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배갑병
ㆍ작성일	2018-02-06 00:20

ㆍIP: 112.xxx.69

운명이라네

운명이라네

草坪 배갑병

연무 찬 길목에서
돌뿌리 걸려
무념은 상념으로 깨지고
허탈의 잉태로
슬퍼 웃고 있다

삶은 방향을 잃고
제각기 꼬인 일상 속
당연한 인정으로
무지의 시간은
기뻐 울고 있다

기곡의 전진으로
상처를 내고
뜻밖에 등진 바람에
높은 산 등을 걷고 있나
알 수 없는 인생은
그냥 울고 웃는다

울고 웃을 뿐
무지의 시간만 흐른다.

(20180105)

김동철

2018-02-06 07:54

아침에 눈을 뜨면
창가에 비추는 햇살 만큼
생각나는 그런 사람
보이지 않아도
마음이 닿아
진한 커피 한 잔에
입가에 미소를 띄우게 하는
그런 사람 그리며 ...
곱게 빚은 운명이라네
행복하게 배감합니다 .
넉넉하고 훈훈한 하룻길 소망하며
항상 건안 하시어
옥필을 기원합니다 . ^0^


배갑병	김시인님 날씨가 추우땐 장작넣어 불 지핀 화롯가에 앉아 큰 머그잔에 커피 한잔 물론 좋은 사람과 함께라면 금상첨화지요	2/8 13:08

김병근

2018-02-06 11:10

안녕하세요 배갑병시인님

정말 추운 날씨입니다
건강 유념하시길 바랍니다

~~
무념은 상념으로 깨지고
~~ ~~

알 수 없는 인생은
그냥 울고 웃는다

곱게 집필 하신
운명이라네

의미있게 느끼며
마음에 담아 배독하고 갑니다

시인님 활기찬 날 되십시오


배갑병	김병근 시인님 한치 앞을 보지도 못하는 우리네 인생 길은 바라는데로 가질 못할때가 얼마나 많은지 꼬이고 비뚤어져 가도 그 삶속에서 알량하게 미소 지으며 살때도 있나봅니다 그러려니하고 걍 현실에 주워진 웃음을 만끽합니다. 변덕스런 날씨 탓하지않고 봄을 기다려봅니다	2/8 13:16

강순옥

2018-02-06 17:36

배갑병 시인님 반갑습니다

운명이라네/

연무 찬 길목에서
돌뿌리 걸려
무념은 상념으로 깨지고
허탈의 잉태로
슬퍼 웃고 있다

의미 깊은글 ...알수 없은 인생...?
그냥 웃으며 사시는 시인님 같은디요...ㅋㅋ
감사히 배독 하고갑니다
서울 정말 춥습니다
따뜻한 저녁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


배갑병	강순옥시인님 반갑네요 한동안 서재에 오질 않고 변두리에서 방황하다 철새만양 다시 돌아왔습니다 여기서 시인님을 보니 추운 날씨에 봄을 맞는 듯한 기분입니다. 항상 웃으며 또 행복한 날만 보내시길 바랍니다 아~ 내고향에도 아직 봄은 안왔겠지요?	2/8 13:20

이민숙

2018-02-06 18:42

연무 찬 길목에서
돌뿌리 걸려
무념은 상념으로 깨지고
허탈의 잉태로
슬퍼 웃고 있다

삶은 방향을 잃고
제각기 꼬인 일상 속
당연한 인정으로
무지의 시간은
기뻐 울고 있다

웃고 우는 인생사
늘. 끝난 지점에는 새로운 길이
열리지요
응원합니다. 시인님 ~^^


배갑병	이민숙시인님 반갑습니다 뜻하지 않게 삶속에 걸림돌로 인해 아파할때가 많지요 그때가 있는가 하면 우연찮게 바라던 것 이상으로 이룰때도 있고요 이게 우리네 삶인가 봅니다 감사합니다	2/8 13:24

석옥자

2018-02-07 05:23

시인님! 안녕하세요?
입춘도 지난 는데 날씨는 아직도 한파입니다
음력설도 다가오는데 칼바람이 몹시도 춥습니다.
일기 고르지 못한 날씨에 늘 건강 챙기시고
가정의 행운과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필 하십시오.
정성껏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시인님!


배갑병	석옥자시인님 안녕하시지요? 그러게요 설이 일주일 남았네요 한복을 입고 세배받으면 손주들에게 줄 새배 돈을 바꿔놔야 되겠네요 날씨가 추워도 참고 은행에 가서 새돈으로 받아와야겠어요 고맙습니다	2/8 13:27

주응규

2018-02-07 09:26

추운 날씨에 서재를 밝힌 시인님의 시향에 마음을 뎁힙니다.
입춘이 지났지만 여전히 춥습니다. 독감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건강 유의하십시요. 춥지만 봄은 오고있습니다.
꽃피는 봄을 기다리는 마음도 행복이 아닐까합니다.
언제나 건강과 행복을 동반하시고 건필을 기도합니다.


