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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종덕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종덕
ㆍ작성일	2017-11-06 19:24

ㆍIP: 168.xxx.229

새벽달

물 길 / 김 종 덕

밤샘하면 저렇게 고와질까
지친 기색보다는
광채가 웃음으로 다가오네

세상의 일
꿈속에서만 찾았는데
그 모습
저 달님 알아챘는지
빙그레 웃고 있네

내 님도 내 생각에
밤 새 뒤척이다가
뽀얀 달로 밝아오겠네

찬바람 아파올까
목도리라도 둘러
주고 싶은데

환한 얼굴로
손 저으며
내 목에 두르라 하네

우영국

2017-11-06 20:12

김종덕 시인님
안녕하세요
새벽달
주고받는
아름다운 마음
서로의 관심과 배려
그 삶의 끝은
사랑이겠죠?
시인님
곱게 지피신
옥고에
감사한 마음 놓고 갑니다
시인님의
서재에 언제나 향기
넘쳐나길 바라며
만추의 11월에는
행복도
건강도 가득하시길
손모아 봅니다


김종덕	우영국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오고가는 마음이면 참 부드러울 것 같습니다. 즉, 소통이되어야 겠지요. 좋은 마음이라도 전해져야만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새벽달 참 파랗듯 맑습니다. 그렇게 지냈으면 합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1/7 19:44

우영국

2017-11-06 20:12


김종덕	우영국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우리도 밤을 새워 일을 하고 나왔을 때ㅔ 맑은 얼굴로 대했으면 좋겠읍니다. 일을 많이하여 힘들더라도 조금 웃어 주면 보는 사람이 얼마나 평온 하시겠읍니까?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1/7 19:46

이민숙

2017-11-06 21:19

시인님
"새벽달"
일찍 일어 나시는군요
부지런 하십니다
저도 언제인가는 새벽달을 한번 보고 싶습니다
새벽 공기가 참 상쾌하다고는 하는데
저는 아이들이 대학 들어가고 난 후부터는 새벽을 잃어버렸습니다
반성해야 겠습니다
빚으신 고운글에 다녀 갑니다
좋은날 되세요 ^*^


김종덕	이민숙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요즈음은 빨리 일어나는 새 총맞아 죽는다고 합니다. 그래도 새벽에 나가보면 많은 사람들이 움직이고 있읍니다. 그 때 새벽달의 친구라도 되어주면 얼마나 기분이 맑아지겠읍니까? 너무도 하얗고 곱습디다. 주위에 별들을 거느리고 있는 모습이 그렇게 믿은짓스러울 수기 없읍니다. 마음을 비우고 새벽달을 한번 보십시오. 또 다를 자신을 발견 할 수 있을 겁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1/7 19:49

백설부

2017-11-06 21:20

학교 다닐 때 시험 준비하느라
밤새우고 잠들기 전 바라보던
새벽달의 그 영롱함과 눈부심을
지금도 잊을 수가 없네요.
시인님 덕분에 오랜만에 생각해 보네요.
멋진 글 감사히 함께 합니다.
행복한 한주 되세요~~


김종덕	백설부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그 때의 새벽달 너무 깨끗하지요? 조금 더 처다보고 있르면 웃은 모습도 볼 수 있었읍니다. 꼭 나의 뒤를 따라오며 길을 밝혀 주곤 했지요. 너무 고왔읍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1/7 19:50

김상훈

2017-11-06 22:17

내가 원하는 대로 아침이 오고
저녁이 질겨 그 질김 때문에
하품을 하는 그런 별은 없을까
그리하여 이불처럼 덮고 있던 하늘을
탈탈 털고 새벽을 헹구는 별들이
눈발처럼 쏟아지는 지상은 없을까

삼사일 먼 길 출타 중이었습니다.
다 떠났다고 하는 가을의 속내가
이제야 비로소 완연하게 보였습니다.
더 깊어지면,
곧 바람의 나날들이 이어지겠지요.

새벽달,
잠시 배독하고 갑니다.


