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수미
ㆍ작성일	2005-01-07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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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빛 겨울 산
회색빛 겨울 산

詩-淸幽 김수미

하얀 입김 내뿜으며
회색빛 겨울 산에 올라가자.

바위틈새로
얼어버린 물줄기와 동면하는 생명의
힘찬 호흡을 느끼리라.

침묵의 소리와 생명의 소리를.

시린 손 비벼가며
회색빛 겨울 산에 올라가자.

메마른 가슴을 비비며
추운 겨울을 부둥켜안고 서있는
겨울나무의 사랑을 느끼리라.

묵상의 계절
회색빛 겨울 산은
허물 벗을 푸른 날
사랑스런 생명의 화려한 탄생을 꿈꾼다.

김형출: 김수미 시인님, 이 아침에<회색빛 겨울산>을 바라보면서 고운 음악과 함께
이 아침을 열고 있습니다.
그 산에 사랑과 희망이 솟고 있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십시요. -[01/07-09:36]-

김수미: 김형출시인님 ~반갑네요. 그간 오랫만이죠?
조금전에 방에 댓글 달고 오는길이네요.
앞으로 자주 고운시 보여주세요~^^*
오늘도 행복하세요~ -[01/07-09:41]-

김은경: 김수미 시인님..참으로 좋은시에 한 참 머물다 다녀갑니다..
언제나 마음도 이쁘고 시도 이쁘고..
건강하세요............ -[01/07-10:34]-

김교신: 그렇지요...
겨울산은 너무나 많은 것들을 품고 있지요.
인간의 귀로는 들을 수 없는 수많은 생명의 소리가 있지요.
들을 수는 없을지라도 존재한다는 것은 느낄 수 있지요.
땀흘리며 겨울산에 올라 봅니다. 건필하옵소서 -[01/07-11:10]-

홍영미: 김수미 시인님 안녕 하세요
입김이 나는 이런 날
무작정 산에 오르고 싶어지네요
아름다운 글 즐감 잘하고 조용히 물러 갑니다
추운날 감기 조심하세요 -[01/07-11:25]-

유현주: 오늘은 멀리 가남요?
날이 추운데 조시해서 댕겨 오시라요.
그래도 좋겠당당.............
보이는 게 자연이니 생각하기도 좋구요.
얼렁 또 만나서 정 더 들여야지..ㅎㅎ -[01/07-11:50]-

이 태락: 김수미 시인님 안녕하세요.
입김이 나도록 추운날엔 아무 생각없던데요 전...
추위를 많이 타서....
고운글 감상 하고 갑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01/07-12:14]-

최민순: 올라가고는 싶은데 게을러서인지 혼자산행이 안되네요
ㅎㅎㅎ 즐거운 시간 되시고 감기 조심 하세요 -[01/07-12:53]-

김기덕: 안녕하십까?
회색빛 겨울산의 높은 사랑을 어께에 지고 산을 내리는
감동이 강물처럼 흐르는 같습니다.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01/07-14:14]-

이임영: 겨울 산행의 아름다움은 어디에 있을까요...
새 생명의 탄생의 기다림?
아름다운 시도 얻고 건강도 함께 챙기는 산행하세요^^ -[01/07-15:15]-

장강현: 김수미 시인님!
동지를 만난 기분입니다.
동호회라도 만들어서 같이 가볼까요.
푸른 내일을 생각하며 참겠습니다.
추운 날씨 건강 조심하시길 빕니다. -[01/07-17:32]-

김지숙: 김수미 시인님!!
춥다고 웅크리고 있으면 겨울을 이겨내는 면역성이
악해 감기도 뼈들도 약해 상해를 입을 우려가 많습니다
운동은 원래 겨울에 더 많이 해주어야 여름을 잘 이겨낼수 있습니다
시인님 어머니께서 편찮으시다고요 우짜미꺼...
우짜던지 몸조심 하시고요 행복한 주말 보내십시요 -[01/07-19:10]-

김 옥현: 추워요...무지 추워요
겨울산은 더 추워요..우리 따뜻한 봄날에 가요..
봄날을 기다리며..건강하세요 -[01/07-20:23]-

최은주: 내일을 꿈꾸는 회색이라면 시린 입김 앞세워 겨울산에 올라가는 발걸음
그다지 힘들지 않을 겁니다. 건필 하소서. -[01/07-22:26]-

