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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주응규 문학서재

ㆍ작성자	주응규
ㆍ작성일	2017-04-28 09:27

ㆍIP: 198.xxx.51

부재중 전화

부재중 전화 / 주응규

발신인 없는 한 통의 전화

하지만 한눈에 알 수 있는

언젠가 눈물로 지워버린

전화번호가 부재중에

다시금 제자리에 찾아들었습니다

차마 잊으려야 잊을 수 없는

눈에 익어 친숙한

부재중의 전화번호에

설렘을 넘어 반가움에

흥분이 가시질 않습니다

무슨 일일까? 잘못 눌렀을까?

아닐 거야! 문득 보고팠을 거야!

마음을 스스로 위로하며

전화기에서 눈을 뗄 수가 없습니다

아픈 추억을 들추기 부끄러워

넌지시 날려놓은 부재중 알림이

이다지 가슴을 아리게 하는지

단숨에 쉽사리 전화를 걸

용기가 나질 않습니다

그대 보고파 전화했노라

한마디 메시지라도

남겨주시지!

장계숙

2017-04-28 09:44

`주응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가슴 설레는 한통의 전화~
메세지가 없으니 더 궁금하네요.
어느날 문득 추억 따라 걷던 맘이
그리움으로 간절했으리라
생각해 봅니다.
삶에 활력을 주는 시간이길 바래 봅니다.


주응규	장계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신록의 계절 옹월 가내에도 축복이 가득하십시요	5/5 08:20

오석주

2017-04-28 10:37

`주응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주응규 시인님

부재중 전화
전화번호가 부재중에
다시금 제자리에 찾아들었습니다

그렇죠
한마디의 메세지라도 왔으면
설렘으로 망설이지 않고 반가웠을 텐데요
그 설렘이 부재중 한통화의 전화 였네요

봄바람 살랑대는 요즘
가슴으로 스며드는 메세지가 도착하길 바라는 맘전합니다
의미있고 뜻깊은 고운 뜰에 다녀갑니다
오늘도 멋지고 행복한 불금 되시길요~^^


주응규	오석주 시인님 감사합니다 가정의 달 오월입니다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십시요	5/5 08:20

이민숙

2017-04-28 11:30

`주응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그대 보고파
전화 했노라
문자라도주시지 ?
그런일들이
가끔 잊지요
기다리는전화들요
좋은글 보아 기쁘요


주응규	이민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초록의 계절에 좋은 일들로 가득하시길 빕니다	5/5 08:21

박외도

2017-04-28 11:38

주응규 시인님~~
부재중 전화라
메세지가 없으니 더욱 그립고 안타깝내요

곱게 지피신 시향에 즐감 하고 갑니다
수많은 꽃들이 지고 또 피어납니다
이 좋은 계절에 건안 하시고 행복 하십시오.


주응규	박외도 시인님 감사합니다 계절의 영왕 오월 뜻하시는 일 두루 성취를 기도합니다	5/5 08:22

김광섭

2017-04-28 11:40

행복한 금요일입니다.
꽃의 향기는 십 리를 가고
말의 향기는 백 리를 가지만
베풂의 향기는 천 리를 가고
인품의 향기는 만 리를 간다 합니다
♡즐겁고 행복한 오늘 되시길♡바랍니다.~♥^^ 시인님~


주응규	김광섭 시인님 감사합니다 좋은 계절에 좋은 시향 가득 지피는 오월되시오	5/5 08:22

김인숙

2017-04-28 12:04

주응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
부재중 전화
수많은 상상을 하게 합니다
기다림이 가득한
아름다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다가오는 오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


주응규	김인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좋은 생각은 좋은 결과를 불러옵니다 마음의 꽃을 활짝 피우십시요^^	5/5 08:23

박진표

2017-04-28 14:40

주응규 시인님!!!
희망의 금요일 입니다.
오늘도 기쁘고 즐겁게
희망가득 웃음가득
즐겁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주응규	박진표 시인님 감사합니다 신록의 계절 옹월 가내에도 축복이 가득하십시요	5/5 08:23

