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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수미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수미
ㆍ작성일	2005-01-16 09:29

ㆍIP:

대나무 사랑
대나무 사랑

詩-淸幽 김수미

그리움에 흘린 눈물
푸른빛을 더해가고

님 그리는 일편단심
하늘만큼 커간다.

억만 겁 거듭하는
스치는 인연 자락.

기약 못한 슬픈 사랑
마디마디 맺혀있고

님 그리는 곧은 절개
하늘만큼 높아간다.

안 웅: 김 시인님!
안녕 하세요
기린이 높은 가지 끝의 나뭇닢을 뜯기 위해 목이 길어 졌다는데
대나무도 그 지독한 그리움 때문에 키 높이가 커졌나 봅니다
부디 좋은글 쓰시고 건강 하세요.......안웅 드림. -[01/16-10:16]-

김수미: 안녕하세요~^^* 그러게요.
그리움이 커가면서 더욱 그리움만큼 자라나 봅니다.
날이 춥지요? 감기 조심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 -[01/16-12:41]-

법조 나 일환: 김수미 시인님!

항상 맑은 미소 머금고 곧고 청순함에
청 죽향 내음이 가득하신 시심 고운 꾸밈 없는 시인님 이십니다.
만나뵈서 너무 반갑고 깊은 감사를 드리며
보잘것 없는 법조의 글벗 인연이 되어주심에 영광입니다.
항상 건안 건필 하소서
법조 합장_()_

설(雪) 죽향의 그리움

법조 나 일환

하이얀 눈속에 포근히
감춰진 푸른 잎새

하늘향해 몸짓하며
그리움 토해내는 청순한 절규

설(雪) 죽향 내음 은은함으로
곧은 절개 지키우며

기다린 사연 매듭 지으니
하늘이 지척이네

해뜨고 꽃 필날
우리 님 오시면

죽향 내음 가득 품고
꽃(竹花) 피워 내 님을 맞으리라

* 김수미 시인님의 시심에 젖어......... -[01/16-12:56]-

이임영: 대나무 같은 사랑이라면 너무 힘들겠어요
마디 마디 그리움 맺혀도 한 사람만을 그리워해야 하니까요
대나무처럼 흔들리지 않는 하루되세요^^ -[01/16-13:57]-

노홍균: 대나무의 마디 마디가 그리움의 마디인가 봅니다.
대나무 처럼 곧고 푸른사랑을 여망하는 시인님의 시가
대숲에 바람처럼 귓전을 울리네요.
주말 잘 보내시고 날마다 시인되세요......

-[01/16-16:28]-

유현주: 울 친정에 대밭이 있어요.
밤에 잠자리에서 그 사각거리는 소리 듣는 것도
참 좋아요. 이궁..대나무라 하니
안좋은 기억이 떠 오르넹..ㅋㅋㅋ
대나무 뿌리 불먹여서 지휘봉으로 쓰시던 선생님.
그것으로 한대맞으면 얼마나 아팠는지..
ㅎㅎㅎ -[01/16-18:11]-

글/雪香 최 미옥: 저도 대나무를 사랑 합니다.
쭉 뻣은 곧은 절개를 닮고 파서요.
사계절 푸르름을 간직하는 대나무!!
대나무 오솔길을 혹 김수미 시인님
걸어 보셨나요.. 귓가의 이명으로
서걱서걱 들리는 소리와 함께
맑은 공기 마시며 걷는 대나무 오솔길..
광주 근교의 담양에 가면 많이 있거든요.
따뜻한 봄이 오면 그곳을 찾고 싶네요.

잘 올라 가셨지요?
저도 김수미시인님 가시고 몸이 안좋아 곧바로
광주로 출발 했거든요.새벽에 도착했네요.
고생했어요..
-[01/16-19:18]-

신운영: 오늘처럼 고즈넉한
하늘엔 조각달이 시리게 빛나는 밤
창너머 귀전으로 들려오는
대잎 부서지는 소리...
시름 없어도 괜한 서러움에
잠들지 못할 것 같습니다.

예전 살던 집 뒤란으로 울울창창 대나무 푸르렀는데
창너머 들려오던 대잎소리가 참 좋았었지요.
대 숲에 들어가 놀던 추억도 그립고...

