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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동철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동철
ㆍ작성일	2019-01-03 20:46

ㆍIP: 115.xxx.251

무의미한 사랑

무의미한 사랑

치악 김동철 ( 158 )

최선으로 그리워 하고
최선으로 고통을 받으며
최선으로 사랑을 했었지
더 이상 할 수 있는 일이란 없는 것 같다

믿었던 사람의 등
무관심에 다친 마음
섭섭함에 펴지지 않는 마음

세월이 흐르고
시간이 흘러 온 지금
마음 속으로 혼자 중얼거려 본다

혼자이지 않는 사람은 없다
살랑살랑 뿌려놓는 눈 송이
눈 꽃처럼 정직하고 싶을 뿐이다

겨울을 뚫고 핀 개나리
샛 노랑이 눈을 마주치고
초록이 들판을 물들이 듯
청춘은 영원할 수 없는 것처럼
순간일 뿐 . . . .

얼마나 쓸쓸할 까
얼마나 서러운 마음일 까
가슴 속살을 저며 놓는다 해도
누가 나를 온전히 이해할 수 있을 까

텅 빈 깡통의 여운
밤하늘 같은 투명한 슬픔
혼자만의 시간에 길들여진 나
나 홀로 반짝이고 있지 않는 가

파릇파릇 새 봄이 찿아와
사랑이란 기회가 주어진다 해도
최선을 다 한다는 건 내게 한번 뿐
무의미한 사랑은 내게 사치일 뿐이다

조순자

2019-01-03 20:57

`김동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동철 시인님!
시 '무의미한 사랑'
'믿었던 사람의 등
무관심에 다친 마음
섭섭함에 펴지지 않는 마음

세월이 흐르고
시간이 흘러 온 지금
마음 속으로 혼자 중얼거려 본다

혼자이지 않는 사람은 없다
살랑살랑 뿌려놓는 눈 송이
눈 꽃처럼 정직하고 싶을 뿐이다.'

정말 그래요.
사람은 모두가 혼자입니다.
정성을 쏟은 만큼 사랑의 아픔이 클 수도 있지요.
그러나 아파하지 말아야할 것은 영원한 것은 없으니까요.
다만 그날의 일들을 아름다운 추억으로 여기며
또 다른 즐거움으로 지내야겠지요.

김동철 시인님!
홧팅입니다.
좋은 밤 되셔요.


김동철	조순자 시인님 곱게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밤이 깊었습니다 행복한 밤되세요	1/3 23:47

김수찬

2019-01-03 21:04

`김동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동철 시인님
그렇지요
무의미한 사람
지난 시간이 되면 기억도 없는사랑


김동철	김수찬 시인님 곱게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마음이 즐거운 행복한 밤되세요	1/3 23:48

박진표

2019-01-03 21:18

`김동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동철 시인님!!!
저무는 목요일 입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기분좋게 하루 마무리 하시고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오늘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시인님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김동철	박진표 시인님 곱게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행복이 따로 있나요 마음이 편안하면 행복이죠 편안한 밤되세요	1/3 23:48

김우식

2019-01-03 21:35

존경하는 김동철 시인님 ~~~
새해에 복많이 받으세요
옥고에 올려주신 무의미한 사랑, 배독 잘 하였습니다
새해도 벌써 3일차 지나감니다, 늘 상 지나고 후회하지만
올해는 소망하시는 뜻 다 이루시는 행운의 한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김동철	김우식 시인님 곱게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밤이 깊었습니다 희망찬 내일을 위해 아름다운 밤되세요	1/3 23:51

장춘화

2019-01-03 22:19

김동철 시인님

무의미한 사랑을 읽으며
무의미한 사랑은 없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최선으로 그리워 하고
최선으로 고통을 받으며
최선으로 사랑을 했었지
더 이상 할 수 있는 일이란 없는 것 같다

믿었던 사람의 등
무관심에 다친 마음
섭섭함에 펴지지 않는 마음

세월이 흐르고
시간이 흘러 온 지금
마음 속으로 혼자 중얼거려 본다

옥저에 머물다 갑니다.
편안한 밤 보내세요


김동철	장춘화 시인님 곱게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제는 따스한 보금자리로 행복의 시간을 보낼시간 입니다 편안한 밤되세요	1/3 23:52

김인숙

2019-01-03 23:36

김동철 시인님
무의미한 사랑
사치일뿐~~
아름다워
눈물이 나는 글이네요
밤하늘의 수많은 별중에 나를 바라봐 줄
단 하나의 별이 그리워지는 계절이네요
새해에 아름다운 사랑으로 늘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김동철	김인숙 시인님 곱게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건안하시고 따뜻한 밤 행복이 함께 하시는 아름다운 밤되세요	1/3 23:53

강한익

2019-01-04 07:15

존경하는 김 동철 시인님!
마음을 다하여 사랑을 하였고
그리워 하였습니다.
혼자이지 않는 사람 없겠지요?
맹위를 떨치던 추위가 잠시 쉬엄 하려나 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이루고자 하시는 일
순조로히 이루시길 소원 합니다.
시인님의 아름다운 시향에 잠시 머물렀습니다.
한라산이 하얀 겨울 옷으로 갈아 입었습니다.
건강 유의 하시옵고
항상 행복 하시기를 소원 합니다.