윤민순

2017-04-28 16:19

주응규시인님 시인님
안녕하세요?
날아갈듯 바람이 부네요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사월 마무리 잘 하십시요^^


주응규	윤민순 시인님 감사합니다 가정의 달 오월입니다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십시요	5/5 08:25

권경희

2017-04-28 16:38

부재중 전화 한통화에
잊을 수 없는 추억이 가득해보입니다.
반가운 시심에 머물어봅니다.
곧 맞이할 푸르른 오월 행복한 나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주응규	권경희 시인님 감사합니다 초록의 계절에 좋은 일들로 가득하시길 빕니다	5/5 08:26

강성순

2017-04-28 18:34

시인님
곱게 내리신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봄편지 받고 부재중 전회가
왔나 봅니다 싱그러운 봄날에
기쁨으로 채워 가시고 4월과
이별이 가까이 옵니다
마무리 잘 하시고 저녁시간 평안하세요


주응규	강성순 시인님 감사합니다 계절의 영왕 오월 뜻하시는 일 두루 성취를 기도합니다	5/5 08:26

조규환

2017-04-28 18:41

주응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즐거운 주말 입니다
서재실에서 만나뵈서
반갑습니다.

자주 찾아뵙겠습니다
부재중 전화 한통화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늘 행복하세요
여러모로 감사 합니다
주시인님 건강 하세요


주응규	조규환 시인님 감사합니다 좋은 계절에 좋은 시향 가득 지피는 오월되시오	5/5 08:27

이정규

2017-04-28 19:26

주응규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연일 청명한 날씨로 상쾌한 마음으로 ~~
목소리는 들을 수 없지만 매일매일 따뜻한 나눔인사를
할 수 있음에 하루의 감사함과 즐거움의 나날입니다.
희망을 담아 펼쳐보는 소소한 일상속에 항상 건강이와
행복이랑 함께하는 좋은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주응규	이정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좋은 생각은 좋은 결과를 불러옵니다 마음의 꽃을 활짝 피우십시요^^	5/5 08:28

주명옥

2017-04-28 19:39

에구!
한마디 메시라도
남겨주시지~~~

오늘은 떠나는
4월의 향기를 담고
내일은 가슴에 안길
5월의 행복을
준비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좋은시간요~~~♡


주응규	주명옥 시인님 감사합니다 신록의 계절 옹월 가내에도 축복이 가득하십시요	5/5 08:24

김영환

2017-04-28 19:43

고운마음 고운시심 멋진시에 함께 합니다
기다림은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합니다
기다림 고운마음 고운사랑이
그 기다림의 기나긴 끝에 맺을
고운 사랑이 몹시 기대 됩니다


주응규	김영환 시인님 감사합니다 가정의 달 오월입니다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십시요	5/5 08:25

정회선

2017-04-28 20:11

4월도 마지막입니다.
좋은 날들 보내시고
5월을 희망으로 맞이하셔요 시인님,

부재중 전화로 마음이 요동치고
그리움이 떠오른 상황을 헤아려 봅니다.

좋은 시간들로 채움하시고
늘 건강하시기르 기도합니다.


주응규	정회선 시인님 감사합니다 초록의 계절에 좋은 일들로 가득하시길 빕니다	5/5 08:26

조동선

2017-04-28 20:55

주응규 시인님

오늘 하루도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늘 따듯한 귀감의 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부재중 전화
그리움에 많은 생각을 떠올리는
시항에 머물다 갑니다

기온 차 심하니 몸 관리 잘하시고
고운 밤 보내세요 ~….^♡^….


주응규	조동선 시인님 감사합니다 계절의 영왕 오월 뜻하시는 일 두루 성취를 기도합니다	5/5 08:26

배정이

2017-04-28 21:05

시인님, 오늘 하루도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사월의 마지막 주말
자연과 함께 힐링하시고
가정의 달 오월도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늘 고마운 시인님,
올려주신 글~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주응규	배정이 시인님 감사합니다 좋은 계절에 좋은 시향 가득 지피는 오월되시오	5/5 08:27

여관구

2017-04-29 06:32

시인님 의미깊은 글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아픈마음을 건드렸군요.
따뜻한 마음에 예쁘게 뿌린씨앗이
시들어갈때 얼마나 가슴이 아팠겠습니까.

