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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박희홍 문학서재

ㆍ작성자	박희홍
ㆍ작성일	2016-12-23 13:37

ㆍIP: 114.xxx.148

봄을 기다리며 /나라의 지도자란

■ 봄을 기다리며 / 박희홍

내리는 눈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떠나버린 임의 모습이 아른거립니다

가시는 길에 추위로 마음조차
춥지는 않았는지 떠올려봅니다

따뜻한 이불 한 장 보내 드리고
싶어도 주소를 아직도 모릅니다

닫힌 마음의 빗장을 풀지 못함은
수줍음이 많고 붙임성이 없어
무시한다는 생각이 드셨겠지요

갑옷 속에 갇힌 사랑이
헤집고 나오려 발버둥 쳐도
무심함과 두려움에 떨면서
조마조마하는 심정이겠지요

휘몰아치는 눈보라에
한 줄 편지 보냅니다
혹여 받으시거든
푸른 잎 편지지에
한 줄 답장 주시지요
.....
(2016.12.23. 등재/2016.12.22.씀)
....................
■ 나라의 지도자란 / 박희홍

이빨도 위아래 좌우가
균형을 맞춰 서로 돕지 않으면
음식을 씹다가
혀를 깨물거나
볼을 씹는 일이 생기듯이

자신은 사심 없이 연극을
조화롭게 균형추를 맞추어
무대 위에 올렸다 하더라도
각자무치라서
혹시라도
덧나는 일이 없었는지를
묻고 되돌아보곤 해야 한다

특히
연습이 필요하지 않은
공공선이란 연극은 더더욱 그렇다
공연 중에도 공연이 끝난 뒤에도
관중으로부터
반드시 흥행의 성공 여부를
평가 받아야 하고
관중과 희로애락을 함께해야 하는
공연기획자이기 때문에
.....
(/2016.12.23. 등재/ 2016.12.14.씀)
* 각자무치(角者無齒) : 뿔이 있는 짐승은 이가 없다는 뜻으로, 한 사람이
여러 가지 복이나 재주를 한꺼번에 다 가질 수 없음을 이르는 말.
....................

여관구

2016-12-23 14:06

의미가 깊은 두편의 시에 박수를 보냅니다.
언제나 시인님의 마음속에 가득히 흘러넘치는
시심을 저의 빈 마음에 가득 채워봅니다.
고운글 잘 보았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박희홍	여관구 시인님 눈인지 비인지 구분하기 그렇다고 진눈개비도 아닌 것들이 마음을 찾잡하게 합니다. 감기조심하십시오. 성탄 즐겁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한결같은 마음으로 배려해주심 고맙습니다. 참으로 고맙습니다. 잘못된 부분들은 질책도 좀 해주십시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하시고 스마일 두손모아	12/23 14:16

김인숙

2016-12-23 15:05

박희홍 시인님
안녕하세요 ~^^
봄을 기다리며
나라의 지도자란
멋진 글에 마음이 행복합니다
따스한 봄이 기다려집니다
여러가지 복이나 재주를 한 사람이 다 가질 수 없기에
서로 조화롭게 협력해야 함을 일깨워 주신 글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시인님


박희홍	김인숙 시인님 시인님의 따뜻한 시심에는 범접할 수 없습니다 어리숙한 어눌한 저의 서재를 들려 제게 늘 격려으이 말씀 주심에 고맙습니다. 성탄 하느님의 가호가 충만하시어 행복하시길 빕니다. 오늘도 스마일 두손모아	12/23 17:05

정찬열

2016-12-23 16:21

박희홍 시인님! 금번에 함께하시여
등단의 기쁨을 받으셔야 하셨는데
무척아쉬움이 큼니다.

