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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희선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희선
ㆍ작성일	2016-05-07 18:45

ㆍIP: 210.xxx.175

소중한 선물

소중한 선물 / 김희선

동틀 무렵부터 미리 울고 있던 너
저민 가슴으로 엿보고 있었지

재깍재깍 시곗바늘 요란한 소리
오전 9시로 떠밀려 가던 날,
미완의 삶을 완성해 가는
당당한 결실이 아침 햇살처럼 빛났다

수고의 땀방울이 송골송골
봄꽃같이 예쁜 미소로 쑥 내민 하얀 봉투
“엄마 사랑해요“
울컥, 뜨거운 눈물이 치솟는다

우리 딸 파이팅!

이정규

2016-05-07 19:15

`김희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희선 시인님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행복이 넘치는 즐건 주말 저넉 시간이 되시고 강건 하십시요 !


김희선	이정규 시인님, 반갑습니다.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행복한 연휴 보내고 계시겠지요.. 이리 달려오셔서 고운 흔적 주셔서 고맙습니다. 행복 가득한 주말 보내세요.~^^*	5/8 00:01

오석주

2016-05-07 22:04

`김희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오월은 가정의 달
정성컷 챙겨서 엄마한테 용돈 드린다는게
받는이는 소중한 선물이지요

의미있고 뜻깊게 감사히 보았습니다
행복한 연휴 되시길요~^^


김희선	오석주 시인님, 반갑습니다. 지난 겨울에 연수 끝나고 이제 5개월 차 신입사원이랍니다. 어버이 날이라고 건네 주는 하얀 봉투을 받고.. 힘들게 준비한 시험에 최종합격 하던 날이 떠올랐지요..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시인님^^*	5/8 00:12

오석주	김희선 시인님! 황금연휴 행복하게 보내시고요? 시인님의 발자취 따라 다녀갑니다 맛난 저녁식사 만들어 드시고요 고운 시간 되시길요~^^	5/11 17:49

김희선	네에~오석주 시인님 어서오세요. 시인님께서도 맛난 점심 드시고 온종일 행복하세요.~^^*	5/12 11:21

경규민

2016-05-07 22:14

`김희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정말 소중한 선물이네요
금액이 많고 적고의 문제가 아니라
가정의 달, 어버이날 부모은공 잊지않고 챙겨주는 따님!
정말 화이팅입니다.
봄꽃의 환항 웃음처럼
향기처럼
가정에 늘 행복가득하시기를
고은 시향에 감사히 다녀갑니다.
늘 즐겁고 건강한 나날되시기를


김희선	경규민 시인님, 반갑습니다. 아직은 자식에게 용돈 받는 것에 익숙하지가 않지만.. 그 마음 씀이 대견해서 기쁘게 받았답니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겠다고 그 힘든 시험 치르내고.. 그 때를 생각하니 울컥한 마음이.. 고운 걸음 주셔서 고맙습니다. 시인님께서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오월 되시기 바랍니다.~^^*	5/8 00:21

김민지

2016-05-07 22:31

우왕~
행복하셨겠어용 ㅎㅎ
정말 대견하네요
늘 끈끈한 모녀 되시길 바랍니다 ~~^^


김희선	김민지 시인님, 반갑습니다. ㅎㅎ네에~정말 행복했답니다. 근데 미안한 마음도 들더군요..~ㅎ 언제 자라 이제 제 앞가림 하나 싶은 게 대견하기도 하고.. 자식 자랑 팔불출이라고 하는데.. 제가 오늘 그런 것 같아요..~ㅎ 고운 걸음으로 마음 함께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5/8 00:56

김인숙

2016-05-08 02:06

김희선 시인님
예쁜 따님의 고운 마음
그리고 대견스러움 제 마음마저 흐믓한 미소가 지어지네요
늘 행복하시고 아름다운 오월 오늘은 어버이날 시인님 그리고따님도 화이팅 입니다 즐거운 시간 되셔요 따스한 감동의 글
감사합니다


김희선	김인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하얀 봉투에 새겨진 "엄마 사랑해요~" 그 한마디에 가슴이 울컥 했었지요.. 합격 발표나던 날 새벽부터 미리 울고 있었던 딸아이의 모습이 문득 떠올라..더... 함께해주신 마음 고맙습니다. 행복한 오월의 시간 되세요.~^^*	5/8 22:30

