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정찬열
ㆍ작성일	2018-03-22 14:52

ㆍIP: 59.xxx.228

고향의 봄

고향의 봄

정 찬 열

봄비가 내리는 시냇가
버들개지 춤을 추는 실개천에
살포시 실눈 뜨는 새봄이어라

앙상하게 추위를 이겨낸 나목
살며시 찾아든 봄볕은
가지 끝 매만지는 바람결에
잉크 빛 제비꽃 어루만지는 봄볕에

목련꽃 벙글 어진 소식에
벚꽃 망울 굵어지며
영글어가는 봄은 기웃거린다.

따스한 봄바람이
간지럼을 태울 때면
숫처녀들의 나물 바구니 나들이에
그리운 고향의 시간 여행을 펼친다.

20180310 기(記)

오철수

2018-03-22 15:10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정찬열 시인님,
지난겨울,
꽃피고 새우는 봄을 무던히도 기다렸는데,
철모르는 춘설에 어느 지역에서는 비닐하우스까지
무너졌다니 화사하게 피어난 봄꽃들이 실소할일입니다.
시인님~~ 꽃샘추위에 건강 유념 하시며 향 필하심을 바랍니다.
정성심어 지피신 ‘고향의 봄, 시향에 젖으며 머물다갑니다.


정찬열	일등으로 달려와주신 오철수 시인님 귀한 걸음 고운 댓글에 감사함 전합니다. 춘분도 지났는데 절기도 이제는 제자리를 잡아들겠지요 조석으로 고르지 못한 불금입니다 주말도 함께 즐겁고 알찬 나날 되세요^^	3/23 19:26

오석주

2018-03-22 15:36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정찬열 시인님

고향의 봄
따스한 봄바람이
간지럼을 피울 때면
숫처녀들의 나물 바구니 나들이에
고향에 봄소식 꿈을 펼친다.

봄소식에 고향도 생각 문득 나네요
이곳 저곳 향기나는
봄내음이 코끝을 맴돕니다
멋지게 올려주신 시 감사히 배 독하였습니디ㅡ
폼맞이 행복하게 하시길요~^^


정찬열	오석주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가운 얼굴 고운 댓글 고맙습니다. 지난 봄 행사때 반가웠습니다. 이밤을 세고나면 주말고 공휴일에 봄을 찾아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3/23 19:29

김병근

2018-03-22 16:19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목련화 털 모자벗는 소식에
굵어 지는 벚꽃 망울~~

집필하신 고향의 봄
글 속의 고운 시향을 느끼며
이 추위 가시고 나면 내 고향 언덕에도
뻐꾹이 울어 될겁니다

고운 글에 머물다 갑니다

아직 찬기운에
건강 챙기시옵고
강건하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정찬열	반갑습니다. 김병근 시인님~~ 귀한 걸음 흔적에 고마움 전합니다. 아직은 쌀쌀한 불금 의 저녁 입니다^^ 주말부터는 평년의 기온을 찾는 다하니 가족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	3/23 19:34

백설부

2018-03-22 17:30

봄비가 재촉하는 시냇가
버들개지 춤을 추는 실개천에
살포시 실눈 뜨는 새봄 이여라

봄은 어느새 식탁 위에도
방안에도 찾아들었네요.
우리 고향에도 복숭아꽃,
살구꽃 활짝 피겠지요.
멋진 글 감사히 감상합니다.
행복한 저녁시간 되세요~^^


정찬열	백설부 시인님~~ 반가운 얼굴 고운 댓글 고맙습니다. 이밤을 세고나면 주말과 공휴일에 봄을 찾아 가족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3/23 19:31

이정규

2018-03-22 19:23

정찬열 이사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우리의 삶이 한 순간 순간마다
너무소중한 시간들이어서
오늘도 조그마한 틈세도 놓치지 않고
늘 기쁘게 삶을 살아야겠다고 생각합니다
편하신 저녁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정찬열	반갑습니다. 이정규 이사님~~ 귀한 걸음 흔적에 고마움 전합니다. 아직은 쌀쌀한 불금 의 저녁 입니다^^ 주말부터는 평년의 기온을 찾는 다하니 가족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	3/23 19:37

