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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공재룡 문학서재

ㆍ작성자	공재룡
ㆍ작성일	2017-10-13 09:07

ㆍIP: 175.xxx.252

난 가을빛 유랑의 길을 간다.

난 가을빛 유랑의 길을 간다.

운봉/공재룡

잉크 빛에 물든 가을 하늘가
떠가는 하얀 새털구름 속에
여름날 아픈 추억 묻어 두고
어디론가 한없이 떠나고 싶다.

갈바람이 스쳐 가는 언덕위에
고추잠자리 파란하늘 맴돌고
찌든 마음에 먼지를 털어내며
농익은 가을의 향기를 마신다.

코스모스 길을 따라 걸어가면
지나간 고운 추억이 밀려오고
잠시 잊었던 임 만날 것 같아
나는 가을빛 유랑의 길을 간다.

배정이 2017-10-13 14:55	`공재룡`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마음의 자유를 얻어 진정한 여행을 떠나는 멋쟁이 시인님, 정말 부자이십니다.ㅎㅎ 항상 든든한 시인님,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장계숙 2017-10-13 16:35	`공재룡`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가을빛이 참 좋습니다. 단풍이 붉더군요. 맘에 여유만 있다면 아름다운 풍경을 맘껏 느껴보고 싶습니다. 고운 글 공감으로 다녀갑니다. 늘 건강하셔요. 시인님~

여관구 2017-10-13 21:53	`공재룡`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코스모스 길을 따라 걸어가면 지나간 고운 추억이 밀려오고 잠시 잊었던 임 만날 것 같아 나는 가을빛 유랑의 길을 간다." 시인님 코스모스가 한들한들 나를 오라고 손짓하며 가을이 깊어갑니다. 여름이 입고온 파란옷을 가을은 천연염색 원료로 곱게 물드려 입고있군요. 시인님의 고운 시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언제나 행복하소서.

경규민 2017-10-14 07:17	시인님! 오랜만네 뵙네요 잘 지내시지요? 가을 유랑! 한 폭의 그림같은 시에 마음도 흠뻑 젖습니다. 파란 하늘! 곱게 곱게 그려지는 화판이고 노래 소리 들려오는 오선지같은 시심에 제 마음도 한자락 내려 놓습니다. 늘 즐겁고 복된나날되시기를 환절기 건강도 챙기시구요

김연식 2017-10-14 09:43	안녕하세요 시인님! "난 가을빛 유랑의 길을 간다" 푸른 하늘 변해가는 산과 들 바닷물빛 더 푸르게 느껴지는 깊어 가는 가을에 홀로 어디론가 떠나고픈 마음 저도 꿈틀거려요 시인님 감사하게 배독하고 갑니다 주말 행복하세요

고경애 2017-10-14 11:53	색 짙은 가을 얘기 풀어내고 싶은 날 도란대는 코스모스 길 따라 거닐다 가는 넉넉함입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 주말의 여유 편안 쉼 하시고 건강하세요

이정규 2017-10-14 17:04	공재룡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어느새 시월도 중순에 접어드네요... 따스한 햇살 아레 바람도 불고 저 멀리 바라보는 가을의 정취를 느꺄 봅니다 멋진 가을을 마음껏 즐기시면서 행복쌓기 하는 아름다운 주말 오후 시간이되시길 바랍니다.

정찬열 2017-10-14 19:24	코스모스 흔들대는 가을길에 지나간 고운 추억이 밀려오고 나는 가을빛 유랑의 길을 간다. 곱게 빚은 시심에 마음 담아 갑니다. 영글어가는 초가을 날씨에 기온차가 심합니다. 늘 건안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공재룡 선배 시인님~!

김수잔 2017-10-15 00:26	공재룡 동기님! 파란 하늘아래 자유롭게 가을향기 마음껏 마시며 임을 만날것 같은 가을빛 유랑의 길이 참 아름답습니다 늘 멋진 나날 되시기 바랍니다 동기님!

김상훈 2017-10-15 22:29	닿는 시선과 다가오는 시선마다 왠지 눈물겨운 시월이 점점 깊어가고 있습니다. 풍성을 위해 많이 수척해진 들녘, 등불 켠 머나먼 별들과 볏짚 태우듯 제 몸 태우는 달무리 팔짱을 낀 채 고요를 안고 있는 고향의 산이 문득 그리운 시월입니다. 늘 시간에 쫓기는 몸이라 복사 글로 흔적 남김을 혜량 하십시오. 올려주신 난 가을빛 유랑의 길을 간다, 잘 읽고 갑니다.

