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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황영칠 문학서재

ㆍ작성자	황영칠
ㆍ작성일	2023-03-06 02:45

ㆍIP: 221.xxx.203

참 서럽구나

高松/ 황영칠
초등학교 새 학년 개학 첫날
가정 환경 조사할 때
아빠 없는 아이 손 들던
그날은 참 서럽더라

창문 없는 지하 월세 방
꺼진 연탄재 구멍에서 나오는 싸늘한 냉기
밀린 월세 독촉에
애꿎은 가계부만 팽개치며
울대 잡고 울음 삼키던 날도

서른 넘어
매화 꽃 가지마다 사랑 터지던 봄 날
낯선 사내 이름 적힌
그녀의 청첩장 받고 떨던 그날도
사시나무처럼 서럽더라

삶이
슬프고
고달프고
저리던 날
그날도 빗물처럼 서럽더라

아지랑이 자지러지는 춘 삼월
내 그림자 길게 누운 언덕 길에서
매화 꽃 미소도 저리 아픈 것은
손 내미는 석양 때문일까

오늘도 참 서럽구나

최이천

2023-03-06 03:01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개여울 버들강아지 붉은 가슴 드러난 봄옷 입으시고
달래 냉이 변산바람꽃 고개 들고 환하게 웃어요.
바람이 차갑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참 서럽 구나
아지랑이 자지러 지는 춘 삼월
내 그림자 길게 누운 언덕 길에서
매화 꽃 미소도 저리 아픈 것은
손 내미는 석양 때문일까

오늘도 참 서럽구나

곱게 지은 시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따뜻한 봄이 찾아 왔습니다 어제 봄 기운이 손짓 하기에 산책길 나서 보니 수양버들 가지는 연두 빛으로 갈아 입고 양지 바른 언덕에 가슴 부푼 매화가 고운 가슴 터뜨려 놓고 저를 기다리더군요. 시인님의 서재에 핀 꽃도 감상 잘 하고 왔습니다, 산책 나가보세요, 고운 봄이 왔습니다. 시인님 고맙습니다.	3/6 07:26

민만규

2023-03-06 07:24

아이고 참 서럽네요 서러워요ㅠㅠ
낯선 사내 이름 적힌
그녀의 청첩장이
그리도 서러우셨나요^^
참
재미있는 글
감동으로 감상합니다
이제는
그 서러움
기쁨으로 승화시켜
재미나게 사십시오^^
참 좋은 아침입니다
매화가 활짝피었습니다
어찌나 예쁜지요
매화 향기 서울 잠실 석촌호수로
올려보냅니다
즐거운
봄날 되시길요
오늘도
따뜻한 시인님을 응원합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이른 새벽 매화꽃 한아름 안고 오셨군요. 잊지 않고 오시는 시인님이 계셔서 힘이 납니다. 어제 오후에 열어둔 창문으로 봄바람이 고드겨서 바람따라 나갔더니 매화가 가슴 터뜨려 놓고 유혹하는 바람에 그만 퍼질러 앉아서 있지도 않는 첫사랑 불러 놓고 마음으로 연애질 하다가 왔습니다. 동네 매화 카톡으로 보냈습니다. 샘솟는 봄 기운처럼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찾아주셔서고맙습니다	3/8 03:43

배정숙

2023-03-06 08:54

참 서럽구나!
곱게 피어난 매화꽃피는
봄날에 전국 어린이들
전세계 어쩌다 어른도
꽃보다 더 많이 활짝 피워
웃고 또 웃는날

늘 그런날
먼 훗날 삶이 지치고 힘들때
추억 뇌새김하며 웃을 수 있다면
다시 일어설 수 있다면 소망을
봄 바람에 실에 멀리있는
내 사랑에게도 띄어보내고 싶습니다

좋은 시에
머물다 갑니다
오늘도 매화꽃보다 더
사랑받는 날(詩)되세요
감사합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월문천 시인님 고운 걸음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서럽던 마음이 시인님이 오시니 저의 마음도 매화꽃이 활짝 핍니다. 저의 가슴에도 서러움이 기쁨으로 웃음이 나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시인님이 다녀가셔서 서러운 마음이 기쁨으로 변했습니다. 고맙습니다	3/6 18:55

