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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황영칠 문학서재

ㆍ작성자	황영칠
ㆍ작성일	2024-01-13 06:52

ㆍIP: 221.xxx.203

너를 만나는 새해 아침에

高松/황영칠
이별의 옷깃을 여미지도 못했는데
너의 손 맞잡기에 망설여지는 아침
십이월과 이별 눈물도 마르지 않았는데
뜨거운 너의 손길 앞에 나는 어쩌면 좋으냐

너무 매정하게 떠난 세월 앞에
잡은 손 놓지 못해 깊어진 상처
너는 떠나지 않으리라 손가락 걸어주면
상처 난 아픈 손 내밀어 주련만

긴 세월 동안
뜨거운 사랑으로 행복도 했지만
훌쩍 떠나버린 이별의 상처가 너무 아파
햇살 품은 너의 사랑도 두렵구나

눈물은 이제 메마르고 말았으니
다시는 떠나지 않겠다고 약속해 주면
따뜻한 손 마주 잡고
희망 품고 원앙처럼 사랑하고 싶다.

전남혁

2024-01-13 07:10

황영칠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시에서 언급 했듯이 새로운 한 해가 오고말았습니다
자주 소통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가물가물 꺼지는 빛이라도
잡고 있음에 마음이 번쩍거려 문안 드립니다

지펴주신 '너를 만나는 새해 아침에' 주옥 편을 배람하였습니다
사랑도 세월 따라 흐르고 세월도 사랑 따라 흐르는 이치를
시 편에서 구하고 갑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전남혁 시인님 이른 아침에 구하신 걸음 해 주 셔서 고맙습니다. 한 해가 가고 또 한 해가 왔습니다 만 지난해에 하고 싶었던 일을 제대로 마무리 하지 못하고 또 새해가 다가왔으니 세월만 가고 한해가 다가온 것이 부담이 되는군요. 우물쭈물 하다가 또 한 해가 훌쩍 떠날까 걱정이 됩니다. 시인님 새해에도 더 건강하시고 가내에 만복이 깃드시기를 기원합니다. 시인님 고맙습니다	1/13 07:48

박희홍

2024-01-13 08:31

존경하는 高松 황영칠 시인님

‘너를 만나는 새해 아침에’
참으로 고운 글꽃으로 공감이 크게 갑니다.

‘나뭇잎들이 얼마나
아름답게 나이 들어가는가
그들의 마지막 날이
빛과 색으로 이 얼마나 충한한가’라는 말이 있습니다.
모든 것들이
세월을 보내며 마지막에 박수받으며
떠날 수 있었으며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벌써 1월의 두 번째 주말
1월의 중반입니다.

시인님, 주말 더 건강하시고
행복한 시간이길 진심으로 빕니다.
언제나 즐겁기를...............


황영칠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시를 창가에 내다 걸 때 마다 횟수가 거듭될 수록 두렵습니다. 새해 들어서 지난해도 하고자 하던 일을 마무리 짓지 못하고 또 새해가 와서 1월 중수까지 왔는데 저는 아직 새해 맞이 준비도 못했습니다. 언제나 응원 잊지 않으신 시인님 온믈도고맙습니다	1/13 09:13

권삼현 2024-01-13 09:41	새해를 맞이하는 감상을 곱게 그린 시. 배독합니다. 올 한해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황영칠

2024-01-13 10:27

《Re》권삼현 님 ,
존경하는 권삼현 시인님
새해 들어서 저의 서재에 귀한 걸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난해는 등단을 하셨으니 금년에는 독자에게
사랑받는 시를 많이 창작하시기 바랍니다
새해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황영칠	답글에 에러가 생겨서 여기에 답을 올렸습니다.	1/13 10:28

윤용운

2024-01-13 19:19

새해복많이받으세요
늘 감사하고
존경스럽습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윤용운 시인님 오랜만에 오신 시인님을 반가운 마음에 양팔 들어 환영힙니다. 새해 들어서 저의 금년 살아가야 할 마음을 적어본 글입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1/14 08:40

