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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박희홍 문학서재

ㆍ작성자	박희홍
ㆍ작성일	2017-08-22 04:39

ㆍIP: 115.xxx.84

가을비 / 신이 가장 먼저....(2편)

■ 가을비 / 박희홍

부슬부슬 쉬엄쉬엄 비가 내리니
가을이 깊어 가려는가 보다
나뭇잎에 떨어지는 빗방울도
헤어져야 할 때를 아는지
또르르 구르지 않고 머뭇거린다

담 틈새에서 귀뚜라미 울어대니
가을이 점차 깊어 가려는가 보다
짝을 위해 꾸민 신방에
빗물이 스며들어 신접살림 다 망쳐났다며
귀뚤귀뚤 원망스럽게 목 놓아 운다

살살이 꽃이 비에 처량하게 떨어대니
가을이 더욱더 깊어 가려는가 보다
꿀 품은 노란 보석 젖으면 벌 나비 슬퍼하고
꽃잎 사라지면 모두가 허전할 것이니
어서 해님 활짝 웃으며 떠오르길 기다린다

...............................................
■ 신이 가장 먼저 습작으로 만든 꽃 / 박희홍

햇볕이 펄펄 끓어오른다고
울부짖는 매미 소리 애처롭지만
구름은 듣는지 마는지 여유롭게
하얀 속살을 드러낸 채 흘러간다

고추잠자리 하늘거리는
파란 세상을 머리에 얹고서
실바람에 향기를 퍼 나르니
살랑대며 가을 파발이 온다

가느다란 몸에 하늘을 두른
하양 노랑 분홍 빨강 소녀의 순정이
오가는 이들을 향해 반갑다
연신 머리를 한들대며 인사를 한다

가냘프면서도 고운 몸매
남실바람에 부드럽게 할랑거리며
노랑 보석 같은 꽃술을 자랑하더니
거친 바람에 일렁이는 파도가 되어 춤춘다

여관구

2017-08-22 06:57

시인님 두편의 시에서
가을 냄새가 물씬풍깁니다.
단풍같이 곱게 빗어놓은 글에
마음을 흠뻑적십니다.
오늘도 행복하소서.
대경지회에선 일요일날 시화전 준비와 낭송회를 했습니다.
월요일은 제가 대구 문화방송 특급작전에 출연하여
시화전 홍보와 시낭송을 한편했답니다.
좋은 성과가 있기를 기대하는 마음이 큽니다.


박희홍	여관구 시인님 대경지회의 시화전을 위해 노고가 많으셨습니다. 전시가 순조롭게 잘 마무리되길 빌며 방송출연 등으로 바쁘시더라도 건강 챙기시면서.... 그리고 대경지회에 큰 발전있으시길 기대합니다. 바쁘신 가운데 저의 서재를 방문해 격려해 주심 고맙습니다. 박희홍 두손 모아	8/22 09:15

이민숙

2017-08-22 07:41

담 틈새에서 귀뚜라미 울어대니
가을이 점차 깊어 가려는가 보다
짝을 위해 꾸민 신방에
빗물이 스며들어 신접살림 다 망쳐났다며
귀뚤귀뚤 원망스럽게 목 놓아 운다

오모나
정말 귀뚜라미 눈물 나겠네요
신접살림을 그렇게 했다면요
즐겁게 펼친글 너무나 감사히 봅니다
시인님
좋은하루 되세요


박희홍	이민숙 시인님 언제나 고운 마음으로 볼품없는 작품에 고운 격려의 말씀 고맙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가을이 오겠다고 재촉하는 때입니다. 강건하시고 행복하십시오. 박희홍 두 손 모아	8/22 09:17

장계숙

2017-08-22 09:27

연일 내리던 비가 그쳤어요.
오늘 아침은 햇살이 좋습니다.
가을을 기다리는 마음이
잠시 주춤합니다.
다시 더운 날씨가 시작될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
고운 시향의 글 함께 합니다.
늘 좋은 글 많이 집필 하시고
자주 뵈어요. 시인님~


