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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동철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동철
ㆍ작성일	2019-01-16 09:02

ㆍIP: 115.xxx.70

이 정 표

이 정 표

치악 김동철 ( 162 )

겨울은 겨울다워야 하는 밤
매섭게 다가오는 바람은 옷가지 가지마다
고드름만 주렁주렁 매 달더라

매몰진 콧구멍
숨을 쉬기 조차 힘들어
끙끙대며 앓고 숨 죽이더라

콧물은 낙점을 못찿아
대롱대롱 상고대가 되어
얼음 조각상 조각되어 떨어지더라

기력이 쇠잔하니
무릎골이 패여들고
무릎골이 펴질라니
기력이 흔들리더라

세월의 흐름속에
삐그덕 대는 육신은
고장난 시계 바늘 초침 같더라

달그락 달그락 뼈마디 부딪치는 소리
살아온 인생의 이정표가 무색하더라

홍종화

2019-01-16 09:32

`김동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동철 시인님1
시인님 깊은 시심에 노래하신 '이정표'
찬찬히 배독하며 삶에 대한 이정표에 대해 잠시
생각하고 머물다 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시인님 언제나 강겅하셔야 합니다.
늘 강건하신 모습 바랍니다.
행복 가득한 하루 되세요.


김동철	홍종화 시인님 곱게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육쳬와 영혼의 보약은 웃음과 사랑입니다 보약드시고 많이 사랑하시고 많이많이 웃으시는 하룻길 되세요	1/16 10:21

박상철

2019-01-16 10:21

`김동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곱게 지피신 글 배람하고 갑니다.
시를 쓴다는 것은
가슴속에 있는 내 영혼을
밖으로 끄집어내는 일인것 같아요

어떨때는 한 줄도 쓰기 어렵다가
어떨때는 한 순간에 쓰여지기도 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올해도
좋은 글 많이 쓰시길 바랍니다.


김동철	박상철 시인님 곱게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시작이 좋으면 끝도 좋다고 합니다 하루를 기분좋게 시작하고 매사가 술 술 잘 풀리는 멋진 오늘이시길 바랍니다	1/16 10:23

김정윤

2019-01-16 10:51

`김동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김동철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
올려주신 - 이정표 - 배람하고
곱게 집필하신 시향에 공감하며 잠시 머물다 갑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즐거운 나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김동철	김정윤 시인님 곱게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육체와 영혼의 보약은 웃음과 사랑입니다 보약드시고 많이 사랑하시고 많이많이 웃으시는 하룻길 되세요	1/16 17:18

여관구

2019-01-16 15:48

시인님은 아직도 젊음이 가득한것 같은데
할아버지의 모습에서 시상을 찾아오셨는지요.
우리도 언젠가는 그모습이 상상이 됩니다.
그레도 아직은 젊음의 그림자라도 느끼고 있지 않나요.
그 젊음의 이정표는 찾지를 못하드라도 지금이 재일
젊을때라고 생각하고 삽시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김동철	여관구 시인님 곱게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따뜻한 동행 시인님과 함께 하는 오늘이 가장 행복한 날입니다 기쁨이 함께 하시는 아름다운 오후되세요	1/16 17:20

장지연

2019-01-16 17:01

김동철 시인님

앓는 소리가 이정표이면 싫어요.
건필하셔야지요

세월의 흐름속에
삐그덕 대는 육신은
고장난 시계 바늘 초침 같더라

달그락 달그락 뼈마디 부딪치는 소리
살아온 인생의 이정표가 무색하더라

마음이 울적합니다.
으랏차차 젊음이여
마음만은 늘 한결 같아라


김동철	장지연 시인님 곱게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행복은 늘 내 안에 머무르니 좋은 생각 이쁜 마음으로 하루를 보내세요 기분좋은 하루 미소짓는 하루 행복이 깃드는 오늘되세요	1/16 17:25