임석순

2023-03-06 09:01

존경하는 고송 황영칠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늘은 개구리가 깨어 난다는"경칩"
따뜻한 햇살이 좋은 아침, 봄날입니다.
홀로가고 고독을 즐기며 살아가는
세월이 야속하고 "참 서럽구나"
시향에 젖어 같은 시대의 아픔을 나누고
서로를 위로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니
행복이 찾아오고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게
채워지길 기대하며 기원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임석순 시인님 찯아 오셔서 새봄을 맞이하여 힘과 용기가 되는 말씀을 주시고 가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시인님의 서재에서 참신한 주제로 끊임없이 쏟아내시는 시를 감상하면서 저도 용기를 얻었습니다. 시인님의 격려에 힘이 납니다 . 고맙습니다.	3/6 19:00

박희홍

2023-03-06 09:59

존경하는 고송 황영칠 시인님

서러운 날을 참고 견디면 머지않아
기쁨의 날이 오리니 라는 푸시킨의
’삶‘을 생각나게 합니다.

칠십 고갯마루를 넘어오면서
우리네 삶은 알게 모르게
’참 서럽구나‘ 처럼 서러움
많은 날이 있었겠지만 그래도
되돌아보면 지금의 현실보다
더 행복했다면 과장일까요?
저도 손을 들었겠지만
기억나지는 않아서 다행(?)입니다.
곱게 피워낸 글꽃 향가
가슴 와 닿습니다. 문운 창대히시길 빕니다.

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힘차게 시작하시고 멋지게
마무리하는 한 주간이 되시길 빕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오늘도 따뜻한 격려 말씀을 주시면서 공감해 주시니 너무나 고맙습니다. 그렇지요 지나 놓고 나면 '추억은 아름답다' 고 누가 말 했 다지요. 서러움 속에도 아름다움이 있기에 가끔은 추억이 그리워 집니다. 시인님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3/6 19:08

박기숙

2023-03-06 10:13

존경하고 친애하는 황영칠시인 선생님! ♥

지금쯤은 시인님께서는 직장에서
열심히 일하실 시인님!

너무나 ★ 잠 서럽구나★ 눈물이 날 지경으로
저도 공감하며 의미깊은 가슴 아픈 시향에
눈물이 나네요

오늘 하루도 즐겁고 기쁜 마음으로 값지고 소중한
시간 보내세요.

앞날에 번영과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다녀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황영칠	존경하는 박기숙 시인님 거의 매일 저의 서재에 오셔서 용기를 주 시니 너무나 고맙습니다. 살아온 삶이 서럽고 나이가 들어가는 석양이 슬프기도 하지만 시인님이 용기를 주셔서 힘이 납니다 오늘은 직장에 갔다가 문예창작 공부 한 시간 하고 왔습니. 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3/6 19:15

염경희

2023-03-06 16:27

정말 서럽습니다
지난 날 생각하면 서럽고
살아오는 동안 귀머거리에 눈 가리고 입 막고
지내온 것고 서럽고
지금 늙어가는 모습에 더 서럽습니다

서러움을 기쁨으로 바꿀 수 있는 건
그저 비움이겠지요
잘 쉬어갑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저의서재에오셔서공감해주시니 너무나 감사합니다. 어린 시절 학교에서 입은 상처는 오래 남습니다. 살아온 구비 구비 마다 서러운 일도 많았지요. 그래도 추억은 아름답게 남습니다 그러기에 오늘은 좀 살아갈 맛이 납니다. 비온 뒤에 땅이 굳는다고 했습니다. 아픔이 있었기에 기쁨도 있지요 고맙습니다	3/6 19:42

정연석

2023-03-06 20:43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참 서럽구나 시 잘 배람하엿습니다

시 내용에서 아래 내용이 마음에 닿습니다

서른 넘어
매화 꽃 가지마다 사랑 터지던 봄 날
낯선 사내 이름 적힌
그녀의 청첩장 받고 울던 그날도
사시나무처럼 서럽더라

사랑하는 여인이 보내온 청첩장
마음이 와장창 무너지는 느낌이겠지요

세상 살면서 서러운 일 많지만
특히 연인사이의 삐그덕거리는 것이 많이
서러웠던 것 같습니다

시인님의 참 서럽구나 시에서
젊은 날을 회상하게 합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즐거운일 많으시길
기원드립니다
고맙습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정연석 시인님 저의 서재를 찾아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오늘은 지난 세월을 굴곡 졌던 인생 고비마다 가슴 저렸던 일이 생각나는 것은 아마도 봄을 타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공감해 주셔서고맙습니다	3/6 23:39

