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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황영칠 문학서재

ㆍ작성자	황영칠
ㆍ작성일	2023-11-28 06:53

ㆍIP: 221.xxx.203

용문사의 늦가을

高松/황영칠
시인 넷이 찾은 용문사에
커피 색깔 늦가을이 내려앉는다

기다림에 토라진 단풍잎이
터질듯한 장밋빛 입술로 길손을 유혹하는데

찬 서리 시샘에 고개 떨군 들국화
늦게 찾은 미안함에 입맞춤하고

용문사 은행나무 천 년의 충절 앞에
숙연한 마음으로 얼굴을 붉힌다

시인들의 가을 길이 갈아입은 갈색 낙엽은
한 잎 한 잎 시어가 되어 가을 길을 걷는다

박기숙

2023-11-28 07:21

존경하고 친애하는 황영칠 시인작가님!

시인님께서는 용문사를 시인님 4분이서 다녀오셨군요

곱게도 집필하신 주옥같은 고운글인 ^용문사의 늦가을^
상상만해도 늦가을의 정취가 삼삼하게 떠오르네요

얼마나 아름다운 늦가을의 경치일까?
풍경 소리가 울리고 쇠북 소리가 들리는듯 합니다

시인님의 글을 읽고
정말 열정적이고 부지런하신 시인님의 시문학작품이
찬란하게 빛나기를 바랍니다

대웅전의 늦가을의 장엄한 모습을 상상해 봅니다.
좋은 곳 시인님 4분이서 잘 다녀 오섰네요

늦가을의 아름다운 추억 많이 남기고 오셨군요

추위지는 환절기에 감기조심 하시고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황영칠	존경하는 박기숙 시인님 경기 연말 행사에 시인님의 아름다운 목소리 "오 솔레미오" 감상 잘 했습니다 분위기도 참 좋고요. 지난 11월 3일 시인 네 명이 용문사를 찾았습니다 그때 지은 글을 11월에 올렸습니다.물론 수필 한 편도 지난 주에 올렸고요. 작년 이맘때 혼자 들른 여행길에 지은 수필이 저의 등단작입니다. 시간 있으시면 수필 서재에 방문해 주시면 영광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11/28 08:48

박외도

2023-11-28 12:24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안녕 하세요?
"용문사의 늦 가을" 하면 그 유명한 은행 나무가 생각나죠
나무뿌리에 사람이 붙어서면 사람이 안보 였고
은행 알을 12섬 딴다는 설이 이 있엇죠
위로 쳐다보면 큰 산이 하나 우뚝 선것처럼 괴장히 큰 나무 였답니다
아무턴 옛 추억을 생각나게 해주어서 고맙습니다.
날로 추워지는 이때 건강 하시고 행복 하십시요 감사합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박외도 시인님 시인님께서도 용문사르 다녀오신 기억이 생생히 남아있으시군요. 저의 집에서 용문사 다녀오는 길 교통은 비교적 편리합니다. 용문사 하면 전철로 다녀올 수있고 편도 2시간 정도면 됩니다. 은행나무 보신 기억이 생생하시군요. 관심을 가져 주신 시인님 고맙습니다.	11/28 17:59

주응규

2023-11-28 14:33

마음의 향기를 오롯이 풍겨놓은 시인님의 서재에 다녀갑니다
각종 모임 자리가 많은 연말입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올 한해 마무리 잘하시기를 바랍니다.
본 회 겨울 행사장에서 뵙기를 청하며
행복이 늘 시인님과 함께하기를 빌어봅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주응규 부이사장님 바쁘신 가운데에도 잊지 않고 오셔서 격려해 주시니 너무나 감사합니다. 격려해 주셔서 힘을 내어 채찍질을 하고 있습니다 초겨울 날씨가 매섭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ㅁ복하시기 바랍니다	11/28 18:03

정연석

2023-11-28 15:35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 님
곱게 쓰신 시 "용문사의 늦가을" 잘 감상합니다
함께한 여행 즐거웠는데 어느새 20여 일이 지났습니다
세월이 참 빠르다는 생각을 합니다
이제 노란 은행잎은 모두 떨어져 황량하기만 합니다
1100년 은행나무 위용에 놀라고 50년만에 다시 찾아간
용문사 정취에 마음을 뺏겼었는데 시인 님 시를 보니
문득 용문사 여행 추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시인 님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건강 챙기시고 오늘 남은 시간도 즐겁게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정연석 시인님 11월 3일 그날의 추억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그리 쓸쓸하지 않고 외롭지 않을 정도의 가을 용문사 낙엽이 깔린 산사의 경치는 가히 명산 이었습니다. 금보다 더 아름다움을 추억 하시기 위한 노력이 멋진 시입니다. 추워지는 겨울 건강히 잘 지내십시오 겨울 추위가 매섭습니다. 건강 조심하십시오	11/28 18:12

정대수

2023-11-28 21:28

존경하는 황연칠 시인님
늦가을 용문사를 다녀오시면서 집필하신
작품으로 계절을 마무리 하시니
저도 공감합니다.
다음에는 혹여 가실때 저도 불러 주시면...ㅎ
건강하시고
아름다운 시심 이어가시기를 바랍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정대수 시인님 오늘도 오셔서 격려해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시인들과 가을을 노래하며 산사를 찾은 발걸음은 그 상황이 바로 시라고 말할 수 있었습니다. 기회가 있으면 연락 드리겠습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11/29 06:53

박희홍

2023-11-29 02:45

존경하는 高松 황영칠 시인님

‘시인들의 가을 길이 갈아입은 갈색 낙엽은
한 잎 한 잎 시어가 되어 가을 길을 간다’라는
‘용문사의 늦가을’ 운치가 있늠 멋진 글꽃
향기에 취해 갑니다.

