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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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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 김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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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인 김수미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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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자 |
淸幽 김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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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04-12-13 18: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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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은
겨울은
詩-淸幽 김수미
겨울은
소복이 눈을 내려
벌거벗은 나뭇가지에
하얀 털옷을 입혀놓았다.
겨울은
세상의 찌든 욕심이 싫었는지
하얀색으로 물들여 놓고
가을에 무수히 많은
연인들의 눈물 가득한
사연들을 처마끝에 고드름으로 달아 놓았다.
겨울은
천방지축 개구쟁이 아이들의
맑은 눈동자 가득히 흰 눈으로 채워주고
겨울은
모든 이들이 행복하고 따뜻하라고
추운 날씨를 선물로 주었다.
추울수록 더욱 가까이
더욱더 포근히 보듬어 주라고
추운 만큼 마음만은 따뜻하게 살아가라고
혼자가 아닌 우리가 되어 살아가라고
세상을 향해
사랑의 메시지를 흰 눈속에 담아
눈송이로 뿌리고 있는 것이다.
 윤병권: 김수미 시인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댁에는 잘 들어가셨겟지요.
참 좋은 만남이요. 아름다운 추억 하나 만들고
왔습니다. 우리 문협의 단합된 모습에서 미래를
밝게 해주는 끈끈한 정을 느꼈습니다.
마음까지 따뜻해 오는 고운글에서 삶의 내음을
맛고 다녀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건필하세요. ^^&&^^ -[12/13-20:01]-
김수미: 윤병권시인님 반가웠습니다.
이번행사로 문협의 정을 느끼며 감사했습니다.
하나로 열을 본다하신 옛어른의 귀한 말씀을 이번에 배워 왔습니다.
제게는 좋은 시간들이었고 많이 배우고 간직할수 있는 귀한 추억이
될것입니다. 이제 또 다음일을 위해 활기찬 날개를 펴야겠어요.
고운 발걸음 감사합니다. -[12/13-20:09]-
글/雪香 최 미옥: 김수미시인님아~~
헤어질때 얼굴도 못보고 헤어져서 정말 서운했다요.
점심도 늦게 나와서 못먹었다며...
에~궁 미안혀서 어떡한데이...
둥글둥글한 성격으로 이해바래요.
낭송료 보내드린다하니 내 핸드폰으로
전화해주세요.명함 내가 줬지요.
계좌번호좀 가르켜주세요.알았제이..
예쁜마음 간직하고 기억할께요...
늘 좋은일만 만드세요.
-[12/13-20:23]-
글/雪香 최 미옥: 미안한데...김해윤낭송작가님
계좌번호도 같이 알려주면 안되남요..
김해윤낭송작가님 핸드폰번호를 몰라서리..
미안타요... -[12/13-20:24]-
윤경순: 안녕하세요~^^
오늘
"바람처럼 외로운 날에는"...낭송시를 이웃분들 초대해서
들려줬는데 아름다운 시인님 목소리에 다들 감동 먹었답니다
고맙습니다~꾸뻑
하얀 솜털옷 입은 겨울도 시인님 모습처럼 곱습니다
날마다 행복하시길........
-[12/13-20:25]-
소광/김성돈: 하얀 겨울은 항상 우리 마음속에 함께하는 듯합니다
잿빛 하늘이지만 마음속은 늘 하얀 세상이니까요~
듣기만 하여도 하얀겨울이 따스하게 다가옵니다
고향, 어린 추억, 순수...
어젠 고생많으셨습니다
마음고생까지도...
저도 속상했지요. 식당이 너무 복잡해서
시인님의 고운 목소리로 낭송하는 시를
듣지 못했으니까요...그리고
한복이 또 제 차에 있었으니...