하지만 저역시고 죽음의 사지에서
어려운 고비를 당해봤기에 이해가충분합니다.
늘 편안 하시고 새해에도 뜻하시는 바 행운이
충만 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박희홍	정찬열 시인님 고맙습니다. 베트남 참전용사인 시인님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정유년 새해에는 더 건강하시고 소망하시는 일 잘 이루시는 좋은 한해 되시기리 빕니다. 연말과 연초가 지나 전화 드릴게요. 성탄 하느님의 가호가 충만하시어 즐겁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오늘도 스마일 두손모아	12/23 17:03

석옥자

2016-12-24 01:50

봄을 기다리는 시인님의 지으신
푸른잎 주어다가 편지를 쓰시는
시인님이 진정 멋지십니다
늘 좋은날 되십시요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시인님!


박희홍	석옥자 시인님 동지가 지나 이제 밤이 서서히 짧아 진다죠. 그러나 본격적인 추위 아직 끝나지 않았지요. 건강유념하시고 신의 가호가 충만하시어 기쁨과 행복 가득하신 성탄 되시고 주말 내내 건강하십시오. 고맙습니다. 오늘도 스마일 두손모아	12/24 09:12

정병근

2016-12-24 07:09

연출을 기획 할 때 감독은 각자의 분야마다
전문가를 선정하여 무대에 올립니다
친분이 있다고 해서
아무나 무대에 올렸다가는 큰 낭패와 함께
극을 망치게 되지요
어쩌면 현 시구과도....!

성탄 전날 즐거운 주말 시간 보내세요. 박희홍 시인님~^^*


박희홍	정병근 시인님 반갑습니다. 중용의 미덕을 지키는 일은 삶의 기본이지만 기본이 무너진 곳이 너무 많아서~ 신의 가호가 충만하시어 기쁨과 행복 가득하신 성탄 되시고 주말 내내 건강하십시오. 고맙습니다. 오늘도 스마일 두손모아	12/24 09:14

오석주

2016-12-24 08:22

박희홍 시인님

봄을 기다리며 /나라의 지도자란
의미있고 뜻깊은 두편을
올려주셔 감사함 전합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행복한 성탄절 되시고요
연말도 멋지게 맞이 하시길요 시인님


박희홍	오석주 시인님 칭찬만 해주시지 마시고 제가 반듯한 시인이 될 수 있도록 채찍이나 매를 들어 주십시오. 늘 고맙습니다. 신의 가호가 충만하시어 기쁨과 행복 가득하신 성탄 되시고 주말 내내 건강하십시오. 고맙습니다. 오늘도 스마일 두손모아	12/24 09:18

곽철재

2016-12-24 08:58

휘몰아치는 눈보라에
한 줄 편지 보냅니다
혹여 받으시거든
푸른 잎 편지지에
한 줄 답장 주시지요
***
멋진 시 감사히 잘 감상하였습니다
차가운 날씨에 건강하시고 더욱 행복하십시오 박시인님


박희홍	곽철재 시인님 고맙습니다. 칭찬도 좋지만 채찍이 더 좋습니다. 그래야 제 글이 좀 좋아지지 않을가 해서입니다. 신의 가호가 충만하시어 기쁨과 행복 가득하신 성탄 되시고 주말 내내 건강하십시오. 고맙습니다. 오늘도 스마일 두손모아	12/24 09:20

김광섭

2016-12-24 12:21

고우신 시향에 머물러 향기 담습니다
바쁜 나날 보내다가 주말을 맞아
무거운 짐 잠시 내려놓고 푸욱 쉬면서
마음에 여유로움. 건강 재충전하시고~
편안한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박희홍	김광섭 시인님 반갑습니다. 건강 챙시라는 말씀 고맙습니다. 시인님께서도 주말 즐겁고 행복하십시오. 그리고 해피 홀리데이에 신의 가호가 충만하시어 건강하시고 소망하시는 일들이 이루어지는 좋은 날되십시오. 오늘도 스마일 두손모아	12/24 13:06

김영환

2016-12-25 07:59

휘몰아치는 눈보라에
한 줄 편지 보냅니다
봄을 기다리는 고운시정에 함께 합니다.
나라사랑의 단심이 추운 겨울을 녹입니다
한햇동안 수고 하셨습니다.
희망의 가슴벅찬 정유년 새해 맞이하소서