김우식

2019-01-16 21:47

존경하는 김동철 시인님 ~~~
옥고에 올려주신 이정표, 배람 잘 하였습니다
모처럼만에 파란 하늘이 드러나 상쾌한 하루였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셨습니까, 늘 감사한 마음으로 찾아뵙니다
건안건필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김동철	김우식 시인님 곱게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여기는 지금 하얀 눈발이 날리고 티비에서는 힐국과 중국의 게임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기쁨이 함께 하시는 아름다운 밤되세요	1/16 22:42

안계종

2019-01-16 21:48

김동철 시인님!
오늘도 편안히 지내셨습니까?
미세먼지가 물러가고 나니
바람 불어 추운 날이었습니다.
겨울밤 영하의 기온임에도
따뜻하게 머무를 수 있는
행복한 주거가 있다는 것에 감사합니다.
이렇게 일생을 걱정 없이 지낼 수만 있다면
이보다 더 큰 축복은 없겠지요.
화목한 가정, 행복한 가족 되십시오!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방문해주셔서 기쁩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이정표' 옥고에 배독했습니다.


김동철	안계종 시인님 곱게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눈발이 날리고 지금 페널틱을 얻었네요 기쁨이 함께 하시는 아름다운 밤되세요	1/16 22:43

조순자

2019-01-16 22:06

김동철 시인님!
오늘 밤 시인님의 시에서
많은 것을 연상하게 하십니다. ^^
결국은 모든 인생의 어느 부분의 일이지요.
강건하시길 기도 드리며, 항상 평안하심으로
행복하시길 빌고 빕니다.
웃으시는 밤이길 원합니다.
행운을 빌며 가옵니다.


김동철	조순자 시인님 곱게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눈발이 날리고 화의조 선수가 첫골을 14분만에 성공했네요 기쁨이 함께 하시는 아름다운 밤되세요	1/16 22:45

박진표

2019-01-16 23:10

김동철 시인님!!!
추워진 날씨에
오늘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즐겁게 하루 마무리 하시고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김동철	박진표 시인님 곱게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지금은 김민재가 한골을 추가 2-0으로 앞서가고 있습니다 기쁨이 함께 하시는 아름다운 밤되세요	1/16 23:42

권기식

2019-01-17 02:35

김동철시인님

고장난 시계바늘 초침 같더라

고운시향에 머무르며
시인님 시심에
마음한자락 두어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감사합니다


김동철	권기식 시인님 곱게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맑은 눈동자에 나의 행복이 비추고 힘들 땐 아파하고 웃어주는 그것이 내 몫임을 알게 해주시는 분들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기쁨이 함께 하시는 오늘되세요	1/17 08:51

김토성

2019-01-17 04:41

김동철 시인님
안녕하세요
집필하신 뜻깊은 글 보게하심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겨울 끝자락 찬바람에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늘 축복이 함께 하시길 원하고 바람니다
즐거운 오늘이 되시고 향필하시길 고대합니다


김동철	김토성 시인님 곱게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육체와 영혼의 보약은 웃음과 사랑입니다 보약드시고 많이 사랑하시고 많이많이 웃으시는 하룻길 되세요	1/17 08:54

김영수

2019-01-17 12:36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정표 즐거이 배람합니다.

달그락 달그락 뼈마디 부딪치는 소리
살아온 인생의 이정표가 무색하더라

살다보면 남는 것이 껍데기 뿐이데
우리는 늘 그 것들과 친구하며 살아가는 것이지요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이시길 기원해봅니다.


김동철	김영수 시인님 곱게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어제는 행복했던 날로 지나가고 오늘은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고 내일은 설레임으로 기다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웃음이 가득한 날 되시길 바랍니다	1/17 12:47

홍사윤

2019-01-17 19:48

기해년도 벌써 중순이 넘어가고 있군요!
잘 지내고 계시죠! 김동철 시인님
집필하시어 올리신 귀한 옥고 ''이정표''
잘 배독하고 갑니다
차후에 좋은 인연과 댓글을
약속 드리겠습니다
자주 찾아 뵙지 못해 송구합니다
건강이 제일입니다
건강 잘 관리하시기 바라며
기해년 무사 무탈
만사 태평하시는 한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시인님에게 행운을 보내드립니다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김동철	홍사윤 시인님 곱게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육체와 영혼의 보약은 웃음과 사랑입니다 보약드시고 많이 사랑하시고 많이많이 웃으시는 행복한 밤되세요	1/17 20:30