석옥자 2017-10-16 19:29	시인님! 요즘 날씨도 쌀쌀한 가을날‘ 아름답게 잘 지내고 계시는지요? 오랜만에 서재에 방문해서 멋지게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행복한 시간 되십시요 시인님!

장용순 2017-10-18 10:19	곱게 물든 단풍이 가득한 산 속에서 고운 임 만나고 오시길 바랍니다. 아름다운 가을산과의 연애 즐거우실 겁니다.

문회숙 2017-10-18 13:39	공재룡시인님 안녕 하세요 반갑습니다 난 가을빛 유랑의길을 간다 코스모스 길을 따라 걸어가면 지나간 고운 추억이 밀려오고 잠시 잊었던 임 만날 것 같아 나는 가을빛 유랑의 길을 간다 고운 시에 ~흠뻑 젖어 바로 가을빛 유랑의 길을 떠나고 싶네요 감사히 배독 하고 다녀갑니다 쌀쌀한 날씨에 건강 유의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날 되시길 기원 합니다

이순남 2017-10-29 20:42	공재룡 시인님 안녕하세요 어느새 한들거리는 코스모스도 작별인사하고 이젠 이름다운 단풍으로 우리의 눈과 마음을 빼앗고 있네요 가을 유랑길에서 보고픈 임 꼭 만나시길요~^^ 날씨가 많이 쌀쌀해 졌습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한 가을되세요~

김단 2017-11-03 20:59	시인님,평안하신지요, 세월이 정말 유수처럼 빠르게 지나갑니다, 하루가 시작이 되어 마무리가 되고 또 한주가 시작이 되어 마무리가 되면서 어느새 열두달의 끄트머리인 11월이 시작되었네요. 하루하루 소중한 시간으로 알차게 보내시길 바라며 소중한 시인님의 서재에서 잠시 평안한 쉼하며 귀한 시심 가득 얻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곽철재 2017-11-05 18:55	시인님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왠지 가슴 흔드는 이 가을에 시인님께서 좋아하시는 카메라 메시고 어딘가 훌쩍 떠나보심은 어떨런지요 멋진 그림이 나오네요 건강하시고 늘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시인님

공재룡 2017-11-08 04:26	배정잇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보고싶은 시인님 반갑습니다. 산과 들에 낙엽이 곱게 화장을 하고 먼 유랑의 길 가려고 그리움 주섬주섬 모아서 봇짐싸고 있네요 이별은 아프고 아쉬움만 남기네요 시인님!들려 주심을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늘 행복 하세요. 배정이 시인님!

공재룡 2017-11-08 04:27	장계숙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가을의 전령 귀뜨리도 어느새 먼길 떠났는지 그 목소리도 들을수 없네요 조만간 떠나갈 이 가을에게 안녕을 고합니다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장계숙 시인님!

공재룡 2017-11-08 04:28	여관구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산과 들에 낙엽이 곱게 화장을 하고 먼 유랑의 길 가려고 그리움 주섬주섬 모아서 봇짐싸고 있네요 이별은 아프고 아쉬움만 남기네요 시인님!들려 주심을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늘 행복 하세요. 여관구 시인님.님!

공재룡 2017-11-08 04:29	경규민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산과 들에 낙엽이 곱게 화장을 하고 먼 유랑의 길 가려고 그리움 주섬주섬 모아서 봇짐싸고 있네요 이별은 아프고 아쉬움만 남기네요 시인님!들려 주심을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늘 행복 하세요. 경규민시인님!

공재룡 2017-11-08 04:30	김연식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귀한 걸음 해 주심을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조만간 먼길 떠나갈 이가을이기에 맘조리며 이글 담아 봤습니다.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김연식시인님!

공재룡 2017-11-08 04:31	고경애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가을의 전령 귀뜨리 목소리도 쇤잔해져서 가을이 떠나려고 그리움 주섬 주선 봇따리 짐꾸리네요 이 가을의 고운 추억 많이 담아 두세요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고경애시인님!

공재룡 2017-11-08 04:33	이정규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조만간 떠나갈 이 가을이기에 가슴 조리며 이글을 담아 봤습니다. 고운추억 많이 담아 두세요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이정규 시인님!

공재룡 2017-11-08 04:34	정찬열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가을의 전령 귀뜨리 목소리도 쇤잔해져서 가을이 떠나려고 그리움 주섬 주선 봇따리 짐꾸리네요 이 가을의 고운 추억 많이 담아 두세요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정찬열시인님!

공재룡 2017-11-08 04:35	김수잔동기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산과 들에 낙엽이 곱게 화장을 하고 먼 유랑의 길 가려고 그리움 주섬주섬 모아서 봇짐싸고 있네요 이별은 아프고 아쉬움만 남기네요 시인님!들려 주심을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늘 행복 하세요. 김수잔 동기님!

