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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공재룡 문학서재

ㆍ작성자	공재룡
ㆍ작성일	2017-07-21 08:32

ㆍIP: 175.xxx.252

남이 줘도 배가 아프다.

남이 줘도 배가 아프다.

운봉/공재룡

내 것도 주지 않으며
남이주면 배가 아프고
옛 말 사촌이 땅 사면
그 꼴 못 봐 병이 난다.

세상사 고약한 심보는
누구나 갖고 사나보다
남이 하며는 부정이고
내가 하는 것 로맨스다.

참외밭 함께 서리하고
자신은 전혀 무관한 척
세치 혀로 이간질하고
뒤에 배꼽 쥐고 웃는다.

가면을 쓴 간사한 마음
꼭 그렇게 살아야 하나
어차피 한 세상 살 것을
추하지 않게 멋지게 살자.

황순모 2017-07-21 09:14	`공재룡`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공재룡 시인님 !! 오늘도 더위가 이어질듯 합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활기찬 하루 여십시요 시인님 ~ 깊은 시향에 곱게 지어 펼치신글 발걸음 멈추고 감사히 배독하고 다녀갑니다~!!^-^

주응규 2017-07-21 09:22	`공재룡`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무더운 날 마음으로 곱게 지펴 놓으신 시향이 있어 마음 담구어 열기를 식혀 봅니다 열대야의 찜통더위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여름 나시기를 빌어봅니다 건안 건필하시고 가정에도 두루 평안을 기원합니다 좋은 글에 머물러 갈 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김단 2017-07-21 10:25	`공재룡`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파아란 하늘을 톡 톡 건드려볼까요 금새라도 영롱한 빗방울이 우두둑 쏟아지게.. 시인님 후텁지근하고 무더운 날씨죠 그새 비님이 많이 그리워 지네요~^^

이순남 2017-07-22 01:17	공시인님 안녕하세요? 뜻이담긴 심오한 글 머물러 많은 생각을 하게됩니다. 늘 좋은 시글 감사히 배독 하고갑니다 열대아로 밤에도 열기가 식지않습니다. 건강 유의하세요 시인님!

김수잔 2017-07-22 04:36	공재룡 동기님! 안녕하세요... 한 세상 참으로 짧은데 왜 가면을 쓴 간사한 마음로 살아야 하는지 참 마음이 아파요 서로 돕고 사랑하고 살아요 너무 짧은 인생인데.... 좋은 글 감사합니다 건강한 여름 나시기 바랍니다 동기님!

배정이 2017-07-22 09:02	에쿠쿠~ 이를 어째~ 시인님은 귀신(귀하신 신)이나벼 지 맴을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는 것 같아서 심장이 콩알만 해집니다.ㅎㅎ 시인님, 제 추함을 곤장 한대로 내치시고 멋지게 살고 싶은디 고거이 아주 쉽지요??ㅋㅋ 사랑하는 나의 시인님, 오늘이 복날인디 최고로다가 좋은 보양식 드셔요.^^

여관구 2017-07-22 14:16	"가면을 쓴 간사한 마음 꼭 그렇게 살아야 하나 어차피 한 세상 살 것을 추하지 않게 멋지게 살자." 시인님 우리 시인님들중에는 그런 사람이 없으리라 믿습니다. 시상인라는 글자가 마음을 다 정화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마음의 소유자라면 시인으로서의 자격에 결격사유가 있는자 아닐까요. 시인님의 의미있는 시심에 언제나 감동입니다. 오늘이 중복입니다. 요즘 너무나 무더운 폭염에 건강유의 하세요.

고경애 2017-07-22 16:45	"남이 줘도 배가 아프다" 바쁜 세상사 서로에 관심을 갖는다는 건 참 좋은 일인데 간혹 뒤틀린 모습이 보이지요 추하지 않게 멋지게 살자에 동그라미 그리고 갑니다 더운 날씨 건강 챙기시고 평안하세요

정찬열 2017-07-22 19:03	운봉 선배 시인님! "남이 줘도 배가 아프다" 자신은 전혀 무관한 척 세치 혀로 이간질하고 뒤에 배꼽 쥐고 웃는다. 가면을 쓴 간사한 마음 그 못된 마음 엉덩이에 뿔이라도 나야 되겠네요? 무더운 삼복 더위에 건강한 주말 되시길 빕니다.^^

이석희 2017-07-22 19:56	공재룡 시인님! 가면을 쓴 간사한 마음 꼭 그렇게 살아야 하나 어차피 한 세상 살 것을 추하지 않게 멋지게 살자. 멋지게 살자는 외침에 공감합니다. 참으로 멋진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시대 정신과도 맛닿아 있습니다. 고운 시심에 제 마음 드리고 갑니다.

