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청유 김수미
ㆍ작성일	2004-11-25 12:29

ㆍIP:

널뛰기
널뛰기

詩-(淸幽) 김수미

나란히 서서 널을 뛰어보자.

한쪽이 올라가면
다른 쪽이 내려오고

다른 한쪽이 내려오면
반대쪽이 올라가는
인생살이 세상살이.

오르고, 내리고,
내리고, 오르기를
반복하는 널뛰기

이기적인
마음과 사믓달라
서로 높여주며

상대를 위해 발을 굴러
같은 마음으로 하늘을 향해
팔짝 뛰어오르는 널뛰기.

서로 다독이며
함께하는 우리네 마음놀이.

상부상조의 정신이 깃든
아름다운 널뛰기를
우리 한번 뛰어보자.

김수미: 오후에 인사드릴께요..에고..감기가 넘 심하네요....ㅡ.ㅡ;; -[11/25-12:52]-

김교신: 상대를 높이기 위해 나를 낮추기.

그러면 상대도 나를 높이기 위해 스스로를 낮추고...

참으로 신명나는 세상살이입니다.

금과옥조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열심히 낮추기에 게으르지 않겠습니다.

건필하옵소서. -[11/25-13:10]-

유현주: 서로 다독이며

함께하는 우리네 마음놀이...

,

,

정말 널뛰기의 교훈입니다.

시소처럼 너와 내가 함께 올라보고 내려보면

그 마음 이해도 되고 배려도 하게 되고..

널뛰며 시인님 가슴 안 들여다 보고 갑니다.

^^*............! -[11/25-15:29]-

조경희: 마음의 놀이..

서로 높여주고 상부상조하는 예쁜 마음.

잘배웠습니다. 언제나 행복하세요.^^ -[11/25-16:02]-

김은주: 어린시절 널뛰기하던 생각이나네요

이젠 보기힘든광경이지만

글을 읽으며 그시절을 추억할수있어서 너무 좋네요

늘 따스한글 잘보고있답니다.

건필하세요 -[11/25-18:14]-

윤영지 : 널뛰기 하던 어린시절이 엊그제 같은데

이리도 나이가 들었습니다

세월은 왜 그리도 빠르게 지나가는지요

김수미 시인님의 고은 시상에서 추억을 그리다 갑니다

행복한 밤이 되시고 멋진 아침을 맞이하세요

김수미 시인님 ~~~~~~~!!

-[11/25-21:25]-

홍명여: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듯

살아가는 방식 또한 음지와 양지를 마춰 가는게 아닌가 싶네요.

김수미 시인님 잔잔한 영상,음악,글에 쉬었다갑니다.

건강하세요^^

-[11/25-21:43]-

김혜정: 서로 한마음이 되지 않으면

절대 오르고 내리기를 할 수 없는 널뛰기

세상 살아감에 서로 부대끼며 살면서도

절대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다는 것을

또 한번 일깨우고 갑니다..

시인님의 글에서..

고운 밤 보내시구요..감기 얼른 나으시길 바라는

염려 두고 갑니다.. -[11/25-22:48]-

윤경순: 울 김수미 시인님 감기 걸리셨군요

어쩌나~~~~~

그 어여쁜 목소리 앓으면 안되는데.....낼 병원 꼭 가세요 알았죠!!

널뛰기 하듯

균형있는 삶 추구하면서 살아 가겠습니다

이불 푹 쓰고 주무세요~

-[11/25-23:37]-

신운영: 널뛰기하며 담장 넘어 도령 모습 훔쳐보던 새악시처럼

널을 타고 뛰어올라 시인님의 고운 시심을 훔쳐보고 갑니다.

감기 어른 나으시라 기원합니다.

평안한 밤 되셔요.시인님.

펄~쩍 , 쿵~벌러덩!!....(에구~착지불량) -[11/25-23:55]-

문정옥: 널뛰기!! 아고 그리버요.참 잘 뛰었는데...

김수미 시인님의 글을 접하니 정말 그렇네요.

단순한 널뛰기에서도 상부 상조의 뜻을 파헤치시니

님의 시심이 엿보이는듯 합니다.마음에 담고 갑니다.

