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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박희홍 문학서재

ㆍ작성자	박희홍
ㆍ작성일	2017-01-31 12:21

ㆍIP: 114.xxx.148

업둥이 / 오블라디 오블라다 (2편)

■ 업둥이 / 박희홍

진종일 집을 지킨
삽사리 머리 위에
엄마 눈이 멈췄다

엄마를 쳐다보고
왜 이제야 왔냐며
괜히 앙탈 부린다

무지 보고 싶었다고
서로 살짝 윙크하고
맛깔스레 악수한다

바잡지 않는 마음에
푼푼한 하루다

(2017.01.31.)
....................
■ 오블라디 오블라다 / 박희홍

좋다 싫다 이래저래
괜스레 시비를 건다

미음과 분노의 짐승이
뛰어오른다

거짓과 진실이 우기며
달리기를 한다

증오와 저주가 뒤죽박죽으로
엉클어진다

시기와 질투 때문에 함정에 빠져
허우적거린다

욕심과 욕망에 사로잡혀
싸움질을 한다

교만과 거만이 거드름을 피우니
겸손이 나를 따르라 한다

이해와 사랑으로 덮어가며
화해를 한다

우리라는 하나의 이름으로
이제 서야 서로 통통통 통한다

(2017.01.31.)
..........................................................................................
* 바잡다 : (사람이나 그 마음이)두렵고 염려스러워 조마조마하다./
(마음이)자꾸 끌리어 참기 어렵다.
* 푼푼하다 : 모자람 없이 넉넉하다
* Ob-La-Di, Ob-La-Da/Beatles(비틀즈 노래) : 인생은 그렇게 흘러가는 것.
* 설 명절을 맞이하여 우리 사회가 이해와 사랑으로 단합되어 살기 좋은
세상이 되길 꿈꾸며―대한문인협회 회원 모두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

김이진

2017-01-31 14:08

무지 보고 싶었다고
서로 살짝 윙크하고
맛깔스레 악수한다/

박희홍 시인님!

새해에도 좋은 글 많이 빚으시고
날마다 기쁨과 감사의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좋은 글에 머무름 행복입니다.


박희홍	김이진 시인님 늘 격려 해주심에 깊은 고마움을 전합니다. 올 한해는 우리 모두 더 행복했으면 합니다. 늘 강건하시고 날마다 스마일 두손모아	1/31 16:11

이기영

2017-01-31 15:29

좋은글 읽습니다
뜻도 덩달아 깨닫네요


박희홍	이기영 시인님 과찬의 말슴 고맙습니다. 시인님 올 한해 더 행복하시고 독자의 사랑 가득받으시길 빕니다. 으늘도 즐겁고 행복한 스마일 두손모아	1/31 16:12

백설부

2017-01-31 15:34

박희홍 시인님!
이해와 사랑으로 덮어가며
화해를 한다

우리라는 하나의 이름으로
보듬어가길 바래보는 새해입니다.
행복한 한주 되셔요~~


박희홍	백설부 시인님 올 한해 서로 서로 소통이 잘 이루어져 즐겁고 행복하면서 소망이루시는 좋은 해가 되길 아멘 타불 알라의 이름으로 빌어봅니다. 시인님 제게 보내 주신 성원에 깊은 고마움을 전합니다. 강건하시고 날마다 스마일 두손모아	1/31 16:16

여관구

2017-01-31 20:26

시인님 삽사리의 애교에
모든 피로가 녹아나지요.
두편의 시에서 삶의 의미를
찾습니다.
"교만과 거만이 거드름을 피우니
겸손이 나를 따르라 한다

이해와 사랑으로 덮어가며
화해를 한다."

이것이 우리의 삶을 순리되로
살아가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시인님의 의미있는시에 감사를 드립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박희홍	여관구 시인님 늘 격려의 말씀 고맙습니다. 올 한해는 더 넉넉하고 훈훈했으면 합니다. 시인님께서 고운 시꽃 향기를 널리 펴뜨려 주시면 여유롭고 행복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고맙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날되시고 스마일 두손모아	2/1 06:18

오석주

2017-01-31 21:17

박희홍 시인님

업둥이 / 오블라디 오블라다
곱게 두편 글 올려주셔 감사히 보았습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친지분들과 명절은 잘 보내셨는지요
새해는 계획 하신 모든일들 소원성취 하시길요


박희홍	오석주 시인님 고맙습니다. 다른 해보다 더 넉넉한 한해 되시길 소망합니다. 즐겁고 행복한 수요일 수수하게 웃고 즐기십시오. 오늘도 스마일 두손모아	2/1 06:15

고경애

2017-01-31 22:42

"우리라는 하나의 이름으로
이제 서야 서로 통통통 통한다"

정초에 주는 의미 깊은 시제 감동입니다
한마음으로 한곳을 보는 지혜 모아
어울림의 사회로 가는 세상을
기원하는 마음 얹고 갑니다
건안 건필 하세요 시인님


박희홍	고경애 시인님 고맙습니다. 아직은 초보운전자라 조마조마하며 시를 올려 봅니다. 늘 격려 고맙습니다. 즐거운 날되시고 스마일 두손모아	2/1 06:13

석옥자

2017-02-01 01:14

순 우리 말 많이 배우고 참 의미롭습니다
참으로 곱게도 엮으셨군요 시인님!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늘 행복한 나날 되십시요 시인님!


