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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희선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희선
ㆍ작성일	2016-10-13 12:36

ㆍIP: 210.xxx.175

가을 속내

가을 속내 / 김희선

이별이라는 붉은색
선명한 낙인을 찍고
가을이 가까이 다가선다

그랬다,
둘이어도 혼자였고
가까워질수록 멀리 있었다

짧은 만큼
더 깊어지는 절정

가을의 속내가
아궁이 속 갈잎처럼
활활 타들어 가고 있다

김이진

2016-10-13 14:10

`김희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가을의 속내가
아궁이 속 갈잎처럼
활활 타들어 가고 있다/

김희선 시인님^^*
잘 지내시는지요.
멋진 시향에 발길 머무름 합니다.
얼마 남지 않은 가을 더 마니 사랑하시고
이쁘게 물들이시길 바랍니다.^^*


김희선	김이진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시인님께서도 잘 지내시지요.. 동안 어쩔 수 없는 상황에 붙들려 창작에 몰두하지 못했네요.. 풍부하신 감성으로 멋진 작품 활동하시는 시인님이 부럽습니다..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행복한 가을 되세요.~^^*	10/14 11:20

여관구

2016-10-13 14:17

`김희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이제 조금만 있으면 온 산이 불 바다가
되겠지요. 아쉬워 하는 마음에 우리는
박수를 보내며 환호를 하지요.
어짜피 이별이라는 글자앞에서 서로의
생각이 바뀝니다. 좋은시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김희선	여관구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쵸..이제 세상이 온통 붉은 가을로 물들겠지요.. 가을이라는 유혹에는 넘어가지 않을 수 없지요.. 앙상한 나목이 될 망정...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멋진 가을 되세요.~시인님^^*	10/14 11:22

백설부

2016-10-13 16:32

`김희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이별이라는 붉은색
선명한 낙인을 찍고
가을이 가까이 다가선다
멋진 가을임에 분명하네요.
멋진 글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고운 오후 되셔요~~


김희선	백설부 시인님, 반갑습니다. 가을은 언제나 멋지게 다가오지요.. 이별 또한 멋지게 해야겠지요..~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행복한 가을의 시간 되세요.~^^*	10/14 11:24

오석주

2016-10-13 19:27

김희선 시인님
잘 지내고 계시지요?
차가운 기온이 아침저녁으로 한결 가까이 왔어요

"가을의 속내가
아궁이 속 갈잎처럼
활활 타들어 가고 있다,,

향기로운 시향에 쉼하여 봅니다
멋지게 올려주셔 예쁘게 보았습니다
행복한 시간 되시길요 김희선 시인님"^^


김희선	오석주 시인님, 반갑습니다. 가을은 맞이하는 일은 설렘이지만 짧은 만남이 늘 아쉽기만 합니다. 함께해주신 마음 고맙습니다. 행복한 가을날 되세요.~^^*	10/14 11:30

이정규

2016-10-13 19:54

김희선 시인님 ~~
올려 주신 고운 시향에 마음 내려 놓고 즐감하고 갑니다
오늘도 내일도
청명한 날씨에 깊어가는 가을, 넘치는 풍요로움으로
건강과 행복,행운이 가득 하시고
축복의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김희선	이정규 시인님, 반갑습니다. 환한 햇살에 가득한 가을빛이 참 곱네요.. 함께해주신 마음 고맙습니다. 시인님께서도 늘 건강하시고 행복 가득한 가을의 시간 되세요.~^^*	10/14 11:32

정찬열

2016-10-13 22:04

짧은만큼 더깊어지는
절정의 붉은 계절 곱게 지피신
시향에 마음 담아 갑니다.
편안 하시고 행복한 저녁 되세요
김희선 시인님!


