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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정찬열 문학서재

ㆍ작성자	정찬열
ㆍ작성일	2017-10-23 23:03

ㆍIP: 61.xxx.166

가을 바람

가을 바람

글/정 찬 열

한로(寒露)가 비켜 간 지 엊그제
아침저녁의 쌀쌀한 기온이
저 멀리 갈맷빛 숲 동산에도
흔들어대는 갈바람에
봄부터 여름을 함께 지키고
자라온 의지마저 내팽개치고
나뭇잎은 한잎 두잎 자리를 떠난다.

푸른 하늘에
피어난 뭉게구름은
어디론가 덧없이 흘러가는데
그토록 울어대든 매미 소리도
이제는 소리 없이 자취를 감추고
갈바람에 맞서는 까치만이
이 나무 저 나무 점검을 한다.

들녘에 피어난 억새꽃이
바람의 흥정에 놀아나며
시린 바람에 청명한 하늘 속으로
계절의 속물근성을 품어 안은 채

장님도 볼 수 있는
새떼 같은 낙엽 떨구며
갈바람은 처연(凄然)한 기세를 떨치고 있다.

20171014 기(記)

김수잔

2017-10-24 03:21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정찬열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 올립니다

가을 바람
시인님 서재에서
고국의 멋진 가을 바람
한껏 마셔봅니다

이곳 역시
아침저녁 쌀쌀한 바람으로
가을이 한창 익어가며
딩구는 낙엽에 저도 함께
고국으로 달리고 있어요

좋은 계절에
좋은 시간으로
행복하시고 늘 건강하세요 시인님!


정찬열	먼타국에서 달려오시느라 감사합니다. 저역시도 안부가 뜸했습니다. 고국에는 가을이 무르익어 국화향기가 이계절을 포옹합니다. 이국에서 늘 건안 하시길 빕니다.	10/26 14:30

박외도

2017-10-24 06:58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정찬열 시인님~~

"가을 바람"
나날이 서늘 해지는 가을 바람입니다
펼쳐주신 고운 시향에
마음 한 자락 놓고 갑니다
깊어 가는 가을에
좋은 글 마음에 새깁니다
건안 하시고 행복 하십시오


정찬열	어서오세요 박외도 시인님 깊어가는 가을 국화향기가 계절의 끝자락을 휘감돕니다. 늘 편안 하시길 빕니다.	10/26 14:31

여관구

2017-10-24 07:08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들녘에 피어난 억새꽃이
바람의 흥정에 놀아나며
시린 바람에 청명한 하늘 속으로
계절의 속물근성을 품어 안은 채

장님도 볼 수 있는
새떼 같은 낙엽 떨구며
갈바람은 처연(凄然)한 기세를 떨치고 있다."

그 푸르고 아르답던 잎들이
고운옷을 갈아입은체
하나둘 이별을 합니다.
깊어가는 가을 시인님도
건강을 위하여 옷을 갈아입어야 겠지요.
쌀쌀한 날씨에 건강조심하소서.


정찬열	반갑습니다 여관구 시인님! 늘 바쁘신가운데 변치않은 응원에 항상 감사한 마음 놓지 않습니다. 조석으로 쌀쌀한 날씨에 늘 평안하시길 빕니다.	10/26 14:34

김인숙

2017-10-24 07:24

장님도 볼 수 있는
새떼 같은 낙엽 떨구며
갈바람은 처연(凄然)한 기세를 떨치고 있다.

