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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희선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희선
ㆍ작성일	2016-09-30 12:04

ㆍIP: 210.xxx.175

가을비

가을비 / 김희선

바람도 무심히 지나간
도시의 메마른 정적 위로
가을비가 차분히 내려앉는다

젖지 않는 마음은
닿을 수 없는 그리움처럼
갈증만 더해가고

먼 시선 속으로
가을은 시나브로 익어가는데

한순간의 기쁨을 위한
그토록 오랜 인내였나 보다

숨쉬기조차 버거웠던
깊은 수렁 속 같은
삶의 아픈 편린들

이 가을비에
고스란히 흘려보내리라

여관구

2016-09-30 12:53

`김희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오랫만에 가을비 타고오셨습니다.
얼마나 반갑고 보고싶었는지요.
서재에 불도없이 몰래 들어갈수도 없고하여
오늘은 가을비 맞으며 시인님의 방에오서
시인님의 따뜻한 향기를 느낍니다.
가을비 우산속에서 시인님을 기다리는 두근거리은
마음으로 다녀갑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김희선	여관구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정말 오랜만에 뵙지요.. 지난 여름 내내 마음이 무거운 일이 있어서 서재 활동을 제대로 못하고 있었답니다. 이리 반겨주시고 따뜻한 말씀 놓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제 서재에서 자주 뵐게요..~ 가을의 시간 내내 행복하세요.~시인님^^*	10/1 23:14

김인숙

2016-09-30 18:28

`김희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 가을비에
고스란히 흘러 보내리라
고운 시
마음에 담아 행복으로 머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김희선	김인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시인님께서도 무더운 여름 동안 잘 지내셨지요.. 이리 고운 걸음으로 함께해주신 마음 고맙습니다. 행복한 가을날들 되세요.~시인님^^*	10/1 23:16

곽철재

2016-09-30 19:17

`김희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그렇습니다 희선시인님
삶의 아픈 편린들은
가을비에 모두 흘려 보내십시오.
가을비가 추적추적 내리니
마음이 왠지 차분해지는 것 같습니다
멋진 시 잘 보았습니다


김희선	곽철재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그래야지요.. 지난 여름..참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낸 거 같아요.. 그 기억마저도 가을비에 모두 흘려보내야지요.. 연일 차분히 내리는 가을비와 이루마 피아노 연주곡 덕분에 메말라 바스락거리던 감성자락을 어설프게 적셔보았답니다.. 함께해주신 마음 고맙습니다. 멋진 가을날들 되세요.~시인님^^*	10/1 23:25

오석주

2016-09-30 20:58

오랜만 입니다 시인님
가을비가
시인님 서재를
불 밝히게 하여였나요?
"가을비,,멋진 시
감사 합니다
쌀쌀한 환절기에 건강조심 하시길요 김희선 시인님


김희선	오석주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연일 내리는 가을비 덕분에 겨우 등불 하나 달았답니다.~ㅎ 찾아주신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시인님께서도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 가득한 가을날들 되세요.~^^*	10/1 23:28

이정규

2016-09-30 21:22

김희선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안녕이라 손 흔들며 떠나가는 9월의 마지막 날 입니다.
마지막 남은일정 마무리 잘 하시고 새로운 달 10월엔
삶의 계획과 설계도 잘하시어 뜻하신바 목적을 이루시기를 바랍니다 !


김희선	이정규 시인님, 반갑습니다. 9월 마무리 멋지게 하셨겠지요.. 이제 완연한 가을로 들어서고 있네요..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빕니다.~시인님^^*	10/1 23:33

구은회

2016-09-30 22:09

앗!

우짠일이라우 시인님
낼도 해는 없겠구나
그래도 좋다
가을비 맞으며 일 해도 좋겠어요 시인님
이 비 맞으며 부산으로 갑니다
선술집으로 오셔요,,ㅋㅋ

이제나 저제나 기다린 울 시인님
행사때 얼굴 뵙고 놀라 뒤로 자빠질 뻔 했네요
넘넘 뱅가워서,,,,ㅎㅎ
여기도 가을비가 내려요 시인님
밤새 맞고 싶네요

멋진글 감동
고운 밤 되셔요.