박희홍	징계숙 시인님 이곳 광주는 오늘 오전 갑작스런 돌풍에 소나기가 내렸습니다. 요 며칠 계속 조금씩 쥐 소금 먹듯이 내립니다. 덕분에 날씨는 조금 시원해졌고요. 늘 격려와 배려 고맙습니다. 오늘 남은 시간도 즐겁고 행복하십시오. 박희홍 두 손 모아	8/22 15:20

이석희

2017-08-22 09:37

부슬부슬 쉬엄쉬엄 비가 내리니
가을이 깊어 가려는가 보다
나뭇잎에 떨어지는 빗방울도
헤어져야 할 때를 아는지
또르르 구르지 않고 머뭇거린다

방금 전만 하여도 가을이 저만치였는데
이젠 가을이 댓돌까지 다가온 느낌입니다.
아! 어쩌면 이리도 그리운 가을을 내 방문 앞까지
말없이 대령시키셨을까 놀랍습니다.
아름다운 시향에 정신줄 다 놓았다가
겨우 깨어났습니다.


박희홍	이석희 시인님 시간의 흐름은 참으로 오묘합니다. 이제 아침 저녁 기온차이 심해 지려나 봅니다. 강건하시고 늘 평안하시길 빕니다. 늘 배려해 주심 고맙습니다. 박희홍 두 손 모아	8/22 15:18

김인숙

2017-08-22 12:31

가을이 오니
코스모스가 제일 만저 그려집니다
하늘하늘 가녀린 코스모스
귀뚤이의 노랫소리
빛고운 단풍
아름다운 계절 풍요로운 결실을
맺으시어 행복한 이 가을이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박희홍	김인숙 시인님 매미들이 힘껏 합창을 하니 온 세상이 매미 천국인것 같습니다. 며칠 지나면 어제 그랬느냐는 듯 조용해 지겠지요. 다 때가 있는 것을 늘 배려와 관심 고맙습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날이길 박희홍 두 손 모아	8/22 15:16

권경희

2017-08-22 16:17

시인님 반갑습니다.
여름을 지피던 매미의
울음소리 희미해지고
귀뚜라미 신접 살림을 차렸는데
눈치없이 가을비가 너무 많이 내렸네요.
시인님 자연의 섭리가 얼마나 묘한지요.
곱게 빚어주신 시향에 즐겁게 머물다갑니다.
좋은 계절 행복한 나날되시길 바랍니다.


박희홍	권경희 시인님 반갑습니다. 볼품없는 저의 서재를 방문해 주심 고맙습니다. 시인님의 격려의 말씀도 고맙구요. 수수하게 웃는 수요일 고운 날이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박희홍 두 손 모아	8/23 06:14

석옥자

2017-08-22 23:41

시인님!
안녕하세요?
가을이 문턱을 넘어오고 우리네 마음도
가을을 맞이할 준비에 온통 황금물결에
젖어서 설렘이 오는 초 가을밤 시인님의
곱게 집필하신 시향에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행복한 가을날 되십시요 시인님!


박희홍	석옥자 시인님 시화전 지금도 진행중이신지요? 잦은 비로 수고 많았겠습니다. 늘 격려해 주심 고맙습니다. 가을 초입 기온차가 벌어지는 떼입니다. 건강 유념하시고 행복하시길 박희홍 두 손 모아	8/23 06:15

석옥자	넵 시인님! 9월 10일 날 가신답니다 ㅡㅎㅎ	8/28 13:10

김단

2017-08-23 17:29

논어의 첫 귀절 "배우고 때때로 그것을 익히면 이 어찌 기쁘지 아니한가"
요즘 아주 많이 힘은 들지만 혼자서 시를 보고 듣고 배우는 과정에서 보람과 성취감 등
참으로 많은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시인님
그동안 평안하셨는지요,
이제 곧 시향이 한껏 날리우는 본격적인 가을입니다.
이 좋은 가을에 멋진 작품 많이 수확하시고
늘 건안건필 다복하시길 기원합니다.