공재룡 2017-11-08 04:36	김상훈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가을의 전령 귀뜨리도 어느새 먼길 떠났는지 그 목소리도 들을수 없네요 조만간 떠나갈 이 가을에게 안녕을 고합니다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김상훈 시인님!

공재룡 2017-11-08 04:38	석옥자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산과 들에 낙엽이 곱게 화장을 하고 먼 유랑의 길 가려고 그리움 주섬주섬 모아서 봇짐싸고 있네요 이별은 아프고 아쉬움만 남기네요 시인님!들려 주심을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늘 행복 하세요. 석옥자시인님!

공재룡 2017-11-08 04:39	장용순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가을의 전령 귀뜨리도 어느새 먼길 떠났는지 그 목소리도 들을수 없네요 조만간 떠나갈 이 가을에게 안녕을 고합니다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장용순 시인님!

공재룡 2017-11-08 04:40	문회숙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산과 들에 낙엽이 곱게 화장을 하고 먼 유랑의 길 가려고 그리움 주섬주섬 모아서 봇짐싸고 있네요 이별은 아프고 아쉬움만 남기네요 시인님!들려 주심을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늘 행복 하세요. 문회숙시인님!

공재룡 2017-11-08 04:40	이순남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가을의 전령 귀뜨리도 어느새 먼길 떠났는지 그 목소리도 들을수 없네요 조만간 떠나갈 이 가을에게 안녕을 고합니다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이순남 시인님

공재룡 2017-11-08 04:41	김단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산과 들에 낙엽이 곱게 화장을 하고 먼 유랑의 길 가려고 그리움 주섬주섬 모아서 봇짐싸고 있네요 이별은 아프고 아쉬움만 남기네요 시인님!들려 주심을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늘 행복 하세요. 김단시인님!

공재룡 2017-11-08 04:42	곽철재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가을의 전령 귀뜨리 목소리도 쇤잔해져서 가을이 떠나려고 그리움 주섬 주선 봇따리 짐꾸리네요 이 가을의 고운 추억 많이 담아 두세요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곽철재시인님!

김기전 2017-11-09 05:57	공재룡 시인님 고운 시향에 잠시 쉬어갑니다 오늘은 새벽 바람이 매우 차가운것이 겨울이 성큼 다가 오는것만 같습니다 환절기에 늘 감기 조심 하시고 멋진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공재룡 2017-11-09 23:04	김기전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가을이 깊어 갑니다 마음 그리움 뒤로 하고 조만간 이가을도 다시는 돌아 오지 못할 먼 유랑의 길떠나겠지요 이 가을 가기전에 고운 추억 많이 담아 두세요 그리고 시인님 뜨락에도 풍성한 가을되세요 늘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김기전 시인님!

김병근 2017-12-04 10:05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빚으신 글 당신 때문은 아닙니다 에 머물며 배람하고 갑니다 날씨가 찹니다 건강 유념하십시오

갈대숲에 물새 둥지에는

추석의 고향에 간다.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182	난 가을빛 유랑의 길을 간다.	35	공재룡	2017-10-13

181	추석의 고향에 간다.	40	공재룡	2017-09-30

180	옛 살라비 (고향)	35	공재룡	2017-09-22

179	건망증 그 임이 오셨나.	45	공재룡	2017-08-23

178	그런 사람 분명히 있습니다.	41	공재룡	2017-08-07

177	바람이 머무는 곳에	33	공재룡	2017-07-29

176	남이 줘도 배가 아프다.	31	공재룡	2017-07-21

175	내 생애 마지막 날처럼 살자	43	공재룡	2017-06-30

174	야호! 여우비가 온다.	36	공재룡	2017-06-17

173	칠면조 같이 가련한 사람	25	공재룡	2017-06-09

172	내가 사랑 하는 오라버니	30	공재룡	2017-05-18

171	당신 때문은 아닙니다.	35	공재룡	2017-05-05

170	노을이 아름다운 것은	37	공재룡	2017-04-25

169	봄은 소래산 너머로	37	공재룡	2017-04-12

168	난 금왕 오일장에 간다.	34	공재룡	2017-03-16

167	봄의 향기 내 가슴에	37	공재룡	2017-03-02

166	남풍이 부는 언덕에	48	공재룡	2017-02-18

165	나그네 갈 길 멀기만 한데	40	공재룡	2017-02-09

164	함박눈 내리는 산길	52	공재룡	2017-01-19

163	정유년 새해 소망을 띄운다.	45	공재룡	2017-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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