김동철	강한익 시인님 곱게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아름다운 설산에 그림 마음에 풍요를 느끼게 하는 한라산에 설경이 그립네요 좋은 시상 많이 건지세요 오늘도 힘차게 전진하는 건강한 하룻길 기쁨으로 느끼세요	1/4 07:35

안계종

2019-01-04 07:58

김동철 시인님!
반갑습니다.
좋은 아침!
새해 첫 금요일입니다.
한파는 좀 누그러졌지만
여전히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네요.
기해년 새해에 세운 계획,
나뉜 쪽을 한 땀 한 땀 바늘로 기워가듯이
하루하루 잘 마무리해가시면서
여유롭고 즐겁게 지내십시오.
미세먼지 감기 독감이 대유행이니
건강관리도 잘하셔서 건강으로 겨울 추억 만드십시오.

올려주신 옥고에 배독하며 즐감했습니다.


김동철	안계종 시인님 곱게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한파는 누그러진듯 하나 가슴에 와 닿는 체감 온도는 여전히 춥게만 느껴지는 금요일 오늘도 행복이 함께 건강한 하룻길을 아름답게 동행할 것입니다 화이팅하세요	1/4 08:33

권기식

2019-01-04 10:16

존경하는김동철시인님

새해복많이 받으셨지요

무의미한 사랑은 내게 사치일뿐
모든일에 의미가 없다면 소용이 없겠지요
강원도 물맑고 공기좋은 자연에
자유롭고 편하게 펼쳐놓은 시인님의
시향에 잠겨 행복함에 노닐다 갑니다
매서운 칼바람에도 어느순간 봄은
오겠지요 어쩌면 이추운 겨울도
봄을 기다리는 큰의미 품고 하루하루
시간보내고 있겠지요
존경하는시인님
겨울 이겨내시고 따뜻한 봄이오


김동철	권기식 시인님 곱게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햇살이 드리워지는 창가여 홀로 앉아 오늘의 할 일을 생각해도 움직이지 않는 몸은 추워 때문일까요 오늘도 건강하게 아름다운 금요일되세요	1/4 10:35

이환규

2019-01-04 10:31

김동철 시인님
무의미한 사랑
뜻깊은 의미가 내포되어 의미를
감상해봅니다

시작된 기해년
시운 대통하시기 바랍니다


김동철	이환규 시인님 곱게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불타는 금요일 마음은 춥고 외로운 솔로 어디를 보아도 따뜻한 곳이 보이지 않는 것 또한 외로움이겠지요 오늘도 행복이 가득한 건강하고 아름다운 금요일되세요	1/4 10:36

이길선

2019-01-04 17:54

먼저 소암서재 방문에 댓글사랑 고맙습니다,
기해년 새해는 뜻 하신 바 크게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시제 [무의미한 사랑]에서 한 줄 건져 올려 반복해서 공감합니다.

(혼자이지 않는 사람은 없다)에서
어쩌면 우리는 혼자여서 가능한 매 시간이 있기에 작품활동을 할 수 있지않을까
거꾸로 흔들어 일깨워 보는 신심으로 고맙습니다,
늘 화평하시길 기원합니다.


김동철	이길선 시인님 곱게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아름다운 만남 아름다운 소통 이것만이 행복한 서재를 지켜가는 꿈이라 생각하며 열심히 들락날락 합니다 곱게 보아 주시는 시인님 아름답고 건강한 밤되세요	1/4 21:36

김정윤

2019-01-04 22:15

김동철 시인님!