배갑병	며칠전엔 물총새가 푸른 잎 하나를 물고 대추나무에 올라 안자 있더라구요 감기 몸살에 지쳐있는 날 위로하는 양 말이에요 그래서 일어나 걷기 시작했답니다 변덕스런 날씨 건강 조심하시고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8 13:31

박기만

2018-02-07 21:33

시인님
안녕 하세요.

고운 시향에 모든 시름 풀어
위로 받고 갑니다
입춘이 지났는데도
추위가 계속되어요
건강 잘 돌보시고 이밤도
좋은 꿈 꾸시길 빕니다
행복하세요


배갑병	박기만 시인님 어서오세요 위로는 뭘요~~~ 항상 오셔서 힘이 되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모쪼록 변덕스런 날씨에 거강 잘 챙기시고 멋진 시간만 보내시길 바랍니다.	2/8 13:35

장계숙

2018-02-08 15:47

목표가 치열했던 젊은 날엔
꿈과 희망에 목숨을 걸었지만
중년이 되고 보니
주어진 현실을 고맙고 아름답게 볼 줄 알아야
행복한것 같습니다.
아프고 병든 이는
아침 햇살에 희망을 겁니다.
만족스럽지 않은 삶일지라도
주어진 운명은 삶의 이유가 되고...
순간 순간을 소중히 살아가야겠습니다.
멋진 글~
감사히 배독했습니다.
고운 시간 되셔요. 시인님~


배갑병	장계숙시인님 안녕하세요? 무엇이라도 있어 희망과 기쁨을 받을 수 있다면 존재의 의미가 실로 있지요. 그것이 스쳐가는 바람일지라도 내 삶이 그 누구인가에 의미 부여가 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오셔 댓글로 함께하여주심 감사합니다	2/13 14:48

김동철

2018-02-08 18:16

오늘이라는
아름다운 공간에
태양처럼 떠오른
하얀 햇살속에 그리움
봄을 기다리는
문우님의 가슴속에
진하 커피 향으로 다가오는.하루였던것 같습니다 .
행복이랑 함께 하는 동행길
즐겁고 건강한 오후 시간되시고
항상 고은 옥필을 기원합니다 . ^0^


배갑병	김동철시인님 반가워요 분명 봄은 멀지 않은 곳까지 온 것 같네요 조금만 기다리면... 항상 오셔 댓글로 함께하여 주심 감사합니다	2/13 14:51

김상훈

2018-02-08 23:05

엄동의 밑동 어디에선가는
지금 한창 가녀린 수액의 통과의례가
은밀하게 진행 중일 겁니다.
냄새부터 풍길 계절의 척후병들
언제나 그렇게 오는 듯합니다.

운명이라네,

인간이 개척해 나갈 수 있는 영역이라고는 하지만
운명도 인간의 영역이 있고
신의 영역이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불가항력은 신의 영역인 듯합니다.


배갑병	김상훈 시인님 어서오세요 맞습니다 삶은 신과 인간의 밀당과 배려와 그리고 사랑이 존재하는것 같네요 여기에 순응하며 오늘을 보내는 지혜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오셔 함께 하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2/13 14:54

고경애

2018-02-10 09:50

"운명이라네"
슬퍼서 웃고 기뻐서 울고
알 수 없는 인생은 그냥 울고 웃는다

오랜만에 뵙는 자리
의미 깊게 지피신 "운명이라네'
가슴 진한 감동으로 담습니다 시인님
정월에 심은 꿈씨 다지는 2월
웃음 담기 바쁜 날이세요


배갑병	고경애시인님 안녕하세요? 나이가 하나 둘 더 들어가면서 알 수 없는 인생을 느낌니다 날마다 최선을 다하고 결과는 나 몰라라하며 사는게 좋을 것 같아 그리 살려합니다 항상 존경합니다 감사합니다	2/13 14:57

김찬석 2018-02-13 22:11	안녕 하세요 배갑병 시인님 반갑 습니다 봄은 소리 소문없이 우리 곁으로 성큼성큼 다가오고 있네요 양지 바른곳에 매화꽃이 한껏 부풀어 터질 듯 말 듯 합니다 깊은 시심으로 곱게 지으신"운명이라네"내 마음 살짝 내려 놓고 갑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건필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이동백 2018-02-25 18:35	배갑병 선배시인님! 반갑습니다. 봄이오는 길목의 휴일 즐겁게 보내셨지요. 모처럼 커 앞에서 서재 방문중 입니다. 울고 웃을 뿐 무지의 시간만 흐른다 "운명이라네" 잔잔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동계 올림픽 폐막식 관람을 할까요.ㅎ

이석구 2018-03-01 10:32	찬란한 봄빛이 밀려옵니다. 앞길을 모르고 사는 인생이기에 내일의 기대감에 살아가는데. 즐겁고 건필하세요.

최아영 2018-03-12 14:57	사랑합니다^^

김병근 2018-04-12 08:05	유난히 푸른 하늘 화사한 봄날의 설레는 푸르름 맑은 햇살 기분 좋은 바람이 아침을 노래합니다 이렇게 좋은 날에 오늘의 일상이 곱고 행복한 활기찬 날이 되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가끔 시샘하는 찬 바람에 건강 유념하시옵고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배갑병시인님

물

검은 나뭇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