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수미
ㆍ작성일	2005-01-03 10:12

ㆍIP:

겨울
겨울

詩-淸幽 김수미

무서리 내리는 겨울
나무 둥지 아래 깊은 골은

어두운 밤을 익혀
하얀 꿈을 키워내고

산과 들의 숨소리는
돌 밑 속에서 호흡을 가다듬는다.

솟구쳐 올라갈 듯
용틀림하던 폭포수도

절벽 등에 업힌
아기처럼 깊은 잠이 들고

맑게 흐르던 계곡물도
얼음장 밑으로 몸을 낮춘다.

겨울은
엄마의 품처럼
포근하게 다가와
지친 계절을 안아준다.

김성훈 : 김수미 시인님 안녕하셔요!
그래요. 시린 겨울이지만
포근한 품으로 안아주는
것들이 있기에 이렇게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나 봅니다.
새해에는 뜻하신 모든 것 이뤄시길 바랍니다. -[01/03-11:22]-

김교신: 김수미 시인님 건안하시죠?
세모에 어울리는 차분한 글 참으로 좋습니다.
감기 조심하시어 좋은 목소리 아끼소서. -[01/03-11:48]-

이 태락: 김수미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린 겨울이지만 어머님 품처럼 따뜻한 겨울이 되길 빌어봅니다.
지금 비가 내려요.
눈이라도 쏟아지면 좋을텐데요.
고운글에 머물다 물러갑니다
고운하루되세요. -[01/03-11:57]-

유현주: 올해 눈을 볼 수 있을까 몰라요.
이대로라면 눈은 어렵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도 눈대신 비가 내리고 있거든요.
잘 지내고 계시죠?
은제 또 보나...ㅎㅎㅎ
다시 만날때까지 건강하게 행복하게 더 이쁘게..
아셨지라?ㅎㅎ -[01/03-12:18]-

장강현: 김수미 시인님!
시인의 능력은 참으로 위대하시군요.
삭풍의 겨울도 맑고 하얀 엄마의 품으로 안을 수 있는....
고운글 포근히 감상하고 갑니다.
-[01/03-14:02]-

최민순: 겨울은 생명을 준비하는 계절
그 속에서 삶의 의미를 다시 얻곤 하지요
그래서 겨울을 좋아하나 봅니다 김시인님 건필 하시고
늘 건강 하시기를 바랍니다 -[01/03-14:14]-

오 말숙: 김 수미시인님~~
시렸던 겨울이 시인님의 따스한 가슴으로 끓어 안으시니
이토록 포근하고 따뜻하게 느낄 수도 있군요.
너무나 멋진 시 잘 읽고 갑니다. -[01/03-15:32]-

이금미: 김수미 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셨는지요?^^
정말 추워서 더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계절입니다
힘들때야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엄마의 품처럼 말입니다
이 겨울 따뜻하게 보내시고
복 많이 받으셔서 새해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바래봅니다
감기 조심하시구요..^^ -[01/03-17:00]-

김지숙: 김수미 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셨는지요
살을 에이는 찬 겨울을 지내기 위해
겹겹히 입은 옷속에서 엄마의 품속처럼
따뜻한 체온이 느껴지곤 합니다
시인님 올해에도 닭 벼슬처럼 우람하고 멋있는
한해가 되시고 한상 건강 잘 챙기십시요
-[01/03-18:55]-

글/雪香 최 미옥: 안녕~~김수미 시인님!

겨울은 엄마의 품처럼
포근하게 다가와
지친 계절을 안아준다..

오늘 여기 광주날씨 딱 맞는 표현이네요.
눈이오고 바람 불어서 며칠간 춥더니 오늘은
뚝방길을 걷기에 좋은 날씨 였네요...
상록수가 뿜어대는 바람도 따뜻하게 느껴지구..

김수미 시인님 더 따뜻하게 내가 안아줄끼다.
마치 엄마의 품처럼...ㅎㅎ징그럽다 안 할끼제..
항상 스마일 하기요.
-[01/03-19:25]-

고재구: 김수미 선생님 안녕 하세요.
어두운 밤을 익혀 햐안 꿈을 키워내는
희망으로 을유년을 맞이 합시다.
고운 글 잘 감상 하였습니다.
즐거운 날 되시고 건필 하세요. -[01/03-20:01]-

정영숙: 우리의 보배 김수미 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을유년도 고운 목소리로 우리 시인님들의 시 많이 낭송해주시고
좋은 글 많이 출산하셔요.
하시는 모든 일마다 축복받는 일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건강하시고 건필하셔요.
참 감기 때문에 고생 중이란 글 읽었는데
쾌유를 바라겠습니다. -[01/03-22:53]-

