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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희선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희선
ㆍ작성일	2016-04-29 13:32

ㆍIP: 210.xxx.175

눈물

눈물 / 김희선

눈물은, 때론
말보다 더 큰 매개체
침묵보다 더 강한
항변이 되기도 한다

동그란 마음이고 싶은데
네모난 마음이 가끔
내 안에 나를 가둔다

자신의 치부를 드러내는 것 같아
부끄러움이 먼저 고개를 드는 건

익숙하지 못한 탓이라고
스스로 위로해 본다

김강좌

2016-04-29 14:18

`김희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기쁨도 슬픔 아픔까지
눈물로 표현되는 감정들..
마음속을 아리게하는 소리 들이
아프게 다가선 듯 합니다~
4월의 끝자락에서
고운 마무리 이루시고
빛나는 5월도
행복한 시간들 담으시길요 ~^^*


김희선	김강좌 시인님, 반갑습니다. 차마 하지 못했던 말을 꾸역꾸역 삼키며 울음보를 터트렸던.. 눈물을 보인다는 것이 아직도 서투네요..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화사한 봄빛이 가득한 주말 행복한 시간들로 가득 채우세요.~^^*	4/30 15:43

여관구

2016-04-29 14:29

`김희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자기의 마음을 짜내는 눈물 그 감정이 타인에게 느껴지는
감정은 대단한 것이다. 의도하지 않았든 일들이 일어
날수도있고 기쁨으로 승화될수도 있다.
눈물은 우리생활의 윤활유가 될수도 있겠지요.
시인님 덕분에 눈물을 생각해


김희선	여관구 시인님, 반갑습니다. 눈물..남자는 일평생 세 번만 운다고 하니 남자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단어이지요.. 무언가 감정이 격해질 때는 한바탕 울고 나면 가슴속이 시원해지더라구요..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	4/30 15:49

구은회

2016-04-29 19:17

`김희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눈물 앞에 서면
전 한없이 작아지는 시인입니다
울지 말셔요
이제 갓 태어난 맑은 시어들을 위하여
그리고 아직 남아 있는 고독한 내 영혼을 위하여

더 써야할 시가 남아 있습니다,,풉풉
좋은밤 되셔요 시인님.


김희선	구은회 시인님, 반갑습니다. 눈물 앞에서 한없이 작아지는 남자.~멋진 남자 맞죠?~ㅎ 그리 울 일이 많은 날들은 아니지만.. 가끔 말로 소통할 수 없는 감정에 사로잡히면 울음이 먼저 터져나올 때가 있더라구요.. 그러면 씻은 듯이 말간 마음이 되어 있지요.. 남자는 가슴속으로 운다고 하지요.. 저도 남몰래 우는 것에 더 익숙하답니다.. 고운 걸음으로 오셔서 부끄러운 눈물 닦아주셔서 고맙습니다. 봄빛 가득 즐거운 주말 되세요.~^^*	4/30 15:59

이정규

2016-04-29 21:36

김희선 시인님~~고운 시향에 즐감하고 갑니다 꽃과 함께한 4월~~
새로운 만남의 5월 ~~
4월 마무리 잘하시고 주말 기쁨과 행복이 폭포수 처럼 쏟아지는 날이 되었으면 합니다 ^^


김희선	이정규 시인님, 반갑습니다. 벌써 4월 마지막 주말이네요.. 화창한 날씨에 눈이 부십니다.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시인님께서도 행복한 주말 보내시고 아름다운 5월 맞이하세요.~^^*	4/30 16:01

곽철재

2016-04-30 00:54

잘 모르는 타인에겐 치부를 드러낼 수 없을지라도
진정으로 자신을 이해하는 친구에겐 한바탕 털어놓으면 시원하지 않을까요. 비록 그것이 눈물일지라도 말이지요. 김시인님 주말인데 눈물보다는 즐거움과 기쁨을 가득 누리십시오.


김희선	곽철재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맞아요..그래서 친구가 좋다고 하지요.. 여자는 나이가 들수록 친구와 딸은 꼭~있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참~던도 있어야겠지요..~ㅎ 남자들은 눈물에 서툴지만..여자들은 눈물과 친하지요.. 하지만 전 왜 눈물을 보이는 게 부끄러운지.. 부모님 앞에서도 사랑하는 가족들 앞에서도.. 슬픈 영화를 보면서 끝날 때까지 울었던 적도 있었지요.. 아무도 안 보니까..ㅎ~ 실컷 울고 나면 영혼까지 맑아진 느낌이더라구요.. 시인님께서도 행복 가득 즐거운 주말 되세요.~^^*	4/30 16:11

김인숙

2016-04-30 01:07

김희선 시인님
안녕하셔요~^^
때로는
무어라 말을 할수 없어서
그냥
눈물이 나올때가 있었습니다

고운밤 되셔요 시인님
오월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가득 좋은일 많으시길 바랍니다~^^


김희선	김인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쵸..무언가 가슴안에서 터져나오는 진실의 결정체... 말로 다 하지 않아도 소통이 될 때도 있지요..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시고, 아름다운 5월 맞이하세요.~^^*	4/30 16:18

정병근

2016-04-30 07:08

비오는 날
세월호 관련 진도 팽목항에서 였습니다

음악을 전공한 학생들이 눈물을 흘리면서
세월호 관련 노래를 열창 했습니다

그곳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
슬품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김희선 시인님의 고운 시향에서
엇그제 일들을 회상합니다.