김희선	ㅎㅎ반갑습니다.구은회 시인님~ 감성 풍부하신 시인님~ 가을비 많이 맞으시면 감기들어요..~ㅎ 저도 만나 뵈어서 많이 반가웠습니다. 격려해주신 마음 고맙습니다. 아름다운 이 가을에 멋진 시 많이 지으시고 많이 행복하세요.~멋진 시인님^^*	10/1 23:48

김선목

2016-09-30 23:12

김희선 시인님 안녕하세요
남쪽에는 비가 온다 들었습니다
이곳에는 모래쯤 많은 비가 온다하네요
가을비 내리는 소리에 귀기울여봅니다
대전 행사에서 시인님 뵈어 반갑고 기뻤습니다
행복한 시월 맞으시길 빕니다.


김희선	김선목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연일 내리더니 이제 그쳤답니다.. 월욜 쯤에는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비가 내린다고 하지요.. 행사날 뵐 수 있어서 많이 반가웠습니다. 찾아주신 걸음 고맙습니다.~ 시인님께서도 행복한 시월되세요.~^^*	10/1 23:52

정병근

2016-10-01 06:46

가을비가 하도 차분하게 내리니 비소리마져 들리지가 않습니다
그래도 분위기 만큼은 좋으네요.ㅎ
커피솦에가서 달달한 카푸치노 한잔 생각납니다.ㅎ
이런저런 생각이 깊어가는 가을비 입니다.
즐거운 휴일 하루 되십시요. 김희선 시인님~^^*


김희선	정병근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쵸~차분하게 내리는 가을비에 세상도 고요해지는 것 같아요.. 역시 비를 좋아하시는 시인님~ 저는 카페라떼가 생각납니다.~ㅎ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행복한 가을날들 되세요.~시인님^^*	10/1 23:59

김기전

2016-10-01 08:25

김희선 시인님 가을비~
가을 닮은 쓸쓸한 시향에 쉬어갑니다
새로운 달 10월 첫날 기분좋은 아침 입니다
날씨는 흐리지만 마음만은 상쾌하고
즐거운 하루 멋지고 행복한 주말 보내십시요


김희선	김기전 시인님, 반갑습니다. 연일 내리는 가을비에 무거웠던 마음을 실어보내고 싶었답니다. 시월의 아침을 상쾌하게 열어가셨군요..~ 함께해주신 마음 고맙습니다. 시월 내내 행복 가득하세요.~시인님^^*	10/2 00:02

석옥자

2016-10-01 09:41

가을비가 요즘 계속내립니다
햇살이 그리울 많큼 내리네요
아픔과 슬픔도 다 가을비가 거두어
가리라 봅니다 곱게집필하신 시향에
잘 배독하고 갑니다 시월의 첫날
즐거운날 되십시요 시인님!


김희선	석옥자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쵸..연일 내리는 비에 마음까지 눅눅해지는 것 같아요.. 내일 아침에는 말간 햇살이 피어나길 기대해봅니다..~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아름다운 가을날들 되세요.~시인님^^*	10/2 00:05

정찬열

2016-10-01 19:12

10월의 첫주말 가을비 수줍게
마음까지 흡족히 적시고 있네요
10월의 첫주말에 즐거운 시간 되시고
행운이 가득한 결실의 달이 되세요
김희선 시인님!


김희선	정찬열 시인님, 반갑습니다. 시인님..참으로 오랜만에 뵙는 것 같아요.. 차분하게 내리는 가을비에 음악을 실어본 날이었답니다.. 찾아주신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시인님께서도 좋은 일 많은 시월 되시고 늘 건강하시길 빕니다.~^^*	10/2 00:09

김이진

2016-10-02 09:54

바람도 무심히 지나간
도시의 메마른 정적 위로
가을비가 차분히 내려앉는다/

시인님 잘 지내시는지요.
이 가을비가 온 세상에 뒤덮힌 먼지들
말끔히 씻겨 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 세상이 맑음의 숨결이길 바라며.....
시인님 가을이 익어가는 시월의 아침 행복하세요.


