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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황영칠 문학서재

ㆍ작성자	황영칠
ㆍ작성일	2023-03-01 14:46

ㆍIP: 221.xxx.203

바람 난 봄

高松/ 황영칠
바람둥이 봄바람이
얼어붙은 나뭇가지 손잡고
산 자락 치마 폭에서 왈츠를 추면
아지랑이 간지럼에 새벽 잠 깬 제비꽃
멍든 입술 수줍어 파랗게 내민다

봄바람 꼬드김에 참지 못한 노랑 나비
봄 동산을 헤집으며
온갖 꽃 가슴 터뜨려 놓고
첫날 밤은 매화 품에 잠들었구나

귀밑 머리 잡고 그네 타는
봄바람 연애질에
봄 길 나선 처녀 가슴 매화처럼 부푸는데
늦잠 자는 님 때문에
터지는 처녀 가슴 어쩌면 좋으냐

봄은 저만치 손짓하는데
잠꾸러기 내 꿈도 늦잠 깨워
나도 꽃님 만나
희망 꿈 펼쳐 놓고
꽃 잔치 벌려야지

박진표

2023-03-01 16:09

황영칠 시인님!!!
바람 난 봄...
희망 꿈 펼쳐 놓고
꽃 잔치 벌이시는
시인의 연초록 봄을
저도 함께 응원합니다.
머지않아
초록의 봄이
씩씩하게 노래하며 춤추겠지요.
그래서 고맙습니다.
한없이 감사합니다.
행복한 3월 되세요.
시인님 건강하십시요.


황영칠	존경하는 박진표 시인님 시인님의 제4 시집이 이달의 베스트셀러 5위 등극을 축하 드립니다. 시인님의 서재에서 항상 좋은 시 많이 배워옵니다 오늘도 시인님이 오셔서 격려 말씀 주셔서 힘이 납니다. 봄이 오면 시인님의 서재에도 꽃이 활짝 피시기를 기원 합니다.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3/1 20:44

남원자

2023-03-01 17:48

"바람둥이 봄바람이
얼어붙은 나뭇가지 손잡고
산 자락 치마 폭에서 왈츠를 추면
아지랑이 간지럼에 새벽 잠 깬 제비꽃
멍든 입술 수줍어 파랗게 내민다"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고운시 "바람 난 봄"
잘 배람하고 공감합니다
오늘도 봄바람은 나무들를 사정없이
흔들고 있습니다
부지런하신 시인님
열정적인 시 창작활동에
박수쳐 드립니다
휴일날도 끊임없이 서재에
글꽃 향기가 가득합니다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황영칠	존경하는 남원자 시인님 바쁘신데 저의 서재에 두 곳이나 좋은 말씀 주고 가셔서 용기가 솟습니다. 시는 봄이 온 듯 써 놓고 확인하러 산책을 나가 봤더니 바람만 세게 불어오고 봄이 올 기미를 보이지 않더군요. 시인님들의 서재에는 봄이 한창인데 실제 밖에는 봄이 언제 오려나 싶더군요. 오셔서 용기를 주셔서 고맙습니다.	3/1 20:52

배정숙

2023-03-01 22:04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삼월의 첫날
첫작품 발표
축하드립니다

바람 난 봄
우짜면 좋아요
올 봄엔 코로나도 뒤로하고
봄 행사에도 참여허고
집을 비울일이 좀 있을 것 같은디
근무 누가하고
집은 누가볼까
봄에게 부탁할까
우짜면 좋을까요