식당안이 너무 시끄러워 핸드폰이
울리는 것을 듣지 못하고
말았습니다.. 죄송합니다~^^*
다음 기회에 들을 기회가 있으리라 믿습니다
건안하세요
-[12/13-20:39]-
김은주: 맞아요 시인님의 말처럼
겨울은 그런것이네요
순수하고 이쁜시인님의 마음이 그대로
느껴지는 아름다운글읽으며 겨울을 더깊이
느껴봅니다.
마음이 따스해 지네요
건강하시지요?
보고픈마음은 왜일까요?
늘 건강한모습으로 아름다운글 많이 올려주세요 시인님. -[12/13-21:07]-
우영규: 서정성 짙은 글 한 편.
겨울은/ 비유된 사물의 흔적은 모두가 따스함 입니다.
이겨울에 반어적 으로 표현된 온기.. 그 가득함을 느낌니다.
고운글 감사 합니다.
행사 참가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12/13-21:49]-
주현중: "감사히 감상하고 컨티션 놓고 갑니다.
기운 찾으소서." -[12/13-21:57]-
유현주: 아직 눈다운 눈이 안 와서 추운 거 싫어 하는 저도 눈을 기다립니다.
그래도 두어번은 눈꽃을 보고 겨울을 넘겨야 할 텐데
그럴 기미가 영 안 보여요.
눈 오면 쩌어그서 만나서 술이나 한 잔 해욤.
잎새주 말고 참이슬로다가..ㅋㅋㅋ
아직도 다 안 풀렸을 거구만요.
유달리 고생을 해서리..오늘은 편안히 이쁜 꿈 꾸세요. -[12/13-22:41]-
淸幽 김수미: 최미옥시인님~행사때 너무나 고생하셨어요.
다정다감한 성격의 최시인님 뵈니까 너무나
좋았어요. 언니가 없는 저는 친언니처럼 챙기시는
고마운배려에 마음이 반해버렸네요.
서울 오고가는 버스안에서 원로시인님들과의
귀한 시간들 그리고 막내시인이라고 이뻐해주시던
모습들이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최미옥시인님~서울 올라오시면 연락하세요.
반갑게 마중나가서 맞이할께요.
윤경순시인님~고마워요. *^^*
시인님 덕분에 이웃분들께도 칭찬받은거니까
감사해요. 이겨울 시인님 따뜻한 겨울이 되시길
바랄께요. ^^
김성돈시인님~고운발걸음 고마워요.
어젠 ㅡ.ㅡ;; 저도 많이 속상했네요.
그래서 병도 났지만, 훌훌털고 일어나야지요.
비온뒤 땅이 더 굳는다잖아요.
그리고 귀한 원로시인님들 만나뵙고 오니
마음은 풍요로워졌답니다. 시인님 정겨운마음 고마워요. ^^
김은주시인님~시인님이 그리 느껴주시고 따뜻하게
읽으시니 저 또한 기분이 참 좋습니다.
저도 시인님 많이 보고픈데 왜 일까요? *^^*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우영규시인님~정겨운 발걸음 감사해요.
행사때 정감가득한 시인님 뵙고 참 좋았습니다.
하룻밤에 만리장성 쌓듯 귀한 문우님들과 돈독한
정을 쌓을수 있었음에 감사드리고요.
조언과 격려의 말씀 그리고, 몰랐던 자작시보호방법~
ㅎㅎㅎ 잘 배웠답니다. 에긍...진작 물어볼걸 그랬어요.
오늘도 그런일 ?하나 생겨서 연락오는바람에 단단히
혼내줬내요. 시인님~고마워요~*^^*
주현중시인님~컨디션 얼른 받았네요. ^^
기운찾아야 모레행사에도 갈수 있으니..
행복한 하루 되세요.
유현주시인님~이긍..잎새주..ㅎㅎㅎ
저는 처음들었어요. 광주에 잎새주가 있다는것을요. 이구..
음..저도 아직 안풀렸는데 ㅠ.ㅠ...