김정남

2023-03-06 22:19

살아가는 삶 중
서러움이 여러 번,
때로는 일상이 될 수도 있었던
일들이지만

나 두고 다른 님 손잡고
인생길 가는 그녀의 뒷모습이
참 더 시렸을 듯요

초등시절 호구조사 때는
친구들이 거의 모두가
손을 안 올렸기 때문에
저는 부끄러운 줄도 몰랐습니다ㅋ

인생의 곱이 곱이마다
한없이 가슴 저려야 하는 때가
참으로 많은 사람은
그래도 삶의 방향의 초침을
멈추지 않게 조절해 놓기에
승리자입니다~
내리신 서러움의 글에
잠시 마음 내려놓고 갑니다
건 향하세요 시인님...


황영칠	존경하는 김정남 시인님 귀하신 걸음 하셔서 고마운 말씀 주셔서 고맙습니다. 만만찮은 인생 여정에서 살아남기 위하여 발버둥을 쳤던 지난날이 갑자기 생각나는 것은 매화 꽃을 보고 봄을 타는 것이 아닌가 싶네요. 봄이 있어서 그리고 아픔이 있어서 때로는 추억이 아름답다고 들 하는가 봅니다. .저의 시를 내면의 영역까지 공감해 공감해주신 시인님께 감사 드립니다.	3/6 23:45

서흥열

2023-03-07 12:03

존경하는 황 영칠 시인님 오늘은 가슴시린 삶 의 지난날 아픔을 가지고 가야 되겠읍니다

너무도 절실했든 가난의 흔적 잠시잊고지낸 당돌함이 죄스럽습니다,그냥 지나치기 아까운 고운작품

가슴깊이 새긴채 다음을 약속 합니다 ,건강 하십시요


황영칠	존경하는 서흥열 시인님 귀하신 걸음 해 주셨습니다 살아온 구비구비 힘들고 서러운 일이 한 두 가지가 아니지만 이를 악물고 참아온 인생 결과는 그래도 추억이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공감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3/7 17:44

장계숙

2023-03-07 14:50

좋은 글~ 감상하는 동안 맘 아립니다.
추억인지...,많은 생각이 듭니다.
지나 온 삶을 떠올려 보니 누구 보다
치열하게 산것 같아 기특하기도 하고
겁 없이 목표만 보고 뚫고 나가던 오기도
대단했다 싶습니다. ㅠㅠ
청춘을 객지에서 일만 좇다 보니....
덕분에~친구가 없습니다.
지금은 고향에 살며 동창친구들을 가끔씩
만나니 다행입니다.
시인님도 삶을 부수며 넘 멋지게 살아오셨습니다.
가난의 고달픔도 사람과의 인연도...
지금은 꺼내볼 수 있는 추억이 많으니
부럽기도 합니다.
공감의 글 감사히 다녀갑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장계숙 시인님 저의 서재에 오셔서 공감하시고 목표를 두고 치열하게 목표를 향해 질주하신 시인님의 노력과 맛있는 열매를 얻으신 지금에 박수를 보냅니다. 저는 고향에 가지 못하고 객지에서 마무리 해야 할 입장입니다. 먼 훗날 누군가 가 "너는 참 열심히 살았구나 " 하는 말만 해 주면 됩니다 찾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	3/7 17:52

김희선

2023-03-07 19:00

가끔 지난날을 되돌아보며
참 서러웠던 그때를 떠올리곤 하지요..
저는 부모님이 도시로 살림나신 후
초등학교 4학년 때 할머니 돌아가시고
2년을 할아버지랑 살았던 날들도
6학년이 되어서야 아버지 손에 이끌려
정든 친구들과 헤어지던 날 기쁨보다는
참 서러운 기억으로 남아있답니다.
진솔하게 담아내신 시를 읽으니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그런 힘들고 고단한 시절이 있었기에
더욱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것이겠지요..
멋진 시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봄날들 되시기 바랍니다.


