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박광현
ㆍ작성일	2014-01-16 23:19

ㆍIP: 59.xxx.27

풍風경景
풍風경景

박 광 현

영하의 추운 겨울날씨
창밖의 풍경을 내다본다

멀리는 도봉산의 인수봉에서
가까이는 창밖바로 인人도道의 풍경을

추위 탓인지 인人도道위를 걷는 사람들은
달팽이처럼 몸의 반이 접혀져 걸어가고

가로수의 가녀린 가지는 찬바람에
시달리며 가지를 흔들고

저 멀리 도봉산의 인수봉은 혼자라서
너무 쓸쓸한지 회색의 몸을 드러낸채

겨울 등산객의 방문을 기다린다
하염없이.....................

허욱도

2014-01-17 08:19

산은
언제나
그곳에서
반겨주지요
누구나 똑같이
그렇게 맞아주지요

기다림의 미학
산은 그것을 일깨워 주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시인님
행복한 하루 되세요


박광현	인간을 대하는 자연은 그대로인데 사람만 변하는것 같네요 시인님도 항산 건강 하시고 행복하시기를,,,,,,,,,,	1/18 00:31

주응규

2014-01-17 09:09

좋은 시향이 있어 마음에 온기를 지펴갑니다
쌀쌀한 날씨입니다 시인님 감기 조심하시고
좀 더 여유롭고 행복한 일들로 가득하기를 빌어봅니다
건안 건필하시고 늘 행운을 빕니다.


박광현	시인님의 응원의 글에 힘을 내어 봅니다 찿아 주심에 감사 드리구요 시인님 께서도 항상 건강 하시고 건필하시기를 빕니다	1/18 00:32

이진기

2014-01-17 11:29

한눈으로 들어오는
제각각 서로 다른 풍경을 바라보며
시인님의 심중을
같은 시간에 존재하는
기다림
초조함,
애처로움으로 풀어내신듯......
시인님의 마음 헤아려 봅니다.

감사합니다


박광현	이제 움츠렸던 몸도 마음도 조금씩 봄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 겠네요 너무 성급한건 아닐까 싶기도 하구요 찿아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1/18 00:34

김흥님

2014-01-17 12:18

가을내내
몸살을 앓도록
수많은 발걸음도 뚝,,
인적드문 겨울 칼바람
사람 냠새 그리워라
도봉산 인수봉이여,,!!


박광현	그러게요 날씨 가 조금더 포근해 지면 도봉산 한번 올라 볼까 하구요 아직은 날씨가 쌀쌀 하네요 건강 조심 하세요	1/18 00:36

임세훈

2014-01-17 12:43

오늘 좋은 풍경을 글로서 마음껏 품어봅니다.
좋은 글 마음에 담습니다.
늘 건안하시고 줄거운 하루되세요..^^


박광현	너무 쓸쓸함을 적었나 보네요 날씨가 포근해 지면 도봉산 한번 찿으려구요 발걸음 해주셔서 감사 합니다	1/18 00:38

이유리

2014-01-17 19:49

겨울 풍경의 황량함,
인수봉의 쓸쓸함이 기다림으로 이어지는군요
감사히 읽었습니다


박광현	조금의 시간이 흘러 봄이 되면 저황량한 산에도 등산객의 물결로 가득 하겠죠? 발걸음 해주셔서 감사 합니다 아직은 날이 춥네요 건강 조심하세요	1/18 00:40

김미경

2014-01-18 03:19

겨울산 인수봉에 쓸쓸함...
등산객을 기다리며 홀로 지새우는 이 밤이겠군요.
건강하시고 행운 가득하세요.


박광현	오늘은 날씨가 포근해서 그런지 도봉산을 오르는 등산객이 많네요 오늘은 도봉산 인수봉이 덜 외로울것 같네요 시인님께서도 포근한 겨울밤 보내ㅔ요	1/19 22:25

박경표

2014-01-18 05:40

눈 내리는 겨울산을 스캐치 했습니다. 눈속의 하얀 소박한 풍경은 들뜨게 합니다.
한겨울도 건강하세요


박광현	그러셨군요 눈 덮인 도봉산을 떠올려 봅니다 날씨가 겨울답지 않게 포근 하네요 발걸음 해주셔서 감사 합니다	1/19 22:28

이희헌

2014-01-18 19:53

겨울산행 감히 꿈꿔보지 못했지만 쓸쓸함속에 기다림이 느껴져 한가닥 따듯함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박광현	아직은 멀리서 바라보는 도봉산이 쓸쓸하네요 빨리 날씨가 풀려 도봉산에 올라야 하는데,,,,,,,,,,, 발걸음 해주셔서 감사 합니다	1/19 22:30

홍대복

2014-01-19 15:57

아름다운 갑오년 정월의 한적한 휴일 오후!!
시인님의 글 향에 쉬어갑니다
기쁨 가득 사랑 한아름 안으시는 행복한 시간 되세요^^*


박광현	항상 감사 합니다 응원의 글도 감사 하구요 겨울날씨 답지 않게 포근해서 다행입니다 항상 행운이 깃드시기를 기원 합니다	1/19 22:32

조한직

2014-01-19 17:58

수많은 세월 속에 흙 알갱이도 먼지도 모두 날려 보내고
무거운 바위만 세월에 깍이며 남아있어도 늘 당당히 서서 부르는 듯
사람들은 힘든 줄 모르고 오르지요.
행복한 휴일을 빕니다.