잘 올라 가셨지요?
시인님과 많은 얘기 나누고 싶었는데,
여의치 못해 아쉬웠습니다.
오늘 저녁 아들 만나고 돌아오는 길 입니다.
시인님이 예뻐하드란 얘기 해주니 좋아하데요.ㅎㅎ
건강하십시요. -[01/16-21:04]-

고재구: 안녕 하세요. 무사히 귀가 하셨는지요.
어제는 감사 했습니다.
님 그리는 일편 단심이 하늘 만큼 커가는 사랑
한 점 배워 나갑니다. 즐거운 밤 되시고 건필 하세요. -[01/16-21:51]-

이 태락: 안녕하셔요.
대나무의 굳은 절개 잘보고 갑니다.
좋은 저녁~~앗~~새벽입니다.
좋은꿈 꾸세요. -[01/17-00:58]-

장강현: 시인님! 어제는 만나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시인님과 많은 얘기를 나눌 기회가 왔었는데도
제대로 인사도 못드리고 도망을 쳐서
면목이 없습니다.
다음을 기약하는 아쉬움으로 남겨 두겠습니다.
좋은밤 되시길 빕니다.
--대나무밭집 넷 째 아들 올림-- -[01/17-01:48]-

이유리: 잘 가셨지요?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제가 활동이 뜸하다 보니 이제야 인사 드리고 잇네요
이젠 자주 들리도록 할렵니다

고운시, 감사 드려요
-[01/17-11:25]-

백선영: 곧고 , 높고 , 푸른
님의 아름다운 사랑 ~
고은 인연의 마디 마디
행복 하셔요

-[01/17-12:33]-

김수미: 나일환시인님~고운 발걸음 감사하네요.^^*
만나뵙게 되어 참으로 정겨웠습니다.
제게도 귀한 글벗 인연으로 함께 해주심에
감사드리고요. 올려주신 고운 감상시가 한층
아름답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이임영시인님~그래도 대나무같은 사랑이 진실로 귀한
사랑이랍니다. 사랑을 너무나 많은이들이 쉽게 말하고
지나서는 다시금 다른사랑을 찾는 요즘세상이 오히려
문제지요. 우리 시인님도 올곳은 귀한 사랑의 좋은날
되세요. ^^*

노홍균시인님~안녕하시죠? 서울이신지 알았는데 지방에
게시는군요. 늘 고운시 건필하시고 오늘도 고운 발걸음
감사함을 느낍니다. 행복한 날 되세요. ^^*

유현주시인님~아이긍~ㅎㅎㅎㅎㅎ
대나무 지휘봉에 매...ㅎㅎㅎ아플것같네요.
저희 음악 선생님은 가는대나무로 아이들을 톡톡
때리셨는데요. 아이들은 그 여선생님 별명을"무진장"
이라고 했어요. ㅎㅎㅎ 무진장 아프거든요~귀여워도 톡~
때리고 말썽쳐도 톡~때리는..이긍..암튼 웃느라 감사인사
를 늦게쓰네요. 오늘도 행복하세요~~~^^*

최미옥시인님~아후 시인님의 동생이 찍으신 사진을
구경하고 오니까 푸르름이 막 피어나는것 같아요. ㅎㅎ
정말 사진도 근사했고~언니도 이뻤네요~^^*
광주에 잘 올라 가셨으니 됐네요. 어서 나으시고요.
오늘도 행복으로 가득하세요~^^*

신운영시인님~정겨움으로 뵈오니 참 반가웠습니다.
잘 올라 가셨는지요? 그 짧고 바쁜시간에 그나마
안부라도 전허고 인사라도 햇으니 다행이죠~^^* ㅎㅎ
아드님께 아주 많이 이뻐하드라고 전해주시죠~~^^*
참으로 어여쁜 아드님과 자녀분 그리고 옆지기님과 시인님
늘 행복으로 가득한 귀한 가정 되시길 기원드릴께요. ^^*

고재구선생님~~ 그럼요~ 잘 도착해서 편안히 쉬었네요.
선생님도 잘 도착하셨다니 다행이네요. ^^*
자주 뵐수록 더욱 정겹고 반가웠어요. 아참~ 밤새 눈이
그렇게 하얗게 내렸더군요. 지난번 대전 행사때는 비가
그리 내리더니 말이죠. ^^* 감기조심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

이태락시인님~앗~새벽에 고운 발걸음 하셨으니 감사드려야 겠어요~
^^* ㅎㅎㅎ 늘 행복하시고 오늘도 고운 하루 되세요. ^^*

장강현시인님~대전에서 구면으로 뵈오니 참 정겨웠답니다.
이긍~~도망은요~시간들이 바쁘셔서 그나마 안부라도 묻고
인사라도 했으니 얼마나 다행입니까. ㅎㅎㅎ
대나무집 넷째이신 시인님~오늘도 행복하세요~~^^*

이유리시인님~반가워요~^^* 정말로 정겹고 반가웠어요.
지금은 바깥어른 아프셨던거 괴않으시죠?
시인님의 밝은 모습 뵈니까 참 좋았어요. 어여쁘시고
밝으시고 ~~ 늘 행복함으로 가득하시길 기원드릴께요. ^^*

백선영시인님~고운 발걸음 감사드려요.
날이 차가워요. 하얀눈도 내렸고요~~
감기 조심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 -[01/17-15:45]-

김지숙: 김수미 시인님!!
폭설로 인해 피해는 없어신지요
몇일동안 어머님 눈 수술을 하셨어 이제사 인사를 드립니다
저희집 앞에는 항상 사철내내 대나무가 사각사각 거리며
참새떼와 까마귀들의 보금자리가 있습니다
뭐니뭐니해도 대나무처럼 곧은 절개의 사랑은 없을 것입니다
시인님 빙판길 조심 하시고요 행복한 한주가 되십시요
-[01/17-15:47]-