더 건강한 봄
더 행복한 3월 되세요
감사합니다.^^


황영칠	월문천에서 거룻배 타고 한강 건너 오신 월문천 시인님 강남에서 어쩐데요? 어제는 꽃샘바람이 불어서 좀 떨었습니다. 春來不似春 이라고 당나라의 동방규가 벌써 저 보다가 먼저 말해 버렸다 지요. 그 양반 저 보다가 한 수 앞섰네요. 직장은 누가 나가시고 집은 누가 보며 봄바람 쏘이러 누가 가시냐고요? 직장 일은 달님에게 부탁하시고 집은 옆지기 님에게 나 월문천에 맡기고 시인님은 봄바람 맞으러 봄나들이 나가시는 겁니다. 시인은 봄바람을 만나야 시가 술술 나오는 겁니다. 오늘도 봄 미소 지으며 행복 하십시오.	3/2 02:41

최이천

2023-03-02 03:19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화사하게 피어있는 매화 진짜 봄이 오나 봐요
추웠다 더웠다 담금질 당하는 날들 지나가리라
바람이 차갑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바람 난 봄
바람둥이 봄바람이
얼어붙은 나뭇가지 손잡고
산 자락 치마 폭에서 왈츠를 추면
아지랑이 간지럼에 새벽 잠 깬 제비꽃
멍든 입술 수줍어 파랗게 내민다

곱게 지은 시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3월이 되니 찬 바람에 떨던 나뭇가지가 봄바람에 기지개를 켭니다 시인님의 시 "부비동에 봄" 에서 아167668636

박희홍

2023-03-02 07:30

존경하는 高松 황영칠 시인님

‘봄은 저만치 손짓하는데
잠꾸러기 내 꿈도 늦잠 깨워
나도 꽃님 만나
희망 꿈 펼쳐 놓고
꽃 잔치 벌려야지’라는 ‘바람 난 봄’
감명 깊은 글꽃에 취해

‘봄처녀 제 오시네 새 풀옷을 입으셨네
하얀 구름 너울 쓰고 진주 이슬 신으셨네
꽃다발 가슴에 안고 뉘를 찾아오시는고’
하며 흥얼거려 봅니다.
독자의 많은 사랑 받으시길 빕니다.

시인님, 3월 더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라며 따사롭고 감미로운
봄소식처럼 기쁜 일 많은 날이길 소망합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아직 산과 들 에는 봄이 보이지 않았는데 저의 가슴에는 이미 봄이 왔습니다. 시인님께서도 봄처녀 노래 가지고 오셔서 저의 마음 에도 봄바람이 났습니다. 빠짐없이 찾아주시는 시인님 참으로 고맙습니다	3/2 08:08

황영칠 2023-03-02 08:11	《Re》최이천 님 , 3월이 되니 찬 바람에 떨던 나뭇가지가 봄바람에 기지개를 켭니다 시인님의 시 "부비동에 봄" 를 감상하면서 봄을 느끼고 왔습니다 이제 세월은 어쩔 수 없이 봄의 수레에 실려 왔습니다 시인님과 함께 봄맞이 나들이 나가봅시다. 산 자락에 벌써 봄 손님이 기다리고 있을테니까요. 저의 서재를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민만규

2023-03-02 08:42

바람둥이
봄바람이
재미나게 바람을 피웁니다
바람쟁이 풍류도
살랑살랑 봄바람에
곱디고운 홍매 아씨께
홀닥빠져서
꿈속을 허우적거린답니다
첫날 밤을
매화 품에 안긴
노랑나비
참으로 행복하겠네요^^
그 행복
영원하길 응원할게요 ^^
좋은 글
잘 감상했습니다
존경하는 고송 시인님
오늘도
매화 품에 안겨
행복을 꿈꾸시길 바랍니다
또
뵙겠습니다
늘
시인님을 응원합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오늘은 봄바람 아닌 꽃샘 바람이 너무 불어서 두꺼운 옷 다시 꺼내어 입었습니다. 어제 산책을 나가 봤더니 시인 서재만 봄이 왔다고 난리가 났지만 아직 산야에는 봄이 올 생각을 하지도 않는것 같았습니다. 시인님 공감해 주 셔서 고맙습니다	3/2 15:33