김희선	김이진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시인님께서도 동안 잘 지내셨지요.. 가을비가 지나가고 난 뒤 피어난 햇살이 반짝반짝 너무 좋은날입니다. 한여름 내내 지겨웠던 태양이 이리도 반갑네요..~ 이제 가을이 정말 우리 가까이에 와 있지요..~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행복한 가을날들 되세요.~시인님^^*	10/2 12:27

김광섭

2016-10-02 10:58

곱게 내린 詩 공감합니다
아~~~!
비도 추적추적 계속 내리고 ...
가을의 마음마저 스산한데 ... 맑은 햇살이 그리워지네요
씩씩한 10월을 맞이합시다요 김희선 시인님! 아이 참^^**


김희선	김광섭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이제 비는 그치고 햇살이 방긋~ 너무 행복한 휴일입니다. 행사날 뵙게되어서 많이 반가웠습니다. 찾아주신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늘 건강 하시고, 행복한 시월 되시기 바랍니다.~시인님^^*	10/2 12:30

홍대복

2016-10-02 16:59

시인님!
가을비 적시는 시월의 초입에서
시인님의 글 향과 함께
아름다운 감성에 촉촉이 젖어들게 하는 오후입니다
늘 고운 시향 가득 지피시길 기원합니다.


김희선	홍대복 시인님, 반갑습니다. 비그치고 햇살이 구름 사이로 엷게 비치는 연휴 마지막 날입니다.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휴일 되세요.~시인님^^*	10/3 13:09

조한직

2016-10-02 22:27

무심한 줄 알았는데
바람은 그게 아니었습니다.
가슴에 비를 품고 왔던 것이었습니다.
지금 지나간 그 뒤로 비를 뿌리고 있지요.
가을비 그치면 잎새에 새겨진 연서 더욱 짙어오겟지요.
늘 좋은일 가득 하시고 환절기 건강 유의 하세요.


김희선	조한직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러게요..무심히 지나간 바람이 비를 몰고와서 가을을 성큼 데려와 주었네요.. 차분히 내리는 가을비에 지난 여름날의 힘겨웠던 일들을 떠올리는 시간이었답니다.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행사날 뵙게 되어서 많이 반가웠습니다. 시인님께서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가을날들 되세요.~^^*	10/3 13:12

박희자

2016-10-04 09:38

가을비 그친 파란 하늘
뭉게구름 사이로
산들바람이 부는 아침입니다
우리들에게는 시간이라는 약이
있어 얼마나 다행인지요
그렇게 무덥기만 했던 여름도 쫓고
산뜻한 가을을 데려주는~~~
오랜만입니다 김희선 시인님
귀한 시 감사히 담아갑니다
더 건강하시고 행복한 가을 되세요~~^^♡


김희선	박희자 시인님, 반갑습니다. 가을비 그치고 말간 햇살이 참 고운 날이었는데.. 내일 새벽에 태풍이 지나간다고 하지요.. 오후부터 바람이 많이 불던데.. 태풍 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고운 걸음으로 격려해주신 마음 고맙습니다. 순 우리말 공모전에서 수상하심을 다시 한 번 더 축하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 가득한 시월 되세요.~시인님^^*♥	10/4 23:17

천준집

2016-10-04 12:17

가을비가 연이어 내리더니 또 태풍이 온다는 예보가 있습니다
차분한 가을비는 좋고 낭만이지만 태풍 비는 너무 싫습니다 그죠
예쁜 글 감사히 보고 마음 내려 놀고 갑니다
향필하세요...시인님


김희선	천준집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쵸..태풍이 다가오고 있다고 하니 걱정이지요.. 문이란 문은 다 걸어 잠그고 있어도 불안한 마음이 드네요.. 시인님이 계신 곳에도 피해 없으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멋진 작품 많이 지으시고, 행복한 가을 되세요.~시인님^^*	10/4 23:23

김종대

2016-10-05 00:25

가을비가 잦더니
이제 태풍으로
여름의 한 올이라도
남기지 않고 보내려나 봅니다
시인님의 서재에 머물다 갑니다
좋은 날 좋은 시간 되시기를 바랍니다.


김희선	김종대 시인님, 반갑습니다. 태풍이 할퀴고 간 자리에 그 상흔은 남아 있지만, 가을이 성큼 가까이 다가섰네요..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행복한 가을날 되세요.~^^*	10/13 12:41

문익호

2016-10-06 13:02

가을비에 젖지 않는 마음은
닿을 수 없는 그리움처럼
갈증만 더해가고...

맞습니다.
그리움은 저지를 않고 갈증만 더해가지요.
기쁘게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ㅎ~


김희선	문익호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쵸..젖지 않으니 갈증만 더해가지요.. 좋은 인연 좋은 만남으로 다시 감성이 살아나고 있음을 느낍니다.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행복 가득한 가을 되세요.~^^*	10/13 12:42

주응규

2016-10-07 08:58

파란 가을 하늘아래 곱게 단풍드는 나무잎새가 눈부시는 날에
곱게 내린신 좋은 글에 흠씬 물들어봅니다
산들이 천연색으로 물들어갑니다
좋은 계절에 행복과 건강이 늘 함께하기를 바랍니다
시인님 건필을 기도합니다.