김종덕	김상훈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바쁘신 속에서도 청녕처럼움직이십니다. 삶의 비결리 되었겠지요. 새벽달은 시인님같이 강건해 보였읍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1/7 19:52

김태윤

2017-11-06 22:28

밤샘하면 저렇게 고와질까
지친 기색보다는
광채가 웃음으로 다가오네

옛날 프랑스에서 폐 결핵으로 얼굴이 하얗게 창백해져 죽어가는
그 모습이 너무나 애처롭고 고와 보였던지
프랑스 여인들이 그 창백함을 가질려고 스스로 폐결핵에 걸렸다는 설화도 있습니다
하여간 여자들은 이뻐진다면 안하는게 없는게 여자인가 봅니다 웃기죠
문득 시인님 시의 서두에 밤샘이란 글이 나와서 그 생각이 납니다
새벽달도 아마 그 창백한 얼굴 가질려 했던 것은 아닐까 하는 ㅎㅎㅎㅎ
좀 엉뚱하긴 했네요 아무튼 고운시 배람하며 돌아갑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 ^^


김종덕	김태윤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저 창백한달이 그렇게 건강하게 보이는 것은 또 달랐읍니다. 웃고 잇는 모습이 나를보며 얼마나 반가워 하던지요. 차츰 이야기를 나눌 수 잇는 사이로 변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너무 맑고 고운 새벽달을 함께해 보십시오. 꼭 이쁜 아가씨보듯이요.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1/7 19:54

석옥자

2017-11-07 01:01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물든 가을날 행복하게 잘
지내고 계시는지요?
추억 많이 남기시고 즐거운 가을여행
많이 다니십시요 멋지게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늘 고운나날 되시고 건필하십시요 시인님!


김종덕	석옥자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먼 여행 하신것 같으신데 피곤하지 않으세요? 아직 젊으니깐 별 무리가 없으시겠지요. 하도 몬을 잘 자꾸어 두셔서 날아 다닐것 같습니다. 그래도 건강은 건강입니다, 시인님.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1/7 19:56

권경희

2017-11-07 01:30

찬바람 아파올까
목도리라도 둘러
주고 싶은데

환한 얼굴로
손 저으며
내 목에 두르라 하네

부지런하신 시인님
새벽달 마주하시네요.
저도 가끔은 밤하늘을 바라보는데
덩그라니 쓸쓸함만 가득해 보이는데
새벽달 이리 곱고 따뜻하네요.
언제나 맑은 시심에 감동입니다.
시인님 편안한 쉼 이루시길 바랍니다.


김종덕	권경희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예, 저도 슬픈 얼굴일줄 알았읍니다. 애잔할줄, 졸리는 줄 알았읍니다. 너무도 뽀얗게 보이는 새벽달은 반하기에 충분했읍니다. 참으로 이쁜, 고운 달이었읍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1/7 19:58

여관구

2017-11-07 09:52

"찬바람 아파올까
목도리라도 둘러
주고 싶은데

환한 얼굴로
손 저으며
내 목에 두르라 하네."

새벽달을 바라보는 시인님의
시선이 참 곱습니다.
그님을 생각하듯이
포근히 안아주는 그마음이
따뜻합니다.
오늘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김종덕	여관구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새벽달 참 고왔읍니다. 시인님께서는 거의 새벽달을 보실것 같습니다. 너무 부지런ㅁ하시니까요. 꼭 젊을 때 한눈에 반했다는 것이 이런상황이 아니었을까합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1/7 19:59

배정이

2017-11-07 11:09

독감이 자유롭게 여행하는 요즘
시인님 아프지 않게 건강 잘 챙기시고
항상 주신 글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시인님, 오늘도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김종덕	SRHP 시인님, 사업이 너무 잘되시는가 봅니다. 너무 바쁘신가 봅니다. 한번 정도는 뵐 수 있으리라는 생각을 해보는데, 항상 저 새벽달처럼게시네요. 아마도 많은 사람들 잘 보일 것 같습니다. 많이 이끌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1/7 20:01

임세규

2017-11-07 11:45

김종덕 시인님 안녕하세요.
고운 시심에 잠시 머물렀다 갑니다.

