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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황영칠 문학서재

ㆍ작성자	황영칠
ㆍ작성일	2023-12-08 05:32

ㆍIP: 221.xxx.203

그냥 잊고 사시게

高松/황영칠
세월이 주고 간
건망증이 괴롭히거든
너무 상심하지 마시게

기쁨이 놀다 간 꽃자리 보다
아픔이 할퀸 상흔이
더 크고 깊으니

잊지 않고 산다면
상처의 해골만 쌓여
태산이 될걸세

망각이 거름 된 옥토 위에
기쁨의 꽃이
활짝 피어나리니

그냥
잊고 사시게

박희홍

2023-12-08 07:16

존경하는 高松 황영칠 시인님

‘망각이 거름 된 옥토 위에
기쁨의 꽃이
활짝 피어나리니
그냥 잊고 사시게’
참으로 맛깔납니다.
무운 창대하시길 바랍니다.

겨울은 뭐라 해도 추위가 있어야
긴장도 하고 하는 것이고
건강도 더 잘 챙기는 것 같습니다.

또 주말 12월의 두 번째 주말
올해 가보고자 했던 못 다녀온
국내 여행지 다녀오시고
멋진 마무리로
행복 충전하시길 빕니다.
유쾌 상쾌 통쾌하시길 빕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저는 일주일만 일기를 미루어도 짐나간 일들이 생각나지 않아서 낱낱이 쓰지 않고 대충 습니다 구론 알아 저주 았자요 시인님 고맙습니다	12/9 17:26

조병훈

2023-12-08 08:06

존경하는 화 영칠 시인님
'그냥 잊고 사시게'
이 아침 저의 마음에 걸려 있는
가시넝쿨을 제거해 주시는 시어에
감사합니다
지나간 모든 것들은 헛되고 헛된 줄 알지만
잊어지지 않는 일들이 많으니 편안한 날 없었지만
그냥 잊고 살려고 시인님 놀라운 작품에 빠져 봅니다
배람할수록 감명 깊은 글향에 오늘 하루가 행복할 것 같습니다
평안한 오늘 되시고 가족 건강하십시오


조병훈	성함에 오타가 있어 죄송합니다	12/8 08:09

황영칠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저는 노래 가사와 전화 번호를 모두 잊고 삽니다 아마도 이렇게 기억력이 상실되어 갑ㄴ미다. 시인님 즐겁게 잊고 살면 좋을듯 합니다	12/9 18:05

황영칠	아무 문제 없습니다 만 하나의 방법은 전체 복사해 두고 전체 삭제 한 다음에 다시 붙여 쓰기 해서 그 부분만 수정하면 됩니다. 참고 바랍니다	12/9 18:40

민만규

2023-12-08 08:11

아픔은 잊고
좋은 것만 생각나면
건망증은 걸릴만합니다
건망증 아니라도
그렇게 살도록 마인드를 가져야겠지요
그냥 잊고 살랍니다
존경하는 고송 황영칠 시인님
참 좋은 아침입니다
시인님의 시를 감상하노라면
늘 기분이 상쾌합니다
오늘 아침도
기분 좋게 아침을 엽니다
덕분에
오늘도
멋진 하루가 될것같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시인님도
멋진 하루 열어가시길요
늘
시인님을 응원합니다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민만규 사안남 그냥 왠만한것은잊고살고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삽니다 그냥 맘 편히 사는 것이 현명한 방법 일듯 합니다 조금씩 잊고 사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고맙숩니다	12/9 18:10

장계숙

2023-12-08 08:50

인간에게 준 행복중 하나가
망각 이라는 선물 입니다.
모든 것을 또렷이 기억한다면
얼마나 불행할까 싶습니다.
세월따라 흐려지고 사라지는 기억들이
죄는 아니니 그냥 그러려니 살아가는게
인간다운 삶이란 생각이 듭니다.
멋진 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장계숙 시인님 일일이 기억하기 보다가 적당히 잊고 사는 게 정신 건강에 좋을 듯 합니다 저는 신경 많이 쓰지 않습니다.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12/9 18:14

장선희

2023-12-08 12:43

황영칠 시인님의 "그냥 잊고 사시게" 감상해봅니다

망각이 거름 된 옥토 위에
기쁨의 꽃이
활짝 피어나리니

그냥
잊고 사시게

이 부분에서 동감합니다
어느정도 인생 살다보면
망각해야 할 일들이 수도 없습니다만
적당히 잊어야 살 수 있답니다
올해도 12월이 되고보니
새삼 지난날을 회상해보며 반성도 합니다
추운 겨울이 왔네요
건강하시고 함께하는 발걸음
건강하시길 기원드립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시인님 귀하신 걸음 하셔서 공감해 주시는군요 적당히 잊고 사는 것이 맘이 참 편하더군요 처음에는 신경을 많이 썼는데 이제는 적당히 잊고 삽니다. 그게 편하더군요. 맘편히 사는 것이 최고입니다	12/9 18:27