박희홍	석옥자 시인님 지난 해보다 올해는 더 마음 넉넉한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소망하시는 일 이루시고 고운 시꽃 향기를 날려주시길 빕니다. 늘 즐겁고 행복하시고 오늘도 스마일 두손모아	2/1 06:11

김광섭

2017-02-01 14:48

오늘도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빙판길 감기 조심하시고 항상 만나는 사람마다 웃음을 선사하여
서로가 좋은 모습으로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즐거운 나 날 되시고
매일 매일 건강하시고
기쁘고 후회 없는 아름다운 삶 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시인님~~!


박희홍	김광섭 시인님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내일은 더 추워진다 합니다. 건강유념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날되십시오. 그리고 고운 시꽃을 피워 독자의 사랑 가득받으시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행복한 시간되시고 오늘도 스마일 두손모아	2/1 19:39

김인숙

2017-02-01 20:35

우리라는 하나의 이름으로
이제서야 서로 통통통 통한다
시인님
멋진 시 올려주셔서 감사히 다녀갑니다
늘 따스하고 고운 시향에 감동의 마음 입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박희홍	김인숙 시인님 추위가 물러가지 않았으나 입춘을 이틀 남겨 놓고 있습니다. 물론 꽃샘 추위는 있을 거구요. 기온차가 심한 시기에 몸 관리 잘하시어 건강하시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하시면서 스마일 두손모아	2/2 08:16

조동선

2017-02-02 05:58

박희홍 시인님

입춘을 전합니다
늘 따듯함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업둥이/오블라디 오블라다
두편의 고운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겨우내 움 추리던 생명이
자연의 이치에 따라 움트는
입춘이라는 단어 속에
새 생명이 파릇파릇한
봄 향기 따뜻하게 다가옵니다

몸 관리 잘하시고
행복한 이월 보내시어요~~….^♥^….


박희홍	조동선 시인님 고맙습니다. 입춘이 이틀 남았군요. 아직은 추위가 물러간것은 아니겠지요. 건강염려해 주심 고맙습니다ㅓ. 시인님께서도 몸 관리 잘하시고 봄 내음 물씬 풍기는 시꽃 향이 가득한 시작 많이 하시어 독자의 사랑 듬뿍받으시길 빕니다. 즐겁고 행복한 목요일되시고 스마일 두손모아	2/2 08:14

정병근

2017-02-02 10:06

'비틀즈 노래' 인생은 그렇게 흘러간다는
순 우리말 시어 속에
많은 배움을 얻고 갑니다.

입춘이 이틀밖에 안 남았네요
포근한 마음 놓고갑니다. 박희홍 시인님~^^*


박희홍	정병근 시인님 잘 지내시죠. 과찬의 말씀입니다. 봄이 기다려 지는 입춘 덩달아 꽃샘추위도 몰고 오겠지요.늘 강건하시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고 스마일 두손모아	2/2 10:34

주응규

2017-02-03 08:58

박희홍 시인님 가슴으로 곱게 지펴 놓으신 시향에 마음 한자락 걸쳐 놓습니다
올 한해도 향기로운 시향으로 널리 사랑받는 문인되시기를 소망합니다
내일이 입춘이고 보면 이제 깊어만 가도 겨울도 서서히 물러 갈것입니다
춥다고 움추리지만 마시고 어깨 활짝펴고 힘찬 하루 열어가십시오
건안건필을 빕니다.^^


박희홍	주응규 시인님 늘 격려의 말슴 고맙습니다. 참으로 고맙습니다. 입춘 입춘대길 건양다경(立春大吉建陽多慶) 하시고 늘 행복하시길 빕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고 스마일 두손모아	2/4 06:18

전승호

2017-02-03 13:31

안녕하세요 박희홍 시인님
"바잡지 않는 마음에 푼푼한 하루다" 정감이 팍팍가는 싯구입니다.
건강하시고 내내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박희홍	입춘대길 건양다경(立春大吉建陽多慶) 하십시오. 그리고 주말 즐겁고 행복하시고요. 전승호 시인님 고맙습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고 스마일 두손모아	2/4 06:16