박광현	산이 있어 그곳에 오르고 바위가 있어 그곳에 오르기를 계속 하지요 비.바람 부딫히는 시련은 모르고서요 자연에 비하면 인간은 미물인것을요	1/19 22:36

임승대

2014-01-19 18:38

추위를 견디는 사람들과 회색빛 인수봉의 그림이 한폭의 수채화처럼 다가옵니다.
즐겁고 행복한 시간되세요


박광현	오늘은 날씨가 흐려 제대로 보이지가 않네요 발걸음 해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항상 행운이 깃들시길르 기원 합니다	1/19 22:37

이명숙

2014-01-19 19:16

아름다운 풍경에 머물다 갑니다.

행복한 시간 되세요.


박광현	한가한 오후 시간 창문을 열고 창문을 열고 묵묵히 서있는 인수봉을 바랍 봅니다 저높은 곳에서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하고요 발걸음 해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항상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 합니다	1/19 22:40

박목철

2014-01-19 22:02

한폭의 수채화를 보듯 필치가 담담 합니다.
고운글에 쉬어 갑니다. 추위에 건강하십시요 시인님,


박광현	시인님의 응원의 글에 힘을 내어 봅니다 발걸음 해주심에 감사 드리구요 항상 행운이 함게 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올한해도 건필 하십시요	1/19 22:41

안정순

2014-01-20 16:23

겨울은 들도 산도 모두를 비워 냅니다.
저만치 서 있는 산봉오리만이 겨울을 지키고 서 있네요..

감사히 봅니다.
건강 하세요!!


박광현	발걸음 해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오늘은 함박눈이 내려 벌거벗고 서있던 인수봉에 옷을 입혔네요 포근 하게 느껴지는 겨울밤입니다	1/20 23:30

김형주

2014-01-22 07:01

도봉산은 가보진 않았지만 풍경이 그려집니다.
그림같은 시에 머물다 갑니다.
늘 행운이 따르고 건강하세요 시인님~


박광현	도봉산을 서울안에 있는 명산이라고 해요 한번 다녀 가셔도 후회 하실일은 없을거 같네요 곱게내리신글 감사 합니다,,,,,,,,,,	1/22 22:35

김창환

2014-01-23 00:10

도전하는 마음으로 겨울을 이겨가는 님들과 자연
찬바람을 맞서는 형상이 선합니다.
고운 날들 되세요.


박광현	발걸음 해주셔 감사 합니다 금년 겨울은 예년 겨울보다는 포근해서 다행 이네요, 늘 행운이 함께하는 나날이 되시기를 기원 합니다	1/23 22:51

이정규

2014-01-23 20:32

시인님 ~~고운 시향 마음에 담아서 갑니다,
행복하신 밤이 되십시요 !


박광현	이제 얼마간의 시간이 흐르면 저 산에도 봄의 기운이 함게 하겠죠? 쓸쓸했던 등산로도 등산객이 자리 하겠죠? 봄오면 등산한번 해야 겠네요........ 발걸음 해주셔 감사 합니다	1/23 22:55

경대호

2014-01-23 22:27

겨울 풍경
잘 감상합니다.

혼선이 오는 한자 외엔 병기하지 않는 추세더군요.
하더라도 풍경風景 혹은 風景풍경,,,이런 식이더군요.


박광현	좋으신 말씀 감사 합니다,,,,,,,,, 몇일 포근해서 등산을 해야 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찿아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1/23 22:57

박미리

2014-01-25 22:58

고운 시심에 다녀 갑니다
설 명절 잘 보내시고
행복한 시간 되소서^^*


박광현	멏일 아팠습니다 감기 몸살로요 발걸음 해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시인님께서도 건강 하시고 ......... 설명절 잘 보내세요,,,,	1/28 23:37

김동수

2014-01-26 20:12

아직 가보지 못한 도봉산과 인수봉,
겨울 산은 등산객의 방문을 기다린다고 하니
시간 나면 한 번 가봐야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감사합니다!


박광현	요사이 몇칠 아팠습니다 발걸음 해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한번 다녀 가세요 메일 주시면 같이 동행해 드릴께요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설 명절 잘 보내세요	1/28 23:39

임재화

2014-01-28 11:01

박광현 시인님께서 내리신 옥고에 머물다 갑니다.
좋은 시향에 감동받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안하시고 행복하십시오.


박광현	발걸음 해주셔서 고맙 습니다 응원의 글도 고맙습니다 겨울날시답지 않게 포근해서 겨울이 다 지나간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설 명절 행복하게 보내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1/28 23:42

나! 지금

가을 하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