황영칠	존겅하는 김희선 시인님 지나간 세월을 엮어 놓은 이엉을 펼쳐보면 눈물 자국도 고여 있고 가끔은 서러움에 엉킨 얼룩진 흔적도 있더군요. 서러웠던 시간을 뒤적여 볼 수 있는 여유로움이 있음에 감시하고 있습니다. 시인님 깊이 공감해 주심에 마음 따뜻합니다. 고맙습니다.	3/8 02:47

안영준

2023-03-08 16:20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따스한 날씨가 봄임을 말해주네요
상추객의 나들이가 머지않아 시작될 듯합니다
포근한 오후 즐거운 시간 되시는지요?
옥고와 같은 글 집필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잠시 머물다 갑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안영준 시인님 귀하신 걸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만만찮은 인생 여정에서 살아남기 위하여 발버둥을 쳤던 지난날이 갑자기 생각나는 것은 매화 꽃을 보고 봄을 타는 것이 아닌가 싶네요. 봄이 있어서 그리고 아픔이 있어서 때로는 추억이 아름답다고 들 하는가 봅니다. .저의 시를 내면의 영역까지 공감해 공감해주신 시인님께 감사 드립니다.	3/8 20:17

이원희

2023-03-08 17:54

高松 시인님!

높은 소나무처럼
서러움도 그림자처럼
봄 바람에
흘러가는 세월에
드리우고 있는 듯 합니다.
감명깊게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이원희 시인님 저는 시인님의 수재에서 아름다운 시를 보고 감사를 만만찮은 인생 여정에서 살아남기 위하여 발버둥을 쳤던 지난날이 갑자기 생각나는 것은 매화 꽃을 보고 봄을 타는 것이 아닌가 싶네요. 봄이 있어서 그리고 아픔이 있어서 때로는 추억이 아름답다고 들 하는가 봅니다. .저의 시를 내면의 영역까지 공감해 공감해주신 시인님께 감사 드립니다. 아주 많이 만드 ㄹ라고 하니	3/8 20:24

조병훈

2023-03-08 20:30

존경하는 황 영칠 시인님
참 서럽구나
너무나 감명 깊었습니다
어떻게 저의 삶을 아셨습니까
지나온 내 세월
시인님 시를 배람하고 마음이 울컥하였습니다
그렇게 살아왔으니까요
존경하고 본받고 싶은 시인님
감사합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조병훈 시인님 대부분의 기성세대 분들은 힘든 세월을 지나왔지요. 일찍 아버지 잃고 살아 온 세월 그리 만만치 않더군요. 그래도 정신없이 살다 보니 황혼이 여기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서럽습니다. 공감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찾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3/9 02:21

남원자

2023-03-08 22:04

"아지랑이 자지러지는 춘 삼월
내 그림자 길게 누운 언덕 길에서
매화 꽃 미소도 저리 아픈 것은
손 내미는 석양 때문일까

오늘도 참 서럽구나"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
참 열심히 살아 오신 시인님
짝짝짝
박수쳐 드립니다
뭐가 그리 서러우신가요?
이제는 맘 편히 건강만 생각하시고
즐겁고 행복하게 사시기를 응원합니다
곱게 집필하신 시 잘 배람하고 공감합니다
문운 창대하시기 바랍니다
행복한 밤 되세요 ^^~


황영칠	열심히 산다고 살기는 했는데 그리 쉽지 않은 인생 여정을 걸어왔기에 가끔은 아프고 또 어느 때는 슬프고 가끔은 서럽기도 하네요. 세월이 갈수록 옆에 가족이 있어도 외롭기 까지 한 것은 나이 탓 일까요?. 마음을 기쁜 바꾸어 먹으려고 노력 중입니다. 찾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3/9 02:15

김현주

2023-03-09 07:16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좋은 아침입니다
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르겠어요

참 서럽구나"
진솔하게 펴쳐놓으신 시향에
마음 걸어놓고 지난 기억 저 편에 마음 걸어두고
회상을 해봅니다
열심히 살아오신 시인님의 삶
큰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이제는 좋은일들만 생길꺼예요
힘내시고
아름다운 봄날처럼 늘 행복한 미소 가득한 날들이시길..
감사합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김현주 시인님 귀하신 걸음 해 주셨습니다. 제가 살아온 지난 날을 생각해 보면 기쁜 일도 있었지만 서러운 일이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첫째 연과 마지막 연은 완전히 제 것입니다 .이제 기쁜 마음으로 살아가야지요. 찾아주셔서고맙습니다..	3/9 07:47

서금순

2023-03-14 01:51

아지랑이 자지러지는 춘 삼월
내 그림자 길게 누운 언덕 길에서
매화 꽃 미소도 저리 아픈 것은
손 내미는 석양 때문일까

오늘도 참 서럽구나

서러워 하지 마세요 시인님~~~


황영칠	그래도 왠지 자주 서러운 마음이 듭니다. 나이 탓일까요? 서러운 마음이 나지 않도록 애쓰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3/14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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