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정찬열
ㆍ작성일	2017-10-22 21:22

ㆍIP: 61.xxx.166

생존 배낭

생존 배낭
[글/정 찬 열]

도널드 트럼프의 발언과
철부지 김정은의 생각이
말장난 같지 않은 위태로움이 일고
일촉즉발의 불안으로 뇌를 스친다.

태평양에서
수소탄 실험을 하겠다, 하자
최신예 전투기가 무력시위를 하였고
일촉즉발의 단계는
한반도 주민들의 덤덤한 불안이 된다.

만약에
그 도발들이 현실이 된다면
거미줄 같은 송전선이 파괴되거나
고속도로의 다리 하나만 파괴되고
초고속 철도가 한 곳만 파괴된다면
현대 문명은 초로(草露) 같은 이슬이 된다

편리했던 인프라는
물거품이 될 듯싶어
생존을 위한 준비는
과거로 돌아가는 것이 아닌지….

긴급대피 생존 배낭에는
건전지용 라디오에 방독면
비상식량에 어둠을 밝힐 것들
필수로 여겨지는 생수도 필요한 것

북한과 미국이
벌이는 치킨 게임에
누구를 위해 종이 울릴까
우리가 살아남는 데 필요한 생존배낭
20171007 기(記)

이민숙

2017-10-22 22:13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편리했던 인프라는
물거품이 될 듯싶어
생존을 위한 준비는
과거로 돌아가는 것이 아닌지….

긴급대피 생존 배낭에는
건전지용 라디오에 방독면
비상식량에 어둠을 밝힐 것들
필수로 여겨지는 생수도 필요한 것

북한과 미국이
벌이는 치킨 게임에
누구를 위해 종이 울릴까
우리가 살아남는 데 필요한 생존배낭

생존배낭
위태위태한 현 분위기가 주는 위압감도 있지요
고맙습니다 ^*^


정찬열	일등으로 달려와주신 이민숙 시인님! 비상시에도 일등으로 대처해야 합니다. 과민반을 이라고요 제발 이런 불상사는 없어야 겠지만 편안 시간 되세요	10/23 17:52

박외도

2017-10-23 06:58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정찬열 시인님~~
"생존 배낭"
시국이 불안한 때입니다
펼쳐주신 고운 시향에
마음 한 자락 놓고 갑니다
깊어 가는 가을에
좋은 글 마음에 새깁니다
건안 하시고 행복 하십시오


정찬열	안녕하세요 박외도 시인님 황금벌판도 서서희 자취를 감추고있네요 그자리를 넘나보는 국화향기가 이가을의 정취를 몰아 갑니다. 남은 오후도 편안 하시길 기원 합니다.	10/23 17:54

박희홍

2017-10-23 15:51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정찬열 시인님

“생존 배낭
북한과 미국이
벌이는 치킨 게임에
누구를 위해 종이 울릴까
우리가 살아남는 데 필요한 생존배낭“
일상에서도 비상배낭은 필요합니다만
남북간의 전쟁으로 인한 생존배낭을
준비하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더 이상 우리 땅에서 전쟁의 참화가 일어나서는
안될 일입니다. 모두가 한 걸음씩 뒤로 물러나
평상심으로 돌아가 말장난이 불장난이 되지 않기를
소망합니다. 월요일을 즐겁게 열어 행복하시길 빕니다.
박희홍 두 손 모아


정찬열	그간 잘 계셨는지요 서재를 밝혀주시여 감사합니다. 깊어가는 가을을 재촉하는 상강날입니다. 하얗게 서리가 내리고 한잎두잎 떨어진 낙엽 정년 올한해도 저무는 석양이라 생각하니 슬픔이 가슴을 자리합니다. 늘 건안 하세요	10/23 17:58

허정인

2017-10-23 06:09

생존 배낭

누구를 위해 종이 울릴까
우리가 살아남는 데 필요한 생존배낭.

정황간 현실을 보시며 쓰셔서 공감합니다
생존 배낭으로 살아 남아도 삶은 죽음이겠지요
불안이 현실이될까 불안합니다.


