

2018-02-26 17:40

시인님
안녕하세요
참새떼의 반란
집필하신 고운시향에
머물다 마음 한자락 내려놓고 갑니다
행복한 저녁시간 보내시고 건안건필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김병근	김정택 시인님 안녕하세요 겁없는 참새들 시끄러운 세상에 풍자해 보았습니다 고운 흔적 주시고 다녀 가심 감사드립니다 강건하십시오 시인님	2/27 14:48

이정규

2018-02-26 19:17

김병근 시인님 ~~~
올려주신 고운 시향에 즐감하고 갑니다
오늘 따사로운 햇살이 상큼합니다.
뜨겁게 불타올랐던 평창올림픽도 끝이 났네요..
차분한 마음으로 몇칠 남지않은 2월 행복하게 잘 보내시고
향기 가득한 3월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행복한 한주 되시고 웃음가득한 저녁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김병근	선생님 고운 격려 주시고 다녀 가셨네요 겁없는 참새들 시끄러운 세상에 던져보았습니다 강건하십시오 선생님	2/27 14:53

박기만

2018-02-26 20:00

김병근시인님 안녕하세요

햇살 스며든 흙 속
봄 줍기 여념 없네

멍 뚫린
이내 심사 어이없는 한탄

바람의 바스락거림에도
날아오르고 나무숲에 숨는 것이

집필하신 고운시향에
머물다 배람하고 갑니다
피곤한 월요일 잘마무리하셨는지요
소소한 일상에서도
행복한 날 되시길 바라며
항상 건강하시어
행복한 가정이루시며
향필하시기를 기도합니다


김병근	박기만 시인님 고운 글 주시고 다녀가심 감사드립니다 겁없는 참새들 시끄러운 세상에 던져보았습니다 강건하십시오 시인님	2/27 14:51

김동철

2018-02-26 21:00

예쁜 모습은 눈에 남고
멋진 말은 귀에 남지만
따뜻한 베품은
가슴에 남는다고 합니다 .
따뜻한 사랑나누며
행복한 시간되시길 바라며
곱게 빚은 옥고
행복으로 배감합니다 .
항상 건안 하시어
고은 향필을 기원합니다 . ^0^


김병근	시인님 고운 글 남기시고 다녀가셨네요 가슴에 담아봅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강건하십시오 시인님	2/27 14:54

조동선

2018-02-26 21:07

김병근 감사님

반갑습니다
한주의 첫날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봄이 오는 걸 시샘이라도 하듯 조석으로
날씨는 쌀쌀하지만, 낮에는
햇볕이 따사롭네요.

참새떼의 반란
공감하는
고운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옵고
행복한 저녁 보내시어요~….^♥^….


김병근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귀한 걸음 고운 흔적 정말 고맙습니다 참새들이 사람을 겁내지 않으니 시끄러운 세상에 참새들이 설치니 풍자해보았습니다 강건하십시오시인님	2/27 14:56

장광규

2018-02-26 22:29

김병근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참새는 작아서 그런지 떼를 지어 다니지요.
서로 힘이 되고 즐겁게 지낼 수 있는 모양입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김병근	장광규 시인님 고운 흔적 주시고 다녀가심 감사드립니다 겁없는 참새들 시끄러운 세상탓일까요 강건하십시오 시인님	2/27 14:58

박진표

2018-02-27 00:45

김병근 시인님!!!
참새떼의 반란...
인간의 발걸음에 참새 같은 반란
세상 곳곳 집 비둘기인 양 알고 있으니...
도심에서는 보기 드문 참새 입니다.
텃새의 자리매김도 예전같이 않으니...
참새들도 터전을 많이 잃어 삶이 팍팍한 가 봅니다.
따스함과 포근함이 그리운 요즘 입니다.
즐겁게 하루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편안한 저녁 되세요.
행복하세요.
좋은 꿈 꾸시고
안녕히 주무세요.
건강하십시요.


김병근	박진표 시인님 그 것 참 ~~~참새들이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으니 ~ 발걸음따라 요리저리~^ 시끄러운 세상 탓인까요 한번 참새에 풍자해보았습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강건하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2/27 15:00

오승한

2018-02-27 01:48

참새들이 반란일까요
땅바닥에 깔려있는 봄이 문제일듯요~^^
내일은 저도 땅바닥에 깔린 봄을 주워야 겠습니다
고운 글 감사드립니다


김병근	오승한시인님 고운 흔적 주시고 다녀가셨네요 요즘 참새들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으니 그것 참~~~시끄러운 세상에 참내같은 일들이 많이 일어나니 한번 풍자해보았습니다 강건하십시오 시인님	2/27 15:03

이동백

2018-02-27 20:22

김병근 선배시인님!
올려주신 "참새떼의 반란" 잠시 배독하며
시인님의 잔잔한 시향에 머물러 봅니다.

먹먹한 이내 가슴 헛기침에
참새떼 반란 세상을 조롱하네

맞아요. 요즘 새들은 사람을 두려워
하지 안는듯 하죠.ㅎ

이제 편안한 마음으로 쉼하는 저녁 되셔요~~^^


김병근	시인님 다녀가심 감사드립니다 부산 기장의 아침 회색 같은 공기 당장에 비라도 내릴것 같습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강건하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2/28 07:34

이순예

2018-02-27 20:46

스칠듯한 공포에
겁도 없어라

햇살 스며든 흙 속
봄 줍기 여념 없네

김병근 시인님
봄 줍기 여념없는
참새떼 맛깔스럽게 표현하셨습니다
배는 불록 오동통한 참새들이
어찌나 귀여운지 노래 소리도
즐겁습니다
미소 지으며 머물며 배독합니다
즐거움 주셔서 감사합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행복한 시간 되세요~~^.^*


김병근	이순예 시인님 고운 글 주시고 다녀 가심 감사드립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강건하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2/28 07:35

박진표

2018-02-27 22:31

김병근 시인님!!!
깊어가며 저무는
화요일 밤 입니다.
오늘 하루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즐거운 마음으로
하루 기분좋게 잘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김병근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활기찬 날 되시고 환절기감기 조심하시옵고 강건 하시길 바랍니다 곱게 다녀가심 고맙습니다 시인님	2/28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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