정병근

2023-12-08 16:35

만나는 사람은 줄어들고
그리운 사람은 늘어난다 라는 노래 가사처럼
항다반의 삶이나 유유자적한 삶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냥 잊고 사시게' 좋은 글에서 많은 교훈을 얻습니다.
고운하루 즐거운 오후 시간 보내세요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황영칠	시인님 맞는 말씀 입니다 "업은 애기 삼년 만에 찾는다" 는 말이 있지요. 옛날에도 건망증 때문에 이런 말이 나왔겠지요 그냥 적당히 잊고 살지요. 찾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12/9 18:34

정연석

2023-12-08 23:05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곱게 쓰신 시 "그냥 잊고 사시게"
잘 감상하였습니다
시가 짧으면서 함축적이며 표현하려는 내용이
완벽하게 시어로 자리매김 하였네요
멋 있습니다

망각이 거름 된 옥토 위에
기쁨의 꽃이
활짝 피어나리니
그냥
잊고 사시게

너무 신경을 쓰면 오히려 화가 될 수 있으니
그냥 잊고 사시게
그런 뉴앙스인 것 같습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황영칠	존경하는 정연석 시인님 오늘도 건강하게 오시는 시인 님을 뵈니 반갑습니다 "아무리 열심히 살고 잊지 않고 살려고 해도 그게 잘 되지 않네요 때로는 안경을 쓰고 있으면서 찾는 경우도 있지요 그래도 픽 웃고 맙니다 억지로 되지 않는 것을 요. 오늘도 행복 하십시오'.	12/9 18:31

염경희

2023-12-09 12:06

네 시인님~~
말씀대로 편한 마음으로 살겟습니다
ㅎ ㅎ 저도 가끔 물건 찾으러 갔다가
내가 뭘 가지러 왔지?? 황당할 때가 가끔 있습니다

나이들면 조금 씩 그러나봐요
정신 건강 잘 챙겨
그러는 일 없이 잘 살도록 노력해야지요

시이님 오랜만에 인사드리고 갑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일일이 기억하기 보다가 적당히 잊고 사는 게 정신 건강에 좋을 듯 합니다 저는 신경 많이 쓰지 않습니다.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12/9 18:28

문장우

2023-12-09 14:37

시인님 시향에
제가 오늘 하루 건망증에
허둥된 날이라 공감합니다

어제 외출시 분명 안경 착용했는데
오늘 외출시 안경을 못찾아
급한 용무 처리하고
안경집에 들려 안경 맞춤하고자
했는데 안경이 양복 안주머니에서
발견했네요 ㅠ
이제는 상심 않고 이것이
생의 나이테가 가져다 주는 것이라
잊고 살아야겠지요
좋은 글향 감사합니다


황영칠	고마운 시인님 공감해주셔서고맙습니다. 그런 일이 있으셨군요. 저는 안경을 쓰고서 안경을 찾기도 합니다 너무 속상해 하지 않습니.다. 공감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12/9 18:23

배정숙

2023-12-09 17:22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날씨는 조금 흐려도
쉬어가는 겨울이 그나마도
다행스럽습니다

세월이 주고 간
건망증이 괴롭히거든
너무 상심 마시게

그러게요
가려거든 혼자 가지
아픔 흔적 주고 가니
누구를 탓 하오리오
내탓을 하기엔 너무 억울해서요
ㅎㅎ
주말도 즐겁게 보내세요
감사히 배독하며 머물다
살짜기 갑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월문천 시인님 아무리 열심히 살고 잊지 않고 살려고 해도 그게 잘 되지 않네요 때로는 안경을 쓰고 있으면서 찾는 경우도 있지요 그래도 픽 웃고 맙니다 억지로 되지 않는 것을 요. 오늘도 행복 하십시오.	12/9 18:20

홍성기

2023-12-09 23:09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곱게 빚으신
"그냥 잊고 사시게"
깊은 공감으로 잘 배람하였습니다
특히
"잊지 않고 산다면
상처의 해골만 쌓여
태산이 될걸세"
이 부분의 비유가 놀랍습니다
저물어 가는 한해 잘
마무리하시고 건강과 행복이
넘치시길 기도드립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홍성기 시인님 늦은 시간에 찾아주셨군요. 나이가 들어갈수록 기억이 흐릿해 지기도 합니다. 언제는 안경을 쓰고도 안경을 찾거나 마스크를 턱에 걸치고 마스크를 찾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것이 치매일까 걱정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의사 선생남 말씀 들으니 오히려 그런 것을 신경 쓰는 것이 더 나쁜 영향을 미친다네요. 그냥 맘 편히 살랍니다. 공감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12/10 03:23