이경수

2024-01-13 19:34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 님

연초라 뭐가 그리 바쁜지 이제야
마음의 여유를 가져봅니다
이별을 추스르기 도 전에 다가온 만남
"너를 만나는 새해 아침에"
다시는 떠나지 않겠다고 약속해 주면
따뜻한 손 마주 잡고
희망 품고 원앙처럼 사랑하고 싶은 마음은
나만의 욕심일까요
가차없는 세월이 야속하지만 만난 새해도 속을지라도
희망 품고 원앙처럼 살아가렵니다
시인 님 올해도 강건하시고 행복한 한 해 되세요
감사합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이경수 시인님 바쁘신 가운데에도 저의 서재에 오셔서 용기를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세월은 너무나 빨라서 일을 좀 해볼 생각을 갖다가 보면 또 새해 1월이 되고 마니 도 새해 계획 세우다가 또 한해가 지나갈 것 같군요. 시인님 새해에는더욱 활기찬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1/14 08:46

최이천

2024-01-14 04:55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세월이 달린다. 뒤볼새 없이 질주하며 날을 바꾼다.
벌써 1월 중순 뭘 했지 뒤통수 맞은 느낍니다
겨울 추위에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너를 만나는 새해 아침에
너무 매정하게 떠난 세월 앞에
잡은 손 놓지 못해 깊어진 상처
너는 떠나지 않으리라 손가락 걸어주면
상처 난 아픈 손 내밀어 줄게

긴 세월 동안
뜨거운 사랑으로 행복도 했지만
훌쩍 떠나버린 이별의 상처가 너무 아파
햇살 품은 너의 사랑도 두렵구나

곱게도 지은 시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한 해가 가고 또 한 해가 오지만 해마다 못다 한 일 미처 마무리도 못하고 또 한 해를 맞이해야 하는 현실이 안타까워서 써본 글입니다. 금년에는 좀 후회 없는 한 해가 되면 좋겠다는 생각에 써본 글입니다. 시인님 항상 잊지 않고 와 주셔서 고맙습니다.	1/14 09:12

정병근

2024-01-14 08:34

우리 인생의 흐름은
자연의 흐름보다 기간이 더 길겠습니다
동지가 지나고 설이 지나면
이제 꽃피는 춘삼월이 오듯이
하루하루 보내다 보면
인생의 춘삼월도 있지 싶습니다.
참 좋은 글 '너를 만나는 새해 아침에' 잘 배람합니다.
늘 즐거운 날되세요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황영칠	존경하는 정병근시인님 일요일 아침에 저에게 힘을 주시려고 오여서 용기를 주 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새해에는 후회 없는 한 해가 되.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1/14 09:17	1/14 09:22

조병훈

2024-01-15 08:17

존경하는 황 영칠 시인님
흘러간 시간 붙잡을 수 없는 우리네 인생
가는 님 치마자락 붙잡아 보았자 이미 떠난 마음과 같이
세월 앞에 장사 없다고 이별의 쓴 사랑 세월에 묻고
현실 앞에 있는 사랑 행복 열차에 싣고 팔도 유람 즐기시는
시인님 가정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건강한 하루되십시오


황영칠	존경하는 시인님 오늘도 귀하신 걸음 해 주 심에 고개가 숙여집니다. 시인님 지난 13일 저의 서울지회에 신년 인사 모임에 참석하여 시인님들 사이에 앉아 제 나이를 생각해 보니 한심하고 따분한 생각에 울컥 하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그냥 잊고 사는 수 밖에 별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시인님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새월은 지 맘대로 간데요 글쎄	1/15 08:51

박기숙

2024-01-15 08:36

존경하고 친애하는 황영칠 시인작가님!

그동안 어떻게 잘 지내셨나요?
시집 출간을 앞두고 많이 바쁘시겠습니다.

^너를 만나는 새해 아침에^ 곱게도 집필하신 주옥같은 고운글 ,
가는세월 잡지못하고 오는 세월 어찌 막을수 있겠습니까 ?