김희선	정병근 시인님, 반갑습니다. 온 국민이 비통한 눈물을 흘렸었지요.. 눈물은 차마 말로 다하지 못한 가슴속 언어들이 뭉쳐서 터져나오는 비명이지요..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4/30 16:23

김이진

2016-04-30 08:11

동그란 마음이고 싶은데
네모난 마음이 가끔
내 안에 나를 가둔다/

우리네 삶
내 마음대로 되지 않을때가 많답니다.
가끔은 눈물을 흘려야 할때가 있습니다.
울고 싶을때 울라고 했던가요.
가슴에 담아두었던 응어리를 푸는 방법이라네요.
하지만 너무 오래 울지는 마세요. 아셨죠 ㅎㅎ
오월의 아침에는 늘 기쁨과 사랑과 행복이 가득 넘치시길 바랍니다.^^*


김희선	김이진 시인님, 반갑습니다. 세상을 둥글게 살아가는 법을 익혀가야 하는데 가끔..각을 세우고 점점 소심해지는 답답한 마음이 눈물샘을 자극하기도 하지요.. 한바탕 울고 나면 훨씬 가벼워진 마음이지요.. 네에~눈물은 벌써 닦았는 걸요.~ㅎ 고운 걸음으로 위로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주말 행복하게 보내시고, 멋진 5월 맞이하세요.~^^*	4/30 16:33

김광섭

2016-04-30 11:43

눈물....아^^**
곱게 그려주신 정겨운 시향에 미소로 다녀갑니다
향기로운 미소와 함께하는
기분 좋고 행복 속에 사랑 나누는 시간 되세요
김희선 시인님!


김희선	김광섭 시인님, 반갑습니다. 주말 잘 보내시고 계시지요.. 늘 이리 찾아주셔서 고운 흔적으로 격려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시인님께서도 행복한 주말 보내시고 좋은 일 가득한 5월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4/30 16:36

장계숙

2016-04-30 20:28

눈물도 영혼이라 생각하는 저는
울고 나면 영혼의 무게가 가벼워집니다.
자신의 내면을 녹여서 만든
순수한 반성입니다.
감동의 눈물도
욕심의 눈물도
슬픔의 눈물도
반성의 짐을 쏟는 일입니다.
내 맘이 그 감동에 못 미쳐서
내 맘이 그 욕심에 넘쳐서
내 맘이 그 슬픔에 아파서
눈물로 흘리는 반성 후의 가벼움 입니다.
ㅎㅎ~제가 좀 쌩뚱 맞나요?
순전히 제 경험과 느낌입니다.
눈물의 의미~
가슴으로 함께 합니다.
눈물은 실컷 흘리셔요.그리고 또
씩씩해지면 되니까요.
그래도 울지마셔요. 시인님.


김희선	장계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지난 봄 행사 때 대로변에서 잠시 잡아 보았던 따뜻한 손..아직도 여운이 남아 있네요.. 눈이 커서 눈물이 더 많을 거 같은 시인님~ 그래요..~한바탕 눈물을 쏟아내고 나면 내면에 뭉쳐진 응어리들이 거짓말처럼 녹아내리고 말지요.. 눈물이 자기 반성도 되지만 서러운 마음에 대한 무언의 항변이 되기도 하지요.. 차마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때.. 고운 흔적으로 공감해주시고 위로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봄햇살 가득 행복한 휴일 보내시고 아름다운 5월 맞이하세요.`^^*	5/1 13:52

조한직

2016-04-30 21:03

눈물은 말로 못할 때 흘리는
말보다 더 진한 언어입니다.
그래서 말을 묻어 두고 하나로 모두를 표현하는 수단입니다.
4월이 가고 있는 밤입니다.
더 밝고 희망이 넘치는 오월 맞이하세요.