정찬열	안녕하세요 허정인 시인님 서재에 고운 흔적 주시여 감사합니다. 남은 오후도 편안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10/23 18:02

김나현

2017-10-23 06:59

긴급대피 생존 배낭에는
건전지용 라디오에 방독면
비상식량에 어둠을 밝힐 것들
필수로 여겨지는 생수도 필요한 것

북한과 미국이
벌이는 치킨 게임에
누구를 위해 종이 울릴까
우리가 살아남는 데 필요한 생존배낭

시인님 오랫만에 뵙습니다
외신에서는 일촉즉발 전쟁이 터질것 같이
보도되고 있고 국내 젊은이들은 불안한 마음에
생존가방 꾸리기에 여념이 없다는데
이땅에 참 평화가 필요한 때 입니다
요즘 뉴스를 잘 안보는데 공감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정찬열	반갑습니다 김나현 시인임 고운 흔적 남겨주심에 고맙습니다. 남은 오후도 편안 하시길 빕니다.	10/23 18:03

박남규

2017-10-23 09:36

언제까지 줄당기기가
계속 될런지
분명 힘센사람이 이기겠지만
문제는 반칙이겠지요
늘걱정입니다
배낭을 꾸려야할지


정찬열	박남규 시인님 반갑습니다. 마음을 늘 불안하게하는 정서가 내심 이가을을 두려웁게 합니다. 제발하루속이 정의가 바로섰으면 합니다. 편안한 오후 되세요	10/23 18:06

김종덕

2017-10-23 13:51

정찬열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우리는 나라를 위하여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는데 나라는 왜 이렇세 계속 야위어져 갈까요? 힘을 길러야 하는데 방산비리로 다가오고, 아마도 전쟁이 일어나면 그 사람들 말없이 새어 나갈 사람들인데, 우리의 현실, 지금이라도 강해져야만 한다는 생각밖에 없습니다. 강하게 살아야 할 것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정찬열	김종덕 시인님 어서오세요 잊지않은 응원에 감사드립니다.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일에 깊은 가을의 정취에 행운을 빕니다.	10/23 18:08

박진표

2017-10-23 19:42

정찬열 시인님!!!
가을이 점점 깊어가며 익어갑니다.
이 가을도 머지않아 안녕이겠죠?
즐겁게 월요일 마무리 하시고
저녁 맛있게 드시고
편안한 저녁 되세요.
오늘도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정찬열	박진표 시인님 반갑습니다. 23일부터 5일간주한미국일반인 들의 신청을 받아 수송기로 태워서 해외로 대피시키는 훈련을 7년만에 재게한다합니다. 우리의 대처도 염려되네요 즐거운 한주 되세요	10/24 09:16

여관구

2017-10-23 20:20

"만약에
그 도발들이 현실이 된다면
거미줄 같은 송전선이 파괴되거나
고속도로의 다리 하나만 파괴되고
초고속 철도가 한 곳만 파괴된다면
현대 문명은 초로(草露) 같은 이슬이 된다."

전쟁 초토화 생각하기도 싫습니다.
끔찍한 일이지요.
절대로 그런 일은 없어야 겠지요.
김정은의 불장난은 사전에 예방을 해야할것 같습니다.
불안한 나라에서 사는 우리는 마음이 편할까요.
설마가 사람 잡을 수도 있으니 우리의 마음도
새롭게해야 할것 같습니다.
시인님의 의미있는 시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언제나 건강하소서.


정찬열	여관구 시인님 어서오세요 23일부터 5일간주한미국일반인 들의 신청을 받아 수송기로 태워서 해외로 대피시키는 훈련을 7년만에 재게한다합니다. 우리의 대처도 염려되네요 즐겁고 편안한 한주 되세요	10/24 09:17

천준집

2017-10-23 22:25

정찬열 시인님
곱게 집필한 향필에 머뭅니다
생존 배낭 저도 준비를 해야 할것 같습니다
이번에 포항에서 출판기념회 만나뵙게 되어
반가웠습니다
늘 건안건필 기원합니다 시인님~~♡


정찬열	저역시도 무척 반가웠습니다. 태풍이 비켜간 영햐으로 바람이세찹니다 늘 건안 하시길 빕니다.	10/23 23:05

김병근

2017-10-25 18:35

상강이 흘러가고
입동이 눈 앞이니

찬 바람은 앞서거니
겨울을 심어놓고

정유년 끝자락을
행하니 달려갑니다

맹세들은 흔적 없고

뒤 돌아 보니
대한 문인협회 가을호에
등단한 이름만이 빛날 뿐....

깊어가는 한해
엎어 칠 수도 없으니~~~

시인님의 곱게 빚으신 생존 배낭
가슴으로 拜讀하고 갑니다.

如如한 日常이 되십시오

감기조심하십시오


정찬열	늘 바쁘신가운데 변치않은 응원에 항상 감사한 마음 놓지 않습니다. 조석으로 쌀쌀한 날씨에 늘 평안하시길 빕니다.^^ 김병근 시인님~!	10/26 14:57

배정이

2017-10-29 19:32

시월이 저물어가는 밤에
시인님의 좋은 글
감사히 배람하고 갑니다.
오늘도 편안하시고
내일부터 시작되는 한 주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정찬열	잘계셨습니까 정이 시인님 급변하는 계{절의 변화에 날씨가 차갑습니다. 늘 건강에 유념하시고 행복하세요	10/30 06:18

가을 바람

회상을 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