김희선	주응규 시인님, 반갑습니다. 태풍이 한바탕 휩쓸고 가니 여름도 함께 밀려갔나 봅니다. 조석으로 선선한 날씨에 벌써 겨울이 오는 건 아닌지 조바심이 납니다.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좋은 일 많은 날들 되세요.~이사님^^*	10/13 12:45

김흥님

2016-10-07 23:10

가을비가 잦은 나날입니다
비록, 너무 과하다 싶게 와서
마음 한켠이 무겁긴 하지만 말입니다

차분하게 내리는 가을비 우산 속
혹은 비를 맞고 젖은 채
눈물도 가려주는 위로가 되기도 하는,,

주말의 비소식에
사색 창가에서 서성여볼까 합니다


김희선	김흥님 시인님, 반갑습니다. 태풍 피해는 없으시지요.. 늘 안부가 궁금한 시인님~ 가을비가 내려도 젖지 않는 메마른 가슴이 안타까운 날이었지요.. 이제 다시 돌아온 일상 동안 바쁜 일 마무리 하느라 고운 걸음 이제야 마주합니다. 함께해주신 마음 고맙습니다. 가을의 시간 내내 행복하세요.~^^*	10/13 12:48

윤춘순

2016-10-08 16:33

가을비.
먼 시선 속으로
가을은 시나브로 익어가는데. . .
고운 시향에 머물어 가면서
시월 중순이 임박 해 오건만 가을빈가 자맛비 같이
가을이 멈춘듯 하여도 시나브로 익어가고. . . .
멋진 주말 되세요 김희선시인님.
많이 행복하시시구요.


김희선	윤춘순 시인님, 반갑습니다. 먼 시선 속에서 익어가던 가을이 이제야 가까이 다가왔네요.. 따뜻한 마음 놓아주셔서 고맙습니다. 행복한 가을날 되세요.~^^*	10/13 12:51

조정덕

2016-10-10 10:45

가을비가 잦은 시월입니다~~~시인님
가을의 쌀쌀함이 옷깃을 파고 드는
월요일 아침입니다
환절기 건강에 유의 하시고
늘 건필하시길 바랍니다


김희선	조정덕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쵸..언제 그리 무더웠나 싶게 서늘한 기운이 온몸을 감싸네요.. 짧은 가을이라 더 벌써 조바심이 납니다.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멋진 가을날 되세요.~^^*	10/13 12:55

이현정

2016-10-12 01:00

김희선 시인님
오랜만에 옥고를
올려 셨네요
삶의 아픈 편린들
가을비에 다 씻어 버리세요
푸르고 청명한
밝고 고운 가을로 가득 채워 보세요
고운 시향이
시인님의 향기를 더해 주는듯 합니다
환절기 건강 유의 하시고
행복 가득한 날들 되세요


김희선	이현정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러게요..참 오랜만에 겨우 끄적여 보았답니다. 이리 고운 걸음으로 격려해주니 힘이 됩니다.~고맙습니다. 시인님의 곱고 환한 미소처럼 고운 시 많이 지으시고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는 가을날 되세요.~^^*	10/13 12:58

장용순

2016-10-12 10:17

김희선 시인님 안녕하세요.
태풍이 지나간 남쪽하늘에도
파란 하늘이 보이지요.
가을이 되면 감성이 풍부해져
글을 많이 쓰게 됩니다.
저도 일의 특성상
여름은 바쁘고 힘들어
서재도 덜 들어오게 됩니다.
오랫만에 켜진 서재 반갑게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김희선	장용순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태풍이 무더운 여름까지 함게 휩쓸고 갔나 봅니다. 오늘은 회색빛 하늘이지만 가을의 향은 가득하네요..~ 일상이 힘겨워지면 마음은 자꾸만 작아져서 그 무엇도 담아지지가 않더군요.. 찾아주셔서 격려의 말씀 고맙습니다. 멋진 시 많이 지으시고 행복 가득한 가을 되세요.~^^*	10/13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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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비가 내리는 날이면	28	김희선	2016-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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