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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석옥자 문학서재

ㆍ작성자	석옥자
ㆍ작성일	2017-09-21 21:48

ㆍIP: 119.xxx.109

살아진 맹꽁이

살아진 맹꽁이 / 석옥자

더운 어느 여름밤
부모님과 모깃불 피운 앞 마루에
삼베이불 덥고 누웠으면
옆집 경아네 논에서
개구리, 엉머구리, 맹꽁이는
번갈아 합창으로 노래한다.

개구리는 개골개골
맹꽁이는 맹꽁맹꽁
엉머구리는 무엇이 그렇게 슬퍼서
엉엉 울었는지 나도 더러는 엉엉
소리 내어 울고 싶을 때가 있다.

꼬맹이 그 시절 부모 형제의 추억
오페라 연주장처럼 밤마다 시끌벅적
논에서 노랫소리가 풍년을 알리는
시골 풍경의 그리움이 아련하다.

권경희

2017-09-21 23:12

석옥자 시인님
지난 여름 가뭄으로
혹독한 여름을 치뤘는데
또다시 거친 장마로 논드렁을 밀어
무색한 밭으로 갈아엎었네요.
삶의 터전을 잃어 버린 맹꽁이 울음소리
많이 그리울 것 같습니다.
시인님 사라진 맹꽁이 잊지 않으시고
지펴주신 글 감사히 머물어봅니다.
가을 하늘이 잔뜩 멋을 부리는 계절
멋진 가을 보내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석옥자	시인님! 고운발길 다녀가셨군요. 일등으로요감사합니다 행복하십시요 시인님!	9/27 22:42

김태윤

2017-09-21 23:31

그러네요 시인님
아마도 그동안 생태계의 변화가 있었나 봅니다
무언가 하나 사라지면 서러운 것이
추억도 하나 사라지기 때문이죠
나이 드는 것도 서러운데 추억까지 빼앗기다니...
옛날 생각나게 하는 멋진시 곱게 읽고
발걸음 띱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 ^^


석옥자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러게요 대접도 할 것없고 커피도 밤에는 별로고 그저 꾸벅 인사나 드립니다 늘 행복한 나날 되십시요.	9/27 22:44

박진표

2017-09-21 23:45

석옥자 시인님!!!
살아진 맹꽁이...
삶의 터전 잃어버린 맹꽁이 울음소리
욕심많은 인간들 미워서 숨어서 우는 가 봅니다.
깊어가며 저무는 목요일 밤 입니다.
하루 즐겁게 잘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편안한 저녁 되세요.
오늘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행복하세요.
늘 건강하세요.


석옥자	시인님! 늘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지런 하셔서 지난 행사 날 두유 한컵 드릴려고 했더니 못 뵈어서 그만 ㅡㅎ 식당에서 인사로 눈길 드렸지요 늘 행복한 나날 되십시요 시인님!	9/27 22:47

이민숙

2017-09-22 00:38

어디선가 하얀 밤 지새도록
내 그리움은 가랑잎 부서진 잠든 숲속
너의 흔적 찾으려고 티끌이 되어
그곳에 찾아갔지만 아리송하다.

이른 새벽 논두렁에는 장마에
쓸려간 맹꽁이 울음소리
어이해 무색한 밭으로 갈아엎었을까?
맹꽁이 소리를
그려본 글 배독하여봅니다


석옥자	시인님! 잠도 안주무시고 찾아주셨군요 활동하시는 모습 너무 예쁘세요 늘 고운 나날 되십시요.	9/27 22:49

김정택

2017-09-22 02:43

시인님
안녕하세요
편안히 주무시고 계시겠죠
살아진 맹꽁이
어릴적 들판에서 울어대는 맹꽁이 소리가 그립네요
시인님
올려주신 고운 시향에 머물다 배독하고 갑니다
편안히 주무시고 희망찬 아침을 맞이 하시길 바랍니다.


