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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정찬열 문학서재

ㆍ작성자	정찬열
ㆍ작성일	2018-04-02 19:51

ㆍIP: 115.xxx.212

순간의 방심

순간의 방심

글/정 찬 열

건강을 우습게
한없이 믿고 살아온 인생 삶이
살다 보면 병마에 시달리기도 하고
자신을 돌보며 살아야 함도 잊은 채
현실에 매여 주어진 삶에 최선을 다한다.

살아가는 데는
최적이란 공식은 없기에
삶의 집착 속에 열심히 살다 보면
자신을 위한 삶이 겁 없었음을 느끼며
자과심(自誇心)의 자책을 늦게야 깨닫는다.

평소에 느끼지 못한
불편이 없는 삶은 고통도 크다
여생 길 환갑 되어가는 나이에
희망 없는 질곡을 간과하지 못해
부대끼는 고통 속에 몸부림치고 산다.

공자(孔子)도
성인의 경지를 60에 알았다 하는데
지혜의 여울목에 물안개가 내려앉았는지
그런 무지를 발견도 생각도 못 하고 살았다

그것은 십 년이 지나면서
상해를 당하고서야 깨달음이 아닐까?
방심이 가로막는 이끼 서린 여생의 질곡이
장애인으로 살아가야 하는 비운의 자책이다

20180401기(記)

김병근

2018-04-02 20:33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누구보다 건강을 장담하였는데
어느 날 119구 몇번 왔다 갔다
병원 수술대에 숨죽여 누울 줄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지금도 병원 관리를
받고 있지만 건강은 스스로
쟁겨야 하리라 봅니다

집필하신 순간의 방심
글 속의 깊은 뜻의 의미를
새겨야 하리라 봅니다

고운 글 가슴에 담으며
이 좋은 봄날에 기회 되시면
건강 검진 한버 받아 보심도 좋으리라 여겨 봅니다

깊어 가는 밤시간이
편안 쉼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강건하시길 바랍니다 정찬열 이사님


정찬열	반갑습니다. 시인님 께거도 뜻하지 않은 병마에 시다리시고 살아가시는 군요 우선 먼저 위로에 말씀 전합니다. 건강과 병마는 대신 해주는 것이 아니기에 자신을 위해 살아가야하는 삶이지요 ㅎ루속히 쾌유하시기를 빕니다.	4/4 13:19

김동철

2018-04-02 20:05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연초록 순수함이
파릇파릇 돋아나는 사월

초목들도 목마름을 축이고
따스한 햇살은 양분이 살을 찌우겠지요 .

어여쁜 사월
곱게 집필하신 고은 옥고
가슴 뛰는 봄
열망하며 배감합니다 .

더 사랑하며
더 열정적으로 살다보면

꿈과 희망은
우리 곁에 있을겁니다 .

아지랑이 사월을 만끽하세요 .


정찬열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가운 얼굴 고운 흔적에 고마움 전합니다. 늦게 첮아든 봄날이 사방천지 꽃 잔치네요 4월에는 알차고 보람되시길 빕니다.	4/4 13:20

이문희

2018-04-02 22:46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늘 존경하는 정찬열이사님
반갑습니다

매화꽃 산수유 진달레꽃
노오란 개나리 벗꽃 띄 두른
섬진강변 구례고을에 14대조 이하
조상님 합동 시향제 모시고 왔습니다.
(360기). 비록
각박한 새상일지라도 살아있는 동안
자손의 도리만은 꼭 지켜야 한다는
절박한 생각에서요

" 순간의 방심" 정성껏 빚으신
가슴 절절 울리는 아픔을 어떻게
위로의 말씀 을 드려야 할지
천근 무게에 눌려 언어조차 잃고 맙니다

희망과 꿈의 계절 4월을 맞이하여
존경하는 이사님 늘 용기 잃지 마시고
이 앙물고 우뚝 서야 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더욱 더 날마다
일취월장 건필 건승하시길
비는 간절한 기도 드립니다
제발 강인한 용기로 축복 받는 4월 되세요.
사랑하는 정찬열이사님!