"아픈 추억을 들추기 부끄러워
넌지시 날려놓은 부재중 알림이
이다지 가슴을 아리게 하는지
단숨에 쉽사리 전화를 걸
용기가 나질 않습니다."

시인님의 의미있는 글
감사히 봅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주응규	여관구 시인님 감사합니다 좋은 생각은 좋은 결과를 불러옵니다 마음의 꽃을 활짝 피우십시요^^	5/5 08:28

이복순

2017-04-29 21:10

눈물 지우개가
번호를 지우는 대신
음각해 놓았나 봅니다.
감정이입 됨에
글에 빠지는 걸 보니,
저 또한 ...
고운 밤 되세요.


주응규	이복순 시인님 감사합니다 신록의 계절 오월 가내에도 축복이 가득하십시요	5/5 08:24

김기월

2017-04-30 06:50

부재중 전화
전화했었네... 한마디로 세월을 지울수있다면
심장소리가 이곳까지 들리는듯요
잘보고 다녀갑니다


주응규	김기월 시인님 감사합니다 가정의 달 오월입니다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십시요	5/5 08:25

유학수

2017-04-30 07:44

부재중 전화,
통감 하는 글 감사합니다
지는요
그 반대쪽 비슷 하게 썬 글이 있는데요 ㅋ
하하하
멋집니다
용기내어 쑥스럽지만
띄워야겠습니다
행복한 가정의 달 오월 맞이하셔요


주응규	유학수 시인님 감사합니다 초록의 계절에 좋은 일들로 가득하시길 빕니다	5/5 08:26

김이진

2017-04-30 11:01

그대 보고파 전화했노라
한마디 메시지라도
남겨주시지! /

그 마음은 우리 시인님도
같은 마음 먼저 전화를 해 보시는 것도
가슴속에 담아둔 그리움 오월의 햇살에
방긋 미소지으시길 바랍니다.^^


주응규	김이진 시인님 감사합니다 계절의 영왕 오월 뜻하시는 일 두루 성취를 기도합니다	5/5 08:27

고경애

2017-04-30 20:43

오랜만에 뵈어요 시인님
사월을 보내며 늦은 인사 드립니다.
곱게 빚은 시향에 더불어 행복입니다
사월 마무리 잘 하시고
정 가득 사랑 담는 오월이세요


주응규	고경애 시인님 감사합니다 좋은 계절에 좋은 시향 가득 지피는 오월되시오	5/5 08:27

정찬열

2017-04-30 20:53

주응규 사무 처장님!
"부재중 전화" 의미깊게 곱게지피신
가슴따뜻한 시향에 심취해 갑니다.
가정에달 5월이 행복을 피우려 하네요
뜻하시는 소원이 충만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주응규	정찬열 시인님 감사합니다 좋은 생각은 좋은 결과를 불러옵니다 마음의 꽃을 활짝 피우십시요^^	5/5 08:28

한기봉

2017-04-30 20:56

주응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4월의 마지막 휴일의 저녁입니다.
날씨가 너무도 화창한 휴일의 하루였습니다.
"부재중 전화"
때로는 그런 전화가 있지요?
알 수 없는 번호 누굴까?
많은 궁금증을 자아내지요.
집필하신 깊은 시향에 시심을 얻고 갑니다.
5월은 계절의 여왕이자 가정의 달 입니다.
싱그러운 계절에 웃음꽃 피어나는 5월이 되시길 바랍니다.