김인숙 2017-07-22 20:38	가면을 쓴 간사한 마음 꼭 그렇게 살아야 하나 어차피 한 세상 살 것을 추하지 않게 멋지게 살자. 공재룡 시인님 멋지게 집필하신 글에 마음 함께합니다 안녕하세요 ~^^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감사합니다

김연식 2017-07-23 08:22	시인님 심보 하니까 생각 납니다 저 또한 놀부 심보 였어요 어릴때 이지요 늙은 호박 일부 잘라서 속을 긁어내고 속에다 돌맹이 잔뜩넣고 잘라낸 일부분 잘 맞추어 주면 그대로 아물어 깜쪽같아 모르거든요~^^ 인천에는 비가와요 오늘도 행복한 일요일 되시길 바랍니다

석옥자 2017-07-25 06:39	시인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삼복더위 여름 잘 이기고 계시는지요? 멋지게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늘 행복한 나날 되십시요 시인님!

박희홍 2017-07-25 08:18	공재룡 시인님 “옛 말 사촌이 땅 사면 그 꼴 못 봐 병이 난다.“ 배가 고장 날 수밖에요. 내 집일에 사촌 일까지 많아져 쉴 틈이 줄어드니.............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인간은 두 얼굴을 가지 동물입니다. “가면을 쓴 간사한 마음 꼭 그렇게 살아야 하나 어차피 한 세상 살 것을 추하지 않게 멋지게 살자.“ 물론 추하게 살면 절대로 아니 되겠지요. 공감하며 잘 배독하고 갑니다. 무더운 날 기분 좋은 생각 속에 행복하십시오. 두 손 모아

주응규 2017-07-27 14:45	마음으로 곱게 지핀 좋은 글에 덩위를 식혀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무척 덥습니다 건강관리 잘하십시오 이번주 부터가 본격 여름 휴가철입니다 가족과 즐겁고 행복한 휴가 보내시고 좋은 글도 많이 창작하십시요 늘 시인님의 행복을 빕니다. ^^

공재룡 2017-07-27 21:14	황순모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누구나 사람은 두 얼굴을 갖고 사나 봅니다 이왕에 짧은 한세상 고운 마음으로 살아가도 노력하렵니다 ㄷ운 날씨 귀한 걸음 감사 합니다.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황순모 시인님!

공재룡 2017-07-27 21:19	주응규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지루한 장마 무탈하게 지내시는 지요 살다보면 참으로 별의 별일 많이 있지만 좋은 생각으로 살아 보렵니다 삼성에는 고추밭도 도마도도 비가 너무 와서 익지도 않고 시들고 뿌리가 썩어 가네요 추석까지 늘 싱싱함을 자랑한 텃밭이 정리 하기 바쁘네요 속상 하지만 하늘의 비를 원망 해야겠지요 남쪽지방은 가뭄이라는데 세상사 고르지 못한 것같이 날씨도 알수가 없으니 말입니다 늘 행복 하세요 주은규 시인님!

공재룡 2017-07-27 21:22	김단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늘 바쁜생활 하신다는 말씀 들었습니다 누구나 마음속에는 두 얼굴을 갖고 살지만 고운 맘을 선택하고 서로 사랑 하며 살아야 겠지요 늘 함께 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합니다.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김단 시인님!

공재룡 2017-07-27 21:26	이순남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열대성 저기압으로 날씨가 고르지 못 하네요 저희 삼성 텃밭은 벌써 고추랑 도마도 가지등 나무 자체를 정리 하고 있어요 비가 너무 와서 뿌리가 썩더군요 남쪽은 가믐이라네요 참으로 고르지못한 세상의 삶과 비숫하다는 생각을 해 봅니더 더위에 건강 유념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이순남 시인님!

공재룡 2017-07-27 21:29	김수잔 동기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마음 아픈 상처로 고생 많으셨지요 용기 내시고 고은글 쓰시며 위로 받으세요 누구나 모두 가는 그길입니다 사노라면 점점 마음에 뭍고 멀어져 갑니다 남겨진 여정 더 살아야 하니 더 열심히 멋지게 사세요 감사 합니다. 김수잔 동기님!

공재룡 2017-07-27 21:31	배정이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설마 하니 늘 따스한 배정이 시인님 마음이라니요 못 뵌지 퍽 오랜 날들이 됩니다 어찌사시는 지 뵙고도 싶네요 가을행사에는 오시겠지요 더위에 건강 조심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밷정이 시인님1

공재룡 2017-07-28 15:29	여관구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시인님 생각처럼 마음을 담아 시를 쓰는분이니 당연이 곱겠지만 제가 꿈꾸어 왔던 것과는 다르더군요 그저 좋은 생각만 하고 살렴니다 세상에 별의 별 사람이 모여 사닌까요. 저의 집 텃밭은 물 난리로 고추니 토마도니 뿌리가 썩어가 하나씩 뽑아 냅니다 남쪽 지방은 가뭄으로 힘들어 하는데 충북 음성은 농작물 비피해가 많습니다 더운 날씨 건강 유념 하세요 감사 합니다. 여관구 시인님!

공재룡 2017-07-28 21:26	고경애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서로 잘되면 칭찬해주는 그런 세상이 오면 참으로 좋겠습니다. 상호 신뢰가 형성이 되어야 하는데 이간질하고 쌈을 시키는 고약한 심보도 없어 지길 바랍니다. 무더위에 고생 많으시지요 건강 살피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고경애 시인님!