석옥자	시인님! 감상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행복한 시간 되십시요. 공감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9/27 22:50

김영주

2017-09-22 03:43

석옥자 시인님 반갑습니다.^^
곱게 올려주신 지난 시절이 생각나는 시 감사히 배독 하였습니다.
이른 새벽에 서재를 들렸습니다.
왠지 많은 생각들을 정리하며 있다보니
벌써 시간이 많이 되어버렸네요.
시인님!
항상 건안하시며 행복하시고
좋으신 날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고운 밤 되시기 바랍니다.~^^


석옥자	시인님1 귀하신 발길 감사드립니다 늘 행복한 나날 되십시요 시인님!	9/27 22:51

김상훈

2017-09-22 04:43

비가 조금 내리던 날
부둣가 선술집
니나노 가락 장단에 이끌려 들어갔다
화장으로 세월을 가린 여자들이
젓가락 장단에 다시 한 번
세월을 감추고 있었다
잠시 후면 시들어버릴 장단이었다

그미들의 가슴속에
무슨 꽃이 피었다가 지금 지고 있을까
올 가을도 그렇게 또 지겠지

새벽에 잠시 쉼 하는 시간에 들러
사라진 맹꽁이, 잘 읽고 갑니다.


석옥자	시인님! 마음도 바쁘실 텐데 늘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의미로운 출판 행사 잘 하시길 기원합니다 거듭 축하드립니다 시인님!	9/27 22:53

경규민

2017-09-22 05:10

아! 시인님!
그 맹꽁이 시인님이 그리워 찾았는 데도 그 모습은 없고
어데 숨어있는 것인지--
정말 맹꽁이네요
이 가을을 두고 어데로 갔는지
가을이되면 그리움이 찾아들고
그래서 외로워지고 --
가을!
맹꽁이가 어디서 무었을 하고 있는지--
고은 시심에 제 마음도 내려 놓습니다.
고은 시향으로 이 아침을 엽니다.
즐거운 날들되세요


석옥자	시인님! 시 보다 시인님이 더 잼나게 귀한 글 주셨군요 그러게요 고 맹꽁이가 말입니다 ㅡㅎ 늘 행복하십시요 시인님!	9/27 22:55

김국현

2017-09-22 05:38

시인님!!

반갑습니다.
늘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이른 새벽 논두렁에는 장마에
쓸려간 맹꽁이 울음소리
어이해 무색한 밭으로 갈아엎었을까?

이제는 영영 들어 볼 수 없는
짧은 생 사라진 논에서 슬피 부르던 너
귀에 익도록 요동치는 이 맹꽁이야!

멋진 시향 맹꽁이 젖어보고 갑니다.
가을날
향필하시길 소망합니다.


석옥자	시인님! 귀하신 발길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행복한 시간 되십시요 시인님!	9/27 22:56

장광규

2017-09-22 06:03

석옥자 시인님, 반갑습니다.
환경이 파괴되고 기후도 변하니 맹꽁이들이 사라지지요.
사라지는 것은 그리움이며 허전함이기도 하지요.


석옥자	그렇겠지요 시인님! 저도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귀하신 발길 감사합니다 늘 건필하십시요.	9/27 22:58

이석희

2017-09-22 06:36

석옥자 시인님!
저도 어렸을 적에는 들었습니다.
비만 내리면 지겹도록 들었습니다.
그 후 젊은 시절에도 듣지를 못하였습니다.
아마도 산업화의 폐해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우리들은 착각을 하고 있습니다.
동식물과 사람은 그저 따로인 줄 알고 있습니다.
동물이 살지 못할 환경에서는 사람도 살지 못합니다.
동물이 마시면 죽는 물은 사람이 마셔도 죽습니다.
이러한 간단한 원리를 망각하거나 모르고 살아갑니다.
식물도 마찬가지입니다.
강물을 가두어 놓고 안 썩는다고 우기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참 기가 막힙니다.
추억 속의 맹꽁이! 그 소리가 그립습니다.
시인님의 세심한 마음이 참 곱습니다.


석옥자	작가님 귀한 걸음 다녀가셨군요 덕분에 많이 배움니다 감사합니다 늘 건안건필 하십시요.	9/27 22:59

여관구

2017-09-22 07:21

"이른 새벽 논두렁에는 장마에
쓸려간 맹꽁이 울음소리
어이해 무색한 밭으로 갈아엎었을까?

이제는 영영 들어 볼 수 없는
짧은 생 사라진 논에서 슬피 부르던 너
귀에 익도록 요동치는 이 맹꽁이야!."