김희선	정찬열 시인님, 반갑습니다. 요즘 조석으로 날씨가 많이 차가워졌지요.. 늘 건강 조심하시고, 멋진 작품 많이 집필하시기 바랍니다.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10/14 11:35

곽철재

2016-10-13 22:56

요 며칠 사이에 가을이 성큼 왔네요
밤에는 많이 쌀쌀합니다
'가을 속내' 시향이 이 가을에 더욱 절절하네요
멋진 시 잘 감상하였습니다
평안하신 밤 되십시오. 김시인님


김희선	곽철재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쵸..~가을이 점점 깊어가고 있네요.. 깊어갈수록 조바심 나는 가을입니다.. 가을은 남자의 계절이라는데 저는 사계 중에서 가을을 젤루 좋아한답니다.~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멋진 가을날 되세요.~시인님^^*	10/14 11:38

김인숙

2016-10-14 00:03

김희선 시인님
안녕하셔요~^^?
가을속내
정말로 활활 타들어 가는듯 하여요
멋진 시 감사합니다 좋은 가을되세요


김희선	김인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시인님께서도 잘 지내지요..~ 가을 속으로 깊이 빠져들고 싶은 마음입니다.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행복한 가을 되세요.~^^*	10/14 11:42

석옥자

2016-10-14 00:13

가을속에 선명한 낙인찍고
불타는 가을을 연상하면서
시인님 덕분에 온통 가을향기 속에
가을타는 여인이 되어보고 갑니다
늘 고운 날 되십시요 시인님!


김희선	석옥자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저도 가을을 온몸으로 느끼고 싶어요..~ 함께해주신 마음 고맙습니다. 아름다운 가을날 되세요.~^^*	10/14 11:45

구은회

2016-10-14 00:58

두리있어도 혼자였고
가까워질 수록 멀리 있었다"

내공 깊은 시심에 잠시 쉬어갑니다 시인님
아주 멋진글 감동
고운 밤 되셔요.


김희선	구은회 시인님, 반갑습니다.~ 사랑을 하면 늘 외로운 존재가 되지요.. 깊어질수록 허전하기만 한 가을입니다..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멋진 시 많이 지으시고, 행복한 가을 되세요.~시인님^^*	10/14 11:49

김기전

2016-10-14 07:01

김희선시인님 가을 속내...
가을 담은 고운 시향에 쉬어갑니다
조석으로 찬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합니다 들녘에 코스모스
바람에 일렁이면 가을이 왔나보다
찬이슬에 물안개 내리면 가을이왔나보다
싸늘해진 날씨 항상 감기조심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나날되시길 바랍니다


김희선	김기전 시인님, 반갑습니다. 조석으로 찬기운이 도니 불안한 마음이 듭니다. 이러다 가을이 익기도 전에 겨울에 밀려나는 건 아닌지..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환절기 건강 조심하시고, 좋은날 되세요.~^^*	10/14 12:10

주응규

2016-10-14 09:08

가을빛 짙어지는 날에 곱게 내리신 시인님의 글에 흠뻑 젖어봅니다
깊어가는 가을입니다. 가을에 취해 멋진 시심을 노래하십시오
시인님 가을 향기 가득 품는 아름다운 나날 되시고
건 안건필을 기도합니다.


김희선	주응규 이사님, 반갑습니다. 파아란 하늘~ 가을빛 가득 담은 햇살에 마음까지 환해지는 참 고운 날입니다. 찾아주신 고운 흔적 고맙습니다. 행복한 가을날들 이어가세요.~시인님^^*	10/14 11:58

조동선

2016-10-14 09:42

김희선 시인님
반갑습니다
청아한 하늘 아래 잠자리떼
노니는 행복한 아침입니다
가을 속내 불타는 가을
가을에 취해서 머물다 갑니다
기온차 심하니 건강 챙기시고
멋진 불금 보내시어요~.,^♡^..