박희홍	김영환 시인님 해피 홀리데이 잘 보내시고 있으시죠. 이제 일주일 남았군요. 소망을 이루지 못하고 지나는 한해 입니다만 시인님께서는 모든 소망 이루시는 시간되시길 빕니다. 따뜻한 배려와 격려 고맙습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고 스마일 두손모아	12/25 12:55

강성순

2016-12-25 14:09

박희홍 시인님반갑습니다

병신년의 한 해가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나라 안팎으로 많은 일들이 일어나 모두는
배신과 분노와 혼란속에서 어지러웠던 것
같습니다

끝까지 마무리 잘하시고
다가오는 정유년 희망 가득 싣고서
힘차게 정진하시기 바랍니다

함께 해 주신 시인님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새해도 동행을 희망합니다
가내 번영과 축복이 함께 하시길
축원합니다


박희홍	강성순 시인님 고맙습니다. 볼거리가 없는 저의 서재를 방문해 주심 고맙습니다. 빨리 모든 것이 처리되어 경제가 회복되어 서민이 살기 좋은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격려 고맙습니다. 일주일 남은 기간동안 덜 이루신 소망 잘 이루시길 빕니다. 반갑고 고맙습니다. 즐겁고 행복하시길 빌면서 오늘도 스마일 두손모아	12/25 16:02

조동선

2016-12-26 10:22

박희홍 시인님

좋은 아침입니다
늘 따뜻한 방문과 본보기에 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봄을 기다리며
두편의 역사의 흔적 칼바람 혹한 자연의 섭리
빠르게 온화한 봄은 온답니다
고운 시 항에 머물다 갑니다

한해 마무리 잘하시옵고
사랑과 행복이 넘치시는
한 주일 보내시어요~……^♥^……


박희홍	조동선 시인님 비게인 화요일 아침입니다. 따뜻한 격려의 말슴 고맙십느다. 며칠 남은 기간동안 마무리 잘하시고 건필하시길 빌면서 오늘도 행복하시고 스마일 두손모아	12/27 06:12

김기전

2016-12-26 16:04

박희홍 시인님...
봄을 기다리며 /나라의 지도자란..
곱게 지피신 고운 시와 비 내리는 오후를
함께 한다는것이 행복인것 같습니다
올해도 얼마남지 않은 시간속에
스처가는 일상들이 마음에 위안이 되고
시인님 얼굴에 웃음짓는 하루가
되시기를 바라며 오늘도 행복하십시요


박희홍	김기전 시인님 고맙습니다. 화사하게 웃는 화요일 아침 마침 비가 게인 날입니다. 늘 격려해주심 고맙습니다. 온르도 행복하시고 스마일 두손모아	12/27 06:14

구은회

2016-12-26 18:32

북풍한설에 잘 있다고
시인님 염려덕분에 따뜻한 겨울나고 있다고 전해 달라십니다
한해가 저물어갑니다
정유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셔요 시인님.


박희홍	구은회 시인님 언제나 제게 보내 주신 성원에 깊이 고마움을 전합니다. 겨울 눈보다 비가 많은 올 겨울 가난한 이웃들에게 따스함이 깃들었으면 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고 스마일 두손모아	12/27 06:16

전승호

2016-12-26 20:54

박희홍 시인님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벌써 봄을 기다리시는지요?
이땅에는 언제나 정치경제에 훈풍이 불런지요? 먼저 수치스러운 부분을 도려내야 겠지요
언제나 건강하시고 좋은 시 창작하시길 기원합니다.