이종관: 김수미 시인님^^*
안녕하세요 을유년 새해에 첫인사드립니다.
지난한해동안 주신 사랑에 감사드리며
을유년 새해에는 김수미 시인님 더욱 행복하시옵고
아름답고 고운글 많이 쓰시고 낭송하시어 사랑받는
시인그리고 낭송작가 되시기를 하나님께 기도드립니다. -[01/03-23:33]-

김혜정: 김수미 시인님!밝은 희망 안고 떠오른 태양의 붉은 사랑을 품고
행복한 새해 맞이 하셨는지요?
늦은 밤 시인님의 글방에 머물면서 따뜻함 담아 갑니다.
고운 밤 보내시고 화사한 웃음 베어나는 화요일 아침 맞으세요^^* -[01/04-00:10]-

주현중: "밝아오는 아침햇살을 보는 듯 합니다.
건안건필하소서." -[01/04-00:32]-

김수현: 새해 인사가 늦었습니다
을해년 새해에도
가정의 평안과 함께 건강 하시고
소원하는 모든일이 이루어지시는
복된 한 해 되시길 기원 드립니다. -[01/04-02:38]-

김수미: 김성훈시인님~올 겨울은 따뜻한 마음들로
가득했으면 좋겠어요. ^^*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

김교신시인님~시인님도 건안하시지요? ^^*
새해가 밝았는데 할 일이 참 많네요.
올해 더욱 귀한 시인님 되세요~^^*

이태락시인님~어제는 비가 그렇게 내리더니
오늘은 날이 더욱 추워지네요.
감기조심하시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

유현주시인님~그러게요. 눈을 보고 싶은데..
시인님도 잘 지내시죠? 환한웃음 보고싶네요.
^^* 늘 행복함으로 가득하세요.

장강현시인님~겨울이 추울수록 더욱 따뜻함
가득하길 늘 기원해요. 시인님도 행복으로
가득하시길 기원드릴게요. ^^*

최민순시인님~겨울은 잠시의 여백을 통해
삶을 키워주자나요. 시인님도 더욱 건필하시고
행복으로 가득하시길 기원드릴께요 ^^*

오말숙시인님~안녕하시죠? ^^*
추운겨울이지만 가까이 귀한 문우님들
함께 계시니 더욱 좋네요~
오늘도 행복하세요. ^^*

백선영시인님~시인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건강챙기시고 늘 행복하시길 기원드려요.

이금미시인님~새해 복 많이 받으셨는지요? ^^*
힘들고 춥고 서러울때도 모두가 엄마를 그리워
함은 어쩔수 없나봅니다. ^^*

김지숙시인님~네에~덕분에요~복주머니에 담았어요. ^^*
시인님도 을유년을 맞이하여 멋진 한해 이루시길
기원드릴께요. ^^*

최미옥시인님~광주에 눈이 내렸군요. 아긍..
부러워라..ㅡ.ㅡ;; 여긴 눈 구경도 제대로 못했어요.
시인님~와락~^^* 따뜻한 마음 곱게 간직하세요~
고운 미소도 더불어서요~^^*

고재구선생님~건안하시죠?
늘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올 한해는 더욱 멋진 한 해 귀한 한 해를 이루시길
기원드릴께요. ^^*

정영숙시인님~시인님이 보배이시지요~^^*
언니처럼 따뜻하고 자상하심이 참 좋아요.
더욱 좋은 모습으로 저도 다가설수 있도록
노력하고 정진하는 모습 보여드릴께요~^^*
늘 행복하세요~^^*

이종관시인님~새해 복 많이 받으셨는지요?
올 해 더욱 멋진 시인님으로 더욱 멋진 낭송가님으로
사랑 받으시길 기도 드릴께요.
하나님께서도 어여쁘게 보실겁니다. ^^*

김혜정시인님~날이 춥지요?
그래도 늘 고운마음으로 더욱 행복하시리라
믿어요. 시인님도 올해 더욱 행복하세요. ^^*

주현중시인님~건안하시고 건필하세요~^^*
올해도 행복으로 가득하시고요~

김수현시인님~고마워요.
시인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늘 건안하시고 행복으로 가득하시길
기원드릴께요. ^^*
-[01/04-12:02]-

겨울 달이 뜨는 밤

세상은 따뜻하다.그리고 세상은 살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