감기 얼른 나으시고 늘 밝고 건강한 날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11/26-05:54]-

이은주: 어릴적엔 참많이도 했던 놀이 입니다

제 짝은 언제나 벙어리 미야 였지요

얼굴이 작고 이쁜데 말을 못하는 내짝

어릴적엔 그아이가 유일한 친구 였는데

어느날 자고나니 그아이는 없어졌어요

옆집에 부모는 있는데

아이만 없어졌어요 어디론가 보냇다고 하면서

그리고는 제 소꼽도 널도 늘 그렇게 나뒹굴었어요

미야가 없으니 널도 뛸수 없고,,,,

미야가 없으니 소꼽놀이 아빠도 없고,

세삼 잊고 있던 미야 생각이 납니다

널뛰기 때문에

-[11/26-09:36]-

주 현중: "좀 짓꿎은 생각이 나네요^*^

어릴 때 이웃 누이가 널뛰기 하면

몰래 숨어서 치마자락을 힐긋힐긋 거리며

곁눈질 하던 생각이요.

님의 시풍에서 우리 인간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건강하소서." -[11/26-10:12]-

정병희: 지금은 멀어져간 우리네 삶의 한 부분을 보고 가네여

좋은 날 되세요 -[11/26-11:06]-

윤병권: 김수미 시인님 늘 건안 건필하세요.. ^^&&^^

다녀갑니다....

-[11/26-16:05]-

김수미: 김교신시인님~유현주시인님~조경희시인님~

김은주시인님~윤영지시인님~홍명여시인님~

김혜정시인님~(아참, 김혜정시인님의 시 한편 낭송해놨습니다.)

윤경순시인님~(시인님의 시 한편도 낭송방에 해놓았네요. ^^)

신운영시인님~문정옥시인님~이은주시인님~주현중시인님~

정병희시인님~(생일 축하드려요. *^^* )윤병권시인님~

찾아주신 고운발걸음 감사해요. 한분 한분 인사를 드려야 하는데

감기가 심해서 이렇게 인사드림을 죄송하게 생각해요.

오늘도 행복으로 가득하시길 기원드릴께요.

감기도 조심하세요. 아주 지독하네요..감기가..에궁... ㅡ.ㅡ;;; -[11/26-18:45]-

임윤규: 샬롬 김수미시인님안녕하세요

잘지내셨는지요

널뛰기하다가 넘어진적도있지요 해보니 재미있더군요,,,,

어린시절이야기지만 ,.,,,,,상대를위해 더욱 힘주어 뛰어갈수있는 에너지를

넣어주는 마음 아름답습니다,,,,,,,,,,

날이추워졌네요 건강유의하시구

언제나 주님안에서 승리하시는날되시기바래요.......

벌써 낼은 주일이네요 행복한 주일보내시구요....... 여호와닛시의날이되시기를..... -[11/27-14:44]-

고재구: 김수미 선생님 안녕 하세요. 날ㅆ가 춥습니다 건강 조심 하세요.

고향 옛 생각에 잠겨보다 갑니다. 즐거운 밤 되시고 건필 하세요. -[11/28-00:16]-

윤경순: 김수미 시인님 안녕하세요~^^

몸은 어떠신지요?...

예쁜 목소리 아프지 않도록

항상 목 따뜻하게 하고 다니세요

오늘 시인님 목소리 듣고 싶어서

처음으로 시낭송 방 들었갔더니

어머나~!! 제 글을 시인님께서 낭송 해주셨더군요

얼마나 깜짝 놀랐는지 몰라요

지금도 가슴이 두근두근 거립니다 ㅎㅎㅎㅎㅎㅎ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꾸뻑^^

일일평안 되시길......... -[12/03-10:52]-

조동목: 김수미 시인님 안녕하세요

널뛰기을 시인님의 시상을 통해서 보니

많은 것이 느껴오는군요

깊은 시상 앞에 머물다가 갑니다

늘 건필하세요 -[12/04-09:38]-

전소민: 전소민입니다

-[12/04-12:58]-

이일임: 김수미 시인님 오랫만입니다

건안하시죠?

하긴 제가 요즘 인사를 못드리네요..^^

유실적 시골에서 가운데 짚덩이 두고 널을 뛰던 생각이 나네요

아~~ 유년.. 그리워가~~ ㅎㅎ

언제 뛸 수 있는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네요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건필하세요. -[12/05-11:28]-

김수미: 에구..귀한 문우님들 안녕하셨는지요?

이제야 좀 감기가 접어지네요. ^^;;;

감기로 혼났네요. ㅎㅎㅎ

찾아주신 귀한 발걸음 늘 가슴에 감사히 간직할께요.

문우님 모두 행복하시길 바래요. -[12/09-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