박희홍	김 단 시인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반갑습니다. 한낮의 기온은 따갑지만 아침저녁은 서늘하군요. 절기는 속일 수 없나 봅니다. 시인님의 격려 고맙습니다. 8월의 마지막 휴일 남은 시간 즐겁고 행복하시고 9월을 맞이하시기 위한 준비도 잘 하십시오. 시인께서도 가을 시향에 멋진 시로 독자의 사람 가득 받으시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박희홍 두 손 모아	8/27 13:06

이정규

2017-08-23 19:31

박희용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오늘은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하다는 처서 입니다.
여름을 처분한다는 절기로 처서라 한다고 하네요..
음식은 추어탕과 애호박 칼국수등을 드시는 날이라고 합니다..ㅎㅎ
맛난 음식 드시고 더위에 힘들었던 몸 추스리는 즐건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박희홍	이정규 시인님 저는 박헉거세의 후손 (박)으로 모든 이에게 (희)망을 전하려는 노래하는 (홍)방울새 같은 남자 박희홍입니다. 시인님께서도 여름을 처분하였는지요. 이제 한낮의 기온은 따가워도 아침저녁은 서늘하여 좋습니다. 4일 쯤 남은 8월 잘 마무리 하시고 행복한 9월을 맞이하시길 빕니다. 언제나 즐겁고 고운 날이길 빕니다.격려 늘 고맙습니다. 박희홍 두 손 모아	8/27 13:06

황양국

2017-08-24 10:14

안녕하세요. 박 희홍시인님
만나서 반갑습니다 . 멋진글 잘 감상하였습니다 .
아장아장 걸어오는 가을을 기쁜 마음으로 맞아주세요.
즐거운 하루를 보내세요.


박희홍	황양국 시인님 반갑습니다. 시인님께서도 아장아장 걸어오는 가을에 멋진 시향으로 독자의 사랑 가득 받으시길 빕니다. 며칠 남지 않는 구월 반갑게 맞이하시어 행복한 달이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박희홍 두 손 모아	8/27 13:05

임세훈

2017-08-24 10:42

시인님, 오랜만에 바쁜 여정 뒤로 물리치고 서재에 들러
잠시, 좋은 글 마음에 담아갑니다.
늘 건안건필하시기 바랍니다.


박희홍	임세훈 시인님 반갑습니다. 바쁘신 중에도 저의 서재에 들려 격려해주심 고맙습니다. 시인님께도 고운 일 많은 고운 날이길 빕니다. 알찬 가을을 맞이하면서 향필하십시오. 고맙습니다. 박희홍 두 손 모아	8/27 13:05

주응규

2017-08-25 10:47

가을빛 곱게 물드는 게절에 시인님의 시향을 가슴에 담아봅니다
그렇게도 무덥던 더위도 이제 기력을 잃어갑니다
가을이 오는 길목 좋은 일들이 시인님과 시인님 가정에 함께하기를 소망합니다
좋은 계절에 좋은 시도 추수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건안건필을 기도합니다
좋은 시에 머물러갑니다 감사합니다.


박희홍	주응규 시인님 8월 남은 날도 4일여 남았습니다. 9월 알차게 맞이하시고 행복함 속에 늘 고운 날 되시고 고운 일 많으시길 빕니다. 변함없는 격려 고맙습니다. 오늘 남은 시간도 행복하십시오. 박희홍 두 손 모아	8/27 13:05

정찬열

2017-08-25 21:41

신이 최초로 그리신 습작"가을비"

가냘프면서도 고운 몸매
남실바람에 부드럽게 할랑거리며
노랑 보석 같은 꽃술을 자랑하더니
거친 바람에 일렁이는 파도가 되어 춤춘다

아름답게 지핀 시심에 박수를 버냅니다.
저녁이면 귀뚜라미 노래에 더없는 밤입니다.
이밤새우면 8월의 마지막 주말입니다.^^
마지막 여름날의 한주 행복하세요^^
박희홍 시인님~!