제 서재 방문 하심에도 깊은 감사드립니다.
그저 마음에서 느껴지고 마음속에 무엇인가
써내려가라 할때 쓰다보니 단기간에
많은 시를 쓰게 된것 같습니다.
진심을 알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종덕	임세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예, 주마가편이라했읍니다. 지금 달려 놓아야 좀 실 수 있는 틈이 생기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하루 쉬면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고 머리가 하얗게 되어 끄집어 낼 것이 없어집니다. 기름 안쳐도 기계가 잘돌아갈 때 제뭄생산을 많이 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1/7 20:04

김단

2017-11-07 12:01

입동의 문턱에 들어선 오늘
갈수록 새벽 공기가 차가워 지네요
고요속에서 느껴지는 늦가을의 사색이
시심 충만한 시인님의 마음을
한껏 살찌웠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시인님
오늘 하루도 추향 만끽하시고
행복한 시간 가득 만들어 가세요~^^


김종덕	김단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예, 늦가을에 머이 하얗게 만드는 일들이 되어가고 있읍니다. 글은 쓰고 싶은데 머리는 비어 있읍니다. 무언가 채울 것이 잇어야 하지 않을까를 생각하고 잇읍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1/7 20:05

주명옥

2017-11-07 18:34

시인님!
새벽달과 주고 받는
그 마음이 얼마나 따뜻한지요
저두 가끔은 새벽달을 보는데
왜 시인님 같은 마음보다
시린 마음이었을까요?

고운 마음을 다시 느낍니다
알콩달콩 즐거운 시간
따뜻한 시간 되세요^^


김종덕	주명옥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예, 시인님의 마음이 너무 젊으시니깐 시린 마음이 생기겠지요. 저는 늦가을에 시린것, 아픈 것, 고운것이 ㄱ구별되지 않습니다. 이 가을 가고나면 한참동안 먼하늘만바라보고 살 것 같습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1/7 20:08

김이진

2017-11-07 18:42

찬바람 아파올까
목도리라도 둘러
주고 싶은데

환한 얼굴로
손 저으며
내 목에 두르라 하네

김종덕 시인님!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시인님이 펼쳐 놓으신 멋진 시향에 발길 머무름입니다.
따뜻한 행복이 머무는 저녁 시간 되세요.^^


김종덕	김이진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잘 지내시지요? 또 너무 새벽 달만 바라보시는건 아닌지 하는 생각도 합니다. 편안히 정리하시면서 멀리보고 지내십시오. 열심히 오셨는데 좀 비비면 어떻습니까?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1/7 20:10

김기전

2017-11-09 03:38

김종덕 시인님 새벽달~
고운 시향에 잠시 쉬어갑니다
오늘은 새벽 바람이 매우 차가운것이
겨울이 성큼 다가 오는것만 같습니다
환절기에 늘 감기 조심 하시고 멋진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김종덕	김기전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이젠 가을의 뒷 지취만 바라보고 잇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렇게 좋아 했는데 꼭 사람처럼 기버리네요. 시인님, 환절기에 감기조십하시고,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1/10 12:19

강순옥

2017-11-09 06:28

김종덕 시인님 안녕하세요....

새벽달 /

내 님도 내 생각에
밤 새 뒤척이다가
뽀얀 달로 밝아오겠네

찬바람 아파올까
목도리라도 둘러
주고 싶은데

새벽달 / 한층 더 아름답습니다
펼쳐 놓으신 멋진 시향에 이 아침 따뜻합니다
감사합니다 커피 한참 놓고 갑니다
시향기에 묻힌 기분 좋은하루 보내십시오~☕


김종덕	강순옥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이젠 가을은 끝만 보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새벽달은 저렇게도 고운데, 저 맑은 얼굴 따라갈 수가 없네요. 시인님, 늦가을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1/10 12:22

억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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