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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박광현 문학서재

ㆍ작성자	박광현
ㆍ작성일	2014-04-13 00:26

ㆍIP: 59.xxx.27

낙화 落花
낙화 落花

박 광 현

밤새 잠을 설치게 할만큼 바람과
함게 많은 밤비가 내리더니
결국은 그 곱던 꽃잎들을 모두다
땅위로 떨구어 놓고 말았네요

그 짧디 짧은 영화榮華를 위해
모질고도 긴 추운 겨울을 이겨냈는데
그 짧은 영화榮華도 허락치 않고
비, 바람을 동원해 그 고운 꽃잎들을

차디찬 땅위로 떨구어 빗물에
씻겨 내려가게 하고 사람들의
발길에 차이게 하네요
가지에 피어 있을때는 곱다 이쁘다

칭찬 일색이더니
땅위로 떨어진 낙화落花 신세가 되니
어느 누구도 따뜻한 눈길 한번주지를 않고
오히려 치울일만을 걱정하니
사람들 참! 못됐다,,

임숙희

2014-04-13 13:34

시인님의 깊은 시심에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박광현	고운 발걸음 해주셨네요.... 이제 진달래 라일락 꽃 향기가 세상을 덮었네요,,,,,,, 봄이 깊어 갑니다 사랑만 가득한 봄날 되세요	4/18 23:29

홍대복

2014-04-13 15:11

시인님!
꽃 향기 그윽한 햇살 고운 봄날에
시인님의 글 밭에
쉬어감 감사드리며 행복꽃 한아름 전해올리옵니다
즐거운 휴일 되세요.


박광현	이제 꽃잎을 보기 보다는 초록의 싱그러움을 찿는게 더빠를듯 하네요,,,,,,,, 찿아주신 발걸음 고맙습니다 봄이 깊어 가네요 사랑만 가득한 봄날 되십시요	4/18 23:31

김보규

2014-04-13 17:25

옛말에
정승집 개가 죽으면 문상객이 줄을 잇고
정승이 죽으면 문상객이 없다 했으니 ...

사람의 인심이 그렇다고는 하나
늘 아닌 사람도 있다고 위안하며 살지요
저는 ... 지는 꽃잎도 사랑스러워합니다만
사실 글을 쓰는 시인들은 다 그렇지않을까요? ^^


박광현	그러게요 화려한 꽃잎 볼때 마음하고 치우려니 귀찮고 그러겠죠? 사람 본연의 마음 이겠죠? 봄이 깊어 가네요 행복만 가득한 봄날 되시기를,,,,,,,,,,,,,	4/18 23:33

이진기

2014-04-13 20:54

박광현 시인님 즐거운 휴일 보내셨나요?
자주 인사 나누지 못하는 아쉬운 마음
시인님의 고운 글심에 머물러 갑니다.
행복 가득한 시간 되세요


박광현	봄이 깊어가니 기온이 빠른 속도로 상승해 온세상이 꽃천국으로 변했네요 꽃향기 그윽한 봄날 입니다 사랑이 가득한봄날 되십시요	4/18 23:35

이유리

2014-04-13 22:54

네 그러네요
아름다운 순간은 감탄을 연발하더니,,
사람들 참 못 됏다,,
솔직한 표현이군요
잘 감상했습니다 고운 밤 되세요 시인님


박광현	고운 발걸음 주셨네요 너무 자신만을 생각하는거 같아서,,,,,,,,,, 봄이 깊어 갑니다 사랑이 가득한 봄날 되십시요	4/18 23:37

권승주

2014-04-14 03:51

순간 순간 변하는 마음 그릇에담아 놓을 수 없는가봐요 행복하세요


박광현	그러게요......... 일편단심 이어야 하는데..... 좀 그렇죠? 봄이 깊어 갑니다 사랑이 가득한 봄날 되세요	4/18 23:38

정병근

2014-04-14 05:56

화무십일홍이라 했던가요!!
피고지고 하다가 결국은 나무잎마져...
윤회의 일부라 위안 하시면...
박광현시인님의 깊은시심을 복갑니다.
고운하루 행복으로 함께하세요.박광현 시우님!


박광현	짧디 짧은 영광 그영광 뒤로하고 가는 발걸음은,,,,,,,,,, 그러네요 다음해의 영화를 위해서,,,,,,,,,, 깊어가는 봄날입니다 사랑이 가득한 봄날 되십시요	4/18 23:41

곽종철

2014-04-14 07:35

"낙화"
피는 꽃은 아름답다고 하지만
떨어지는 꽃잎에 눈길을을 주지 않는 현실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고
건강하세요.