박희홍	정찬열 무더위에 잘 지내시는지요. 땀과의 전쟁으로 심신이 피로하여 서재를 자주 들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늘 갑장 시인님의 격려가 큰 힘이 됩니다. 고맙습니다. 4일 남은 8월 마무리 잘하시고 9월에는 영근 시꽃을 피어 결실하시고 하시는 사업도 크게 번창하시길 빕니다. 오늘 남은 시간도 고운 시간이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박희홍 두 손 모아	8/27 13:05

김상훈

2017-08-26 21:28

여름은 이미 청춘을 지나
돌이킬 수 없는 시절로 기울었네
내 인생의 길섶 또한
어느 쪽으로든 등불을 켜고
나를 여러번 인도하였지만
그것 역시 흐르는 세월이었네

손목에 인대를 감고
잠시 쉼 하는 시간,
마치 밀린 숙제 풀어가듯이
서재를 다닙니다.
복사글 인사 혜량하시기 바라며
산고를 겪고 나온 시 잘 읽고 갑니다.


박희홍	김상훈 시인님 반갑습니다. 계절은 우리 인간사와 같은가 봅니다. 활발한 청년기인 여름도 서서히 물러가려 합니다. 노년기인 어느 겨울날에는 청년시절이 그리울 것입니다. 불교신자는 아닌지만 어쩌면 윤회하는 것이 세상의 이치 같기도 합니다. 빠른 회복과 함게 고운 날이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박희홍 두 손 모아	8/27 13:04

가혜자

2017-08-27 21:50

존경하는 시인님!

깊어가는 가을을
시인님의 멋진 시향속에 푸우욱
빠져머렀어요!
모든것이 풍성해지는 가을 속에서
역시 시인님의 눈에는
작은 새들과 자연을 바라보시는
측은지심이 이세상을 보듬고
아름답고 고운 세상으로 변화시킬듯
하여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
늘 건강조심하시고 건필하소서!


박희홍	가혜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가을 향기가 인사를 합니다. 시인님의 과찬에 부끄럽습니다. 언제나 관심과 격려주심 고맙습니다. 가을로 접어들면서 일교차가 큽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언제나 고운 날이길 빕니다. 박희홍 두 손 모아	8/31 08:15

김광섭

2017-08-28 15:25

칠석날 전설의 눈물비가 내린다는 기상 예보입니다.
8월 마지막 월요일 금주도 활기차게 출발하셔서
월말 정리 잘하시면서 즐거운 한 주 보내시기 바랍니다.
시인님~~!


박희홍	김광섭 시인님 가을이 성큼 창문에 걸리었습니다. 일교차가 심해가는 때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한 날이길 빕니다. 8월의 마지막 날 마무리 잘 하시고 행복한 9월을 맞이하시어 가을 냄새 한가득한 시꽃을 피어 독자의 사랑 가득 받으시길... 박희홍 두 손 모아	8/31 08:11

한기봉

2017-08-28 22:00

박희홍 시인님,
안녕하세요
부슬부슬 비가 내리는 걸 보니 가을이 깊어 지려나보다
집필하신 깊은 시향에 마음 깊이 배독하고 갑니다.
8월도 이제 몇일을 남겨두고 저물고 있습니다.
시간이 너무도 빠르게 흘러갑니다.
한주의 하루도 벌써 깊은 어둠에 들고 있습니다.
높아지는 하늘 만큼 가을도 가을도 빠르게 오고 있는 것 갔습니다.
가을 향기 물씬 풍기는 계절 시인님의 서재에도
고운 시향으로 가득 피우시길 바랍니다.


박희홍	한기봉 시인님 반갑습니다. 울산의 날씨도 전형적인 가을로 접어들었겠지요. 엊그제 뵙던 것 같은데 3개월이 훌쩍 지났습니다. 이제는 가을이 깊어 가는지 매미 소리도 들리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하루 남은 8월 미진한 부분 마무리 잘 하시고 행복한 9월을 맞이하시길 빕니다. 언제나 마음써 주심 고맙습니다. 박희홍 두 손 모아	8/31 08:11

박흥락

2017-08-29 15:01

시인님안녕하세요!
좋은 시향에 잠시 취하다가 발길 돌림니다.
닥아오는 가을에도 좋은시 부탁드림니다.
감사함니다
건강하십시오


박희홍	박흥락 시인님 반갑습니다. 별로 읽을거리 없는 서재를 방문해 주심 고맙습니다. 8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소홀하신 부분 마무리 잘하시고 가을의 초입 9월 더 강건하시고 고운 날이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박희홍 두 손 모아	8/31 08:12

조충생

2017-08-31 16:25

박희용 시인님 안녕 하세요.
오랜만에 시인님 서재에 방문 합니다
시인님 께서 곱게 지피신 멋진글 감사하 배독 합니다
아름다운 계절 좋은 계절 늘 좋은글
향필 하시어 문운이 창대 하시길 기원 합니다 시인님..