임석순

2023-03-02 09:12

존경하는 고송 황영칠 시인님
안녕하세요.
설레는 봄이 이제 문턱을 넘어 왔습니다.
"바람난 봄"과 함께 걸어가는 길마다
행복이 주렁주렁 열려 있습니다.
좋은 시향에 머물러 감사히 배람하고
이 봄을 재촉하는 마음이 편해지고
무엇보다 ' 희망 꿈 펼쳐 놓고
꽃 잔치 벌려야지'하는
마음이 더욱 좋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임석순 시인님 3월이 오니 봄이 온 듯 합니다 만 아직 산야에는 봄이 온 같지 않고 오늘은 꽃샘 바람이 너무나 불어서 대단히 추운 날입니다. 시인님께서 봄소식 전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찾아주셔서 고맙589017517

박기숙

2023-03-02 10:04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 선생님! ♥

안녕하세요?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귀중한 시간을 내서
주옥같은 고운 한편의 시작품인★바람난 봄★
을 창작 하셨군요.

저의집 뜨락에도, 복사꽃 살구꽃 라이락 진달래
잎사귀들의 새순들이 뾰족뾰족 올라 오고 있습니다.

하기야 남쪽나라에는 매화꽃이 피어오르고,
제주도에는 유채꽃이 노랗게 노랑물감으로
풍경화를그린듯 넓은 대지를 화려하게
장식을 해놓았으니. 바람난 봄바람이
봄향기 가득싣고 살랑살랑 춤을 추며
신바람이 난거랍니다.

오늘도 봄향기 그윽한 행복한 좋은 세상 속에서
좋은분들과 함께 은혜롭고 슬기로운
아름다운 고운날 되옵소서!

시문학 작품 창작 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값지고 소중한 날 되옵소서! ♥💒😅


황영칠	존경하는 박기숙 시인님 오늘 봄바람을 노래 했는데 너무 센 봄바람이 불어와서 겨울이 아닌가 착각하게 생겼습니다 시인님 마당에 복숭아 꽃 진달래가 머 잖아 필 거예요 사진 좀 보내주세요. 밖에 바람이 많이 붑니다.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3/2 15:47

이종숙

2023-03-02 14:01

ㅎㅎ 꿈이었죠
봄바람 꼬드김에 참지 못한 노랑 나비
봄 동산을 헤집으며
온갖 꽃 가슴 터뜨려 놓고
첫날 밤은 매화 품에 잠들었구나

귀밑 머리 잡고 그네 타는
봄바람 연애질에
봄 길 나선 처녀 가슴 매화처럼 부푸는데
늦잠 자는 님 때문에
터지는 처녀 가슴 어쩌면 좋으냐


황영칠	존경하는 김종숙 시인님 오랜만에 귀하신 봄 손님이 오셔서 영광입니다. 시인님들 서재에는 봄이 와서 난리가 났는데 아직은 새싹이 땅 위에 나오지 않은 것이 대부분이라 조금은 기다려 봐야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3/2 15:51

문장우

2023-03-02 15:00

시인님 그토록 기다리던
봄이 이제야 함께하는 날입니다
바람둥이 봄이라도
넘 좋은 봄이
이제 함께하는 일상이라
봄꽃잔치 하는 마음으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길
바랍니다
여류시인 처럼 감성이
풍부하셔서 집필하신 고운 글에
깊은 시향의 맛을 느끼고 갑니다
아직은 쌀쌀한 날씨이나
다가운 봄 기운에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길 바랍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문장우 시인님 번번이 귀하신 걸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툼래불사춘 이라고 했던가요? 오늘은 꽃샘 바람이 너무 세게 불었습니다 시인님 이출하실 때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저의 서재를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3/2 15:55

황영칠 2023-03-02 16:02	《Re》임석순 님 에러가 생겨서 다시 인사드립니다. , 오늘은 날씨가 무척 춥습니다 외출하실 때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시인님 이제 며칠 있지 않으면 진짜 봄이 오는가 봅니다. 봄이 오면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 하시기 바랍니다. 더욱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정연석