김영환

2017-02-03 18:45

새해 회해와 화합의 고운시로 축복을 주십니다.
모두가 따뜻한 마음만은 품고 살아가는 한해가 되길 바래 봅니다.
너무나 어지러운 시국이고 살아가기 힘들 날들입니다.
그래서 더욱 아름다운 마음들이 절실해 지는 날들 입니다.
고운시향에 따뜻하게 마음 뎁혀 갑니다. 시인님


박희홍	깅명환 시인님 입춘대길 건양다경(立春大吉建陽多慶) 하시고 주말 행복하십시오. 고맙습니다. 오늘도 즐겁고 스마일 두손모아	2/4 06:16

황의성

2017-02-03 22:02

이제서야 통통통 통한다

언제나 시어가 난무하는 시인님의 시에서 쿵쿵 뛰는 맥박을 느낍니다
세상의 시인들이 죽은 언어로 시를 쓸때 아침 이슬 같은 언어로 시를 쓰시는 천부적 시인이십니다

반갑습니다 박희홍시인님
설 명절 잘 보내셨는지요?
정유년에는 만사형통 하시고 천만


박희홍	황이성 시인님 이제 완연한 봄날이 오겠지요. 입춘대길 건양다경(立春大吉建陽多慶)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늘 고맙습니다. 주말 행복하시고 오늘도 스마일 두손모아	2/4 06:15

안정순

2017-02-03 22:25

진종일 집을 지키느라 얼마나 지루했을까요
반가움에 한껏 달려드는 그 모습
사랑스러울 듯!
감사히 봅니다.박희홍시인님


박희홍	안정순 시인님 입춘대길 건양다경(立春大吉建陽多慶) 하십시오. 그리고 주말 즐겁고 행복하시길 비빈다. 늘 고맙습니다. 오늘도 스마일 두손모아	2/4 06:13

임세훈

2017-02-03 23:43

시인님.
늦은 밤 잠시 서재를 펼쳐보다가
집필하신 좋은 글에 제 마음 한켠
살며시 내려놓고 갑니다
늘 건안건필하십시요.


박희홍	임세훈 시인님 입춘입니다. 입춘대길 건양다경(立春大吉建陽多慶) 좋은 날되십시오. 격려 고맙습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고 스마일 두손모아	2/4 06:13

박흥수

2017-02-05 00:08

이해와 사랑으로 덮어가며
화해를 한다

우리라는 하나의 이름으로
이제 서야 서로 통통통 통한다

시인님의 시심에 소통의 힘을 느끼고 갑니다.


박희홍	박흥수 시인님 반갑습니다. 볼품없는 저의 서재를 방문해 주심 고맙습니다. 일요일 아침입니다. 좋는 일 많은 하루되시고 행복하십시오 오늘도 스마일 두손모아	2/5 10:24

배정이

2017-02-05 10:15

시인님,
열심히 뛰었던 몸과 마음을
잘했다고 칭찬하고 위로하는 휴일~
편안하시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고운 글 감사히 보고 갑니다.^^


박희홍	배정이 시인님 어제가 입춘이라서 오늘 이렇게 포근한 날인가요. 입춘대길 건양다경하십시오. 재충전을 위한 일요일 좋은 생각 속에 좋은 일 많으시고 행복하십시오 고맙습니다. 오늘도 스마일 두 손 모아	2/5 10:26

김강좌

2017-02-05 15:36

박희홍 시인님 반갑습니다 ~^^*
늦은 걸음으로
이제사 인사 드립니다
새해에도 다복하시고 좋은일만
가득 하시길 두손 모읍니다 ~^^*


박희홍	김강좌 시인님 반갑습니다. 잘 지내시죠. 격려 고맙습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오. 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입니다. 늘 즐겁고 행복하시고 언제나 스마일 두손모아	2/6 08:34

조동선

2017-02-05 15:55

박희홍 시인님

조석으로 찬바람과 함께
싸늘한 날씨지만 햇살은
어느 때보다 따사롭게
봄이 왔음을 피부로
느끼게 하네요.

건강 챙기시고
봄 향기 그리며
따스함 전하시는 행복한
휴일 보내세요~~….^♡^….


박희홍	조동선 시인님 늘 격려해주심 고맙습니다. 한 주를 사작하는 월요일 입니다. 따뜻한 차 한잔에 포근함을 느끼시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되시길 빕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고 스마일 두손모아	2/6 08:32

정찬열

2017-02-06 21:54

종일토록 집을 지킨 삽살이
푼푼한 사랑의 하루를

내공깊은 시심에 서성이다 갑니다.
입춘을 시샘하는 추위입니다.
늘 편안 하시고 알찬 한주 되세요
박희홍 시인님!


박희홍	정찬열 시인님 봄이 어서 오길 기대하는 듯 바람결이 차가운 날입니다. 감기조심히시고 행복하십시오, 격려 고맙습니다. 오늘도 유쾌한 하루속에 스마일 두손모아	2/7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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