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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담 안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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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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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 김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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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인 정설연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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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자 |
정설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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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06-06-06 2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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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 애인
불꽃 애인
정설연
뻣뻣한 마음으로 잘 걷지 못하는 길에
마중하는 유월 보조개가 깊다
이 고운 인연을 어찌하리
백설공주에서 왕자의 키스로
공주가 살아나는 마지막 장면이다
눈뜨면 부끄럽지 않을까
유월이 발꿈치를 들고
해 종일 마음을 기웃기웃한다
눈웃음 퍼지는 붉은 장미 미소에 그대가
그사이에 와 있는가
얼굴 붉어진다, 손 마디 살며시 가린 채
그러면서 또 기다린다
소식을 기다리고
좋아지기를 기다리고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불꽃 애인을 기다린다
 박종철: 정설연 시인님 안녕하세요.
소녀와같은 시인님의 마음이 엿보입니다.^^
6월의 아름다운 계절의 그리움이 묻어있는
시인님의 고운시에 머물며 소망하시는
모든일이 다 이루어지셨음 합니다.
건안하시고 건필하세요.
행복하세요.^^
-[06/07-02:03]-
경천/황순남: 불꽃 애인........제목만으로도 마음이 탑니다.
만나면 반갑고, 헤어지면 보고 플.....그
잠시 들러 나의 불꽃 애인도 만나고 갑니다.
..........감사
-[06/07-07:21]-
윤갑현: 왕자의키스로 살아나는 백설공주의 매력과 순진함이 극치를 이룬 것 같습니다.
정설연시인님의 불꽃같은 사랑시 고우십니다.
늘 건필하시고 불꽃애인과 만수무강 하소서!
그리고 정시인님의 가정에도 늘 축복을 드립니다. -[06/07-08:24]-
산월 최길준: 불꽃 애인을 기다린다
멋진 시심에 감동 입니다
그 불꽃같은 애인의 열정 정열 살짜기 엿보면 안될까요
좋아지기를 기다리고 돌아 오기를 기다리는 그 마음 아름답습니다
6월의 신록속에 불타는 사랑이 꼭 이루어 지시길
기원합니다 건필 하시고 행운 가득하세요^^* -[06/07-09:28]-
정설연:
▒ 박종철 시인님 반갑습니다.
봄 햇살은 지루하지 않아 좋지요.
가끔 고운 햇살같은 값진,농축된 그 시간이 주어지기에
아름다움이 뿌뜻하고 충분히 행복해지는것 같습니다.
더 강해지는 고운 삶의 응원으로 늘 행복하소서..
▒ 경천/황순남 시인님 반갑습니다.
반가움에 덥썩 마음의 손 한번 잡아 봅니다.
사람과 사람이 이 두사람이요. 손을 잡는다는것은
단순히 손만 잡는게 아니라고 그러죠?
그것은 손바닥의 감촉, 이 실필줄의 울렁거림을 넘어서
두마음의 만남이라고 합니다.
앞을 보지 못했던 헬렌켈러는 그랬다고 해요.
악수, 그것은 영혼의 만남이라고요.
손을 잡는다... 음,, 누구랑 누구가 손을 잡았다..
이거는 뭐... 뒷손을 잡았다는 나쁜 의미만 빼고는
참 좋은것 같아요.
특히 여자들은 말을 할때 손을 잡고 이야기 할때가 많잖아요.
그렇게 하면 따뜻하고 웬지 힘이되고 더 친해지고 어떨때는 좀 위로가
되는 행동인것 같아요.
오늘 시인님의 마음의 손을 반가움에 덥썩 잡은것 아시죠? 빙그레^^
오늘도 바람의 감촉이 따갑다 느껴질듯 싶어요.
마음의 진동이 반가움의 알파파로 바뀌는 오전이예요.
불꽃애인을 기다리는 열정으로
오늘도 마음이 후해지는 날이고 싶어요.
설연이 죽자살자 평생 기다리고 껴안아야 할 불꽃애인은 詩心 이거든요.^^
마음으로 차 한잔 살포시 전해 드립니다.
고운날 되세요~
-[06/07-09:51]-
정설연:
▒ 윤갑현시인님 안녕하시지요?
아직도 순도 100% 감성을 가지고 싶어집니다. ㅎㅎ
고운날들이 우아한 중독이지요.
고운 6월에 가끔 시심의 전투법이 필요해 지더이다.
인생만사 그 무엇이 가끔 궁금해지기도 하고요.
발걸음에 반가움과 감사함 놓습니다.
고운 감동이 가득한 멋진 6월 이소서..^^
▒ 산월 최길준시인님 반갑습니다.
평생 기다리고 반기고 껴안아 할것이 불꽃애인(詩心)이 아닐까 싶어요.
아파트 담벼락에 곱게 자리하고 앉은 6월에
굉장히 무거울거라고 해서 팔에 힘을 잔뜩주고 들어 올렸는데
생각보다 무게가 훨씬 덜해서 가뿐하게 들어졌던 마음의 짐이 있더이다.
고운 장미 미소에 마음속도 얼얼하고 머리속도 얼얼합니다.
부딪히면 생각에 피날것 같고
도망가봤자 별수 없을것 같아
시심의 기다림으로 수행을 합니다.
고운날들이 깔끔하게 검증받는 시심으로 이어지소서...^^
충분히 행복한날들 되소서..
-[06/07-10:10]-
박 기선: 정설연 선생님 안녕하세요.