박광현	발걸음 해주셨네요,,,,,,,,,, 이제는 뒤돌아 보는 습관도 들여야 할거 같네요 봄이 깊어 갑니다 행복이 가득한 봄날 되십시요	4/18 23:43

정찬열

2014-04-14 10:55

아름다움에는 늘 시샘이 뒤따르는 것
시샘하는 비바람에 꽃비되어 ...
박광현 시인님에 고운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늘 건안건안하시고 행복하세요


박광현	그렇군요 너무 사랑만 받으며 잠깐의 영화를 누렸나 봅니다 봄이 깊어 갑니다 행복이 가득한 봄날 되시기를 바랍니다	4/18 23:44

염규식

2014-04-14 11:10

낙화=애처롭죠,천대받구요-ㅎㅎ 그게 인생이지요
( 그러나 인생의 낙엽은 누군가는 곱게 챙겨 책갈피에 보관합니다)
낙엽의 의미는 어떠 하신가요? 챙겨가는 낙엽 되시길 소원합니다 향필하셔요


박광현	그럴수도 있네요 고우신 말씀 새겨 두겠습니다 ㄴ너무 푸대접받는것만 생각 했네요 깊어가는 봄날 입니다 항상 건강 하십시요	4/18 23:46

안정순

2014-04-14 12:20

그 짧았던 행복 뒤로하고
슬픈 이별을 하고서 멀어져 갑니다.
떠나는 뒷 모습 쓸쓸 하기만~~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박광현	짧았던 영광이기에 화려 했었나 봅니다 떠나는 모습이 조금 슬슬해 보이긴해도,,,,,,,,,, 깊어가는 봄입니다 사랑으로 가득 채워진 봄날 되시기를 바랍니다	4/18 23:48

임재화

2014-04-14 13:45

박광현 시인님께서 내리신 옥고에 머물다 갑니다.
벌써 봄꽃들이 떨어집니다.
낙화는 가는 봄이 아쉬운가 봅니다.
고은 글향에 감동받습니다.

늘 건안하시고 건필하시고 행복하십시오.


박광현	그러네요.. 화려했던 기억은 묻어두고 낙화가 도어 쓸쓸히 퇴장을 하고 있네요 깊어가는봄이기에 그런가 봅니다 늘 건강하시고 건필 하십시요	4/18 23:49

경규민

2014-04-14 16:32

아름다울때는 좋고 지는 꽃잎은 싫고,
어찌할 수없는 인생사 인가봅니다.
화장실 갈때와 올때가 다르둣---
항상 한결같은 마음이 중요한데---
제자신 많은생각을 해 봅니다.
감사히 감상하고 갑니다.
즐거운 시간 갖으세요.


박광현	그런가 보내요 사람 마음이 일편단심일수는 없겠죠? 찿아주신 걸음에 갑사 드립니다 봄이 깊어 갑니다 행복이 가득한 봄날 되십시요	4/18 23:51

조한직

2014-04-14 21:22

화려한 꽃잎 바라보고 아름다움에 취하던 날 가고
툭 툭 지는 꽃잎이 마음을 슬프게 하지요.
그러나 낙화도 꽃이었음을 잊을 수는 없습니다.
즐거운 시간 되시길 빕니다.


박광현	지는 꽃잎을 바라보면서 봄이 깊어감을 느끼니까요 꽃향기에 취한 상태로 늦은 봄까지 와있는 것 같네요 깊어가는 봄날 행복이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4/18 23:53

길상용

2014-04-14 21:31

무상한 일상처럼
한때 아름다움과 짙은 향기로 사랑받던 꽃과 나무들
계절의 변화에 따라
피고 지는 자연의 섭리앞에
아쉽고 안타까워하는 시인님의 고운 심성을 엿볼수 있게 되었네요.
무릇
꽃과 나무만 그렇겠습니까마는
올봄엔 성급한 봄이 너무 일찍 오는 바람에
벚꽃이 3월에 활짝 피어 지금은 모두 땅으로 가라앉았지요.
하얀 목련도..
아쉬운 봄꽃들의 황혼을 보며
역시 4월은 희망과 잔인한 절망의 계절임을 상기시키네요.
고운 마음 보고 한참 서성여봅니다.