정찬열 시인님
안녕하세요 ~^^
낙엽
멋진 시 감사합니다
오늘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정찬열	늘 바쁘신가운데 변치않은 응원에 항상 감사한 마음 놓지 않습니다. 조석으로 쌀쌀한 날씨에 늘 평안하시길 빕니다. 김인숙 시인님~!	10/26 14:54

박희홍

2017-10-24 08:38

정찬열 시인님

“가을 바람
들녘에 피어난 억새꽃이
바람의 흥정에 놀아나며
시린 바람에 청명한 하늘 속으로
계절의 속물근성을 품어 안은 채

장님도 볼 수 있는
새떼 같은 낙엽 떨구며
갈바람은 처연(凄然)한 기세를 떨치고 있다.“

이제 상강도 지나 무서리가 내릴 준비를
하고 있겠지요. 그러다 보면 추위가
오겠지요. 변덕쟁이 날씨에
건강 유념하시고 풍성한 가을처럼
시향도 풍성하게 열매 맺기를 빕니다.
강건하십시오. 박희홍 두 손 모아


정찬열	안녕하십니까? 박희홍 갑장시인님~~! 늘 바쁘신가운데 변치않은 응원에 항상 감사한 마음 가슴에 세겨담습니다. 조석으로 쌀쌀한 날씨에 늘 평안하시길 빕니다.	10/26 14:40

김종근

2017-10-24 09:11

정찬열 시인님 반갑습니다. 안녕하셨습니까.
올려주신 "가을 바람" 감사히 배독합니다.
이제 가을도 절정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가을 단풍이 참 보기좋을 때입니다.
바람 한 번 불면 낙엽이 우수수 거리를 뒹굴고
가을 바람이 원망스럽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움이 가득한 날 되세요.


정찬열	반갑습니다 김종근 시인님! 깊어가는 가을 국화향기가 계절의 끝자락의 향기를 휘감돕니다. 늘 편안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10/26 14:41

백설부

2017-10-24 12:04

들녘에 피어난 억새꽃이
바람의 흥정에 놀아나며
시린 바람에 청명한 하늘 속으로
계절의 속물근성을 품어 안은 채

가을 바람에 떨어지지 않으려고
마지막까지 애쓰는 잎들이 대견해 보입니다.
추하지 않게 떠나는 법은 무엇일까요?
멋진 글 감사히 함께 합니다.
점심 맛있게 드시고
오후도 활기차게 보내세요~~


정찬열	백설부 시인님 반갑습니다. 고운걸음 흔적에 고마움 전합니다. 조석으로 기온차가 심합니다. 늘 건안 하시고 10월의 끝마무리 기원 드립니다.	10/26 14:53

사방천

2017-10-24 16:32

정찬열 시인님의 고운 시
가을바람

새떼 같은 낙엽 떨구며
갈바람은 처연(凄然)한 기세를 떨치고 있다
가을에 향기가 풍기는 고운 옥고의 들려감니다
환절기 건강하시고 모든소워 이루십신요


정찬열	건강하시죠 사방천 문예대학 동기님 늘 바쁘신가운데 변치않은 응원에 항상 감사한 마음 놓지 않습니다. 조석으로 쌀쌀한 날씨에 늘 평안하시길 빕니다.	10/26 14:35

백성섭

2017-10-24 17:58

바람 따라 이리가고
구름 찾아 다니는 나그네
가을이 오면 좋아 하고
그렇게 세월은 가나 봅니다

정찬열시인님!!

"푸른 하늘에
피어난 뭉게구름은
어디론가 덧없이 흘러가는데
그토록 울어대든 매미소리도
이제는 소리 없이 자취를 감추고
갈바람에 맞서는 까치만이
이 나무 저나무 점검을 한다"

정찬열시인님!
고운시어에 마음 두고 갑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정찬열	늘 바쁘신가운데 변치않은 응원에 항상 감사한 마음 놓지 않습니다. 조석으로 쌀쌀한 날씨에 늘 평안하시길 빕니다. 백상섭시인님!	10/26 14:55

이정규

2017-10-24 19:23

정찬열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부모와 자식과의 인연이란 내가 마음대로 선택할 수 없는 인연 이지요
그렇지만 유일하게 내가 마음껏 고르고 선택할수있는 사람은 부부의 인연이라고 합니다
부부의 인연또한 내가 복운이 많아야 좋은 사람 마음이 올곧고 바른사람을 만난다는 것이지요
편하신 시간이 되시고 강건 하십시요 ^^