김희선	조동선 시인님, 반갑습니다. 가을이라는 계절에는 취하지 않을 수가 없지요.. 함께해주신 고운 흔적 고맙습니다. 행복한 가을날 되세요.~^^*	10/14 12:00

배갑병

2016-10-14 10:23

만날때 이별을 했을까만은
헤어짐을 알고 색칠하는 마음이야...
하지만 짧게 남은 시간이 안타까워
아름다움을 만드는 그 정성이 어쩌면
더욱 마음이 아픕니다.
멋진 가을 아름답고 행복한 시간 갖으시길
바랍니다.


김희선	배갑병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러게요..짧아서 더 아름답게 느껴지는 가을이지요.. 그래서 마음이 자꾸 조급합니다..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여유롭고 풍요로운 가을날 되세요.~^^*	10/14 12:11

정병근

2016-10-14 19:30

만산홍엽의 계절의 속내가 아궁이 갈잎처럼
붉게 타며 활활 타들어 가고 있습니다.ㅎ

벌써부터 기대만발~
설레는 거 있죠 ㅎ

고운 글 잘 배람합니다.
즐거운 주말 시간 보내세요. 김희선 시인님`^^*


김희선	정병근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가을의 절정이 기대되지요.. 절정 뒤에는 늘 안타까움이 따르지만요.. 그래도 매년 잊지 않고 찾아주니 남아 있는 희망으로 위로를 받습니다..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10/15 17:58

조한직

2016-10-15 09:14

화려함 속
눈앞의 이별이 서러워 속은 까맣게 타는데
겉은 더 붉을 수 없이
더 고울 수 없이 구며냅니다.
고운 가을날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빕니다.


김희선	조한직 시인님, 반갑습니다. 화려함 속에 이별의 아픔을 간직하고 있지만.. 붉게 타오르는 가을의 속내가 참으로 아름답게 다가오지요.~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행복한 가을 되세요.~^^*	10/15 18:00

경규민

2016-10-15 11:16

가을의 아름다움!
그 뒤에 도사리고 있는 쓸쓸함!
마지못해 주고 갈 유산인듯 싶습니다.
늘 아름다음으로 머물어주기를 바라는 마음을 두고
가을은 점 점 제살 타는줄 모르고
즐거움을 주고 있네요.
시인님!
그간도 잘 지내셨지요?
늘 보람되고 즐거운 나날되시기를
환절기 건강도 챙기시구요.

PS: 제가 얼마전 잘 아는 동명의 선생님으로 착각하고 멧세지를 보낸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김희선	경규민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러게요..~화려함 그 속에는 쓸쓸함이 자리하지만..이별은 또 다른 만남의 시작이라고..슬퍼할 일은 아니겠지요..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행복한 가을 되세요.~^^*	10/15 18:05

고지영

2016-10-15 11:17

아름답고 향기 나는 가을 속내 주옥같은 시향기에
두고두고 음미하면서 시인님을 존경합니다
환절기에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김희선	고지영 시인님, 반갑습니다. 참으로 과분한 말씀을 놓아주셨네요.. 부끄럽습니다.. 부족한 글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10/15 18:09

이기영

2016-10-15 13:53

어찌 가까울수있나요
몸을 스쳐도
멀리 떠나는 가을의 내음을


김희선	이기영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러게요..가까워질수록 이별의 아픔은 더 커지겠지요.. 그래도 다시 만날 기약이 있으니 아픈 이별은 아니겠지요..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	10/15 18:10

허정인

2016-10-15 19:29

가을 속내
짧은 만큼 더 깊어지는 절정~~
김희선 시인님!
깊고 멋진 아름다운 가을 속내
머무름이 행복한 시간입니다.


김희선	허정인 시인님, 반갑습니다. 참으로 오랜만에 뵙는 거 같지요.. 여름 지나고 가을이 되어서야 이리 서재 불을 밝힌답니다.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시인님~날마다 행복으로 가득 채우시고 늘 건강하세요.~^^*	10/16 16:33

있는 그대로

가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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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차가운 겨울비는 내리고	37	김희선	2016-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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