박희홍	전승호 시인님 반갑습니다. 너무 세월이 하 수상하여 새봄이 오면 좀 좋을까 해서지요. 행복하시고 건강하시면서 올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기쁨 가득한 정윤년을 맞이하시길 빕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고 스마일 두손모아	12/27 06:18

황의성

2016-12-27 19:32

봄소식을 전해 주시니
진달래 향기마저 농염하게 풍겨 오는군요
곱게 빚은 두편의 시심에 공감으로 머물다 갑니다
이밤도 건안하시고 건필하십시요 박희홍시인님


박희홍	황의성 시인님 날씨가 매섭군요. 물론 제주는 조금 좋겠지만 그래도 감기조심하시고 즐거운 날되십시오. 늘 격려해주심 고맙습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고 스마일 두손모아	12/28 06:13

고경애

2016-12-27 20:43

"휘몰아치는 눈보라에
한 줄 편지 보냅니다
혹여 받으시거든
푸른 잎 편지지에
한 줄 답장 주시지요"

고운 시향에 오는 봄의 희망을 담아 봅니다
긍정의 미소 오늘도 상큼함으로 다녀가요 시인님
건강한 시꽃 피우는 아름다운 날이세요


박희홍	고경애 시인님 기온이 많이 내려갑니다. 독감이 기승을 부린다니 감기 조심하시고 즐겁고 행복하십시오. 졸필에 항상 격려해 주심 고맙습니다. 온르도 행복하시고 스마일 두손모아	12/28 06:14

조충생

2016-12-28 15:19

박희홍 시인님 안녕하세요..
병신년 한해를 보내면서 많은 회안이 남는것 같습니다..
나라는 어지럽고 지도자는 해임되고 촛불은 전국에 불붙고
야당에서는 나라를 안정시키기보다 흔들기에 바쁘고 정신이
없었던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희망찬 새해 정유년 복 많이 받으세요 시인님..


박희홍	조충생 시인님 고맙습니다. 어지럽던 시간도 이제 저물어 갑니다. 정유년 새해에는 평안한 세상이 되길 기대해 봅니다. 시인께서도 기쁨 가득한 새년이 되시어 소망하시는 일 잘 이루어지길 빕니다. 늘 건강하시고 즐겁기를 빌면서 오늘도 스마일 두손모아	12/29 06:16

장은영

2016-12-29 03:05

나라 걱정은 같아도 이념의 차이가 사람을 달리 보는 평가기준이 되어
잘못하면 수구꼴통이 되고 잘못하면 빨갱이가 되니 함부로 한탄하기도 조심스럽습니다.
다사다난했던 2016년이 저무네요.
새해라고 모든 갈등이 척결될 리 만무하겠으나, 정의와 진실을 향한 최소한의 몸부림이
실현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 간절히 가져봅니다.
박희홍 시인님의 긍정적인 기운 가득 담아 더 멋진 시들로 많은 분들께
위로와 각성의 시간을 주선해주십시오. 좋은 글 잘 감상하고 갑니다.


박희홍	장은영 시인님 고맙습니다. 틀림이 아닌 다름을 인정할 줄 아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지만 가끔은 다름이 아닌 틀림을 더 좋아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있어요. 저의 못된 버릇이겠지요. 헤어지고 난 뒷 모습이 아름다운 그런 사람이 되고 싶지만 평가는 상대가 하는 것이라서? 그래도 자신이 하는 행동을 잠시 생각해보면 느낄 수 있겠지요. 늘 고맙습니다. 정유년 새해는 기쁨 가득한 알찬 한 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고 스마일 두손모아	12/29 06:20

조정덕

2016-12-29 12:39

깊은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시인님!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한 해 동안 관심과 배려. 좋은 인연에 감사드립니다
어렵고 힘들었던 일들도 아름다운 기억 저편에 묻어 두시고
밝아 오는 새해에는 의미 있는 행운의 손님들이 들락거리는
행복한 계유년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박희홍	조정덕 시인님 반갑습니다. 한해를 마감하는 시간입니다. 주말 잘 보내시고 새해 소망 잘 설계하시어 성취하시길 빕니다. 행운보다는 행복하시길 시인님의 관심과 배려에 고마움을 전합니다. 늘 즐겁고 건강하시고 오늘도 스마일 두손모아	12/30 06:17

해맞이 / 새날 새아침에 꿈을 꾸는 자유

어느 가을날 풍경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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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해맞이 / 새날 새아침에 꿈을 꾸는 자유	44	박희홍	2016-12-30

22	봄을 기다리며 /나라의 지도자란	38	박희홍	2016-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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