최이천

2023-12-10 06:41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이상 기온으로 며칠 동안 봄 날씨를 느끼며
겨울은 겨울 같아야 다음 해 풍년 온다고 걱정한다.
겨울 추위에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그냥 잊고 사시게
기쁨이 놀다 간 꽃자리 보다
아픔이 할퀸 상흔이
더 크고 깊으니

잊지 않고 산다면
상처의 해골만 쌓여
태산이 될걸세

곱게 지은 시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오늘도 저의 서재에 오셔서 저의 시에 공감하시고 격려해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나이가 들어서 건망증 심해도 너무 걱정말고 맘편히 지내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12/10 10:42

강고진

2023-12-10 10:22

황영칠 시인님
안녕하신지요
멋지게 지필하신 시 즐거이 배독하여봅니다
겨울 날씨 이지만 요즘 포근하니
하니
날씨가 좋아 산행 하기가 좋으네요
늘
건강 유의 하시고 기쁜 일만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


황영칠	존경하는 강고진 시인님 날씨가 참 좋군요. 그 핑계로 봄에 갔던 산정호수 또 다녀왔습니다. 시안남 날씨 좋을 때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12/10 10:45

박기숙

2023-12-10 11:00

존경하고 친애하는 황영칠 시인작가님!

그동안 어떻게 잘 지내셨나요?
곱게도 집필하신 주옥같은 고운글인 한편의 문학작품인
^그냥 잊고 사시게^ 참 좋으신 글 쓰셨네요.

맞습니다 모든일들이 다 좋은것만은 아니지요.
때론 슬프고도 허망한 일들도 생기지요 망각하고
즐겁고 기쁜 마음으로 그러려니 하고 살면 마음이
편안합니다.

^ 삶이 그대를 속일 지라도 슬퍼 하거나 노하지 말라 는
러시아 작가^푸시킨^ 시인의 말처럼, 즐겁고 행복한 값지고 소중한 아름다운 날 보내시기를 소망합니다

대전 행사날 반갑게 인사 드리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황영칠	존경하는 박기숙 시인님 요즘 날씨가 포근해서 봄 날씨 같은데 시인님은 어디 산책이라도 자주 다니시나요? 세상 살이 살다 보니 기쁜 일 보다가 안타깝고 슬프고 아픈 일이 더 많군요. 그래서 왠만한 것은 잊고 살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저는 지난 5월에 산정호수에 가서 하룻밤 자고 왔는데 호수도 좋지만 온천물이 아주 일품이라 저의 딸 식구가 예약을 했는데 사정이 생겨서 그냥 주 의 내외가 대신 잘 다녀 왔습니다. 날씨각 도와주어서 좋은 여행이 되었습니다.역시 저수지 둑 산책 길에는 포천 문인협회 시화 작품이 100여점 걸려 있어서 좋았습니다	12/10 14:44

박기숙

2023-12-10 18:31

네 사모님과 함께 산정호수에 잘 다녀 오셨군요.

저수지 뚝 산책길에서 포천 문인협회 시화전도 보시고
좋은 여행 잘 다녀오셨네요. 저는 동네 건강교실에 가서
운동도 하고 옵니다. 하루 2시간 정도 합니다.

저녁 맛있게 잡수세요 대전 행사날 반갑게 인사 드리겠습니다
경건하고 거룩한 주일날 되시기를 바램 합니다.


황영칠	시인님은 동네 운동실에서 두 시간이나 운동을 하시는군요 대단하십니다. 시인님은 하루 일과를 빡빡하게 보내시는군요.저는 요즘 연말이라 일자리에서 연초에 이어 두 달 쉽니다. 내년 2월 부터 다닐 듯 합니다. 그래서 시간도 많아서 여행도 좀 할 생각입니다. 시인님 오늘도 수고 하셨습니다/ 잘 주무십시오.	12/10 18:58

최미봉

2023-12-13 13:05

망각이란 좋은 거 같아요
머리가 비어있을 때
새로운 것으로 채워지는 기쁨
배독하고 갑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최미붕 시인님 여기 저기 다 오셔서 기쁨을 주시니 너무나 감사합니다. 시상 살다가 보면 기쁜 일 보다가 궂은 일이 더 많아서 나쁜 기억만 잔뜩 쌓이면 얼마나 괴로울까요. 공감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12/13 19:39

변상원

2023-12-26 04:15

황영칠 시인님 늦어버린 인사 드립니다 좋은 댓글에 감사합니다 처음이라 많이 서툴지만 노력하면서 늦가을 배움을 응원 바랍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시인님 다녀 가신 줄도 모르고 있었습니다 오셔서 용기를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2/5 08:18

그리움은 사랑이었네

감사하며 살다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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