박희홍	조충생 시인님 반갑습니다. 가을 초입에 불어오는 바람이 정겨운 날입니다. 늘 격려해주심 고맙습니다. 시인님께서도 좋은 계절에 좋은 시 많이 많이 집필하시길 빕니다. 오늘도 행복한 날이길 빕니다. 박희홍 두 손 모아	9/4 08:48

배정이

2017-09-01 10:11

안녕하세요~ 시인님,
선선한 바람에 한껏 멋 부리기 좋은 구월입니다.
가벼운 옷차림에 책 한권의 여유에도 멋이 있고
커피 한잔을 눈으로 감상해도 멋이 있고
고운 말씨와 움직임 하나가 예술로 창조되는 구월입니다.
이처럼 멋스러운 구월에 행복한 글 많이 집필하시고
건강과 사랑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애기단풍 배정이^^


박희홍	배정이 시인님 반갑습니다. 잊지 않고 격려해주심 제게는 큰 힘이 됩니다. 고맙습니다. 구월이 오는 소리를 다시 듣습니다. 또 한 해가가 저물어 간다는 징조겠지요. 높은 푸르고 배부른 가을 시인님께서 소망하는 일들도 풍성한 결실이 있기를 기대합니다. 일교차가 벌어지는 때 강건하시길 빕니다. 박희홍 두 손 모아	9/4 08:52

조동선

2017-09-05 20:23

박희홍 시인님

반갑습니다
청아한 하늘 아래 갈 바람이
풍성함을 전하는
호 계절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늘 따뜻한 방문 귀감의 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가을비
익어가는 가을 코스모스와 귀뚜라미 합창
밀려오는 두편의 진한 가을향에
머물다 갑니다

몸 관리 잘하시고 뜻하시는바
이루시는 결실의
가을 보내세요~….^♥^….


박희홍	조동선 시이님 건강하게 잘 지내시죠. 반갑습니다. 가을 초입에 잦은 비가 내려 가을을 재촉하는 가 봅니다. 일교차가 크게 나는 때 늘 건강하십시오. 시임님께서 가울 시향을 멋지게 열어가는 시간이길 빕니다. 박희홍 두 손 모아	9/6 10:36

김기전

2017-09-06 16:12

박희홍 시인님 가을비 / 신이 가장 먼저....
고운 두편의 시향에 마음 내려놓고 갑니다
촉촉히 비내리는 오후 시간이네요
비가 그치면 가을이 성큼 다가올듯합니다
환절기에 늘 건강하시고 행복으로 채워가는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라며 향필하십시요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박희홍	김기전 시인님 잦은 가을비가 가을을 깊어가게 하려나 봅니다. 늘 격려의 말씀 고맙습니다. 이른 아침 따뜻한 커피 한 잔이 생각 나는 시간입니다. 아름다운 계절에 고운 일이 많으시는 좋은 날이길... 바그히홍 두 손 모아	9/7 04:22

김병근 2017-11-17 15:22	쓸쓸한 바람은 불어대고 낙엽은 애처롭게 나뒹굴고 옷 벗은 나목은 등 돌려 서 있는데 숲길 여울물 소리는 맑고 좋아라 낙엽 떨군 산은 이제나저제나 그리운 산 일진데 시인님의 곱게 빚으신 가을비/신이 가장 먼저....(2편) 쓸쓸한 바람에 실어 곱게 배독하고 갑니다 추워진 날씨에 건강 챙기십시오 곱게 다녀가심에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힘찬 시간 만들어 가십시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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