시인님 이른 봄이 되면 꽃들과 함께
맹꽁이 노래 부르며 나타날 것입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소서.
그 옛날에 비하면 많이 없어졌지만
그래도 그 노랫소리는 여전할 것입니다.
오늘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석옥자	시인님! 늘 함게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요즘은 살아진 양서류도 많습니다 늘 행복하시고 건필하십시요 시인님!	9/27 23:02

조동선

2017-09-22 08:28

석옥자 시인님

반갑습니다
청아한 하늘 아래 갈 바람이
코스모스 향기에 풍성함을 전하는
호 계절입니다

늘따뜻한 방문 귀감의 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살아진 맹꽁이
어디선가 하얀 밤 지새도록 울어야될
맹콩이소리 생태계 환경문제이겠지요
공감의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몸 관리 잘하시고 행복한
불금 보내세요~….^♥^….


석옥자	시인님! 귀한 글 주시고 가셨군요. 늘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나날 되십시요 시인님!	9/27 23:04

김이진

2017-09-22 09:11

어디선가 하얀 밤 지새도록
내 그리움은 가랑잎 부서진 잠든 숲속
너의 흔적 찾으려고 티끌이 되어
그곳에 찾아갔지만 아리송하다.

지구 온난화로 자꾸만 변해가는 환경
우리 인간들이 지은죄가 얼마나 큰지
하지만 우리는 아무생각없이 살아가고 있음이지요.
시인님의 글에 많은 것을 생각해 봅니다.
오늘도 아름다운 날, 가을 속으로 거니시길 바랍니다.^^*


석옥자	부지런한 시인님! 낭송하시랴 활동하시는 모습이 너무 존경스럽습니다 늘 행복한 나날 되십시요 시인님!	9/27 23:05

주응규

2017-09-22 09:16

가을빛으로 곱게 물들어가는 계절에 시인님께서 지펴놓으신
좋은 시심에 잠겨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막바지 가을 햇살마저 오고을 익히기에 여념이 없는 시절입니다
좋은 계절에 가정에도 행복가득하시고 두루 평안을 기원합니다
풍성한 계절에 풍성한 시향 담으시고 건필을 기도합니다.


석옥자	시인님! 귀하신 걸음 늘 찾아주셔서 감사하나이다. 늘 행복하시고 건필하십시요 시인님!	9/27 23:07

김종덕 2017-09-22 14:14	석옥자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꼭 그렇지요. 보이지 않으면 그 그리움이 진해진는 것. 잔잔한 많은 그리움이 부서진 가랑잎속에서 밀려옴을 느낍니다. 시인님, 너무 앓지 마시고, 고운 가을 함께하시고, 건강하십시오

김미숙

2017-09-22 15:59

시인님!
갈아엎어 없어진 제 집을 얼마나 그리워하다 맹꽁이는
사라졌을까요?
무엇이 중한지 파헤쳐 넓혀만 가는 개발이라는 이해 안가는
제살 파헤집기 걱정되고 씁쓸하기만 합니다.
맹꽁이의 행방이 어찌 되었을까요?


석옥자	고운 시인님! 다녀가셨군요 고맙고 감사합니다 여러 재주를 타고난 시인님! 늘 볼 수록 곱습니다 음정도 곱고요 행복한 시간 되십시요.	9/27 23:09

황양국

2017-09-22 16:41

안녕하세요. 석 옥자시인님
만나서 반갑습니다 ."살아진 맹꽁이" 를 기분좋게 잘 감상하였습니다 .
'짧은 생 사라진 논에서 슬피 부르던 너 귀에 익도록 요동치는 이 맹꽁이야' 예. 좋아요. 인젠 완연한 가을이 왔으니깐요. 맹꽁이도 동면 준비를 떠났겠지요...ㅎㅎㅎ
풍요로운 이 가을 내내 행복하세요.


석옥자	시인님! 귀하신 글 주시고 가셨군요. 기분 좋으시다니 저도 덩달아 좋아요. 늘 행복한 나날 되십시요.	9/27 23:11

문장우

2017-09-22 16:42

갈바람에 맹꽁이가 사라졌네요
세월의 흐름에 가을은 낙엽이요 바람이란걸 다시한번
느껴봅니다 사라진 맹꽁이~ 시간과 공간속에 만났다 헤어지는게
인생 삶이란게 다시한번 실감합니다


석옥자	시인님! 귀하신 발길 다녀가셨군요. 편히 잘 계시는지요? 늘 함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나날 되시고 건필하십시요 시인님!	9/27 23:14