텅 빈 깡통의 여운
밤하늘 같은 투명한 슬픔
혼자만의 시간에 길들여진 나
나 홀로 반짝이고 있지 않는 가

파릇파릇 새 봄이 찿아와
사랑이란 기회가 주어진다 해도
최선을 다 한다는 건 내게 한번 뿐
무의미한 사랑은 내게 사치일 뿐이다

올려주신 - 무의미한 사랑 - 배람하고
곱게 집필하신 시인님의 폭넓은 시향에 젖어봅니다
새해 첫 주말이 옵니다 즐거운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김동철	김정윤 시인님 곱게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아름다운 금요일 밤 행복이 묻어나는 기쁨속에 편안한 쉼 하세요	1/4 22:31

김토성

2019-01-05 06:10

김동철 시인님
안녕하세요
올려주신 옥고의 시향에 배람하고 갑니다
고르지 못한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늘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즐거운 오늘이 되시고 향필하시길 고대합니다


김동철	김토성 시인님 곱게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고르지 못한 일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아프지 마시고 항상 행복하세요 웃으면 복이 온다 합니다 내 소중한 사람들을 위한 기도 오늘도 화이팅 하세요	1/5 08:40

박외도

2019-01-05 09:54

김동철 시인님~~
"무의미한 사랑"
최선을 다한 사랑이라면 무의미 하지 않다고 생각 합니다
안녕하세요?
좋은 글 배독 하고갑니다
이 한해도 건필 하시고 행복 하십시오.
뜻 하시는 바 이루시고 부디 건강하십시요


김동철	박외도 시인님 곱게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고르지 못한 일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고 유익한 하루 기쁨속에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휴일 행복하게 보내세요	1/5 09:56

주야옥

2019-01-05 10:44

시이님

텅 빈 깡통의 여운
밤하늘 같은 투명한 슬픔
혼자만의 시간에 길들여진 나
나 홀로 반짝이고 있지 않는 가

고운시향 담으며 감사인사 남겨요.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김동철	주야옥 시인님 곱게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포근한 날씨가 움추린 가슴을 활짝 펴게 하는 행복한 휴일입니다 고르지 못한 일기 감기 조심하시고 아름다운 휴일되세요	1/5 11:45

이문희

2019-01-05 13:34

김동철시인님
반갑습니다
항상 변함없는 사랑 으로 용기와
힘을 주시어 깊은 감사드립니다

파릇파릇 새 봄이 찿아와
사랑이란 기회가 주어진다 해도
최선을 다 한다는 건 내게 한번 뿐
무의미한 사랑은 내게 사치일 뿐이다

힘 내세요 다정도 병이된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진한 시향에 취하여
한참을 머물다가 갑니다

황금돼지 기해년 대망의 새해에는
항상 건강하시고 소망하신 모든 꿈
뜻대로 다 이루시고 온 가정에도
기쁨과 행운으로 가득한 축복받은
영광스런 해 되시길 비는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김동철	이문희 시인님 곱게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언제 그랬냐는 듯 비아냥 대며 찿아온 따스하고 포근한 주말 기쁨이 함께 하시고 건강이 함께 하시며 행복이 함께 하시는 아름다운 주말 멋지게 보내세요	1/5 14:51

이정규

2019-01-05 17:04

김동철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어리석은 자는 현명한 사람과 함께 지내도
현명한 사람의 진리는 깨닫지 못한다.-"법구경"
시인님~~ 항상 기뻐하며, 범사에 감사하는 삶으로,
주말 저녁 행복 하십시요 !


김동철	이정규 이사님 곱게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새해들어 첫 주말 어떻게 보내시고 계신가요 얄밉던 한파도 잠시 양보하듯 포근하게 다가오는 행복한 주말입니다 남은 시간도 기쁨이 함께 하시는 건강하고 행복한 아름다운 저녁되세요	1/5 18:09

장광규

2019-01-05 18:57

김동철 시인님, 안녕하시지요.
사랑이란 혼자서 보다 서로 주고받는 것이지요.
그러나 사랑은 받는 것이 아니라 주는 것이라고들 하지요.
최선으로 그리워하고 최선으로 사랑을 해야겠지요.


김동철	장광규 시인님 곱게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따뜻한 동행 시인님과 함께 하는 오늘이 가장 행복한 날입니다	1/6 10:50

김우식

2019-01-05 21:40

존경하는 김동철 시인님 ~~~
새해들어 첫 주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주말은 잘 보내셨는지요, 햇볕 고운 날이었습니다
한 주간의 피로 다 내려 놓으시고 편안히 행복한 밤 보내세요,
수고 하셨습니다.


김동철	김우식 시인님 곱게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세상에서 가장 귀한 보배인 시인님께서 날마다 운이 좋아져서 하시는 일마다 소원성취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1/6 10:55

김희선

2019-01-06 16:50

사랑하는 마음이 깊어갈수록
텅 빈 외로움도 더욱 깊어집니다.
이 차가운 계절에 부는 바람이
참 쓸쓸합니다.
따사로운 햇살 한 줌 놓고 갑니다.
마음 따뜻한 휴일 되세요.~시인님^^*


김동철	김희선 시인님 곱게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따뜻한 동행 시인님과 함께 하는 오늘이 가장 행복한 날입니다 기쁨이 함께 하시는 아름다운 휴일되세요	1/6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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