아무래도 우리 참이슬로 해결해야 겠지요. ^^
행사때 만나서 하루밤새 많이 정들어서 또 보고싶네요.
언제 인천에서 서울 올라오시면 연락하세요.
이슬합시다. 에구구...*^^* -[12/13-23:14]-
雪花이하영: 세상을 향해
사랑의 메시지를 흰 눈속에 담아
눈송이로 뿌리고 있는 것이다. 이부분이 가슴에 와닿고
가슴이 포근해져 옴을 느낍니다 아름답고 고운글 한참 감상하다 갑니다^^
-[12/14-05:41]-
송오/김종필: 하얀겨울의 정취를 가슴 가득히 안고 갑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건필하시길 빕니다. -[12/14-09:33]-
김기덕: 안녕하세요?
겨울의 아름다운 화면이 나의 가슴에서
해처럼 떠오르는 느낌입니다.
창가에 앉아 눈애리는 정경을 보면
하얀 꿈들이 함박눈처럼 쌓이는
감각입니다.
감명 깊습니다
건강하세요 -[12/14-09:48]-
임윤규: 샬롬 김수미시인님안녕하셨는지요
고운글속에 시인님의 아름다운마음 느끼어봅니다,,,,,,,
세상엔 양심없이살아가는사람들이 많다는것을 느끼며 반성도해봅니다
자신의 사리와탐욕에 주님은 온데간데없이 흔들리는 모습들 ......
잘 감상하였습니다.....
늘 건강하시구행복하세요 성필하시구요...... -[12/14-10:22]-
고재구: 김수미 선생님 안녕 하세요.
맑고 밝은 목소리가 조화를 이룬 낭송 잘 듣고 있습니다.
눈은 세상의 모든 잡것들을 잠시 잊게 하는 요술을 가지고 있나 봅니다.
좋은 글에 머물다 갑니다. 늘 건안 건필 하세요. -[12/14-12:09]-
김교신: 주신 털옷 아주 따뜻하게 잘 입었습니다.
등이 시리다는 것을 어찌 아시고....
목소리와 너무나 잘 어울리는 예쁜 글 씨익 미소 흘리며
감상했습니다.
추울수록 더욱 가까이 보듬어 주라는 말씀....
에고 기러기는 워쩐데유?ㅎㅎㅎㅎㅎ
건필하옵소서. -[12/14-13:03]-
성은경: 시인님의 홈에 들어오면
시를 감상하면서 언제나 고운 목소리도 상상하며 감상을해요
겨울을 이렇게 표현할땐 어떤 음성일까?
안안한 목소리가 들리듯한답니다
고운밤 되세요 -[12/14-17:43]-
이금미: 김수미 시인님^^*
안녕하세요?
제가 겨울을 좋아하는 이유도
아마 겨울에 더 따뜻함을 느낄 수 있음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겨울에 더 없이 잘 어울리는 고운 글이네요
시인님의 낭송을 직접 들을 수 있다기에
무척 기뻐했는데 제대로 감상할 수 없어서
저도 많이 속상했지만
열악한 여건에도 최선을 다하신 모습
보기 좋았습니다
많이 속상하셨을텐데
툭툭 털고 일어나신 모습
역시 시인님답습니다^^* -[12/14-18:42]-
김수미: 이하영시인님~찾아주신 고운 발걸음 고맙네요.
올겨울 시인님도 따뜻한 겨울이 되시길 바래요.
김종필시인님~올 겨울도 가득한 행복으로 쌓여지는
계절이 되시길 바래요.
김기덕시인님~함박눈 참 어여쁘지요? ^^
올해도 따뜻한 맘이 가득한 한해로 마무리 되시길
바랄께요. ^^
샬롬 임윤규시인님~주님이 주신 사랑의 마음을
실천함에 아직도 많이 부족한 제 자신이 보이네요.
더욱 너그럽고 더욱 내 마음을 다하여 지체들을
돌봐야 하는데...올 겨울 사랑으로 더욱 낮아지렵니다.