이정규

2017-09-22 19:32

석옥자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사람은 몸과 마음이 어디라도 머무는 곳이 있읍니다
내 자신이 머물었던 자리는 항상 깨끗해야하고 남들이 불쾌감을 주는 공간이 되지 말아야 합니다
아름다운 자신의 마음도 표하고 남들이 기쁜 마음을 갖게 해야 합니다
꼭 그렇지 못한 사람들이 있어서 남들을 불쾌하게 만들지요 ...
건강하시고 내 자신이 머물었던곳은 아름답게 만드시기를 바라면서
편하신 저녁 시간이 되십시요 !


석옥자	넵 그렇습니다 시인님 독분에 많이 배움니다 요즘 편히 잘 계시는지요? 소식이 뜸 합니다 늘 활동 하시는 모습 존경합니다. 늘 행복한 나날 되십시요 시인님!	9/27 23:16

고경애

2017-09-22 20:29

숨어버린 맹꽁이 찾아 나선
그 시심 참으로 멋스럽습니다
고운 글밭에서 하루를 접는 감사
고맙습니다 시인님
예쁜 가을 사랑으로 행복한 날이세요


석옥자	시인님! 고운 발길 다녀가셨군요.감사합니다. 시인님도 가을에 많은 추억 남기시고 늘 행복하십시요 시인님!	9/27 23:18

서민경

2017-09-22 21:46

시인님 안녕하세요
요즘은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많습니다
늘 건강유의 하시구요 행복하세요
고운 시향에 젖어 감히 배독하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고운밤 되시어요^^


석옥자	그렇습니다 시인님! 날씨고르지 못한 가을 날 건강 조심 하십시요 늘 행복한 나날 되시구요 시인님!	9/27 23:19

변봉희

2017-09-23 07:49

선배 시인님!
살아진 맹꽁이...
삶의 터전 잃어버린 맹꽁이 울음소리
욕심많은 인간들 미워서 숨어서 우는 가 봅니다.
요즘 개발때문에 많은 생태개의 변화가 일어 나서
우리가 어릴 때 밤에 날아다니던 반딧불도 사라진지
오래지요

멋진글 배독하고 갑니다.
벌써 주말이네요. 온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 안드세용~^^♥


석옥자	아~ 시인님! 반갑습니다 늘 예의바른 시인님! 참으로 곱습니다 행복한 나날 되십시요.	9/27 23:21

주명옥

2017-09-23 08:11

짧은 생 사라진 논에서 슬피 부르던 너
귀에 익도록 요동치는 이 맹꽁이야
요즘은 사라지는 옛 것들의 그리움이
참 많답니다.

시인님!!
두 손에 감싸안은 찻잔의
따스함이 좋은 주말 아침입니다.
어느새 9월의 숫자도
얼마 남지않은 끝을 보이는군요.
무엇이든 나누어도 아깝지않는
그런 계절이었음 좋겠어요!
ㅡ감기 조심하세요ㅡ


석옥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공감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고운 나날 되십시요 시인님!	9/27 23:22

김나현

2017-09-23 15:15

이른 새벽 논두렁에는 장마에
쓸려간 맹꽁이 울음소리
어이해 무색한 밭으로 갈아엎었을까?

이제는 영영 들어 볼 수 없는
짧은 생 사라진 논에서 슬피 부르던 너
귀에 익도록 요동치는 이 맹꽁이야!

시인님 사라진 맹꽁이
다시 오겠지요
아름다운 맹꽁이 사랑입니다
고운 시심 감사드립니다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시길 빕니다


석옥자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반갑습니다. 늘 고운 모습으로 찾아주시니 서재에 꽃이 피었습니다. 늘 고운 나날 되십시요 시인님!	9/27 23:24

오철수

2017-09-23 20:50

어릴 적 할머니의 무릎을 베고 누우면
여지없이 들려오던 맹꽁이 소리가 생각납니다.
이 저녁 석옥자시인님의 시를 읽으며
맹꽁이 소리가 들려오던
고향의 멍석이 깔린 마당과
쑥대로 피운 모깃불의 매운 향기가 그리워집니다.