공재룡 2017-07-28 21:30	정찬열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우리네 마음에는 두가지의 마음이 살지요 남이 곤란해지기 바라는 나뿐 심보가 우리 마음에 있나 봅니다. 남을 위해 배푸는 삶이 있는 그런 세상 되길 바랍니다.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한 삶 되세요 감사 합니다. 정찬열 시인님!

공재룡 2017-07-28 21:32	이석희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사촌이 땅을 사면 함께 기업 기뻐해야 밝고 좋은 세상이 되리라 봅니다 함께 행동 하고 저는 무관한척 남에게 이간질하는 고약한 심보는 반드시 없어야겠지요. 무더운 여름 건강 조심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이석희 시인님!

공재룡 2017-07-28 21:38	김인식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누구를 만나기 무서운 세상이지요 자신의 입에서 나온말 책임을 지지않고 늘 거짓말 하는 사람도 있으며 자신은 실천 하지 않고 뒤에서 남을 비평하는 이중성격의 소유 자도 있지요 이젠 자주 나를 돌아보며 반성 하며 살렵니다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김인숙 시인님!

공재룡 2017-07-28 21:44	석옥자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물속 깊이는 알수 있으나 사람의 마음은 잴수가 없습니다 사랑 하며 살아도 짧은데 남 의 고통주는 것 재미로 삼는 고약한 심보 소유자도 있습니다. 나는 어떤 사람일까 나를 많이 돌아보는 그런 삶이 되려고 노력 하렵니다.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석옥자 시인님!

김선호 2017-07-29 13:54	공재룡 시인님 지피신 글 위에 어릴적 오빠들 밤에 남의 밭에서 참외 따 먹고 들통나 엄마는 아버지 몰래 참외 값 계산해주시던 어렴풋한 기억속에 놀다 갑니다 건강한 여름 나세요

공재룡 2017-07-29 23:31	박희홍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세상엔 별의 별사람들 썩여 살지요 자신의것은 전혀 주지 않으며 남에것 공짜만 바라는 사람도 있고 함께 참외 서리가서 공범이 되고도 저는 주인에게 고자질 하는 별의별 취미가 있는 분도 있지요 없는 자리에서는 높으신 나랏님에게도 쓴소리도 하는 데 손으로 어께를 쳐도 어떤 뜻과 감정이냐에 따라 다르다고 봅니다 말은 건너가면 독약으로 변하니 늘 말 조심하며 사는 것이 지혜롭다고 생각해 봅니다. 더운 날씨 건강 조심 하세요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박희홍님!

공재룡 2017-07-29 23:41	주응규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남의떡은 커 보이고 내것은 절대 주지 않으며 조그만 헛점이 보이면 가만 두질 않는 그런 사람도 있네요 우리네 마음속에 선과 악 두마음이 살지요 어떤 길을 택하느냐에 따라 자신의 인생관도 달라 지겠지요 늘 말조심하고 열심히 활동 하겠습니다. 늘 함께 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더운날씨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주응규 시인님!

김병근 2017-11-22 14:53	찬 바람 불어와 옷깃이 추운 小雪의 한낮입니다 한 해가 찬바람을 타고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시인님께옵서 뜻한바 일들이 곱게 성사되는 활기찬 日常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추워진 날씨에 健康 챙기시옵고 감기 조심하십시오 시인님께서 곱게 빚으신 남이 줘도 배가 아프다. 따뜻한 커피에 담아 가슴으로 拜讀하고 갑니다 힘찬 시간 만들어 가십시오

바람이 머무는 곳에

내 생애 마지막 날처럼 살자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182	난 가을빛 유랑의 길을 간다.	35	공재룡	2017-10-13

181	추석의 고향에 간다.	40	공재룡	2017-09-30

180	옛 살라비 (고향)	35	공재룡	2017-09-22

179	건망증 그 임이 오셨나.	45	공재룡	2017-08-23

178	그런 사람 분명히 있습니다.	41	공재룡	2017-08-07

177	바람이 머무는 곳에	33	공재룡	2017-07-29

176	남이 줘도 배가 아프다.	31	공재룡	2017-07-21

175	내 생애 마지막 날처럼 살자	43	공재룡	2017-06-30

174	야호! 여우비가 온다.	36	공재룡	2017-06-17

173	칠면조 같이 가련한 사람	25	공재룡	2017-06-09

172	내가 사랑 하는 오라버니	30	공재룡	2017-05-18

171	당신 때문은 아닙니다.	35	공재룡	2017-05-05

170	노을이 아름다운 것은	37	공재룡	2017-04-25

169	봄은 소래산 너머로	37	공재룡	2017-04-12

168	난 금왕 오일장에 간다.	34	공재룡	2017-03-16

167	봄의 향기 내 가슴에	37	공재룡	2017-03-02

166	남풍이 부는 언덕에	48	공재룡	2017-02-18

165	나그네 갈 길 멀기만 한데	40	공재룡	2017-02-09

164	함박눈 내리는 산길	52	공재룡	2017-01-19

163	정유년 새해 소망을 띄운다.	45	공재룡	2017-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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