살며시 가린 채 붉어진다
그러면서 또 기다린다
소식을 기다리고
좋아지기를 기다리고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불꽃 애인을 기다린다.
기다리는 마음에 살며시 다가서는
그림자가 될가바 가만 가만 돌아섰습니다.
좋은하루 즐거운시간 행복 가득한 가정의 평화를 드립니다.*^^*
-[06/07-10:33]-
정태중: 푸르름 짙은 곳에 붉은 장미 한송이 ....
안녕 하세요 정설연 시인님 잘 지내시나요? 인천 서울 지회 모임때 반겨 주셔서
깊은 감사 드립니다
마주친 유월 깊어진 보조개 만큼만 사랑하며 살았으면 합니다
늘 건안 건필 하시어 고운 글에 머물게 해주소서 -[06/07-10:36]-
장수남 : 안녕하세요 정설연 시인님
아마 처음 인사드리는것 같습니다
어제가 현충일 오늘아침 유월은 마음이 무겁고 침울하고 후회스럽다
괜히 혼자 푸념만 늘어놓다 정선생님의 서재에 창을 두드리니
마음이 좀 가벼워지는것 같습니다
눈웃음 살래살래 퍼지는 붉은장미 미소에
나는 또 그대가 그사이에 와 있는가
아름다운 선율 흠뻑취하고 갑니다
건강하고 즐거운나날 오래오래 간직하세요 -[06/07-10:37]-
청목/김창옥: 정설연 시인님 안녕하세요.
유월의 붉은 태양처럼 장미의 미소가 그립고 백설공주에서 왕자의 키스로 공주가
살아나는 마지막 장면처럼 아름다운 유월을 노래하시는 시인님의 고운 시어 속에
머물러 갑니다. 무더워지는 날씨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06/07-13:40]-
유남계: 안녕하세요 정설연 시인님
6월 보조개가 점점 붉어지는군요
기다리고 기다리고 또 기다리면
불꽃 애인 돌아 오겠지요
백설공주가 기다리는 왕자처럼...
오늘도 고운날, 행복한 날 되세요
-[06/07-15:51]-
김희진: 시인님 반갑습니다
불꽃애인을 기다리시는 시인님의
정열을 봅니다
늘 건안 건필하소서 -[06/07-16:06]-
오경근: 6월 발꿈치를 들고
해 종일 마음을 기웃기웃
정설연시인님
불꽃 애인은 벌써 다녀 갔을지도 모릅니다.
늘 건강하고 즐거운 날 되세요
-[06/07-16:53]-
윤병권:
괜실이 나도 불꽃 애인이 되고 싶네요.
생각나면 볼 수도 있고
그리우면 하염없이 생각도 하면서
기다리는 기분도 괜찮을듯 합니다.
집나간 불꽃 애인을 찾습니다.
점점 무더운 날씨가 시작 되려나봐요.
건강 잃지 마시고 늘 웃음 가득한 날 되소서 시인님 ^^* -[06/07-22:24]-
이종관: 정설연 시인님 안녕하세요
얼마나 뜨거운 사랑을 나누었어면
불꽃애인이라는 시제가 나왔을까
많이 부러웁기도 합니다.
정설연 시인님~~
6월의 계절에 다시한번 뜨거운 사랑 나누시기를 빌면서
그런 불같은 사랑 저도 한번 해보고싶습니다.
연인을 향한 뜨거운 사랑~~
시를 향한 뜨거운 사랑~~
-[06/07-22:29]-
박선화: 어제는 마늘을 저미다가 손가락을 보기 좋게 그어 핏방울이 뚝뚝~!
요사이 정신을 어디가 쏟고 살고 있는지
그 장미빛 붉은 선혈을 바라보다가 마음을 비운다는것이
얼마나 어렵고 힘겨운 일인지..생각 했었던 밤이었습니다.
불꽃같은, 그리움이 놀라 피어난 붉은 꽃잎이
유난히 짙어진 오늘이었습니다.
정 시우님~!
불꽃 애인....내게도 그 여유가 주어진다면.........
늘 건안 건필을 빌어요. -[06/07-23:07]-
이서윤: 정설연 시인님 안녕하세요
눈 웃음 살래살래 퍼지는
장미의 미소처럼 시인님의
맑은 미소가 생각 납니다^^
소녀 같은 시인님..
오늘 하루도 행복하게 보내세요^^ -[06/08-11:54]-
김관식: 발꿈치 들고 마중하는 유월
오시는 그대 보고
웃는 환한 불꽃 미소에
깊어지는 시인님의 보조개가 여기서도 보이네요.
정설연 시인님, 좋은 오후 되세요. -[06/08-13:33]-
김설하: 같이 사시는 분의 레이다 찌르르 가동할 만합니다 정설연 시인님
저 역시 울 남자 눈 쪼옥 찍고 열심히 레이다망 가동중입니다
아이구 먼 그런 일이 있을라구요
표현이란 참 재미있고 황당하고 또 이렇듯 오해를 낳지만
머 그래도 좋습니다
이래서 웃고 이래서 가슴풀고 이래서 글의 묘미에 빠지는걸요 그쵸^^ -[06/09-10:11]-
이선태: 불꽃 애인이 과연 누굴까? 매우 궁금해 지네요. 지난번 모임 때의 만남, 지금은 흘러간 추억이 되었지만, 인연이란 그래서 소중한가 봅니다. 다시한번 즐거운 모임을 가졌으면 하는 작은 바램....그때까지 건안건필하시길....아참, 제가 카페지기로 있는 꿈과 현실 속에서도 한번 놀러와 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06/09-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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