박선영

2019-01-18 12:01

겨울답지 않은 겨울이 요즘이네요
눈도 없고 ..
안녕하세요 시인님!
살살 달래가며 사용하는
팔다리에 마디마다 기름 붓고 싶네요

감기 조심하시기고
웃음가득한 하루 되세요


김동철	박선영 시인님 곱게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따뜻한 동행 시인님이 함께여서 행복한 오늘입니다 기쁨이 함께 합니다 넉넉하고 아름다운 오늘되세요	1/18 14:59

김인숙

2019-01-18 14:49

김동철 시인님
안녕하세요 ~^^
인생의 무상함을 느낍니다
달가닥거리는 육신
육신은 쇠잔하여 마른 풀잎같으나
속 사람은 나날이 새롭고 젊은 청년처럼
장성하리라 생각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김동철	김인숙 시인님 곱게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겨울답지 않은 봄의 열기가 온 몸을 감싸니 나른나른 해지네요 기쁨이 함께 합니다 건강도 함께 합니다 넉넉한 하룻길되세요	1/18 15:02

김종덕

2019-01-18 16:31

김동철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좀 앞서 가시는 것 같습니다. 아직은 그정도는 잘 버틸 수 있을 것 같으신데 좀 엄살같습니다. 참겨울엔 한상 건강이 먼저이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김동철	김종덕 시인님 곱게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매일 볼 수는 없어도 서재에서나마 안부를 나눌 수 있어 감사드립니다 늘 행복하시고 즐거운 나날들 되세요	1/18 20:20

김우식

2019-01-18 22:16

존경하는 김동철 시인님 ~~~
옥고에 올려주신 이정표, 배독 잘 하였습니다
한주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편안한 쉼으로 피로 다 내려 놓으시고
주말에 이어 휴일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김동철	김우식 시인님 곱게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한 주 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기쁨이 함께 하시는 아름다운 밤되세요	1/18 23:13

김상훈

2019-01-18 22:44

내게 아무런 기약 없이 흘러가는 강물처럼
내게 아무런 일도 일어날 것 같지 않은 生에
단지 내가 어느 길 절반 이상쯤 걸어 와 있다는 것
나를 불러세웠던 몇 번의 꽃 핌도 이젠 아득한......

시 한 편 쓰기 녹녹치 않는 세월에
오늘 애쓰셨습니다.
발신인 분명한 편지 잘 읽고 갑니다.
건강하세요.


김동철	김상훈 시인님 곱게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매일 볼 수는 없어도 서재에서나마 안부를 나눌 수 있어 감사드립니다 늘 행복하시고 아름다운 밤되세요	1/18 23:16

박진표

2019-01-18 23:02

김동철 시인님!!!
저녁 맛있게 드시고
금요일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즐거운 마음으로
하루 기쁘게 잘 마무리 하시고
미세먼지 조심 하시고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시인님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김동철	박진표 시인님 곱게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혹시 ... 누가 " 행복 하세요 " 하고 물어 오면 얼른 " 예 " 대답 하세요 대답하는 순간 시인님께 행복 하나가 추가 될 테니까요 기쁨이 함께 하시는 아름다운 밤되세요	1/18 23:22

이환규

2019-01-19 00:41

어느듯 주말이


김동철	이환규 시인님 곱게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한 주 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포근한 주말주말 행복한 시간 되시고 재충전 하시는 아름다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1/19 05:08

오늘도 내일도

믿고 싶다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169	속살거리는 밤	64	김동철	2019-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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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	인연의 언덕	30	김동철	2018-12-31

153	별 사랑 이야기	38	김동철	2018-12-28

152	지금 걷는 길	34	김동철	2018-12-27

151	한 순간의 느낌	28	김동철	2018-12-25

150	사랑의 끝은	26	김동철	2018-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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