정찬열	이정규 시인님 어서오세요 늘 바쁘신가운데 변치않은 응원에 항상 감사한 마음 놓지 않습니다. 조석으로 쌀쌀한 날씨에 늘 평안하시길 빕니다.^^	10/26 14:39

김종덕

2017-10-24 20:48

정찬열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시인님 마음에 불어오는 저 갈바람은 어떻게 하실겁니까? 아직도 식지 않은 정열에 다가오는 갈바람이 데워져 갈것 같습니다. 항상 넘쳐 나는 열정을 따르고 싶습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정찬열	반갑습니다 김종덕 시인님! 깊어가는 이가을 국화향기가 계절의 끝자락의 향기를 휘감돕니다. 10월 마무리 잘하시고 늘 평안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10/26 14:43

서민경

2017-10-24 22:24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제 황금빛 계절도 떠나 길때가
다가 오네요
날씨가 많이 쌀쌀합니다
늘 감기조심 하세요
고운 시향에 젖어 배독하구 갑니다
고운밤 행복꿈 꾸시구요 편한쉼 하세요^^


정찬열	서민경 시인님 반갑습니다. 고운걸음 흔적에 고마움 전합니다. 조석으로 기온차가 심합니다. 늘 건안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10/26 14:48

도현영

2017-10-25 00:19

조석으로 쌀쌀하오니
건강 유의하시고
늘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라봅니다


정찬열	반갑습니다 서민경 시인님! 깊어가는 이가을 국화향기가 계절의 끝자락의 향기를 휘감돕니다. 10월 마무리 잘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10/26 14:45

정찬열	도현경 시인님 잠시 착시현상으로 실례를 했습니다. 양해 바랍니다.	10/26 14:47

이민숙

2017-10-25 00:57

푸른 하늘에
피어난 뭉게구름은
어디론가 덧없이 흘러가는데
그토록 울어대든 매미 소리도
이제는 소리 없이 자취를 감추고
갈바람에 맞서는 까치만이
이 나무 저 나무 점검을 한다.

들녘에 피어난 억새꽃이
바람의 흥정에 놀아나며
시린 바람에 청명한 하늘 속으로
계절의 속물근성을 품어 안은 채

시인님
가을바람 정말 잘 펼치십니다
저도 배독하였보고 담습니다 ^*^


정찬열	이민숙 시인님 어서오세요 고운걸음 흔적에 고마움 전합니다. 조석으로 기온차가 심합니다. 늘 건안 하시고 감기에 유념하세요^^	10/26 14:51

김태윤

2017-10-25 01:28

들녘에 피어난 억새꽃이
바람의 흥정에 놀아나며
시린 바람에 청명한 하늘 속으로
계절의 속물근성을 품어 안은 채

장님도 볼 수 있는
새떼 같은 낙엽 떨구며
갈바람은 처연(凄然)한 기세를 떨치고 있다.

가을 바람에 처연한 마음에 공감하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 ^^


정찬열	반갑습니다 김기전 시인님! 늘 바쁘신가운데 변치않은 응원에 항상 감사한 마음 놓지 않습니다. 조석으로 쌀쌀한 날씨에 늘 평안하시길 빕니다.	10/26 14:35

김기전

2017-10-25 07:22

정찬열 시인님 가을 바람..
고운 시향에 마음 한자락 두고갑니다
시인님 그동안 안녕하셨는지요
요즘은 바람이 제법 차가운 것이
가을이 깊어가고 있음을 실감해봅니다
늘 감기 조심하시고 향필하시길 바라며
행복한 시간 보내십시요 감사합니다


정찬열	반갑습니다 김기전 시인님! 깊어가는 이가을 국화향기가 계절의 끝자락의 향기를 휘감돕니다. 10월 마무리 잘하시고 늘 건안 하시길 빕니다.	10/26 14:45

박흥락

2017-10-25 13:44

시인님!
푸른 하늘에
피어난 뭉게구름은
어디론가 덧없이 흘러가는데
그토록 울어대든 매미 소리도
이제는 소리 없이 자취를 감추고
갈바람에 맞서는 까치만이
이 나무 저 나무 점검을 한다.