고재구시인님~감사합니다. ^^*
눈을 바라보면 잠시라도 모든것을 잊고 행복한
마음이 드는것은 다 같은가봅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
김교신시인님~ㅎㅎㅎ 옷이 따뜻하신가요~
감사의말씀 고맙네요. *^^*
추울수록 더욱 보듬고 아끼며 행복하시길
바랄께요. ㅎㅎㅎ
성은경시인님~그간 안녕하셨어요~^^*
에고..고마워요. 낭송 기억해주시니..^^;;;
고운 시인님의 마음이 따뜻하니 저도 행복하네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이금미시인님~이긍 목포는 잘다녀오셨어요~^^*
ㅠ.ㅠ...저도 너무 그점은 속상했네요. 에궁..
그래도 어쩝니까.. 워낙 예상밖으로 많은 분들이 오셔서
경황들이 없으셨으니...제가 할수있는건 최선을 다하는것
이자나요. 그상황에선..에혀...ㅡ.ㅡ;;
준비하시느라 고생하신분들을 위해서도, 우리 협회를 위해서도
주저앉아 울수는 없는 일이니 얼른 털고 할수있는한 최선을다해
꿋꿋함을 잃지않는거라 생각됐네요.
그덕분에 막동이시인 병 안났냐고 여류소설가 선생님부터
원로시인님들의 전화가 와서 너무나 감사하고 눈물이 났었네요.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많은 것을 얻고 온것같아요.
귀한 마음들과 정을가득히 가져왔어요.
내일은 문학행사 한곳 더 다녀와야하니, 준비좀 해야겠네요.
우리 시인님들~문우님들~김수미가 많이 사랑해요~아시죠? *^^* -[12/14-20:33]-
김혜정: 김수미 시인님!문학교류는 뜻깊고 좋은 시간으로
건강하게 잘 다녀오셨는지요?
저도 언제 기회가 된다면 한번 참가 해 보고 싶은 마음이랍니다.
그리고 시인님의 겨울이란 글을 읽으니
제 마음이 다 맑아짐을 느낀다네요..
전 추위를 많이 타서 겨울을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하얀 눈위의 낭만을 그리는 건 좋아한답니다..
늘 건강한 날들 되시고 행복한 시인님 되세요..
-[12/14-23:54]-
김은경: 수미 시인님.안녕 ? 영상시코너에 선물 받아주세요...^^ -[12/15-11:23]-
김수미: 이제야 들어왔네요.
김혜정시인님~그래요 다음엔 꼭 참석하세요. *^^*
행복한 저녁 되시길 바래요. ^^
김은경시인님~아긍..너무나 고마워요~언니~~*^^*
감사한 맘으로 받을께요. 저도 낭송 음질도 좀 잡힌거 같아서 얼른
낭송해드릴께요. *^^*
-[12/15-18:58]-
윤영지 : 지난번 모음에 고생 무지 많았다는 뒷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정말 고마우셔요
그렇게 협회를 위해서 몸과 마음으로 수고를 하여주셔서
너무도 고마워요 ..우리 한 가족이 되었지만
낭송 시인님들은 고생이 더 많지요.
나만 먼저 오게 되어서 미안한 마음을 전할께요..오늘밤도
행복한 밤이 되시고 멋진 아침을 맞이하세요
김수미 시인님 ~~~~~~~!!
-[12/16-00:31]-
김수구: 김수미 시인님 안녕하세요!
바로 제 윗집에 살고 계신데 못찾아 뵈었었네요.
자주 찾아뵙고 詩 감상도 자주 할께요.
하얀 눈 소리만 들어도 가슴이 설레는군요
시인님의 겨울 속에서 하얀 눈을 맞으며 깊은 명상에 잠겨보았습니다.
오늘도 좋은 아침이네요. 즐거운 하루되시고 건 필하시길... -[12/17-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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