정찬열	존경하옵는 보하 선배님~~ 이곳 나주에는 아침부터 비가 내립니다. 갑자기 더워진 날씨에 고향에배나무밭은 온통 하얀 들녘을 만들었는데 배꽃이 만개 하면 벌나비가 활동이 뜸하고 인공 수정도 어려움이 큰데 이래 저래 걱정이 반입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가내 행운을 기원 드립니다. 봉암 올림	4/4 13:31

김영주

2018-04-02 21:51

정찬열 시인님 반갑습니다.^^
정성으로 집필하신 고운 시 함께합니다.
고운 향기 그윽한 4월 봄의 계절
하시는 일 모두 행복으로 엮어 가시고
항상 건강하시며 좋은 날 보내시기 바랍니다.^^


정찬열	존경하옵는 보하 선배님~~ 이곳 나주에는 아침부터 비가 내립니다. 갑자기 더워진 날씨에 고향에배나무밭은 온통 하얀 들녘을 만들었는데 배꽃이 만개 하면 벌나비가 활동이 뜸하고 인공 수정도 어려움이 큰데 이래 저래 걱정이 반입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가내 행운을 기원 드립니다. 봉암 올림	4/4 13:30

정찬열	김영주 시인님 먼저 죄송합니다. 쪽글로 올리다보니 착각으로 시인님 방에서 이문희 시인님 글을 오려버렸네요 흔적주신 시인님께 고마움 전합니다. 늘 건안 하시고 행운이 충만 하시길 빕니다. 김영주 시인님~~	4/4 13:34

박진표

2018-04-03 07:04

정찬열 시인님!!!
순간의 방심...
상해를 당하고서야 깨달음이 아닐까?
방심이 가로막는 이끼 서린 여생의 질곡이...
우리는 늘 소중한 걸 잃고난 후
그 소중함을 느끼곤 합니다.
힘들수록 자신을 사랑하고 보듬는
그런 지혜를 때로는 잊지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우리 입니다.
나 자신 입니다.
희망의 화요일.
아침 맛있게 드시고
오늘도 즐거운 마음으로
시인님 힘차게 출발 입니다.
즐겁고 신나는
행복한 화요일 되세요.
건강하십시요.
행복한 4월 되세요.


정찬열	어서오세요 박진표 시인님~~ 온화해진 날씨에 사방이 꽃천지가 되었고 마른 나뭇 가지에도 파란입이 성글어 젔네요 4월에는 더욱 보람되시고 행운이 충만 하시길 빕니다.^^	4/4 13:37

김정택

2018-04-03 11:02

시인님
안녕하세요
순간의 방심.
집필하신 고운시향에
머물다 배람하고 갑니다
행복한 봄날 되시고 건안.건필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정찬열	김정택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가운 얼굴 고운 흔적에 고마움 전합니다. 늦게 첮아든 봄날이 사방천지 꽃 잔치네요 4월에는 알차고 보람되시길 빕니다.^^	4/4 13:21

이정규

2018-04-03 19:07

정찬열 이사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 하셨습니다
우리 人生은 무조건 幸福해야 합니다
두번다시 재생되는 人生이 없기 때문입니다
늘 고운 情주고 받는 幸福한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


정찬열	어서오세요 이정규 이사님~~ 온화해진 날씨에 사방이 꽃천지가 되었고 마른 나뭇 가지에도 파란입이 성글어 젔네요 4월에는 더욱 보람되시고 행운이 충만 하시길 빕니다.^^	4/4 13:38

권경희

2018-04-03 23:20

정찬열 시인님
정성껏 빚으신 가슴 아픈 글 거듭 배독합니다.
살다보면 뜻하지 않은 일에
걸어가야 하는 여생의 질곡이
얼마나 큰 불편이고 아픔인지 그대로 전해집니다.
의미 깊게 빚어주신 글 감사히 배람합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봄꽃들의 향연이 시작되는 사월
기 기운 듬뿍 받으시고 힘찬 나날되시길
응원드리며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정찬열	어서오세요. 권경희 시인님~ 늦게 첮아든 봄날이 사방천지 꽃 잔치네요 4월에는 알차고 보람되시길 기원합니다.	4/4 13:22