가을 가면
또 그리움이 한웅큼 남겠죠.
행복하세요.


정찬열	어서오십시요 박흥락 시인님~! 고운걸음 흔적에 고마움 전합니다. 조석으로 기온차가 심합니다. 늘 건안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	10/26 14:49

김병근

2017-10-25 18:34

상강이 흘러가고
입동이 눈 앞이니

찬 바람은 앞서거니
겨울을 심어놓고

정유년 끝자락을
행하니 달려갑니다

맹세들은 흔적 없고

뒤 돌아 보니
대한 문인협회 가을호에
등단한 이름만이 빛날 뿐....

깊어가는 한해
엎어 칠 수도 없으니~~~

시인님의 곱게 빚으신 가을 바람
가슴으로 拜讀하고 갑니다.

如如한 日常이 되십시오

감기조심하십시오


정찬열	안녕하세요 김병근 시인님~! 늘 바쁘신가운데 고운은 응원에 항상 감사한 마음 놓지 않습니다. 조석으로 쌀쌀한 날씨에 늘 평안하시길 빕니다.^^	10/26 14:38

김영주

2017-10-26 00:54

정찬열 시인님 반갑습니다. 올려주신 멋진 "가을 바람 " 시
배 독하면서 가을에 짙은 시향에 젖어봅니다.
시인님 항상 건필 하시며 기쁨과 함께 좋으신 날들 되시기 바랍니다.


정찬열	늘 바쁘신가운데 변치않은 응원에 항상 감사한 마음 놓지 않습니다. 조석으로 쌀쌀한 날씨에 늘 평안하시길 빕니다.^^ 김영주 시인님~!	10/26 14:55

박외도

2017-10-26 03:46

정찬열 시인님~~
국화향이 코를 즐겁게 자극하는 계절입니다
가을의 풍성함이 여유를 갖게 하는 가을
덥지도 춥지도 않은 때입니다
시인님과 가족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 하십시오.


정찬열	박외도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바쁘신가운데 변치않은 응원에 항상 감사한 마음 놓지 않습니다. 조석으로 쌀쌀한 날씨에 늘 평안하시길 빕니다.	10/26 14:36

김나현

2017-10-26 03:49

장님도 볼 수 있는
새떼 같은 낙엽 떨구며
갈바람은 처연(凄然)한 기세를 떨치고 있다.

시인님 갈바람이 곱게 물든 단풍을 또
떨구고 있네요. 얼마나 낙엽도 우리도
방황해야 할지요 고운 시향 감사히
애독합니다 절정에 오른 가을에
건안건필 하시길빕니다


정찬열	김나현 시인님 반갑습니다. 고운걸음 흔적에 고마움 전합니다. 조석으로 기온차가 심합니다. 늘 건안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	10/26 14:50

이석희

2017-10-26 11:04

정찬열 시인님!

'한로(寒露)가 비켜 간 지 엊그제
아침저녁의 쌀쌀한 기온이
저 멀리 갈맷빛 숲 동산에도
흔들어대는 갈바람에
봄부터 여름을 함께 지키고
자라온 의지마저 내팽개치고
나뭇잎은 한잎 두잎 자리를 떠난다.'

이른 봄부터 반 년 이상을
바라지 않고 오직 베풀기만 하였던 나뭇잎!
이제는 할 일 다 마치고 떠나갑니다.
아직도 베풀 것이 남았는지
붉은 치마를 곱게 저밉니다.
마쳤으니 어서 가자고 바람이 채근을 합니다.
몸과 마음이 홀가분하게 떠나가지만
가도 가는 게 아닙니다.
썩어서 부모에게 효도를 합니다.
시인님의 고운 시심에 많은 공부를 하는 이 아침입니다.