석옥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행복한 나날 되시고 건필하십시요 시인님!	9/27 23:25

최상섭

2017-09-23 21:23

맹꽁 맹꽁 맹꽁이 울음소리가
들리는듯 합니다
어느덧 소슬바람에
가을의 전령 풀벌레 소리도
밤이슬에 멀어져 간듯 합니다
시인님 정성으로 빚으신 시향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구요.


석옥자	시인님! 귀하신 글 주시고 가셨군요 개구리 소리는 나는데 맹꽁이는 없답니다 시인님도 들어 보셨군요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십시요.	9/27 23:27

김연식

2017-09-24 16:02

석옥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른 새벽 논두렁에는 장마에
쓸려간 맹꽁이 울음소리
어이해 무색한 밭으로 갈아엎었을까?

이제는 영영 들어 볼 수 없는
짧은 생 사라진 논에서 슬피 부르던 너
귀에 익도록 요동치는 이 맹꽁이야!

맹꽁이의 흔적을 그리워
해주시는 시인님
그 추억 만으로도 행복은
가슴한켠 머물러있네요
시인님 시한편에 마음이 따듯해져요
감사합니다 시인님!!


석옥자	시인님! 귀하신 발길 공감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시고 건필하십시요 시인님!	9/27 23:29

김희영

2017-09-24 21:31

시인님 가을의 서정이 묻어있는
시향이 온 천지를 진동하여 들렸습니다.
사라진 맹꽁이를 그리워하는 시인의 마음에서 가을을 봅니다.
멋지고 빛나는 작품 많이 창작하시어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바랍니다.


석옥자	아이쿠 놀랬습니다 귀하신 시인님!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존경합니다. 행복한 나날 되십시요 시인님!	9/27 23:31

도현영

2017-09-24 23:20

이제는 영영 들어 볼 수 없는
짧은 생 사라진 논에서 슬피 부르던 너
요동치는 이 맹꽁이야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굿밤 되세요

귀에 익도록


석옥자	시인님! 어서오시와요. 다녀가신 흔적 너무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시고 고운 시간 되십시요 시인님!	9/27 23:32

권승주 2017-09-25 04:01	맹꽁이가 사라져 울음소리를 들을수 없어 추억에젖어

장화순

2017-09-25 18:52

안녕하세요 시인님
살아진 맹꽁이 전 맹꽁이 소리 들은지 언제인지 모르겠네요
이 갈바람에 숲으로 간 것일까요
올려주신 시어 한줄 한줄 감사히 배독하고 간답니다 시인님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석옥자	시인님도 들어보셨습니까? 갑자기 쓰고 보니 의미가 없는 것 같아요. 고운 발길 감사합니다 고운밤 되십시요 시인님!	9/27 23:35

백설부

2017-09-26 00:29

이제는 영영 들어 볼 수 없는
짧은 생 사라진 논에서 슬피 부르던 너
귀에 익도록 요동치는 이 맹꽁이야

어릴 적에 언니한테 순진하다고
맹꽁이란 소리를 많이 들어서ㅎ
의미 있는 글 감사히 감상합니다.
환절기에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한 한주 되셔요~~


석옥자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그러셨습니까? 그 때는 그런 말을 많이 쓴 것 같군요 고운 범 되시고 늘 행복한 나날 되십시요 시인님!	9/27 23:38

김희선

2017-09-26 10:05

맹꽁이 울음소리를 들어본 지가
언제인지..유년의 아련한 추억입니다..
지난 여름날의 혹독한 가뭄과 폭우로
맹꽁이마저 사라져 버렸군요..
자연의 재앙 앞에 나약한 생명이기에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고운 시 마음에 담습니다.
행복한 가을의 시간 되세요.~시인님^^*


석옥자	그런가봐요 시인님! 고운 발길 늘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나날 되시고 을 옥필 하십시요 시인님!	9/27 23:40

박우성

2017-09-26 12:19

맹꽁이의 슬픈 울음 소리
멋진 시로 잘 듣고 갑니다


석옥자	어서 오세요 시인님! 그날 달리기 하는데 아직은 꼴찌는 했지만 그런대로 뛸만 했습니다 ㅡㅎㅎ 늘 행복한 나날 되십시요.	9/27 23:42

김상희

2017-09-26 19:12

석옥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오랜만에 서재에 들려봅니다

사라진 맹꽁이의 소리
옛 소리들이 그리워 지는 계절입니다
고운 글 잘 감상했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고 풍요로운 가을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석옥자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모처럼 오셨는데 밤이라서 꿀차 한잔 대접하겠나이다 ㅡㅎ 늘 고운 나날 되시고 옥필하십시요 시인님!	9/27 23:44

박진표

2017-09-26 19:25

석옥자 시인님!!!
하루가 저물어 갑니다.
화요일도 깊어가네요.
즐겁게 하루 잘 마무리 하시고
저녁 맛있게 드시고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시인님 행복하세요.
늘 건강하세요.