한영택

2018-04-04 08:17

꼭 해야만 하는 것
하고 싶은 것을 하는 것
무엇을 하던지

몸이 건강해야
마음이 풍요롭다
건강이 최곱니다

신체적인 변화도 그렇고,
면역력이 약해지는 것도 그렇고,
나이가 들수록 그 중요함을
더 깨닫게 되지요

집필하신 글 공감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정찬열	어서오세요 한영택 시인님~~ 짙어가는 봄의 길목에서 오늘은 이곳에 실록을 재촉하는 비가 내립니다. 4월에는 보람되시고 알찬 나날되시길 기원 합니다.^^	4/4 13:41

주응규

2018-04-04 08:29

정찬열 이사님 봄꽃이 앞다투어 피어나는 계절에 발맞춰 지펴놓으신
향기나는 시향에 머물러갑니다. 사방에 꽃들의 향연입니다.
좋은 계절 한껏 누리시고 좋은 시향도 함빡 지피십시오.
행복도 봄꽃처럼 활짝 피어나기를 기도합니다.^^


정찬열	잘계시지요 부이사장님 ~~ 늦게 첮아든 봄날이 사방천지 꽃 잔치네요 4월에는 알차고 보람된 일만 가득 하시길 빕니다.^^	4/4 13:24

김인숙

2018-04-04 10:23

정찬열 시인님
안녕하세요 ~^^
아름다운 봄날에 만복이 깃드시길 바랍니다
늘 멋진 시 감사합니다


정찬열	시인님~ 안녕하세요 늦게 첮아든 봄날이 사방천지 꽃 잔치네요 오늘도 봄을 재촉하는 봄비가 나주의 하얀 배꽃 천지를 어둡게 만드네요 4월에는 더욱 알차고 행복하세요^^	4/4 13:26

박진표

2018-04-04 19:42

정찬열 시인님!!!
하루가 저물어 갑니다.
수요일도 깊어갑니다.
하루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저녁 맛있게 드시고
즐겁게 하루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편안한 저녁 되세요.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4월도 행복하세요.


정찬열	박진표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가운 얼굴 고운 흔적에 고마움 전합니다. 늦게 첮아든 봄날이 사방천지 꽃 잔치네요 4월첫주에 불금 편안한시간 되시길 빕니다.^^	4/6 14:37

홍사윤

2018-04-05 00:51

진달래 벚꽃이 만발하는 봄이 왔네요
흰눈을 반기고 좋아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세월의 유수함을 다시 한번 느끼는 시간의 봄이군요
잘지내고 계시죠! 정찬열 시인님
시인님이 곱게 집필하여 올리신 옥고
''순간의 방심'' 잘 배독하였습니다
순간의 방심이 큰 불행을 가져오기도 하지요
무사무난한 삶이 최고의 삶이라고
건강 보살피며 건필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찾아온 봄 사랑과 행복이
가득해 나누어 줄수 있는 봄이기를 바라며
깊은 마음으로 집필하신 고운 시향에
마음에 깊이 담아갑니다
늘 건필하시고 사랑이 넘쳐나는
4월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정찬열	홍사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가운 얼굴 고운 흔적에 고마움 전합니다. 4월첫주에 불금 알차고 편안한 시간 되시길 빕니다.^^	4/6 14:38

석옥자

2018-04-05 01:12

정찬열 시인님!
안녕하세요?
누구나 살면서 장애가 한순간 온다고 생각이 듭니다.
좌절했던 그 순간이 뼈절이게 아프신가 봅니다.
힘내시고 건안건필 하십시요 이사님!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정찬열	귀한걸음 흔적에 고마움 전합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4/7 06:48

변봉희

2018-04-05 03:59

시인님!
우리 포항에는 어제부터 벚꽃들이 낙화하기 시작했어요
그래도 뿌려 놓은 꽃잎이 너무 예뻐네요~
오늘은비까지 내려서 강물 타고 여행을 떠나는 벚꽃들도
있네요~스르르~
순간의 방심
배독하고 갑니다
시인님!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합니다
조금씩 운동도 하시고 좋은 봄날 행복하십시요~^^
항상 먼저 다녀 가심 감사드립니다


정찬열	달려와주신 변봉희 시인님 고마움을 가슴에 담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4/7 06:49

