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보승
ㆍ작성일	2018-02-28 07:17

ㆍIP: 175.xxx.79

목련꽃 필 적에

목련꽃 필적에

김 보 승

회색으로 채색된 잿빛 하늘에는
소슬바람 같은 빗물이 흘러내려
봄 향기 물씬 묻어난 새싹들 움트고

먼 산의 푸른 환호성 메아리 소리
포근한 봄의 왈츠 선물 같은 햇살
마른 바람에 봄은 익어가고 있었네

어느 날 동장군이 흘린 찬 공기는
목련 나무에 움튼 보 하얀 털 풀어
목련꽃 몽우리 몽실몽실 살찌웠네

어느새 목련꽃 하얀 꽃잎 한겹 한겹
벗기니 모시 치마 같은 하얀 속살은
우리 엄마 하양 모습 목련꽃 그리움

목련꽃 그리움 방울방울 떨어질 때 푸른
잎은 피어 소쩍새임 찾아 애절히 노래하니
찾아온 봄 여기저기 꽃 소식에 요란을 떤다.

김동철

2018-02-28 08:36

`김보승`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어느새 목련꽃 꽃잎 한겹 한겹
벗기니 모시 치마 같은 하얀 속살...
곱게 빚은 옥고
하얀 꽃잎향 가득 담으며
배감합니다 .
날씨가 많이 쌀쌀하네모 .
환절기 항상 감기 조심하시고
오늘도 하루도
따스한 사랑 많이
나누시는 건강한
하룻길 소망합니다 .
늘 건안 하시어
고은 향필을 기원합니다 . ^0^


김병근	고운 글 주시고 다녀 가심 감사드립니다 늦게 답글을 올려 죄송합니다 정월대보름의 기운 받으시고 만사형통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강건하십시오 시인님	3/2 22:53

박희홍

2018-02-28 09:27

`김보승`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병근 시인님

“목련꽃 필적에
어느새 목련꽃 하얀 꽃잎 한겹 한겹
벗기니 모시 치마 같은 하얀 속살은
우리 엄마 하양 모습 목련꽃 그리움

목련꽃 그리움 방울방울 떨어질 때 푸른
잎은 피어 소쩍새 임 찾아 애절히 노래하니
찾아온 봄 여기저기 꽃 소식에 요란을 떤다“

봄을 기다리시면서
정겹고 정갈하게 지피신 시향에
취해 잘 배독하고 갑니다.
고운 시 고맙습니다.

2월 끝자락 마무리 잘하시고
3월은 더 알차게 소망 이루시는 뜻 깊은
날이길 두 손 모아 봅니다. 박희홍


김병근	시인님 고운 흔적 주시고 다녀가심 감사드립니다 정월 대보름의 기운 가득 받으시고 소망하시는 일들 만사형통하시길 바랍니다 강건하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3/2 22:56

주명옥

2018-02-28 11:01

`김보승`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회색으로 채색된 잿빛 하늘에는
소슬바람 같은 빗물이 흘러내려
봄 향기 물씬 묻어난 새싹들 움트고

시인님!
한달쯤 후엔 하얀 백목련을 볼 수 있겠죠^^

연녹색 꿈을 꾸는 봄날
오늘은 미세먼지 뿌연
하늘입니다.
(마스크는 필수)
2월 알차게 마무리 하시고
산뜻하게 3월 맞이하자구요-^^


김병근	시인님 고운 글 주시고 다녀가심 감사드립니다 정월 대보름의 기운 가득 받으시고 소망하시는 일들 만사형통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강건하시길 바랍니다	3/2 22:58

김단

2018-02-28 11:49

새로이 밝아온 아침은
어제와는 분명히 다른 내일의 행복을 기약을 하는
행복한 오늘의 시작입니다.

조용히 퍼지는 커피향처럼
가슴 따스함이 피어 오르는
그런 행복한 마음으로
2월을 마무리 하길 바래어 봅니다. ^^


김병근	시인님 귀한 걸음 고운 흔적 주시고 다녀가심 감사드립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강건하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3/2 22:59

강순옥

2018-02-28 12:09

김병근 시인님....안녕하세요

목련꽃 필적에

어느새 목련꽃 하얀 꽃잎 한겹 한겹
벗기니 모시 치마 같은 하얀 속살은
우리 엄마 하양 모습 목련꽃 그리움

목련꽃 순수하고 아름다운 향기
글 향기 속에 마음 담아 갑니다
2월 끝자락에 수고하셨습니다
새달에 푸른꿈이 자라는 연둣빛깔
고운꿈 소망 이루시는
행복한 3월이 되시길 바랍니다
기분 좋은하루보내세요...
다녀가심에 감사합니다...☕


김병근	시인님 고운 글로 격려주시고 다녀가심 감사드립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강건하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3/2 23:01

주응규

2018-02-28 12:12

김병근 시인님 봄이 오는 길목에 꽃게 피워 놓으신 시향 머금고 갑니다
내일이면 꽃피는 춘삼월입니다
겨우내 닫아두었던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두시고
마음에도 봄꽃을 피워 향기를 시로 승화 시켜 활짝 피우기를 고대합니다
춘삼월 시인님 가내에도 행복이 가득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건안건필하십시오.


김병근	시인님 귀한 걸음 고운 흔적 주시고 다녀가심 감사드립니다 정월 대보름의 기운 가득 받으시고 소망하시는 일들이 만사형통하시길 기원드립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강건하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3/2 23:03

박흥락

2018-02-28 14:17

시인님 안녕하세요!
봄 볓이 따사하게
가슴 비추듯하는
시인님의 글 마음에담고
웃음띤 얼굴로 감니다.
고은글 감사하고
건필하세요!


김병근	시인님 고운 글로 격려주시고 다녀가심 감사드립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옵고 강건하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3/2 23:05

최숙경

2018-02-28 18:47

김병근 시인님^^
이제 봄이 정말 가까이 있는 듯 합니다.
오늘 내리고 있는 이 비가 더 봄을 재촉하겠지요.

시인님의 목련꽃 필적에...감상하고 갑니다.^^


김병근	시인님 고운 흔적 주시고 다녀가심 감사드립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강건하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3/2 23:06

변봉희

2018-04-02 20:05

김병근 시인님!
올해는 날씨가 일주일이나 더 빨리 따뜻해 졌나봐요?
벗꽃, 목련, 자목련이 함께 꽃망울 터뜨렸네요~ㅎ
항상 백목련이 지고 난 뒤 일주일 간격을 두고 자목련이
꽃을 피우는데 목련이랑 자목련이 함께 꽃을 피우는건
올해가 처음인거 같아요
"목련꽃 필적에 배독하고 갑니다~^^


김병근	시인님 고운 글로 흔적 주시고 다녀 가심 감사드립니다 목련꽃 필적에 장가를 들었고 목런꽃 필적에 모친께서 먼 여행을 떠났네요 그러고 보니 목련꽃 필적에 곱고 쓸쓸한그리움같네요	4/4 10:18

김찬석 2018-04-17 11:38	안녕 하세요 김병근 시인님 일기가 고르지 못함에도 하루가 다르게 산야가 푸르게 곱게 물들어 갑니다 봄기운 포근히 감싸 안으시고 고마운 분들과 행복을 함께 하는 나날들 이어갔으면 합니다 시인님의 깊은 시심으로 곱게 지어신 "목련꽃 필 적에" 고운 시향 담고 갑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건필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봄 꿈

참새떼의 반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