주응규	한기봉 시인님 감사합니다 신록의 계절 오월 가내에도 축복이 가득하십시요	5/5 08:24

정찬경

2017-05-01 14:59

오래동안 사용한 전화 .카톡이
살아있는데 전화도 카톡도
불통인 전화번호가 있습니다

서로 ~불편이란 명분으로
잘못 걸린 전화이거나
부재중 전화가 기다려질때도 있습니다 ~
항상 넘치는 교양과 존경을 흠모하고
집필하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주응규	정찬경 시인님 감사합니다 가정의 달 오월입니다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십시요	5/5 08:25

김정애

2017-05-02 09:34

그대 보고파 전화했노라
한 마디 메시지라도 전해 주시지

시인님의 부재중 전화
우린 누군가의 전화를
항상 기다리고 있지요.
저도 그런 이가 있답니다.
하루에도 열두번 폰을
들여다 보며


주응규	김정애 시인님 감사합니다 초록의 계절에 좋은 일들로 가득하시길 빕니다	5/5 08:26

김영길

2017-05-03 10:48

주응규 시인님

"부재중 전화" 우리의 생활 속에서 매일 겪는 일입니다.
보고 싶던 사람이 전화 왔을때 못 받으면 미안하고
다시 걸 수 없는 사정이 있는 때는 문자라도 남겨 주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며 부재중 전화는 거부하고 싶은 전화도 있고
갖가지 모양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시인님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이 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주응규	김영길 시인님 감사합니다 계절의 영왕 오월 뜻하시는 일 두루 성취를 기도합니다	5/5 08:27

여남은

2017-05-04 17:19

부재중 전화 궁금 해집니다~~
다시 돌아 보게 하는 시향속
그리운이 돌아 오시기를 바랄게요^^


주응규	여남은 시인님 감사합니다 좋은 계절에 좋은 시향 가득 지피는 오월되시오	5/5 08:28

가혜자

2017-05-05 06:56

존경하는 시인님!

보고파서 전화했는데
부재중....

올해 연말에는 꼭 뵈옵기를 기원합니다!!


주응규	가혜자 시인님 감사합니다 좋은 생각은 좋은 결과를 불러옵니다 마음의 꽃을 활짝 피우십시요^^	5/5 08:29

허욱도

2017-05-05 08:54

서둘러 가는 봄이
다녀간 흔적을 남기려 한게 아닐까요
부재중 전화
받아 주지도 안지만
초록은 마음을 편안하게 해줍니다.
가정의 달 오월
그 누군가에게도 남아 있을지 모를 부재중 전화 한통
오늘은
안부 전화를 돌려 보아야 하겠습니다.


주응규	허욱도 시인님 감사합니다 계절의 여왕이라 일컫는 오월 행복하시고 건강하십시요^^	5/5 09:01

김병근 2017-10-31 11:17	산은 붉은 가을 바람에 요란하고 낙엽은 떨어져 길 위를 장식하니 움직이는 발걸음이 무척 바쁘다 푸른하늘은 晩秋를 담고 구름은 미끄러져 깨어지니 하늘의 달은 여울가에 뜨고 깊어 가는 가을날의 외롭고 쓸쓸함을 누구와 같이 할꼬... 시인님의 곱게 빚으신 부재중 전화 붉은 단풍에 담아 拜讀하고 갑니다 추워진 날씨에 감기조심하십시오 감사합니다

사랑 사색(思索)

봄 편지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597	부재중 전화	63	주응규	2017-04-28

596	봄 편지	86	주응규	2017-04-21

595	두견화(杜鵑花)	70	주응규	2017-04-14

594	추억 소묘(素描)	62	주응규	2017-04-07

593	자목련(紫木蓮)	74	주응규	2017-03-31

592	봄꽃	82	주응규	2017-03-24

591	가끔은 눈물이 납니다	64	주응규	2017-03-17

590	제비꽃	76	주응규	2017-03-10

589	봄날	62	주응규	2017-03-03

588	心中春懷(심중춘회)	76	주응규	2017-02-24

587	매화(梅花)	88	주응규	2017-02-17

586	겨울 산책	78	주응규	2017-02-10

585	자작나무	82	주응규	2017-02-03

584	연정(戀情)	82	주응규	2017-01-27

583	시(詩)	82	주응규	2017-01-20

582	그대도 그럴 때 있으시죠?	76	주응규	2017-01-13

581	배려(配慮)	92	주응규	2017-01-06

580	달 밝은 밤에	90	주응규	2016-12-30

579	이수(離愁)	86	주응규	2016-12-23

578	중년의 나에게 건네는 인사	66	주응규	2016-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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