박광현	그러게요 4 월에 봄꽃이 다 핀것 같네요 5월엔 무슨꽃을 볼수 있으려나 하고 걱정이 앞서기도 하네요 깊어가는 봄날 입니다 행복이 가득한봄날 되시기를 기원 합니다	4/18 23:56

김지숙

2014-04-14 21:52

박광현시인님 가지에 아름답게
피어 있을때에는 칭찬
일색이더니 땅위로
낙화 신세가 되니
눈길한번 주지 않으니
사람들 참 못됐다
기막힌 표현이네예
시인님 행복한 밤이 되십시요


박광현	꽃잎을 밀어낸 자리에 연초록의 잎이 자리를 차지 하고 있네요 봄이 깊어감을 더 느끼게 합니다 깊어가는 봄날 행복이가득 가득 하시기를 바랍니ㅏㄷ	4/18 23:58

배정이

2014-04-15 11:08

사람들 참! 못됐다,,
그 사람들 참! 못됐다,,
시인님, 그 사람에 저도 포함입니다.
시인님, 오늘 하루도 향긋하게 보내세요.^^


박광현	그렇께 되나요 낙화가 있어 초록의 잎도 볼수 있겠죠? 봄이 깊어 갑니다 사랑이 가득한 봄날 되시기를 바랍니다	4/19 00:00

박미리

2014-04-15 22:44

시인님 반갑습니다
잘 지내시지요?

그 눈부심 앞에
눈멀더니
아름다움 다하고 나면
나 몰라라~
반성해 봅니다 ㅎ

늘 건안하시고
고운 봄 만끽하소서^^*


박광현	화려함에 취해 그후에 일은 생각치 못했나 봅니다 그래도 꽃잎이 진자리에 초록의 잎이 자리를 채우니 조금은 덜 미안합니다 깊어가는 봄날 입니다 사랑으로 채워진 봄날 되시기를 바랍니다	4/19 00:03

주응규

2014-04-16 16:06

봄향이 아늑한 날에 좋은 시향에 꽃향기가 더욱 짇어집니다
연초록 잎사귀가 두손을 흔들며 싱그러운 웃음을 선사하는 계절
시인님 늘 행운이 함께하시기를 소원합니다^^


박광현	발걸음 해 주셨네요 봄이 깊어 가고 있습니다 꽃향기와 더불어 초록의 싱그러움까지 더하니 봄의 향기를 더 깊게 느끼게 합니다 사랑으로 가득채워진 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4/19 00:05

김희영

2014-04-17 22:54

시인님의 깊은시심에 한참 머물러 봅니다.
"낙화 " 화무는 십일홓 이라 했지요.
활짝피었다 소리없이 떨어지는
꽃잎의 이야기 참못됬다.사람들은 항상그래
하는것만 같아 시인님의 시향에
고운마음 묻어있습니다.
늘 행복하시고 건안 건필 하십시요.


박광현	꽃잎의 일생이 짧기때문에 더많은 아쉬움을 갖는가 봅니다 고운발걸음에 감사 드립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향필 하십시요	4/19 00:07

김이진

2014-04-18 11:16

사람들 참! 못됐다,,/

그러네요.
눈을 즐겁게 하고
마음을 행복하게 할때는 좋아라 하더니만
이제 낙화되어 아스팔트위에 뒹구니 귀찮다하니 말입니다.

시인님의 글 많은 것을 느끼게 합니다.
늘 건안하시길 바랍니다.


박광현	사람들 마음이 그런거 같네요 너무 이기적이다 싶기도 하구요 그래도 꽃이 다시피면 변함없이 또다시 좋아 할겁니다 깊어가는 봄입니다 행복이 가득한 봄날 되십시요	4/19 00:10

박명호

2014-04-19 08:42

시인님 반갑습니다
좋은 시간 되세요
늘 건필 하십시요


박광현	꽃잎이 지나간 자리에 초록의 싱그러움이 찿아와 꽃을 대신하고 있네요 고운신 발걸음 값사 합니다 봄이 깊어 갑니다 행복이 가득하신 봄날 되십시요	4/20 10:00

이정규

2014-04-19 18:13

꽃잎이 떨어 진다고 ~누가 보기 휴하다고 말 한다면 ~
꽃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라 여겨 집니다,
비록 낙화 하지만 ~뭇 사람들의 마음을 열어 주었고 기쁨을 주었으리라 믿습니다,
박광현 시인님 ~~멋진 싯귀에 마음 한 자락 내려 놓고 갑니다,
마음 편한 주말 저녁이 되시고 강건 하십시요 !


박광현	사람들은 화려함만 보고 가나 봅니다 꽃이 지나간 자리에 초록의 잎이 돋아 나는걸,,,,,,,,, 고운발걸음 해주셔서 갑사 합니다 봄이 깊어 갑니다 사랑이 가득한 봄날 되시기를 바랍니다	4/20 10:03

김병근 2018-01-23 15:11	낙화落花 시인님의 곱게 집필하신 글 가슴에 담아 곱게 배 독하고 갑니다 깊은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강건하십시오

백목련 白木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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