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청유 김수미
ㆍ작성일	2004-11-23 14:15

ㆍIP:

올 겨울에는
올 겨울에는

詩-(淸幽)김수미

그리움 가득히
타오르던 가을이

투덕투덕
계절 속으로
걸어간다.

빗장 걸린
겨울의 문은
살며시 열려

차가운 바람과 함께
가을에 인사를 보내온다.

지난해에도
만난 겨울이지만

매번 반가운
마음으로 인사를 나눈다.

가을은
낙엽 속에 묻어둔
그리움 한 방울을
이슬 빛으로 선물하고

겨울도 이른 새벽
하얀 서리꽃으로
고운 가을의 발자국을
만들어 인사한다.

계절의 오고 감이
이렇듯 따뜻하니

올 겨울에는
더없이 포근하고 따뜻한
사연들로 가득히 깊어가리라.

청유 김수미: 오늘도 오후에나 인사드리게 생겼네요. 에구...ㅡ.ㅡ;;

모두 기쁜하루 되세요. *^^* -[11/23-14:27]-

김혜정: 지닌 해에도 만남 겨울이지만

저도 올 겨울은 조금은 다른 마음으로

맞이하지 않을까 싶어요..

좋은 사람들과의 만남이 있었기에

더욱 따스함으로 감사 안을 수 있을 것

같아서 기쁘답니다..

김수미 시인님!벌써 저녁 시간이

살포시 유리창으로 스며오는 시간 이네요..

단란함으로 맞는 시간이길 바래보며

다녀 갑니다.. -[11/23-15:55]-

윤병권: 암만요 꼭 올 겨울에는 따뜻한 사랑 이루시고

훈훈한 행복도 이루세요.

님의 향기에 오늘 하루가 편안할거 같습니다.

언제나 건승하시구요. 늘 건강하세요.... 김수미 시인님 ^^&&^^ -[11/23-16:13]-

임윤규: 샬롬 김수미시인님안녕하세요

올겨울은 따스하게 보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나라의 안밖이 춥게만느껴지는 가운데 시인님의 글속에 따스한마음이

느껴지는시간입니다

늘 건강하세요 성필하시구요,,,,,,,,잘감상했습니다 -[11/23-16:41]-

윤경순: 저는

추위 무척 많이 타는데

올 해는

시인님 서재에서 따뜻한 겨울 보낼거예요

날마다 군불 지펴주시와요~^^

오늘도 아쉬움 뒤로 하고 시인님 서재 머물다 갑니다

날마다 행복하세요~^^ -[11/23-17:51]-

송오/김종필: 가을이 내어준 겨울의 초입에 서서

이글을 감상합니다.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11/23-19:00]-

고재구: 김수미 선생님 안녕 하세요.

우리의 사계절을 400미터 이어 달리기에 비유하여 발표한 작품이 생각남니다.

봄-여름-가을-겨울-봄-여름-가을-겨울- 어디가 시작 일까요?

분명 시작과 끝은 있겠지요? 좋은 밤 되시고 밝은 내일 맞으세요. -[11/23-19:15]-

김대식: 계절의 문턱에 서성이는 한 사람이 있다.

나의 계절은 어디 있을까

나의 마음 담을 계절은 어디 있을까

왔다가 정 담을 만하면 가버리는 못된 계절아

정을 주나바라.... -[11/23-19:47]-

유현주: 그러게요,

올 겨울은 덜 추웠으면 좋겠습니다.

몸도 마음도 이렇게 추워서야 겨울을 즐기며 지낸다고

할 수가 없을 듯 해요.

날은 춥더라도 사람들의 마음만은 따뜻한 겨울이 되어야 할 텐데

벌써 겨울에 지레겁먹는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점점 더 힘들어지는 것 같아요.

ㅠㅠㅠ -[11/23-21:28]-

주 현중: "오랫만에 들러보았습니다.

고운 시풍에 잠기어 갑니다.

전 가을에게 벌써 인사를 고하였는데....

이젠 어서 빨리 눈내리기만 고대한답니다.

건안 건필하소서." -[11/23-22:01]-

노홍균: 가을과 겨울이 오버랩 되는 요즘과 잘 어울리는 서정시 좋으네요.

요즘도 평안하시죠..

자주 인사 못드려도 마음은 항상 가까이 있음을 헤아려 주십시요.

좋은 목소리를 위해 모쪼록 건강하십시요.. -[11/23-22:28]-

김수미: 김혜정시인님~그래요. 참 좋은 분들과의 만남으로

더욱 따뜻한 겨울이 될거같지요?