석옥자	어머나 부지런한 울 시인님! 두번이나 다녀가셨군요 감사합니다. 늘 축복 듬북 받으십시요 시인님!	9/27 23:46

황순모

2017-09-26 21:24

석옥자 시인님 ,
아침저녁 고르지 못한 일교차에
감기등 환절기 건강에 신경쓰셔야
될듯합니다
오늘도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시인님 곱게 역어 펼치신 옥고 발길 멈추어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편안하고 행복한밤 되십시요~~!!^^


석옥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날씨가 싸늘합니다 건강 유의하십고 늘 행복하십시요 시인님!	9/27 23:47

배정이

2017-09-27 11:17

성숙한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립니다.
시인님, 몸과 마음에 행복한 쉼표를 주는
차 한 잔 여유롭게 드시고
오늘도 내일도 소중한 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좋은 글 감사히 배람하고 갑니다.^^


석옥자	어머나 고우신 울 시인님! 요즘 편히 잘 지내시는지요? 늘 바쁘실 텐데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고운나날 되십시요 시인님!	9/27 23:50

김광섭

2017-09-27 11:57

후드득 빗방울 소리에...
휘둥그레 눈망울 놀라는 촉촉한 하루입니다
즐거운 날 되세요
시인님~~!!!!


석옥자	시인님! 반갑고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오늘도 비가 후드득 내려서 시인님 시집을 보았지요 선물로 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안한밤 되십시요 건안건필 하시구요 시인님!	9/27 23:53

강성순 2017-09-30 16:37	이제는 영영 들어 볼 수 없는 짧은 생 사라진 논에서 슬피 부르던 너 귀에 익도록 요동치는 이 맹꽁이야! 시인님 황금연휴를 맞이하여 풍요로운 시간되시고 가족 친지와 소중한 시간이시길 바라며 펼치신 시향에 귓전에서 멀어진 맹꽁이 소리가 새삼 그립습니다 자연의 소리.

김도영 2017-10-02 00:50	맹꽁이 울음 소리 들어 본 지가 기억도 가물거립니다. 석옥자 시인님의 자연의 전달 능력이 뛰어나십니다. 머물다 갑니다, 행복하세요~

김병근 2017-10-07 09:06	석옥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햇살이 곱게 내리고 있는 부산 기장의 아침입니다 깊어가는 가을 곱게 빚어 가시옵고 일상이 힘찬 날 되시기를 바랍니다 시인님의 사라진 맹꽁이 곱게 배독하고 갑니다

구절초 핀 시부모님 산소

아침에 피는 호박꽃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242	새해 첫눈	96	석옥자	2018-01-25

241	(湖亭)호정님의 전시회	100	석옥자	2018-01-14

240	정유년을 보내며	64	석옥자	2017-12-30

239	크리스마스이브	82	석옥자	2017-12-25

238	새해 달력	82	석옥자	2017-12-20

237	필연적인 그늘	83	석옥자	2017-12-13

236	한해를 돌아보며	90	석옥자	2017-12-05

235	오늘의 일기	95	석옥자	2017-11-29

234	미운 서리	98	석옥자	2017-11-20

233	고민 발생	83	석옥자	2017-11-15

232	오색단풍	70	석옥자	2017-11-10

231	안나푸르나 일출과 설경 여행기 3편	78	석옥자	2017-11-06

230	시월의 마지막 밤	92	석옥자	2017-11-01

229	서울대학 음악대 합격	116	석옥자	2017-10-16

228	사랑	78	석옥자	2017-10-10

227	다문화 혼사	65	석옥자	2017-10-06

226	구절초 핀 시부모님 산소	87	석옥자	2017-09-27

225	살아진 맹꽁이	81	석옥자	2017-09-21

224	아침에 피는 호박꽃	85	석옥자	2017-09-14

223	친구야!	76	석옥자	2017-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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