경규민

2018-04-05 07:36

네, 시인님! 순간의 반심!
공감공감합니다.
방심하는 그 순간 에
뱀의 긴 여가 낼름데지요
늘 중심잡고 주위를 살피며 사는 삶!
시인님의 의미깊은 시심에 함께합니다.
벌써 4월이네요
꽃향기 가정에도 가득하시고
늘 즐겁고 복된 나날되시기를
건강도 챙기시구요


정찬열	경규민 시인님~ 반갑요 반가운 얼굴 고운 흔적에 고마움 전합니다. 4월첫 불금 입니다. 알차고 행복한시간 되시길 빕니다.^^	4/6 14:40

김상훈

2018-04-05 17:51

어느 한 시절의 계절이 머나먼 길 끝에 서서
진작에 작별을 고했지만, 아직 미망의 끄트머리가
조금은 애잔하게 머리를 풀고 있습니다.
그것 또한 이제 비가 그치면 곧
기침 한 번 크게 하고 아득한 길로 떠나겠지요.

휴식 시간 잠시 짬을 내 서재에 들어와 봅니다.
고혈을 짜 올려놓은

순간의 방심,

잘 읽고 갑니다.


정찬열	지상의 낙수소리에 잠이든 만물이 번쩍 눈을 뜨는군요 하루도 편안 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세요	4/6 14:42

유등자

2018-04-05 19:57

정찬열 시인님
잘 지네고 계시지요
비가 종일 투드러지게 오네요
꽃들은 미울태지만 우리네 생명줄이 달린 부족한
양식 또 농가에도 못자리 씨앗내기와
갈중타는 매마른 가지와 들밭의 푸르르한
모든 재물들은 지금내리는 이 비가
너무 소중 합니다
가물지 않고 조금씩 이라도 매마른땅을
적셔주는 고마운비님이지요
건강을 우습게 한없이 살아온인생
순간의 방심 잘 읽어 곱게 담아가지고
갑니다 전찬열시인님~~


정찬열	유등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가운 얼굴 고운 흔적에 고마움 전합니다. 4월첫주에 불금 알차고 편안한 시간 되시길 빕니다.^^	4/6 14:41

김종덕 2018-04-07 13:33	정찬열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싱이 주는 경고를 사람들은 잘 못 해석하는 경우가 허다한 것 같습니다. 뒤돌아보고 찾아야 하는데 그 겄쯤이야 하고 해석합니다. 저도 이번에 필의 통증을 해석을 잘못한 것으로 겸허히 받아들이고 잇읍니다. 더 큰 경고를 더 잘못 해석할까봐 겁이 나기도 합니다. 아직도 타이핑을 많이 하지 못합니다. 많이 느끼고 더 잘 살펴야 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지금은 큰 화를 막기 위한 작은 경고를 주셨구나하고 생각할 따름입니다. 그리고 시인님께서는 얼마나 답답하실까하는 것을 깊이 느끼고 있읍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자연의 섭리

만물의 홍역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345	한계의 극복과 신화	23	정찬열	2018-05-08

344	꽃샘잎샘	69	정찬열	2018-05-04

343	통일의 염원	36	정찬열	2018-05-01

342	봉황 미륵 불상	21	정찬열	2018-04-28

341	삶의 순리(順理)	26	정찬열	2018-04-25

340	백아산 두견화	63	정찬열	2018-04-21

339	질곡의 화신	32	정찬열	2018-04-17

338	순리의 봄비	30	정찬열	2018-04-13

337	진달래 화신 외1	56	정찬열	2018-04-08

336	자연의 섭리	38	정찬열	2018-04-07

335	순간의 방심	38	정찬열	2018-04-02

334	만물의 홍역	54	정찬열	2018-03-29

333	매화가 필 무렵에	40	정찬열	2018-03-26

332	신세대에 행복(1~4)	39	정찬열	2018-03-23

331	고향의 봄	20	정찬열	2018-03-22

330	절기의 봄비	28	정찬열	2018-03-17

329	왼손이 있어	24	정찬열	2018-03-14

328	봄의 서정	56	정찬열	2018-03-09

327	납월홍매화	32	정찬열	2018-03-06

326	정월 대보름	38	정찬열	2018-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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