정찬열	반갑습니다 이석희 시인님! 깊어가는 이가을 국화향기가 계절의 끝자락의 향기를 휘감돕니다. 10월 마무리 잘하시고 늘 평안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10/26 14:44

김정택

2017-10-26 14:34

시인님
안녕하세요
잘지내고 계시는지요?
가을 바람
집필하신 좋은 시심에
머물다 배람하고 갑니다
날씨가 춥네요
건강관리 잘하시고 감기 조심하십시요.


정찬열	어서오세요 김정택 시인님~! 늘 바쁘신가운데 변치않은 응원에 항상 감사한 마음 놓지 않습니다. 조석으로 쌀쌀한 날씨에 늘 평안하시길 빕니다.^^	10/26 14:36

박진표

2017-10-26 15:06

정찬열 시인님!!!
가을 바람...
장님도 볼 수 있는
새떼 같은 낙엽 떨구며
갈바람은 처연한 기세를 떨치고 있다...
말없이 값없이 한없이 베푸는
자연의 넉넉한 가슴을 배움하고 싶은 요즘 입니다.
일교차 크니 감기조심 하시고
남은 오늘도 시인님 웃음가득
즐겁고 행복하세요.
늘 건강하십시요.


정찬열	박진표 시인님 반갑습니다. 잊지않고 고운흔적 남겨 주심에 남은 저녁 시간도평안하세요	10/26 19:29

김광섭

2017-10-26 15:27

가을이 점점 깊어갑니다.
오늘도 웃음꽃 피우는 멋진 하루 만드시길요
시인님~~~!


정찬열	어서오십시요 시개 시인님! 조석으로 쌀쌀한 날씨에 늘 건안 하시길 빕니다.	10/26 19:31

장계숙

2017-10-26 15:45

가을이 빠르게 지나가고 있습니다.
단풍이 물들어 맘 설레게 하더니
어느새 낙엽이 보이기 시작하구요.
멋진 계절에 넉넉한 맘으로
이 계절을 즐기셨음 좋겠습니다.
멋진 글 마음으로 배독하고 갑니다.


정찬열	어서오세요 장계숙 시인님 고운 흔적 남겨주시여 감사합니다. 나ㅣㅁ은 저녁시간도 행복하세요	10/26 19:32

황양국

2017-10-26 16:15

안녕하세요. 정 찬열시인님
만나서 반갑습니다 ."가을 바람"을 기분것 잘 감상하였습니다 .
'흔들어대는 갈바람에 봄부터 여름을 함께 지키고 자라온 의지마저 내팽개치고
나뭇잎은 한잎 두잎 자리를 떠난다' 예. 좋습니다 . 알다모르게 아쉼을 불러줍니다 .
가을 바람은 언제나 쌀쌀한 기운을 몰고 다닙니다 . 나무도 배겨내기 힘드나 봅니다 .
오후 길도 즐거운 시간을 보내주십시오. 내내 건강하시고요.


정찬열	반갑습니다 황양국 시인님 귀한걸음 고운 흔적에 고마움 전합니다. 조석으로 기온차가 심합니다. 늘 건안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10/26 19:34

가을 안개

생존 배낭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305	한 장남은 달력	35	정찬열	2017-12-05

304	내리막 기로에서	56	정찬열	2017-12-01

303	쓸쓸한 행로외 2편	42	정찬열	2017-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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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	인생 여정	39	정찬열	2017-11-01

298	슬픈 낙엽(落葉)	37	정찬열	2017-10-30

297	가을 안개	44	정찬열	2017-10-26

296	가을 바람	55	정찬열	2017-10-23

295	생존 배낭	24	정찬열	2017-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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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	이 가을이 가고 나면	42	정찬열	2017-10-12

291	불행한 조로	28	정찬열	2017-10-10

290	필적 남긴 나그네	34	정찬열	2017-10-08

289	보름달의 환영	27	정찬열	2017-10-06

288	살아간다는 것은	22	정찬열	2017-10-03

287	영원한 인연(因緣)	55	정찬열	2017-09-29

286	남도에 가을	34	정찬열	2017-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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