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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박미리 문학서재

ㆍ작성자	박미리
ㆍ작성일	2014-02-21 12:14

ㆍIP: 119.xxx.193

환 영 幻影

침묵하는 겨울쯤은
그럭저럭 넘기겠지만

눈이불 헤친 나목들
뽀족이 별꽃을 달고

꽃치마 두른 봄가지
바람든 듯 살랑이면

그대인 양 피어 재낄
물빛 금빛 환영 幻影들

그것들은 이제
그 어데 다 걸어둘지요

정찬열

2014-02-21 15:43

봄을 시작하는 입춘도 지나고
눈이 비로 바뀌면서 얼었던 땅이 녹고,
따뜻한 봄비가 내리기 시작하는 절기
우수도 지났는데104년만에 내린 폭설
봄같지 않은 幻影 공감하네요

환절기 건강에 유념하시고
즐거웁게 봄으로 맞이 하세요
절기는 속일수 없으니 말입니다.
박미리 시인님...!


박미리	정찬열 시인님 반갑습니다 잘 지내시지요? 답글이 늦었습니다 어제 온 비에 황사가 좀 씻겼는지 오늘은 봄나들이 하기 좋은 하루였네요 시인님께서도 봄철 건강 유념하시고 고운 밤 되세요^^*	2/27 23:04

황은경

2014-02-21 15:52

초록이 눈을 뜨면 각자 제자리에 할일들 부지런히
할겁니다..
시인님의 겨울 이부자리 그봄볕에 말리시어
다음겨울에 덮어주시고 아지랭이 꽃향기
넘쳐나는 빛속에 다독여 기분좋은 계절을 만드심이
어떨지요?고운글에 머물다 갑니다.


박미리	황은경 시인님 반갑습니다 잘 지내시지요? 봄 오는 소리가 바짝 더 가까이 들리는 하루였네요 미세 먼지 탓에 뽀얀 아지랑이의 봄이 오염될까 걱정이네요 건강 조심하시고 고운 꿈 꾸세요^^*	2/27 23:06

정행호

2014-02-21 16:05

박미리 시인임, 안녕하시죠. 반갑습니다.
내려주신 아름다운 옥고를 구독하며
김이 모락모락 휘날리는 커피 한 잔 마시고 다녀갑니다.
남은 금요일 호 후 행복한 시간 보내소서.


박미리	정행호 시인님 늦었지만 감사히 답글 올리고 갑니다 잘 지내시지요? 환절기 건강 잘 챙기시고 고운 밤 되세요^^*	2/27 23:07

이진기

2014-02-21 18:35

박미리 시인님
잠시 들려
시인님의 고운글에 머물다 갑니다.

좋은 날 되세요


박미리	이진기 시인님 반갑습니다 목요일의 창 곱게 닫을 시간이네요 오늘도 고운 날 되셨길 바랍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2/27 23:09

임세훈

2014-02-22 15:02

한라산 산행을 마치고 서재에 들러보니
시인님의 주옥같은 글향이 기다리고 있었네요.. 좋은 글에 함께 합니다.
봄 행사시 참석하시겠지요.. 저도 짬을 내서 참석할까 합니다.
그때 뵐 수 있겠지요 시인님..^^


박미리	임세훈 시인님 잘 지내시지요? 반갑습니다 산행 열심히 다니시는 모습 여전하시군요 저도 운동은 밥처럼 열심히 하자 주의~랍니다 ㅎㅎ 네, 행사에서 뵐 수 있길 바랍니다 그럼 고운 밤 되시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2/27 23:10

안정순

2014-02-22 20:49

머지않아 꽃치마 두른 봄색시들
잔치가 벌어지겠죠!

고운 밤 되시구요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박미리 시인님


박미리	안정순 시인님 반갑습니다 잘 지내시지요? 날씨가 산뜻하지 못해서 고운 것들 더더욱 걸어 둘 자리가 없을 것 같아 걱정입니다 ㅎㅎ 고운 봄맞이 하시고 건강하세요 늘~~~	2/27 23:12

전경전

2014-02-23 13:29

고운글향에 마음을 담아봅니다.
명랑한 일상으로 건강한 행복이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박미리	전경전 시인님 반갑습니다 답글이 늦었지만 감사의 인사 올리고 갑니다 봄철 건강 유념하시고 늘 행복한 시간 되세요^^*	2/27 23:13

김수잔

2014-02-24 08:14

눈이불 헤친 나목들
뽀족히 내민 별꽃
하루 빨리 꽃치마
두른 봄가지 보고파 집니다

곧 올거니 기다려 야지요
오늘도 행복하세요 시인님


박미리	김수잔 시인님 반갑습니다 이국 땅에도 봄 기운이 완연할 테지요? 미세 먼지가 어서 걷혀야 할 텐데요 어떤 방해에도 계절을 올 테지만 걱정이네요 건강하시고 고운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2/27 23:15

이유리

2014-02-24 15:42

그대인양 피어 재낄,,
그 봄 날들 기다립니다
고운 글 감사합니다 시인님


박미리	이유리 시인님 반갑습니다 날씨가 탁해서 더 걸어둘 데가 마땅찮게 됐네요 ㅎㅎ 그래도 시인님께서도 봄 맞이 즐겁게 하시고 이 밤도 고운 꿈 꾸셔요^^*	2/27 23:16

배정이

2014-02-24 20:09

점점 가까이 봄이 오고 있습니다.
시인님의 고운 글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봄날처럼 상큼한 나날이 되셔요.^^


