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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주응규 문학서재

ㆍ작성자	주응규
ㆍ작성일	2013-09-05 09:06

ㆍIP: 211.xxx.64

독선(獨善)

독선(獨善) / 虗天 주응규

타인(他人)의 이목(耳目) 따위는

아랑곳없이

아무도 침범할 수 없도록

자기(自己) 안에

철옹성 같은 장벽을 쌓는다

배타적 이기주의가 팽배하여

포용하는 미덕은 간데없고

허욕(虛慾)에 가득 차

한 치 앞을 분간 못 하는

어리석음을 범하고 산다

양보와 배려는 쫓아내고

좁은 울타리 안에

나름의 잣대로 가두어 놓은

편견 된 아집에 사로잡힌다

삶의 이정표를 따라 걷는

힘겨운 인생길은

더불어 헤쳐가는 것임을

우리네 인생살이라는 것이

순리대로 흘러가는 것임을

무시한 채로 산다.

송준혁 2013-09-05 09:22	`주응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허욕에 자기가 옳다 말하는 독선 순리대로 흘러가는 인생을 무시한 채 부질없는 욕심에 가득한 저 자신을 발견합니다 스스로를 돌아보는 좋은 글에 박수를 보냅니다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선배님

이명숙 2013-09-05 10:17	`주응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독선에 갇히면 약도 없죠. 사랑도 떠나버리죠. 순리에 순응하며 사는 삶이길 바래봅니다. 행복하세요.

최영호 2013-09-05 10:42	`주응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삶의 이정표를 따라 걷는 힘겨운 인생길은 더불어 헤쳐가는 것임을 우리네 인생살이라는 것이 순리대로 흘러가는 것임을 무시한 채로 산다. 독선 시심에 머물 다 갑니다 더욱 건안하시길...

김옥자 2013-09-05 11:31	혼자만의 생각은 옳다고 하기에는 너무 오래 걸리지만 진실이 살아 숨 쉬고 있으니 그 것을 바라보는 눈은 오래도록 지켜 보고 있음에 가 보는 겁니다 인생길을...

안정순 2013-09-05 12:53	자기 혼자만의 울타리 안에서 인생은 더불어 살아가야하는 순리를 무시한 채... 독불장군으로 살아가는 사람.. 그런 사람은 다른 사람들은 잘 못 하고 자기만 옳은 줄 압니다. 그도 병인 것을요..불칫병.. 고운 날 되세요..

한인수 2013-09-05 13:54	독선적인 글향에 머물러 갑니다 최고봉에 올라 내려다보고 욕심내는 독선적인 무리 관과 할수없는 어랑으로 떠러지는 삶의 정착을 잡어 줄수도 없는 안타까운 심정일 뿐입니다. 서늘한 가을 날씨에 즐거움만 더 하십시요.

김잔디 2013-09-05 14:21	독선은 자기 주장을 남에게 강요 할때 독선입니다 아니면 독선이 아니지요..ㅎ 독선! 좋은 글에 머물다 갑니다.

임세훈 2013-09-05 14:57	혼자만이 살아가는 세상 아니지요. 이 세상에 단 혼자 살아가라면 살 수 있을까요. 그렇기 때문에 더불어 사는 세상을 살아야 겠지요. 말씀의 뜻 깊게 공감합니다. 건강하시고 중거운 하루되세요 시인님.

김지숙 2013-09-05 15:04	주응규시인님 남의 시선 따위는 아랑곳 하지않고 오로지 이기주의자 잣대로 편견의 독선.. 순리대로 살아가는 삶이 되었으면 합니더 시인님 아침 저녁으로 기온 차이가 많으니 건강 조심 하십시요

배태성 2013-09-05 17:02	순리와 순환과 배려를 모르면 그 삶은 죽을때 까지 세상으 모르고 산다고 할수 밖에요~ 안타까운 삶이죠,,불쌍 하기도 하고,,,감사 합니다, 건필 하세요~!

정병곤 2013-09-05 17:09	독선이라는 상자속에 인생도 독선이 됩니다. 좋은 교훈을 들려주는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한송자 2013-09-05 21:35	가장 무서운 것이 자신 안에 갇힌 삶이지요 좋은 가르침 공감합니다 행복하셔요

김보언 2013-09-06 06:46	獨善., 마치 이 시대의 위정자들을 꾸짖는 소리로 들립니다. 속까지 시원합니다. 참 무더운 긴 여름이었습니다. 맘건강 챙기시기 바랍니다.

조한직 2013-09-06 11:23	독선 무서운 것이지요 자신의 울타리 안에 홀로 갇히는 것. 독불장군 없다는데 늘 함께 어우러지고 의논하고 좋은 결정을 하는 것이 중요하겠지요. 가을의 행복을 빕니다.

김수잔 2013-09-06 13:42	우리네 인생살이 더불어 함께 가야지요 순리대로 흘러가야 하는것.. 좋은 말씀에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임재화 2013-09-06 15:06	주응규 시인님께서 내리신 옥고에 머물다 갑니다. 삶의 지혜가 가득 들어있는 시인님의 좋은 글에 감동받습니다. 늘 건안하시고 건필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윤혜석 2013-09-08 15:52	깊이 마음에 새겨놓습니다. 너와 나가 우리가 되는 세상 꿈꾸는 희망이기를... 행복하세요.

