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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정대수 문학서재

ㆍ작성자	정대수
ㆍ작성일	2024-02-19 09:27

ㆍIP: 175.xxx.102

비상

비상 / 정대수

나 비록 날개는 없지만
한번 날아볼까 하네
어떤가 내 생각이
허황되다고 생각하는가

새처럼 자유롭게
하늘을 날 수는 없지만
날아보고 싶은 마음은
누구에게나 있지 않겠나

나는 날마다
날고 싶은 생각이
어리석다는 것을 알지만
버릴 수가 없다네

그나마도 없으면
이 힘든 세상을
살아가는 것에
의미가 없기 때문이네.

최미봉

2024-02-19 12:56

멋진데요^^
누구나 날아보고 싶은 마음 있을 것 같아요
명절이 되면
보고 싶은 친구들, 형제가 보고 싶고
대한문인협회 모임 등등
참석도 하고 싶어요

늘 날개 가 있었더라면
생각을 하지요
신 선한 웃음이 좋아서
날라 갔다 왔음 바람도 있지요

가끔
동네 저편에 비행기가 지나가면
녹녹지 않은 생각이지만
아름다운 파노라믹에
푹 빠질 때도 있어요
좋은 글 사랑 놓고 갑니다


정대수	존경하는 최미봉 시인님 반갑습니다. 꿈 같은 일이지만 날개를 활짝 펴고 하늘을 날아다니는 새가 부러울 때가 많습니다. 우수가 지나고 우리나라에는 봄을 재촉하는 비가 연일 내리고 있습니다. 계신 곳은 어떠신지요. 모쪼록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한 나날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2/20 20:49

남원자

2024-02-19 14:06

존경하는 정대수 시인님 안녕하세요
잘 지내시지요?
곱게 집필하신 고운시 "비상"
"비록 날개는 없지만
한번 날아볼까 하네
어떤가 내 생각이
허황되다고 생각하는가"
아주 좋습니다
꿈이 있으면 언젠가는 이루어집니다
멀리 날아보시기 바랍니다
꿈을 응원합니다
오늘은 우수를 축하하는 비가 내립니다
건안 건필하시고 행복하세요


정대수	존경하는 남원자 시인님 반갑습니다. 시작이 반이다 라고 했으니 반은 날고 있습니다.ㅎㅎ 언제가 될런지는 모르겠지만 꿈이 이루어지는 그날까지 부지런히 날개를 움직여야겠지요. 응원 감사드립니다. 봄을 재촉하는 비가 연일 내리고 있네요. 건강 관리 잘 하시고 행복한 나날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2/20 20:56

박희홍

2024-02-19 16:32

‘나는 날마다
날고 싶은 생각이
어리석다는 것을 알지만
버릴 수가 없다’ 라는 ‘비상’
꿈이 있기에 살아가는 맛과 멋이 있지요.
곱습니다. 배람 잘하고 간직해 갑니다.
문운 창대하시길 비랍니다.

오늘이 우수. ‘우수가 지나면
겨울 추위가 한풀 꺽인다’ 라는
‘우수가 지나고 날세는데 겨울 없다.’라는
속담이 생각납니다. 그러나 어딘가에
꽃샘추위가 숨어 있겠지요.

촉촉하게 비가 내려 외출하기는
어렵지만 봄을 재촉하는
비가 반가울 뿐입니다.
나들잇길 안전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정대수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반갑습니다. 꿈의 힘은 참 대단한 것 같습니다. 하늘을 나는 것에 까지 도전을 하니 어처구니가 없지요. 그래도 한번 해봐야지요.ㅎㅎ 우수가 지나고 연일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건강관리 잘 하시고 행복한 나날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2/20 21:01

배정숙

2024-02-19 22:44

존경하는 정대수 시인님!
안녕하세요
우와!
정말 시의 제목도 내용도 너무
멋져요
감동의 물결입니다

나는 날마다
날고 싶은 생각이
어리석다는 것을 알지만
버릴 수가 없다네

그나마도 없으면
이 힘든 세상을
살아가는 것에
의미가 없기 때문이네.

저도 비상에 탑승시켜 주세요
날개가 언제나 나서 날 수 있을지
그런 날이 오기나 할지
저는 날마다 꿈을 꿉니다

문예대 고속버스 타고 잘 다녀왔어요
시인님 교통편 손수 쓰셔서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비상 너무 좋아요
꿈이라도 꾸어야 험한 세상 웃으며 살지 않을까요?
향상 응원합니다 시인님.


정대수	존경하는 배정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꿈은 이루어지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다. 그렇게 믿고 있습니다. 시작이 반이다. 그렇게 시작하고 있습니다. 날게 되는 그날을 바라보며 탑승 환영합니다. 같이 날아 보자구요.ㅎ 문예대학 입학을 축하드립니다. 열공하시면 분명히 하늘을 날게 될 것 입니다. 잘 배우셔서 길이 남을 작품을 집필하시기 바라며 연일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건강관리 잘 하시고 행복한 나날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2/20 21:07

정병근

2024-02-20 04:41

종이 날개는 내구성이 약해서
오래 날다보면 바람에 의해 손상될 수도 있습니다
그냥 날 수 있다는 것만 확인 하시고
나중에는 금속으로 날개를 만들어 제트 엔진을 달아보세요ㅎㅎ
몇 천만원은 들겠지만 꼭 날고싶다면 어쩌갰습니디까
어떤 사람은 날고싶어서 보잉 비양기를 만들어
날리는 거 어디 동영상에서 본 기억이 납니다.
날고싶다는 '비상' 참 좋은 글에서 쉽니다
늘 건강하세요 존경하는 정대수 시인님~^^*