자연의 섭리에 순종하며 즐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하루 하루를
값지고 소중하게 살아가는것이 인생의 나그네 길인것 같습니다

새해에는 더욱더 건강하시고 좋은 작품 집필하셔서 독자들에게 사랑과 관심 많이 받으시고 대박나시기를 바랍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박기숙 시인님 반가운 시인님이 오시는 오늘 아침 기쁜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좋은 세월이 제 맘대로 가버리고 마니 어지할 바를 모르고 또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그냥 그래도 또 다시 새해에 기대를 걸고 살아볼 생각입니다. 어짜피 지각 인생 천천히 살면서 여유 도 부려 보렵니다. 시인님 새해에도 항상 건강하십시오.	1/15 08:43

정대수

2024-01-15 14:52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안녕하세요.
"너를 만나는 새해 아침에"
감동으로 배람 하였습니다.
가는 시간에 무턱대고 맞아야 되는 새해
아침에는 새로운 다짐을 하기도 전에
달리는 시간을 어쩔 수 없이
뒤따라 가기가 바쁘네요.
그러다 보니 벌써 1월 중순입니다.
우리도 부지런히 달리자구요.
많이 춥습니다.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 나기로
행복을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정대수 시인님 벌써 1월 15일 금년의 1/24 이 지나버렸군요 새해가 오는가 했더니 장신 없이 달리는 세월의 매정함에 아연 실색하고 맙니다. 그러나 어쩌겠습니까 흐르는 세월에 순응하며 살아야지요. 시인님 행복한 갑진년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1/15 17:46

여관구

2024-01-16 09:55

" 눈물은 이제 메마르고 말았으니
다시는 떠나지 않겠다고 약속해 주면
따뜻한 손 마주 잡고
희망 품고 원앙처럼 사랑하고 싶다."

시인님 잘 계시죠.
한해를 보내는 아쉬운 마음이 잔득 묻어있습니다.
그러나 올해는 더좋은 갑진년이 아닙니까
갑진년을 값진년이 되도록 만드시길 바랍니다.
언제나 시인님과 함께라서 행복합니다.
갑진년 한해도 변함없는 사랑 부탁드립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황영칠	존경하는 여관구 시인님 새해가 밝은지 오늘이 벌써 16일 이네요. 지난해 계획했던 것을 미처 마무리도 하지 못했는데 새해가 훌쩍 다가와 버렸으니 감당할 수가 없어 또 그렇게 훌쩍 세월이 떠날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시인님 새해에도 항상 즐겁고 건강하신 나날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1/16 10:51

홍성기

2024-01-16 10:00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곱게 빚으신 아름다운 시
깊은 감동으로 잘 배람
하였습니다
특히 끝연에서 깊은
공감이 가네요
"눈물은 이제 메마르고 말았으니
다시는 떠나지 않겠다고 약속해 주면
따뜻한 손 마주 잡고
희망 품고 원앙처럼 사랑하고 싶다."
저도 원앙같은 사랑으로
새해를 살고 싶습니다
희망찬 새해!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기도드립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홍성기 시인님 금년에도 변함없이 저의 서재에 빠짐없이 오셔서 격려해 주시니 새해에도 힘이 납니다. 정들었던 지난 해는 훌쩍 그렇게 떠나버리고 새해는 어느덧 성큼 다가와 손을 내미니 미처 손 내밀지 못하고 망설이고 있습니다. 시인님 새해에도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시인님 고맙습니다.	1/16 10:57

이원희

2024-01-16 12:47

시인님의 애뜻한 마음이 전해 옵니다.
잘 배람하고 갑니다.
고운 시 감사합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이원희 시인님 귀하신 걸음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시인님의 서재에서 저는 지난해에 좋은 시 감상하고 행복했습니다. 금년에도 시인님 몸 건강 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1/16 15:40

서준석

2024-01-16 23:42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뜻깊게 집필하신 '너를 만나는 새해 아침에'
감사히 배독하고 가슴에 담아갑니다.
송년과 새해를 맞이하는 시에 공감합니다.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기를 빕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서준석 시인님 새해 들어서 시인님께서 귀하신 걸음 해 주셨습니다 시인님의 서재에서 저는 지난해에 좋은 시 감상하고 행복했습니다. 금년에도 시인님 몸 건강 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1/17 04:41

김윤곤

2024-01-16 23:56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멋진 시 즐겁게 음미합니다
항상 건강 잘 챙기세요


황영칠	존경하는 김윤곤 시인님 훌륭하신 시인님께서 저의 서재를 찾아주심에 고개 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서울 지회 홍보국장님의 눈부신 활동으로 새해 첫 모임 의 이모저모를 골고루 볼 수가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많이 기대하겠습니다.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1/17 07:40

깻잎 전쟁

사랑은 왜 움직이나요?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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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12월의 문턱에서	34	황영칠	202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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