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희선
ㆍ작성일	2016-10-16 16:27

ㆍIP: 210.xxx.175

있는 그대로

있는 그대로 / 김희선

파란 가을 하늘도
붉게 물든 가을 숲도
우리 마음 안에 들어 있다

사랑하지 않아도
보고 싶지 않아도
만나지는 얼굴들이 있다

모두 다 사랑할 수 없다고
자책하지 말자

봄을 그리워한다고
겨울이 비켜 서주지는 않는다

있는 그대로
강물처럼 흘러가자

이정규

2016-10-16 17:19

`김희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희선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사람들은 한 잔 술에 귀여운 양이 되고...
두 잔에 질주하는 얼룩말이 되고,...
석 잔에 포효하는 사자가 되고...
넉 잔에 어리석은 나귀로 되돌아 간다는
터키 속담이 있답니다.
즐거운 휴일에 과음하지 마시고
환절기에 건강조심 하시고 휴일 편안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김희선	이정규 시인님, 반갑습니다. 한 잔은 정 없다고 하니 딱~두 잔이 좋겠지요..ㅎ 휴일은 잘 보내셨지요..~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행복한 한 주 되세요.~^^*	10/17 21:29

여관구

2016-10-16 17:32

`김희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인생이 어디 내 마음되로 되는것이
있습니까. 있는 그대로를 인정해 주시고
있는 그대로를 믿고 사는수 밖에요.
그대가 내맘에 않든다고 부인할수 없는것
너와내가 마음을 합쳐 이세상을
헤쳐나가야 될것같습니다.
시인님 있는 그대로 의미있는글에
잠시 쉬어갑니다. 건강하소서.


김희선	여관구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러게요..어긋난 인연도 다시 만나지는 것이 우리가 살아가는 일이지요.. 그냥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최선의 삶인 것 같아요..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좋은 일 많은 한 주 되세요.~^^*	10/17 21:31

백설부

2016-10-16 17:43

`김희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있는 그대로 강물처럼 흘러가자
자연의 섭리에 순응하듯이
우리도 그렇게 흘러가야겠지요.
멋진 글 감사히 쉼하고 갑니다.
고운 저녁시간 되셔요~~


김희선	백설부 시인님, 반갑습니다. 맘대로 안 되는 것이 사람의 일이라 만나고 싶지 않은 얼굴들도 만나야하고.. 모든 것은 마음안에 다 있는 것 같아요..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행복한 한 주 열어가세요.~^^*	10/17 21:36

석옥자

2016-10-16 17:55

있는 그대로가 좋습니다
우리네 인생도 흐르는 물처럼
가는것이 자연인것을요
곱게 집필하신 시향에 머뭄해
봅니다 늘 즐거운 나날 되십시요 시인님!


김희선	석옥자 시인님, 반갑습니다.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는 것도 마음이 하는 일이지요.. 쉬운 일은 아니지만..그렇게 마음을 다독여 봅니다.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가을빛 가득 행복한 한 주 되세요.~^^*	10/17 21:39

장계숙

2016-10-16 18:59

그래요. 시인님 ~
마음 닿는대로 느끼고 생각하고..
감정은 강제로 삭제할 수도 없으니...
고운 글 공감합니다.
늘 멋진 글 주셔서 감사히 봅니다.
즐거운 나날 되셔요. 시인님 ~


김희선	장계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러게요..자신의 마음이라고 맘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더이다.. 순리에 따르는 게 최선이라고 위안을 해봅니다..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아름다운 가을과 함게 좋은 한 주 되세요~^^*	10/17 21:41

김선목

2016-10-16 19:17

김희선 시인님 안녕하세요
있는 그대로
강물처럼 흘러가자
"있는 그대로" 반갑습니다
파란 가을 하늘도
붉게 물든 가을 숲도
우리 마음 안에 들어 있다
그렇습니다 한표 던집니다
하늘 아래서 일년에 몇번 뵙는 것 만으로도
행복이며 행운이지요
또 뵈올 날까지 건강하고 편안합시다. 시인님!


김희선	김선목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시인님께서도 잘 지내시지요.. 상대를 나에게 맞추기보다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는 것이 마음도 편한 것 같아요.. 그렇죠.~자주 뵐 수 없어도 이렇게 고운 글로 소통할 수 있어 행복하답니다.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시인님께서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가을 되세요.~^^*	10/17 21:44

허정인

2016-10-16 19:20

있는 그대로
아름다운 순리를 시어들로
곱게 내려주시니
머무름이 행복합니다.