정대수	존경하는 정병근 시인님 반갑습니다. 종이 비행기는 비가 오면 추락 금속 비행기는 무거워서 이륙 불가 거액을 들이는 돈이 없어 불가능 새에게 부탁을 해봐야 겠습니다.ㅎ 연일 비가 오네요. 모쪼록 건강관리 잘 하시고 행복한 나날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2/20 21:12

황영칠

2024-02-20 08:32

존경하는 정대수 시인님
그렇습니다.
비록 날개도 없고 타고난 재주도 없지만
도전 정신이 없다면 삶의 의미가 없지요.
우리가 살아온 것은 내재하고 있는 도전 정신이
없었다면 오늘의 현실은 없었겠지요
좋은 시 가슴에 담고 갑니다.


정대수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반갑습니다. 도전과 꿈 시인님의 아이콘인 것 같습니다. 언제나 열정적이신 시인님 문예대학 입학을 진십으로 축하드립니다. 잘 배우셔서 길이 남을 작품을 집필하시는데 큰 도움이 되는 배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연일 비가 오고 있으니 건강 관리 잘 하시고 행복한 나날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2/20 21:17

김희선

2024-02-22 15:11

정대수 시인님
삶의 어깨가 무거워질 때
모두 내려놓고
가벼워진 내가 되어
새처럼 훨훨 날고 싶다는 생각을
가끔 하곤 한답니다.
어쩌면 시를 쓰는 일 또한
조금이라도 가벼워지고 싶은
갈망 때문일 거라는 생각도 듭니다.
공감의 멋진 시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남은 2월의 시간 내내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정대수	존경하는 김희선 시인님 반갑습니다. 날고 싶은 것은 사람들 모두의 소망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비가 오고 눈도 날리고 바람도 거세게 부는 변화가 심한 날씨입니다. 건강관리 잘 하시고 행복한 나날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2/23 07:26

염경희

2024-02-25 16:42

비상 / 답 시

훨훨 날아
못 갈 곳이 어디매뇨

날개가 없으면 어떠리
마음은 청춘인데

맑은 정신에 붓 한 자루 쥐고
영혼이 날면 되는 거지.

시인님 어떤가요?


정대수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반갑습니다. 답 시 멋집니다. 역시 열정이 넘치시는 모습 좋습니다. 2월 마무리 잘 하시고 3월에도 건강하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2/29 07:18

최이천

2024-02-26 03:50

존경하는 정대수 시인님
꽃 위에 눈꽃이 피어있는 뒤 잡는 겨울 반칙 날이 가면
해님은 레드카드로 겨울을 퇴장시킵니다
봄 환절기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비상
나 비록 날개는 없지만
한번 날아볼까 하네
어떤가 내 생각이
허황되다고 생각하는가

새처럼 자유롭게
하늘을 날 수는 없지만
날아보고 싶은 마음은
누구에게나 있지 않겠나

곱게도 지은 시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정대수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반갑습니다. 2월 마무리 잘 하시고 3월에도 건강하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2/29 07:22

장계숙

2024-02-27 09:34

날개가 없어도
우린 이미 날고 있습니다.
생각의 자유...어찌 막을 수 있을까요.
시인의 특권입니다. ㅎㅎ~
마음 가는 곳이면
늘 날개가 돋아나
세상을 내려다 보며 관조하곤 합니다.
욕심을 비우면
맘이 더 가벼워져
비상의 희열을 느끼게 될겁니다.
멋진 글 감사히 배람했습니다.


정대수	존경하는 장계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자유! 그렇네요. 진정한 자유를 느껴보는 시간을 기다려보아야 겠습니다. 2월 마무리 잘 하시고 3월에도 건강하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2/29 07:24

한영택

2024-03-06 18:01

정대수 시인님 안녕하세요? 늦었지만 먼저 시인 등단을 축하드립니다. 작가로 등단 댓글 주고받을 때가 꽤 되었는데, 작가님은 시인으로 등단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시니 존경스럽습니다. 전 일상에 쫓겨 서재 활동이 어려워 간간이 적어둔 글로 올려보았지만 아직은 다른 일에 열중하니 어렵네요.

새처럼 자유롭게 비상하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있겠지요? 하여 오래전 인위적이지만 패러글라이딩으로 하늘을 날아보았습니다. 기분은 좋았습니다. ㅎㅎㅎ 시인님은 멋진 글로 하늘을 날아보시면 어떨까요? ‘비상’ 멋진 시 배람하고 갑니다.
건강하시고 행복과 행운이 함께하십시오.
감사합니다.


정대수	존경하는 한영택 시인님 반갑습니다. 2020년에 작가로 등단을 하고 서투른 글이지만 서로 소통하였던 시간이 참 좋았습니다. 그리고 2023년 시인으로 다시 등단을 하고 시를 쓰는 작업을 나름대로는 하고 있는데 많이 부족합니다. 공부하고 배우며 꾸준하게 이어가려는데 그것도 만만치 가 않으니 천천히 가다 보면 날개를 달 날도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입니다.ㅎ 바쁘시지만 시인님과의 소통이 이어지기를 바라며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3/6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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