김수잔

2016-05-08 02:35

김희선 시인님!
사랑하는 따님이
정성껏 주는 선물
소중한 선물이고 말구요
행복하셨던 순간
저도 함께 기쁨 나누고 싶습니다
오월은 더 행복하시고요 시인님^^


김희선	김수잔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이 세상에 태어나 지금까지 무탈하게 잘 자라준 것만으로도 소중한 선물이지요.. 함께해주신 마음 고맙습니다. 아름다운 5월의 시간 내내 행복하세요.~^^*	5/8 22:37

장용순

2016-05-08 07:28

자식 자랑은 제일 하고 싶은 것입니다.
그래서 조심하라고 팔불출이라 하기도 하지요.
가끔 미운 짓을 해도 한방씩 터트려주는 기쁨에
미워할 수 없는 것이 자식입니다.
잘 감상합니다.
즐거운 어버이날 되십시오.


김희선	장용순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자식 자랑은 팔불출이라는 거 잘 알고 있지요..ㅎ 취업 시험 준비하면서 힘든 내색 한 번 제대로 하지 않고 몇 번의 관문을 당당하게 통과한 그 모습이 참으로 대견스러웠지만.. 애쓰는 모습을 지켜보며 마음이 아팠답니다.. 부모의 마음은 다 같은 것이겠지요.. 함께해주신 마음 고맙습니다. 편안한 밤 되시고, 행복한 오월 되세요.~^^*	5/8 22:45

장계숙

2016-05-08 10:53

감동의 선물을 받았네요. 시인님~
참 부럽습니다. 보람도 있구요.
아직은 사회 초년생인데
요즘 아이들 답지않게 맘도 이쁘네요.
행복한 순간 저도 살짝 느껴봅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시인님 ~


김희선	장계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이젠 받기만 하는 엄마가 된 것 같아요.. 우리 엄마처럼 아들만 더 많이 챙겨준 것 같아 늘 미안한 마음이었는데.. 이젠 다 자라 든든하게 곁을 지켜주네요.. 함께해주신 마음 고맙습니다. 행복한 오월의 시간 되세요.~^^*	5/8 22:54

주응규

2016-05-09 08:19

아카시아향과 찔레향이 가득한 초록빛 물드는 오월
곱게 피워주신 시향이 가슴 깊이 스밉니다
가정의 달 오월 행복이 가득하시고
크나큰 기쁨이 함께하는 나날 보내십시요
건안건필을 기도합니다.


김희선	주응규 시인님, 반갑습니다. 잘 지내시지요..이사님~ 늘 이리 고운 걸음으로 격려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오월 되세요.~^^*	5/10 19:36

구은회

2016-05-09 23:39

따님이 첫 월급을 타셨나요
애써 고생한 보람이 이제서야 결실을 보셨군요
고생하셨어요 시인님
울 딸은 빈 봉투에 작은 마음만 넣어 두고 왔다 갔는데 에구~
언제 월급 봉투 들고 아빠할지,,,,ㅋㅋ
부럽습니다 시인님

행복한 밤 쭉~ 이어가셔요.


김희선	구은회 시인님, 반갑습니다. 어버이 날이라고 챙겨준 하얀 봉투를 받고 괜시리 울컥했답니다. 봉투에 적인 '엄마 사랑해요~" 이 한마디에...봉투도 열어보기도 전에 눈물부터 쏟아냈답니다.. 시인님께서도 소중한 따님을 두셨으니 제가 부러울 까닭은 없는 것 같아욤..~ㅎ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아름다운 오월의 시간 내내 행복하세요.~^^*	5/10 19:50

곽철재

2016-05-10 21:08

딸내미한테 감동을 단단히 받으셨군요.
취업도 축하드리고
감동받으심도 축하드립니다.
행복하심도 축하드립니다.