김동철

2018-03-22 20:31

봄은 아직도 가슴을
적시지 못하는 춘분을 보내며
들녘에 피어나는 파릇파릇 새싹은
무슨 꿈을 꾸고 있는지 아리송한 하루

문우님에 곱게 집필하신 옥고에서
따뜻한 봄향기를 맡으며
깊어가는 밤 조용히 배감합니다 .

건강이 우선인거 아시죠 .

기쁨과 행복이
함께 하시는 깊은 밤
편안한 쉼 하세요 .


정찬열	반갑습니다. 김동철 시인님~~ 귀한 걸음 흔적에 고마움 전합니다. 아직은 쌀쌀한 불금 의 저녁 입니다^^ 주말부터는 평년의 기온을 찾는 다하니 가족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	3/23 19:36

홍사윤

2018-03-22 20:36

안녕하세요! 정찬열시인님
어제는 마지막 꽃샘추위를 하는지
춘설도 내리고 날씨가 쌀쌀하더니
오늘은 햇살이 고개를 든 하루였습니다
곱게 집필하여 올리신 옥고
'고향의 봄 ' 잘배독하였습니다
봄을 기다리며 봄과 대화하듯
곱게 집필하신 시향에 흠뻑 빠져
마음에 깊이 담아갑니다
점점 우리곁으로 다가오는 봄
올 봄은 멋진추억 남기시기 바라며
사랑과 행복이 함께하시기 바랍니다
늘 건필하세요 감사합니다!


정찬열	홍사윤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가운 얼굴 고운 댓글 고맙습니다. . 이밤을 세고나면 주말과 공휴일에 가족과 함께 봄을 찾아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3/23 19:35

정회선

2018-03-23 18:26

목련화 털모자 벗는 소식에
굵어지는 벚꽃 망울
영그는 봄을 그리고 있다

시인님의 봄날이
평안과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길요

하시는 일마다 열매 가득함과
보람으로 가득 하시기를 바랍니다.


정찬열	반갑습니다. 정회선 시인님~~ 반가운 얼굴 고운 흔적에 고마움 전합니다. 아직은 쌀쌀한 불금 의 저녁 입니다^^ 주말부터는 평년의 기온을 찾는 다하니 가족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	3/23 19:38

박기만

2018-03-23 18:43

정찬열시인님 안녕하세요
따뜻한 봄빛 햇살이 고단한 마음을 녹여주는
불금이네요.
언제나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고형의 봄
집필하신 시향에 감사히 배독하고
잠시 머물다 갑니다.
언제나 행복 하세요


정찬열	박기만 시인님 잘 계시지요 이제막 피어나려는 목련화 매화꽃 몸살을 치르겠지요 내일부터는 평년의 기온을 찾는다합니다. 가족과 함께 즐거운 봄나들이 즐기세요^^ 늘 건안 하시길 빕니다.^^	3/23 19:41

문재평

2018-03-25 05:25

정찬열 이사님, 협회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뵐 수 이어서
반가웠습니다^^
고향의 봄, 고향은 언제고 마음의 평안입니다
고향 시골 집에 지금은 아무도 살지 않지만 어김없이 그곳에도 봄이 오겠지요
어느해 갔더니 장독대 주변에 원추리가 곱게 피어 봄을 말해주더군요
논뚝 쑥향도 그립습니다
천국의 축소판 이토록 아름다운 계절에 좋은 글 많이 쓰시어
많은 사랑받으십시오
항상 따뜻한 댓글 고맙습니다 이사님^^


정찬열	문재평 위원장님~ 고운걸은 흔적에 고맙습니다. 한주도 알차고 행복하세요	3/26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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