김희선	조한직 시인님, 반갑습니다. 맞아요..~차마 다 할 수 없는 말들이 뭉쳐서 터져나오는 진실의 결정체.. 소통의 매개체이기도 하지요.. 공감으로 함께해주신 마음 고맙습니다. 5월의 시간 내내 행복하세요.~^^*	5/1 14:00

문익호

2016-05-01 07:19

눈물은, 때론
말보다 더 큰 매개체
침묵보다 더 강한
항변이 되기도 한다

김희선 시인님 ㅎ~
좋은 시 잘 감상했습니다.
눈물 의미가 참 많은 단어 같습니다.
눈물은 감정을 녹이기하거든요 ㅎ~

화창한 꽃계절 행복하셔요 ~


김희선	문익호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쵸.~사람의 복잡한 내면처럼 눈물의 의미도 참 다양하지요.. 고운 걸음으로 함께해주셔서 고맙습니다. 편안한 휴일 보내시고 행복한 5월 맞이하세요.~^^*	5/1 14:09

주응규

2016-05-02 08:51

김희선 시인님 마음으로 곱게 빚어내리신 좋은 글에 가슴 드리워 머물러봅니다
가정의 달 오월 시인님 가내에도 행복이 가득하시길 빕니다
향기롭고 싱그러운 날 날마다 아름다움으로 가득하십시요
건안건필을 기도합니다.


김희선	주응규 시인님, 반갑습니다. 화창한 날씨가 눈부시게 고운 날 즐거운 휴일 되셨지요.~ 바쁘신 와중에 찾아주신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행복한 오월의 시간 되세요.~^^*	5/5 22:48

사방천

2016-05-03 20:54

김희선 시이님이 곱개 내리신
아름다운 옥고의들려감니다
건강하시고 해운이가득한 5월되십시요


김희선	사방천 시인님, 반갑습니다. 행복한 휴일 보내셨지요.. 고운 걸음으로 격려해주신 마음 고맙습니다. 시인님께서도 늘 건강하사고 행복 가득한 오월 되세요.~^^*	5/5 22:50

유필이

2016-05-03 23:17

눈물은 침묵보다 더 강한 그 무엇가를 부여하고 있지요~
김희선 시인님 멋진 시향 잘 감상하고 갑니다~
편안한 밤 보내세요~^^*


김희선	유필이 시인님, 반갑습니다. 화를 내는 것만으로도 부족함을 느낄 때.. 때론 침묵으로 항변하기도 하지만 눈물이 더 강한 항변이 되기도 하더라구요.. 함께해주신 마음 고맙습니다. 5월의 아름다움 맘껏 누리시고 행복하세요.~^^*	5/5 22:55

박순애

2016-05-04 01:15

네 그런거 같아요
때로는 눈물이 그 어떤 말보다
더 강한 메시지를 전하기도 하고
치유가 되는 약이 되기도 하지요
시인님의 눈물이 기쁨의 눈물이 되길 바래요
사랑의 달 오월에 복 된 일들이 가득하시길 바래요


김희선	박순애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여자의 무기는 눈물이라고도 하지요.. 진실한 눈물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기에 충분하지요.. 고운 감성을 지니신 낭송가님도 눈물이 참 많으실 거 같아요.. 고운 걸음으로 위로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아름다운 5월의 시간 내내 행복하세요.~^^*	5/5 23:04

장윤환

2016-05-04 06:36

멎진 찐한 울림의 시 에 잠시 젖고 갑니다 시인님


김희선	장윤환 시인님, 반갑습니다. 휴일은 잘 보내셨지요.. 함께해주신 마음 고맙습니다. 행복한 5월의 시간 되세요.~^^*	5/5 23:09

장용순

2016-05-04 22:23

눈물이 나는 건
감정이 살아있기 때문입니다.
그 살아있는 감정을 잘 표현하는 것이
훌륭한 시인입니다.
나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도
함께 눈물을 흘릴 수 있는
공감의 시를 쓸 수 있다면
눈물은 진주가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김희선	장용순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쵸~감정이 메마르면 슬픈 영화를 보아도 공감하기가 쉽지 않겠지요.. 누구나 공감하고 감동 할 수 있는 시를 쓰는 게 우리 시인의 소망이기도 하지요.. 늘 가슴으로 쓰고 싶습니다..영혼이 살아 숨 쉬는..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멋진 5월의 시간 되세요.~^^*	5/5 23:15

홍대복

2016-05-05 19:53

시인님!
오월의 싱그러운 바람이 전해주듯
시인님의 결 고운 시향은
마치 오월의 장미향처럼 그윽하게 마음을 적십니다
늘 건강하심과 시향 가득 피우시는 행복한 계절이시길 빌어봅니다.


김희선	홍대복 시인님, 반갑습니다. 5월은 장미의 계절이라 더 아름답지요.~ 고운 걸음으로 격려해주신 마음 깊은 감사드립니다. 시인님께서도 늘 건강하시고, 행복 가득한 5월의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5/5 23:20

배정이

2016-05-17 19:52

에고~ 바로 위에 글에서
눈물 주고 또 눈물~
시인님, 제 눈 팅팅 붓겠습니당 ㅎㅎ
웃자고 하는 말이고 좋은 글 감사히 봅니다.
김희선 시인님, 사랑해요. ^^


김희선	고운 발걸음에 행복합니다.~ㅎ 지금쯤 부은 눈은 가라앉았겠지욤~ㅎㅎ 늘 밝고 고운 모습 간직하시길 바랄게요 저두요 ♡~배정이 시인님^^*	5/18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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