내일은 비나 눈이 온데요. 오늘밤 고운 꿈 꾸세요. *^^*

윤병권시인님~편안하셨다니 고맙네요. *^^*

시인님도 고운 사랑시만큼 고운사랑 가득하시길 바래요.

내일 춥데요. 감기조심하시고 행복한 밤 되세요. ^^

샬롬 임윤규시인님~그래요. 올겨울은 더욱 맘이

따뜻해질거라 믿어요. 후원이 필요한곳에서 손길을

내밀어 제가 할수 있는 만큼씩 했네요.

아마 높으신곳에 주님이 기뻐하시리라 생각되요.

오늘도 감사로 기도 하는 행복한 날되세요. *^^*

윤경순시인님~추위에는 생강차가 좋아요.

몸에 온기를 돌게하거든요. 자주오세요.

따끈하게 군불도 지펴서 온돌처럼 따뜻함으로

함께 하게요. *^^* 고운 꿈 꾸세요. ^^

김종필시인님~벌써 겨울로 접어들죠?

오늘도 행복으로 가득하시길 바래요. *^^*

고재구시인님~그러네요. 시작이 있으면

끝도 있겠지요...하지만, 뫼비우스의 띠같은 거라면

끝도 시작도 찾기 힘들겠는데요. ㅎㅎㅎ

오늘도 행복으로 가득한 밤 되세요. *^^*

김대식시인님~에궁~~계절이 시인님의 정을 가져갔군요.

아마도 시인님의 정이 하도 살가워서 행복으로 간직하려

가져 갔을거예요. 화푸시구~계절에게 정을 더 주세요~

ㅎㅎㅎ오늘도 행복하시구요~*^^*

유현주시인님~히긍..눈물을...^^;;;;

아마도 올겨울은 시인님의 맘을 알고 덜 춥겠지요.

날도 춥고 경제도 춥고 사람의 마음도 추우면 클나니까요.

오늘도 행복한 밤 되세요. *^^*

주현중시인님~내일 그러잖아도 비나 눈이 온데요.

눈이 내린다면 아주 조금 온다는데...그래도 첫눈이

되겠지요? *^^* 오늘도 행복하세요. ^^

노홍균시인님~그러게요 오랫만이죠?

감사의 마음 잘 간직할께요~시인님도 건필하시고

건강하시구요. 오늘도 행복으로 가득하시길

바랄께요. *^^* -[11/23-23:47]-

윤영지 : 가을이 가면 겨울이 오는 것

자연의 위치 누구도 거스릴 수 없는 일인데 어쩌겠는지요

올가을도 이제 물러가는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건강한 마음으로 겨울을 맞이하시도록 해요

오늘밤도 행복한 밤이 되시고 멋진 아침을 맞이하십시다

김수미 시인님 ~~~~~~~~!!

-[11/24-01:45]-

이은주: 올겨울엔

전 아직 생각해 본게 없어요

아직 가을도 다 정리 못했거든요

올해는 유난히 머리만 분주하지

되는게 하나도 없어요

바쁘신 와중에 낭송방에서 시인님의

멋진 선물 받았습니다

너무 듣다 보면 외워 버릴것 같습니다 -[11/24-06:46]-

김수미: 윤영지시인님~그렇치요. 자연을 거스릴수 없으니 우리네 인간이 순응하며

살아야지요. *^^* 올 겨울은 마음으로라도 따뜻하게 보내려하네요.

시인님도 건강하시고 포근한 겨울 맞이하세요. *^^*

이은주시인님~가을 .. 보내기 싫지요? *^^*

올해는 저도 머리, 몸, 다 분주하네요. 에궁....시인님도 바쁘신 중에

늘 고운 댓글올리시니 너무나 고마워요.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들 되세요. *^^* -[11/24-09:27]-

조경희: 올 겨울에는 따뜻함이 넘치겠지요.

시인님의 시심에 젖습니다

가을의 손길과 겨울의 손길을...

언제나 행복하세요.^^ -[11/24-10:55]-

김은주: 맞아요 시인님...

올겨울에는 그어느해보다 따뜻한 겨울이 될것같아요

세상이 어지럽고 살기힘들수록

서로 아끼는 마음으로 서로를 감싸안으며 살면

포근하고 따뜻한겨울을 날수있을것같지요

아름다운시심에 따스함 담고갑니다.

건필하세요 -[11/24-11:43]-

김수미: 조경희시인님~김은주시인님~고운 발걸음 고마워요.

올겨울 우리모두 따뜻하게 지내요~*^^*

감기 조심하시구요.^^ -[11/25-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