주응규 2013-09-09 10:25	《Re》송준혁 님 , 송준혁 시인님 참 열정덕인 모습 보기 좋습니다 마음으로 응원합니다 건필하십시요

주응규 2013-09-09 10:25	《Re》이명숙 님 , 감사합니다 이명숙 시인님 시인님께서도 행복하세요^^

주응규 2013-09-09 10:26	《Re》최영호 님 , 최영호 시인님 좋은 계절에 좋은 시향 널리 날리소서~~~

주응규 2013-09-09 10:26	《Re》김옥자 님 , 김옥자 시인님 잘 계시지요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하세요~

주응규 2013-09-09 10:27	《Re》안정순 님 , 안정순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께서도 건필하시고 고운날되십시요^^

주응규 2013-09-09 10:28	《Re》한인수 님 , 한인수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필하시옵고 서늘한 가을 날씨에 즐거움만 더 하십시요

주응규 2013-09-09 10:28	《Re》김잔디 님 , 김잔듸 시인님 좋은 계절에 건필하시고 늘 행운이 함께하십시요^^

주응규 2013-09-09 10:29	《Re》임세훈 님 , 감사합니다 임세훈 시인님 건강하시고 중거운 하루되세요 시인님~

주응규 2013-09-09 10:29	《Re》김지숙 님 , 김지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여물어 가는 계절에 마음에도 풍요가 드시길 기원합니다^^

주응규 2013-09-09 10:30	《Re》배태성 님 , 배태성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안건필기도합니다^^

주응규 2013-09-09 10:30	《Re》정병곤 님 , 정병곤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행운이 함께하십시요^^

주응규 2013-09-09 10:31	《Re》한송자 님 , 한송자 시인님 감사합니다 좋은 계절에 가정에도 화목이 깃드시고 두루 평안한 계절되십시요^^

주응규 2013-09-09 10:32	《Re》김보언 님 , 김보언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행운이 함께하시고 건안건필을 기도합니다^^

주응규 2013-09-09 10:33	《Re》조한직 님 , 조한직 시인님 감사합니다 좋은 계절에 시향 가득 내리십시요~~~

주응규 2013-09-09 10:33	《Re》김수잔 님 , 김수잔 시인님 좋은 계절에 건안건필을 기도합니다~~~

주응규 2013-09-09 10:34	《Re》임재화 님 , 임재화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께서도 늘 건안하시고 건필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주응규 2013-09-09 10:35	《Re》윤혜석 님 , 윤혜석 시인님 감사합니다 잘 계시는지요 늘 우리 시인님 행운이 함께하십시요~~

김화영 2013-09-09 12:24	독선 깊은글 마음에 새깁니다. 더불어 사는게 인생인데 혼자만 살려고 발버둥 치는 어리석음 깊이 생각합니다. 좋은시간 되소서!

주응규 2013-09-09 12:35	《Re》김화영 님 , 김화영 시인님 잘 계시지요 건안건필을 기도합니다^^

이희헌 2013-09-10 19:41	남을 배려하지 않고 자기말만 하는 독선 무섭고 맑은 영혼까지 흐려 놓는 것 같아여.. 상처받는 상대를 보면서 희열을 느끼는 건 지 그 것 까지는 알 수 없지만.... 사람의 말~ 간혹 힘들때가 있지만 이럴 때 자신을 더 한 번 돌아보는 계기가 됩니다 서로 아우르고 보듬는 삶이길 바래 봅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주응규 2013-09-11 16:16	《Re》이희헌 님 , 이희언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행운이 함께하십시요^^

가을 편지

가을 마중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397	플루트 연주	48	주응규	2013-11-19

396	번뇌(煩惱)	54	주응규	2013-11-13

395	순리(順理)	44	주응규	2013-11-07

394	성류굴(聖留窟)	31	주응규	2013-11-04

393	추억의 小夜曲	38	주응규	2013-10-29

392	野生花(야생화)	30	주응규	2013-10-25

391	늦은 가을날 풍경	44	주응규	2013-10-19

390	가을 연가(戀歌)	40	주응규	2013-10-16

389	참견(參見)	40	주응규	2013-10-12

388	메밀꽃	22	주응규	2013-10-09

387	늦가을의 정취	28	주응규	2013-10-07

386	그리움이 물드는 계절	36	주응규	2013-10-01

385	만추(晩秋)	32	주응규	2013-09-27

384	가을 앓이	32	주응규	2013-09-23

383	삶의 단면(斷面)	28	주응규	2013-09-21

382	가을 앞에서는	28	주응규	2013-09-17

381	쑥부쟁이	26	주응규	2013-09-14

380	구절초	28	주응규	2013-09-11

379	가을 편지	28	주응규	2013-09-09

378	독선(獨善)	38	주응규	2013-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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