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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 김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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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인 박광현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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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자 |
박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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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14-06-19 23: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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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에 온 코스모스
오월에 온 코스모스
박 광 현
무엇을 그리도 자랑하고 싶었을까?
건들바람 타고와 꽃을 피워야 하는데
가늘바람 타고와 꽃을 피웠으니.........
필히 무슨 사연이 있기는 있을텐데
속내를 알수 없으니 답답한 마음에
가슴만 까맣게 타고..........
아! 가을에 여럿이 함께 꽃을 피우면
많은이들의 시선을 받지못하면 어쩌나 하는
조급함에 일찍 꽃을 피운것일까?
아니면 더위가 일찍온탓에 계절 감각을
잃고 성급함에 꽃을 피웠을까?
꽃은 제 계절에 피워야 하는데 이를 어쩌누!
제 계절도 아닌 지금 꽃을피워 아름다움
자랑한뒤 꽃잎 지고나면
제 계절에 건들바람 타고와 꽃피운
다른 꽃들의 잔치는 부러워 어찌 보려는지...........
주 : 건들바람 초가을에 선들선들 부는바람
가늘 바람 약하게 솔솔부는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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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규민
2014-06-2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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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통리로
쓸쓸히 피어난 너!
목이 긴 학이 되어보고 푼 게로구나
아직은 홀로있어 아름다운,
긴 목으로 두리번 거리며
한들 한들 사람눈을 사는 구나!!!!
고은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즐거운 시간 갖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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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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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목을 길게 빼고 예쁘게 보아 달라고 외치는것
같아서,,,,,,,,,,
많이 애처로워 보였습니다
귀한 걸음 해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
6/30 23: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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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향
2014-06-25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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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일어가는 코스모수 요즘 많이 피었네요 ,,
그래도 하늘거리는 코스모스 가 이뻐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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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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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게 봐 주셨네요,,,,,
그러게요 일찍 피어난 꽃잎이
예쁘긴 해도
가을을 어찌 보내려는지,,,,,,,,,,,,,
귀한 걸음 해주셔서 감사 들립니다 |
7/1 0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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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종철
2014-06-25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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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에 온 코스모스"
깊은 시향에 젖어 머물다 갑니다.
지구 온난화로 기후가 변화하는지
코스모스 꽃들도 정신을 잃은 것인지
때이른 코스모스가 피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지요.
우리 인간들도 정신 없이 나되는 것처럼~~~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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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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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결국은 인간의 잘못이 더 많겠죠?
인간의 이기심 때문에
개량이니 발전이니,,,,,,,,,
그래서 지금이라도 예쁘게 봐주기로 했어요,............
늘 건안 하시고 건필 하시기를 바랍니다 |
7/1 0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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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단
2014-06-2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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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에 온 코스모스"
무엇이 그리 바빠
무엇이 그리 급해
이리도 성급하게 왔을까요,
박광현시인님
시인님의 고운 글 잘 보고 갑니다,
늘 건 안 즐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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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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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에 밀려,,,,,,,,
아니면 더위에 밀려 초여름에 꽃을 피웠나 봅니다
귀한 걸음 해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장마와 더위가 시작되는 7월 입니다
항상 건강 하시기를 바랍니다 |
7/1 0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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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욱도
2014-06-27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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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은 모든게 바쁘고 급하게 살고
세월도 빠르게 오고 가나 봅니다.
자라는 아이들 사춘기도...
우리네 마음도
모두가...
시인님
오월에 온 코스모스
행운의 코스모스라 여기 시지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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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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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요 바쁘다 바뻐,,,,,,,,,,
바쁘게 살아가야 하는 인간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주고자 일찍 꽃을 피웠나 봅니다
더위와 장마가 시작되는 7월입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건필 하세요 |
7/1 0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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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2014-06-30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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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월과 마지막 작별을 고하는 오늘입니다
더위에 몸조심 하시고 새롭고 활기찬 칠월을
맞이하시어 늘 건강하시고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나날 보내세요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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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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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일년의 반이 훌쩍 지나가고
장마와 더위가 시작되는 7월입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향필하시기를 빕니다
귀한 걸음 해주셔서 감사 드리구요,,,,,,,,,,,,,, |
7/1 0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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