김희선	곽철재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전공하고 상관 없이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한답시고.. 어렵게 합격을 해서 씩씩하게 잘 적응해나가는 모습이 대견하기도 하고.. 고마워서 울컥했지요.. 눈 안에 안 보이면 걱정되고 애쓰는 거 보면 안쓰럽고.. 부모의 마음은 다 같은 것이겠지요.. 함께해주신 마음 고맙습니다. 시인님께서도 좋은 일 가득한 행복한 오월의 시간 되세요.~^^*	5/11 11:59

조정덕

2016-05-11 15:39

김희선 시인 님
반갑습니다
선물은 언제나 감사하고
고맙지요 특히 사랑하는 사람한테
받은 선물은 배가 되겠지요
남은 오후도 행복하십시요~~~^^


김희선	조정덕 시인님, 반갑습니다. 선물은 주는 행복이 더 크다고도 하지요.. 사랑한다는 말은 쉬운 말인 것 같으면서 표현하기는 어려운 것도 같아요.. 특히 경상도에서는요..~ㅎ 자식은 그 존재만으로도 귀한 선물이지요..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온종일 행복한 시간 이어가세요.~^^*	5/12 11:08

진현화

2016-05-11 16:44

소중함이 배가되어 따뜻하게 하네요
이쁘신 따님의 고운 맘을 곱게도 내리셨네여..💕
오월 내내 웃음꽃 피우시길 바랍니다..^^


김희선	진현화 시인님, 반갑습니다. 자식은 부모에겐 소중한 선물이지요.. 늘 밝고 환한 모습이라 고맙기만 하답니다.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아름다운 오월 되세요.~^^*	5/12 11:15

이준철

2016-05-11 20:00

김희선시인님
소중한 선물
공감이 갑니다
더욱 애잔한 마음입니다
고운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늘 행복하시고 향필하시길 바랩니다


김희선	이준철 시인님, 반갑습니다. 어떤 일이든 힘든 과정을 겪고난 뒤의 결실은 더욱 더 소중하지요.. 함께해주신 마음 고맙습니다. 멋진 오월의 시간 되세요.~^^*	5/12 11:17

김흥님

2016-05-12 23:17

이 세상 그 어떤 선물보다도
가슴을 울리는,
그 감동의 선물 앞에서
시인님도 어쩔 수 없는 여인이자
어머니 되십니다여^^

어머니의 모든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내 자신을 기꺼이 내 줄 수 있는 그 강생이들이
눈물겨운 행복을 선사합니다

여린 시인님의 그날의 감격을
눈에 선하게 그리며, 공감합니다!!


김희선	김흥님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러게요..어쩔 수 없는 엄마이고.. 때론 나약한 여인이기도 하지요.. 자식의 일은 눈물과 기쁨이 늘 교차되는 것 같아요.. 예쁜 따님을 두신 시인님의 마음 또한 그러셨을 테지요.. 많이 바쁘실 텐데..이리 고운 걸음으로 함께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오월의 아름다움 맘껏 누리시는 행복한 휴일 되세요.~^^*	5/14 16:27

윤춘순

2016-05-14 20:45

오월은 감사의달. 선물 주고받고
마음이 오고가고. 기쁘시겠어요.
딸 둘이면 비행기 탄다는 말이 실감납니다.
엄마를 지몸같이 챙기는 딸이좋은걸요.
저도 덩달아 기쁩니다.
나날이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김희선	네에~시인님께서도 어여쁘신 따님을 두셨군요.. 여자는 나이들수록 딸이 꼭 있어야한다는 말을 실감 하는 요즘입니다.. 이리 찾아주셔서 함께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시인님께서도 행복한 오월의 날들 되시고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5/14 22:23

안정순

2016-05-17 16:30

그 누구도 아닌
땀방울이 담긴 선물 봉투
아까워 어찌 쓰나요!
눈물이 핑 돌았을 듯 싶네요
감사히 봅니다.김희선시인님


김희선	그러게요..~너무 아까워서 잘 보관해 두었답니다. 어느새 다 자라 제 앞가림 하네요.. 고운 걸음고맙습니다. 온종일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안정순 시인님^^*	5/18 12:09

배정이

2016-05-17 19:45

시인님~ 왜 이렇게 제가 좋아서
눈물이 나오는지 모르겠어요.
아마 우리 딸 같아서 그런가 봐요.
김희선 시인님!!~ 예쁜 딸 최고!!~~ㅎㅎ~


김희선	어렵게 시험 합격 발표 하던 날 가슴 졸이던 생각에 더 울컥했답니다. 시인님의 따님도 얼마나 예쁠지 짐작이 가네요.~ㅎㅎ 함께해주신 마음 고맙습니다. 행복한 오후 시간 되세요.~배정이 시인님^^*	5/18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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