2023-03-02 20:45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안녕하세요
요즘 시인님 왕성한 창작 열정에 머리숙여 감동합니다

계절과 인생사와 사랑이 어우러진 바람난 봄 시
잘 배람하였습니다

시의 내용에서는 아래 내용이 마음에 닿습니다
봄바람 꼬드김에 참지 못한 노랑 나비
봄 동산을 헤집으며
온갖 꽃 가슴 터뜨려 놓고
첫날 밤은 매화 품에 잠들었구나

춘래불사춘 이라 하던가요
조석으로는 춥고 낮에는 그나마 따스하고
부지부식간에 그렇게 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3월 행사때에는 뵙겠지요

시인님 건안하시고 향필하세요
감사합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정연석 시인님 오늘도 변함없이 저의 서재를 방문하셔서 용기를 두시니 고맙기 그지 없습니다. 이제 시인님들의 서재에는 봄이 벌써 왔는데 산야는 아직 언제 봄이 올지 변화가 없습니다. '"춘래불사춘" 이란 말이 실감납니다 감사합니다	3/3 07:45

장계숙

2023-03-02 21:19

봄이 참 멋진 계절입니다.
자연도
우리들도
가슴 활짝 열어
싱그러움 가득 채우고 즐거워 합니다.
늘 감성 가득한 멋진 글 주셔서
그 마음~.
그 감성~
함께 누려봅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장계숙 시인님 시인님께서 변함없이 저의 서재에 오셔서 힘을 주시니 힘이 납니다. 시인님과 거리가 있는 글을 보시고도 용기를 주시니 무척 기쁩니다. 봄이디는 3월 시인님의 서재에도 꽃을 활짝 피우시기 바랍니다.	3/3 07:49

정기성

2023-03-03 01:39

황영칠 시인님, 반갑습니다.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시를 통해 봄이 벌써 곁에 와 있음을 실감하게 됩니다.
기막힌 시어 하나하나가 어쩌면 저렇게 봄의 이미지를 흠뻑 느끼게 하는지 경이롭기만 합니다.
즐겁게 봄을 만끽하다 돌아갑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정기성 시인님 아직은 좀 서먹하신 서재 방문에 적응을 하시면서 이렇게 찾아와 주시니 더욱 반갑습니다. 시인님의 서재에 가면 놀라운 시어들로 구성된 시가 저를 놀라게 합니다. 시인님의 가정과 시에 봄 꽃이 활짝 피어나시기를 기 기원합니다. 찾아주셔서고맙습니다.	3/3 07:56

김현주

2023-03-04 05:49

시인님
좋은 아침입니다
봄은 봄인가봐요
잠꾸러기가 알람소리도 무시하고 잠을 걷어내고 있으니까요
바람난 봄"
봄을 아름답게 진솔하게 펴쳐놓은 시향에
마음걸어놓고 저도 한바탕 바람 난 봄에 취하면서
아침을 열어봅니다
오늘도 봄향기 가득안고 즐거운 주말 되시길..
감사합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김현주 시인님 이른 새벽에 봄이 바람 난 동네에 오셔서 함께해 주셔서 힘이 납니다. 저도 오늘은 출근하지 않고 느긋한 마음으로 시인님과 만나고 있습니다. 어제 나가보니 아직은 산야가 시각적으로 보이는 봄은 오지 않았는데 저는 봄 향기에 젖어 삽니다. 시인님들의 서재에서만 꽃 잔치가 벌어졌습니다. 오셔서 공감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3/4 07:35

서금순

2023-03-14 01:48

아지랑이 간지럼에 새벽 잠 깬 제비꽃
멍든 입술 수줍어 파랗게 내민다

표현이 참 앙증맞고 적절한 시어가 돋보이네요


황영칠	고맙습니다 부끄러버 예 지는 예 어쩌면 좋아요?	3/14 02:25

그래서 네가 좋다

차라리 미워해 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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