이종관: 김수미 시인님~~
계절의 감각도 없는 년말년시가 북적대었던 시간들속에서
온통 겨울 이야기로 연이어 올라오는 작품들을 보며
부럽기도하고 시샘도 해봅니다^^*
고운시와 왕성한 창작활동에 뜨거운 박수보내며
새해엔 많이많이 행복하시고 건필하시기를 빕니다^^*~~ -[01/07-22:57]-

이연화: 김수미시인님 요즘 날씨 넘 추워요
하지만 겨울산은 햇살 한아름 안고
우리들을 반겨주어서 누구나 겨울산을
사랑하지 않을수 없게 말들죠.
야심한 밤에 어둠 속 달님되어 낮에 다녀온
산에 오름 무섭겟죠.ㅎ
이밤도 시인님 포근하고 행복한 밤 되세요.^^
-[01/08-01:00]-

김수미: 김은경시인님~은경언니의 고마운 마음이 늘 감사하네요.
날이 참 많이 추워졌어요. 어제 서산가는데도 콜록거렸어요.
이긍..감기 늘 조심하시고 가정에 늘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릴께요~^^*

김교신시인님~고운 발걸음 늘 감사해요. ^^*
겨울산이 생명을 소중히 품었다가 봄에 세상으로
하나 둘씩 탄생시키는 어머니 같은 맘이 참 좋아요.
오늘도 행복하세요.

홍영미 시인님~그렇치요~^^* 춥고 입김이 나오더라도
산에 가면 너무나 좋아요~시인님도 감기 조심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유현주시인님~다음엔 유시인님도 함께 모시고 갈까요~
ㅎㅎㅎ 차를 타고 가면서 겨울 풍경을 보는데 참 좋더군요.
모두 깊은 시골의 정취 한번 느끼러 다녀와도 참 좋을듯
싶어요. 강원도 골짜기 산마을도 참 좋구요.
유시인님의 밝은 모습~빨리 보고싶어요~ ㅎㅎ *^^*

이태락시인님~추위를 많이 타시는군요.^^*
저도 추위, 더위 다 타요~그런데도 산이나 바다
다니는거 무척 좋아라해요~^^*
오늘 날이 춥네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최민순시인님~혼자 산행이 심심하죠~
그럼 함께 산행 가요~ ^^* ㅎㅎㅎ
늘 행복으로 가득한 날 되세요~

김기덕시인님~안녕하세요.
산에 올라갈때 가져간 가방에 내려올때
행복으로 사랑으로 가득히 채워오면 좋치요~^^*
오늘도 행복 가득히 담는 하루 되세요~^^*

이임영시인님~겨울산은 말 없음이 매력인것 같아요.
가슴속으로 품어내는 생명력도 참 좋구요.
오늘도 행복한 미소 가득한 하루 되세요~^^*

장강현시인님~아하~ 그러시군요. ^^*
계절마다 다른모습의 산이 참 멋지고 근사하죠~
날이 많이 추워지네요.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김지숙시인님~옳으신 말씀입니다~^^*
면역성도 만들고 뼈도 튼튼해지게 운동 최곱니다.
거기다 한가지 덧붙인다면 시인님 처럼 밝게 사는
모습이 더해진다면 아주 좋쵸~^^*
오늘도 행복하세요~

김옥현시인님~춥지요~^^* 그래도 겨울은 추워야해요~
계절이 자기색을 가져야 무병 무탈 하다네요.
겨울이 따뜻해지기만 하면 많은 병들이 생긴데요.
그러니 힘내세요~~~ 봄날엔 시냇가도 함께 가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최은주시인님~맞아요~ 내일을 꿈 꿀수있는 겨울.
추위에도 발걸음이 힘들지 않치요. ^^*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이종관시인님~이제 북적대던 시간들은 지나가고
새해의 행보가 시작되네요.이긍..샘은요~ㅎㅎㅎ
올해는 더욱 행복하시고 건안 건필하시고 소망 성취
하시는 멋진 한해 되세요~^^*

이연화시인님~그렇치요~날씨가 너무 춥지요~
이긍~산은 밤이 빨리 찾아와서요~ 야심한 밤은
클나요~~흠흠..무섭죠..아주~무지무지...ㅎㅎㅎㅎ
오늘도 행복한 주말 되세요~^^*-[01/08-10:15]-

언제나 파도는 푸르다.

겨울 달이 뜨는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