주현중: "깊은 시풍에 잠시 바람 쐬여 봅니다.
절개와 절도를 품은 대나무 한그루를 그려 보옵니다.
동양란을 길러보려고 하는데 잘 자라 줄지 모르겠습니다.
난은 정성이라는데...
귀가 잘 하셨는지요?" -[01/17-23:36]-

정영숙: 대나무의 마디는 그리움의 마디
그 마디 연결하여 천상에 걸린 그리운 따고파 키가 자랐나봅니다.
언제나 맑은 웃음이 고우신 시인님
감기 때문에 고생하시고 대전까지 다녀가시느라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얼른 예쁜 목소리로 낭송도 부탁드려요.
-[01/18-00:54]-

우영규: 그리움의 연속..
고운글 앞에 머뭅니다.
늘 행복 하시길.. -[01/18-01:28]-

이금미: 김수미 시인님
가까이 가지 못하고
먼 발치에만 뵈었네요
그래도 느껴졌어요
시인님의 따뜻한 마음..
그 고운 웃음만으로도
온전히 느낄 수 있었지요
참 좋은글이네요
고창에서 보던
청정한 왕대나무숲이 문득 생각나네요
한 겨울 눈이 내렸음에도 시퍼렇기만 하던..
무슨 멍을 그리도 깊이 감추었는지..
잘 올라 가셨지요?..^^ -[01/18-02:49]-

김미선:
기약 못한 슬픈 사랑
마디마디 맺혀있고

님 그리는 곧은 절개
하늘만큼 높아간다.

사랑을 향해 곧게 뻗어간 마음을
두고두고 간직하며 세월을 안고 갑니다
건필하십시오

-[01/18-07:32]-

김수구: 김수미 시인님!
시인님의 "대나무 사랑" 詩 감상 잘했습니다.
설(雪) 죽향 내음 은은함으로
곧은 절개 지키우며...

시적 감상에 젖어
청순한 이미지에 도취되어
눈 덮인 하얀 대나무 숲을 거닐다가 갑니다.
늘 건안 건 필하시길...
-[01/18-23:40]-

윤경순: 안녕하시와요~^^
대나무의 사랑이
아픈 마디마디에 맺혀 있는 듯 합니다
가슴을 애절하게 울리는 김수미 님의 목소리 제 귓전에 맴돕니다
항상 아름답게 사시와요~^^
-[01/19-13:39]-

윤병권: 김수미 시인님 29일 모임에서 뵙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건필하세요. ^^&&^^ -[01/19-14:57]-

김수미: 김지숙시인님~폭설..에구..여긴 눈이 오다 말았네요.
덕분에 함박눈은 조금 봤어요. ^^* 대나무가 있는 동네
부럽네요~저는 지방이나 가야 볼수 있으니..ㅡ.ㅡ;;
요즘 길이 얼어서 정말 빙판길 조심해야 겠어요.
시인님도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

주현중시인님~아하...동양란 키우시는군요.
꽃은 그리 크지않지만, 향기가 서양란의 몇배되
더군요. 저희도 란을 키워서 알아요. ^^*
요즘은 자꾸 새로운 아기(촉) 이나오네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정영숙시인님~뵐때마다 참 기분좋은 시인님~^^*
대전에 가서 다시 뵈니 참 정겨웠어요.
이제 낭송 다시 녹음 중입니다~
조만간에 낭송코너에서도 뵙겠네요.
제가 작은 힘이라도 될려나 모르겠어요. ^^;;;
건강관리 잘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

우영규시인님~안녕하세요~^^*
정겨운 발걸음 감사드려요~
날이 추워져서 건강 유의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이금미시인님~그러게요~ 바쁘게 오시느라 고생
많이 하셨지요? 날도 추웠자나요.
그래도 뵈니 얼마나 반갑던지요~~^^*
언제나 밝고 환해서 참 좋았답니다.
서울 잘 올라왔구요. 시인님도 잘 올라가셨는지요?
감기조심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김미선시인님~고운 발걸음 감사해요. ^^*
늘 건필하시고 겨울 감기 조심하시고요.
또~~행복하시길 기원드릴께요. ^^*

김수구시인님~고마운 발걸음 감사드려요. ^^*
요즘 감기와 빙판길 모두 조심하시고요.
늘 행복하시길 기원드릴께요. ^^*

윤경순시인님~네에~~안녕하시렵니다~~^^*
저는 윤시인님의 밝은 미소가 기억나는군요.
늘 행복으로 가득한 가정 되시고, 건필하시고
기쁨으로 가득하시와요~~ㅎㅎㅎ ^^*

윤병권시인님~그래요. 29일 지회모임때 뵈어요~
늘 행복하시고 건필하시고 기쁨으로 가득하세요~^^* -[01/2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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