박미리	배정이 시인님 반갑습니다 잘 지내시지요? 시인님도 행사 때에 뵐 수 있겠지요? 봄철 건강 잘 다독이시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2/27 23:17

권승주

2014-02-24 22:03

그대마음에 차곡 차곡 쌓아 두어 행복하세요


박미리	권승주 시인님 반갑습니다 잘 지내시지요? 네, 그러겠나이다 ㅎㅎ 건강하시고 고운 밤 되소서^^*	2/27 23:33

김흥님

2014-02-24 22:54

침묵하는 겨울은
묵직함으로 길 떠날 준비를 하고
머리 풀어헤친 아지랑이
바람든 듯 살랑이면
어이하나요..,,
그것들 몽땅 내 가슴에 매달아 놓을 거지요
나도 봄바람 타고 떠나고 싶소이다..,,


박미리	김흥님 시인님 잘 지내시지요? 답글이 엄청 늦어서 죄송합니다 ㅎ 날씨가 안 받쳐줘서 걱정도 소용없을 듯 합니다 ㅎ 아, 그래도 봄님이 제대로 오시는 날엔 님의 말씀처럼 그리 하겠나이다 곧 뵐 수 있겠지요? 반가움으로 그날을 기약하면서 이 밤도 고운 꿈 꾸시길요^^*	2/27 23:19

정순희

2014-02-25 09:06

창가에 풍경화처럼 걸어 둘겁니다^^
건않시고 행복 가득한 화요일 되십시오


박미리	정순희 시인님 반갑습니다 오늘도 고운 날 되셨길 바랍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2/27 23:20

김지숙

2014-02-25 19:11

박미리시인님 눈이불 헤친 나목들
꽃치마 두른 봄가지들이
그대인양 피어 재낄
봄 그대를 환영합니더
시인님 행복한 저녁이 되십시요


박미리	다정한 김지숙 시인님 어서 오셔요^^* 답글이 많이 늦었습니다 봄 님을 환영하고픈데 날씨가 혼탁하여 걱정이네요 건강 유념하시고 고운 꿈 꾸세요 고맙습니다^^*	2/27 23:21

주응규

2014-02-26 10:45

박미리 시인님 곱게 지핀 시향 흠뻑 품어 안습니다
봄향 피어나는 계절에 시샘이라도 하는 듯
황사로 요즘 감기 환자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건강하시옵고 봄향 처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빌어드립니다.


박미리	주응규 시인님 반갑습니다 잘 지내시지요? 바쁘신데 걸음해 주시어 감사합니다 시인님께서도 건강 조심하시고 유쾌한 나날 누리시길 바랍니다^^*	2/27 23:23

김유한

2014-02-26 19:12

서서히 봄은 가까워 오고
겨울은 우리를 떠나려 합니다.
그 속에 피어나는 꽃을 그려봅니다.
즐거운 저녁 행복 가득하세요.


박미리	김유한 시인님 반갑습니다 잘 지내시지요? 겨울이 옷 벗는 소리 봄님이 오시는 소리 2월이 그래서 더 분주한가 봅니다 고운 밤 되시고 건강하세요^^*	2/27 23:25

경규민

2014-02-26 21:31

화사한 몸매 뽐내며 서서히 오고있는 봄!
박미리 시이님께 제일 먼저 문안드릴것 같군요.
곱게 맞이하실 채비를 하고 계시니 말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박미리	경규민 시인님 반갑습니다 잘 지내시지요? ㅎㅎ 그런지요? 봄님이 먼저 오신다면 것도 행운이지요 ㅎ 봄철 건강 유념하시고 날마다 행복하길요^^*	2/27 23:26

유필이

2014-02-26 21:54

앙상한 가지마다 봄이 대롱대롱 매달릴 날도 멀지 않았네요~
박미리 시인님의 고운 시심에 다녀갑니다~
늘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박미리	유필이 시인님 반갑습니다 어제 시인님 방에도 첫 걸음하고 왔지만 이렇게 오고 가면서 문우의 정이 쌓여지길 바램해 봅니다 2월의 마무리 잘 하시고 이 밤도 고운 꿈 꾸세요^^*	2/27 23:28

박광현

2014-02-26 23:21

성미급한 봄에 밀려
떠나갔는지도 모르게 겨울은
자리를 뜨고 말았네요
이제 봄의 잔치를 벌일때까 된것 같네요
따뜻한 날에
행복한 나날만 되시기를,,,,,,,,,,,,,,,,,,,


박미리	박광현 시인님 반갑습니다 잘 지내시지요? 겨울이 다 간듯 해도 아직 꽃샘의 심술이 몇 번은 더 있지 싶습니다 그래도 마음으론 완연한 봄을 느낄 수 있네요 봄철 건강 유념하시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걸음해 주시어 감사합니다^^*	2/27 23:30

공재룡

2014-02-27 12:13

박미리시인님!

안녕 하세요?
반갑습니다.

제주에 노란 유체꽃이
피었다는 군요.

꽃 치마
두른 봄 가지

바람든 듯
살랑이면

그대인양
피어 재낄

물빛 금빛 환영들
그것들을
어디에 걸어 둘지요.

봄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시향에
젖어 갑니다.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박미리	공재룡 시인님 반갑습니다 여행지에선 언제 오셨는지요? 즐거운 시간 되셨길 바랍니다 봄님이 오시기 좋게 어서 날씨가 화사해 지길 바래 봅니다 봄철 건강 잘 다스리시고 고운 밤 되세요^^*	2/27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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