김희선	허정인 시인님, 반갑습니다. 비온 뒤라 말간 햇살이 참 고운 하루였지요.. 함께해주신 마음 고맙습니다. 가을의 시간 내내 행복하세요.~^^*	10/17 21:46

김기전

2016-10-16 20:39

김희선시인님 있는 그대로~
고운 시향에 잠시 쉬어갑니다
세월가면 변하는게 사람뿐만
아니고 계절또한 그러한가 봅니다
오늘밤은 가을비가 내리네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김희선	김기전 시인님, 반갑습니다. 가을비 내리고 햇살이 반짝반짝 아름다운 가을날이었지요.. 그러게요..사람의 마음도 세월 따라 변해가는 것 같아요..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행복한 가을날들 되세요.~^^*	10/17 21:48

구은회

2016-10-16 21:48

자연의 순리대로 살면 되지요
숲을 다 볼 수 없으면 가로수라도 보며 위안을 삼으면 되고
그럭저럭 살아가는 거지요 뭐
인생 다 그런거 아닌가요
편안밤 되셔요 시인님.


김희선	구은회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러게요..알면서도 쉽지가 않더이다.. 세상에 완벽한 건 없지요.. 누구나 양면성은 가지고 있으니.. 맞지 않으면 안 보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어쩔 수 없이 만나지는 것 또한 피할 수 없지요.. 그냥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순응해야함을 잘 압니다..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멋진 가을날들 되세요.~^^*	10/17 21:52

유필이

2016-10-16 23:33

있는 그대로 강물처럼 흐르 듯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하고 싶어지는 시간입니다..
김희선 시인님 고운 시향 잘 감상하였습니다.
편안한 밤 보내시고 늘 건강하세요..^^*


김희선	유필이 시인님, 반갑습니다. 살다보면 만나지는 인연 중에 두 번 다시 마주치고 싶지도 않은 어긋난 인연들도 있지만.. 다 맞추려고 애쓰는 것보다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는 것이 자신을 위한 길인 것 같아요..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행복한 한 주 되세요.~^^*	10/17 21:55

김종대

2016-10-16 23:43

그냥 그대로
시간이 흐르고 가는대로
순응하고 살아가도 행복하다면
좋은 세월이겠지요
김희선 시인님의 강물처럼 담담하게 바라보는
세상이 좋네요
깊은 가을 밤 지금 해운대는 비가 내리네요
좋은 시간 즐거운 날 되시기를 바랍니다.


김희선	김종대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어제 내린 비가 밤새 그치고 말간 하늘이 참 예쁜 가을날이었지요.. 함께해주신 마음 고맙습니다. 멋진 한 주 열어가세요.~^^*	10/17 21:57

권승주

2016-10-17 04:14

있는그대로
살면 되는것을
어거지를 써
살기가 어렵지


김희선	권승주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러게요.~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살아보려고 생각했답니다.~ 고운 걸음 감사합니다. 좋은날들 되세요.~^^*	10/17 21:58

김이진

2016-10-17 07:24

있는 그대로
강물처럼 흘러가자/

김희선 시인님 주말 잘 보내셨는지요.
감사한 오늘을 맞이합니다.
자연이 가져다 주는 그 숨결만큼 사랑하겠습니다.
오늘도 시인님의 모습처럼 아름다운 날 되세요.
감사합니다.


김희선	김이진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시인님께서도 행복한 주말 보내셨지요.. 늘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다면 행복한 날들이 될 수 있겠지요..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멋진 가을날 되세요.~^^*	10/17 22:02

안정순

2016-10-17 16:25

그렇습니다.
냇물이흘러가 듯
마음도 가슴에서 시키는 데로
슬프면 슬픈 데로 기쁠 때는 끼쁨으로
맞이하면 되는 것을요!
안녕하시죠!김희선시인님


김희선	안정순 시인님, 반갑습니다.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면 마음 한구석이 불편할 때가 있지요.. 다 내 마음 같지 않으니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하는 것을.. 알면서도 어려운 일인 것 같아요.. 시인님의 온화하신 미소가 떠오릅니다. 늘 행복 가득한 날들 되세요.~^^*	10/17 22:09

조정덕

2016-10-18 10:23

있는 그대로~~~그냥 흘러 가겠지요~~~시인님
가을이 깊어가는 산자락에는
구절초, 들국화, 코끝을 스치는
이름모를 야생화들 벌들과 나비들의
충만한 가을입니다
오늘도 행복가득한 화요일 되십시요~~~^^


김희선	조정덕 시인님, 반갑습니다. 가을이 많이 깊어졌지요.. 가을이 있어 참 행복하다는 마음이 드는 요즘이지요..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시인님의 가을도 행복 가득 하세요.~^^*	10/1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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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속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