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희선
ㆍ작성일	2016-01-21 10:10

ㆍIP: 210.xxx.175

그런 사람 있어요

그런 사람 있어요 / 김희선

오늘같이
칼바람이 불어오는 날
곁에 있기만 해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그런 사람 있어요

하루하루 피땀 흘려
귀한 선물 건네주며
다정한 눈길로 다독여 주는
그런 사람 있어요

가끔은
초라한 밥상이어도
투정 한 번 없이
매일매일 마음으로 먹어주는
그런 사람 있어요

몸이 아플 때는
따스한 손으로 이마 짚어주고
푸근한 품으로 안심시켜주는
그런 사람 있어요

나만 바라봐 주고
지루한 얘기 늘어놓아도
인상 찌푸리지 않고
언제나 내 편

그런 사람 곁에 있어요

배정이

2016-01-21 12:10

`김희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충분한 삶에
미소가 그려집니다.ㅎㅎ
김희선 시인님,
그런 사람과 행복한
점심 맛나게 드셔요.^^


김희선	배정이 시인님, 반갑습니다. ㅎㅎ네에~점심은 함께 못 먹었어도 저녁은 함께 먹어야겠네요..~ㅎ 시인님께서는 저보다 더 많이 행복한 미소 머금고 계시겠지요.~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한 오후 시간 이어가세요.~^^*	1/21 14:10

주응규

2016-01-21 13:26

`김희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요즘들어 부쩍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는 날
시인님의 좋은글에 마음의 온기를 지펴갑니다 감사합니다
추운 날씨지만 좋은 일들로 가득한 나날 되시고
건안 건필을 기도합니다.


김희선	주응규 시인님, 반갑습니다. 요즘 연일 칼바람이 불지요.. 저는 감기로 이리 고생하고 있답니다. 연말 바쁘신 중에도 이리 찾아주셔서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이사님께서도 좋은 일 많은 날들 되시고 차가운 날씨에 감기 조심 하시기 바랍니다.^^*	1/21 14:12

경규민

2016-01-21 18:43

`김희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동장군 까지 쫒아주시는 시향
정답게 다가옵니다.
늘 곁에서 함께하시는 두분!
행복/다정한 모습이 보이는 듯 합니다.
잊혀지지않을 추억 엮어가시며
즐거운 나날되시기를
엄청 춥습니다.
건강챙기시고 즐거운 자녁시간 되세요.


김희선	경규민 시인님, 반갑습니다. 마음이 따뜻한 사람하고는 가까이 있기만 해도 그 온기가 전해 오지요.. 날마다 좋은 날일 수는 없지만.. 서로 배려하는 마음만 있으면 늘 행복하리라 믿습니다. 고운 흔적으로 다녀가심에 감사합니다. 시인님께서도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	1/22 21:26

김희영

2016-01-21 21:33

그런 사람 곁에 있는 한 그대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곁에 있기만 해도 따뜻한 사람
다정한 눈길 투정 없이 밥 먹어주는 사람
그런 사람 있으면 행복입니다.
시인님 추운 날씨 감기 조심하시고
아름답게 지내시기 바랍니다.


김희선	김희영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되돌아 보니 참 행복한 날들도 많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늘 따뜻했던 사람인데 제가 투정을 많이 부렸던 것 같아요.. 되돌아 보면 모두가 아름답습니다.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시인님께서도 매서운 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늘 행복하시길 빕니다. ^^*	1/22 21:27

장용순

2016-01-21 23:53

곁에 있는 사람과 잘 지내는 것이
멀리 있는 사람과 잘 지내는 것보다 훨씬 소중합니다.
숲속에 아무리 많은 새들이 있어도
손 안에 있는 새가 훨씬 소중하듯이 말입니다.


김희선	장용순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쵸.~곁에 있는 사람들이 훨씬 소중하지요.. 멀리 있는 가족보다 가까이 있는 이웃이 더 낫다는 말도 있듯이.. 사랑하는 사람들과 늘 함께할 수 있음도 행복이지요..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1/22 21:30

박순애

2016-01-22 00:15

언제나 내 편이 되어주는 사람
그런 사람이 있는 행복한 시인님
행복이 넘치는 곳에서
행복 담아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가정 되시길 축복합니다


김희선	박순애 시인님, 반갑습니다. 언제나 내 편이 되어주길 바라는 마음이지요.. 온전히 내 편은 아니지만 내 편이 되어 주려고 애쓰는 모습이 보입니다.~ㅎ 곱게 놓아 주신 마음의 자리 고맙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1/22 21:31

장계숙

2016-01-22 08:07

고운 사랑을 봅니다.
서로 사랑을 주고 받으며
늘 곁에서 든든한 삶을 이어주는
멋진 사람이 함께 하고 있으니
날마다 행복입니다.
서로 감사할 줄 아는 마음~
오늘도 고운 사랑 함께 나누며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고운글 행복하게 다녀갑니다.


김희선	장계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여태 참 많이도 받았던 사랑.. 이제 제가 되돌려 줘야 할 거 같아요.. 사랑의 눈으로 바로보면 모두가 감사하지요..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행복 가득한 주말 되세요.~^^*	1/22 21:33

정병근

2016-01-22 09:51

나도 김희선 시인 지기님처럼 좋은 남자라는 말을
들어 봤으면 좋겠어요!
우리는 사랑받기 위해 태어났지만...
나의 옆지기에게서 인정받기가 참 어렵네요~ㅎ
정말로 고운 사랑을 봅니다. 김희선 시인님~^^*


김희선	정병근 시인님, 반갑습니다. 사람이 몸이 아프니 마음도 그만큼 나약해지더이다.. 사랑은 받는 것보다 주는 것이 더 행복하다고 하지요.. 맞는 말인 거 같아요.. 먼저 인정해주는 것이 인정 받는 길이 아닐까요...~ㅎ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시고, 늘 건강하세요.~^^*	1/22 21:37

김이진

2016-01-22 14:30

마음이 따뜻한 사람

언제나 내 편
그런 사람 곁에 있어요

시인님의 따뜻한 글에
마음 한 자락 내려놓고 쉼하여 갑니다.
시인님 날씨가 차갑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한 겨울 보내시길 바랍니다.^^


김희선	김이진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언제나 내 편.... 가까운 사람들에게 든든한 편이 되어주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네요.. 함께해주신 마음의 자리 고맙습니다. 차가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한 주말의 시간 되세요.~^^*	1/22 21:40

박희자

2016-01-23 07:55

시간이 더해갈수록 마음은 의지로 되고
외로움도 삭여주고 내 편 되어주는
토닥토닥 사랑 이외는 다시 없는 그런사람
곁에 있다는 것은 축복입니다
모습처럼 아름다운 마음을 담고 있는
시인님이시지요 감기를 심하게 앓아
많이 힘드셨지요 새해에는 건강하시고
늘 즐거움과 기쁨으로 이어지는 날들 되세요~^^*


김희선	박희자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함께했던 세월 만큼 그 정도 더 두춤하게 쌓이나 봅니다. 배려하고 이해하는 마음이 상대에게 닿아있을 때 따뜻한 마음을 느끼는 것 같아요.. 자신이 먼저 변해야 상대도 변한다는 진리를 알면서도..잘 안 되는 것도 사람의 마음인가 봅니다. 좋은 말씀으로 고운 걸음 주셔서 고맙습니다. 건강한 겨울나시고, 늘 행복하세요.~시인님^^*	1/23 10:23

우리 사이에는

차가운 겨울비는 내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