해가 갈수록 가을이 짧아지는 것 같더니
가로수의 몇몇 나무엔 나뭇잎이
붙어 있기도 하지만,
어느새 12월을 코앞에 두고 있습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과 함께
행복한 날이길 바랍니다.
문운 창대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오늘도 격려해 주시니 마음이 든든합니다. 가까운 용문사를 걸으면서 늦가을을 마음껏 느끼고 왔습니다. 시인들과 함께하는 산사의 가을 길이어서 운치가 있고 더 좋았습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집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연말 행사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1/29 06:57

정병근

2023-11-29 19:44

46년 전 군대 근무 시절
휴가 때 강원도에 사는 강용조 라는 친구와
용문사에 가본 적이 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까마득한 옛날이지요
그 때의 기억을 추억하게 됩니다
'용문사의 늦가을' 참으로 고마운 글입니다
그때 은행나무 앞에서 찍었던 사진이 아직도 보관하고 있습니다
좋은 글 고맙게 배독합니다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황영칠	존경하는 정병근 시인님 시인님께서도 용문사를 다녀가신 경험이 있으시군요. 서울에서 가깝고 전철이 자주 다니는 곳이라 거의 매년 간 기억이 있습니다 시인들과 함께하는 산사의 가을 길이어서 운치가 있고 더 좋았습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집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연말 행사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1/30 16:46

신창홍

2023-11-29 21:47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계절이 계절인지라
요즈음은 어디에 있어도
어디를 갈지라도 주변의 풍경은
유난히도 가슴을 쓸어내리곤 하는데,
용문사라면 그 깊고 고요한 사색은
더 말 할 것이 없겠지요,
유유지적하게 그 풍경에 매료되고
싶어집니다.

어느덧 한장 남은 달력을 보며
지나온 시간을 돌이켜봅니다.
늘 의욕은 앞섰지만, 실천은 부실했던
것들을 반성해 보는 시간,
계획하신 일들 잘 마무리하시고
건강하십시오.


황영칠	존경하는 신창홍 시인님 용문사는 서울에서 가까운 곳이라 자주 찾는편입니다. . 거의 매년 간 기억이 있습니다 시인들과 함께하는 산사의 가을 길이어서 운치가 있고 더 좋았습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집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연말 행사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1/30 16:52

이환규

2023-11-29 23:35

용문사의 천년 은행나무는
지팡이 콧은지 천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꼿꼿이 지탱하고 있지요

시인님도
그와 같이 닮아 가시기를 ~


황영칠	존경하는 시인님 귀하신 시간에 오셔서 격려해 주시니 너무나 감사합니다 저의 집에서 용문사 다녀오는 길 교통은 비교적 편리합니다. 용문사 하면 전철로 다녀올 수있고 편도 2시간 정도면 됩니다. 은행나무 보신 기억이 생생하시군요. 관심을 가져 주신 시인님 고맙습니다.	11/30 17:01

홍성기

2023-12-01 04:53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변함없는 시인님의 시 사랑
열정이 놀랍고 부럽습니다
같은 곳에서 보물을 주워
오신 시인님의
"용문사의 늦가을"
잘 배람하였습니다
특히
"기다림에 토라진 단풍잎이
터질듯한 장밋빛 입술로
길손을 유혹하는데"
이 부분의 표현이
압권입니다
날씨가 많이 춥네요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 가득한 12월
보내시길 기도드립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홍성기 시인님 저의 수필 서재까지 다니시면서 귀하신 말씀 주셔서 행복합니다 저의 생활 중에 행복의 불쏘시개가 되는 것이 시라고 하면 잿불을 유지하게 해 주시는 시인님이 계셔서 시의 불길이 꺼지지 않고 있습니다. 시인님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12/1 09:05

배정숙

2023-12-01 23:05

존경하는 황영철 시인님!
용문사의 늦가을 감명 깊게 배람합니다

시인들의 가을 길이 갈아입은 갈색 낙엽은
한 잎 한 잎 시어가 되어 가을 길을 걷는다

12월의 첫날 날씨는 추워도
한낮의 햇살이 따사롭게 금대산을
감싸고 월문천 왜가리는 황금 다리를 물속에
담갔답니다

춥지는 않을지 겨울을 잘 나야 한다고
안부를 붇고 행복한 12월 화이팅을 외치고
돌아왔습니다

12월에도
좋은 일만 가득하세요
건강하세요.^^


황영칠	존경하는 배정숙 시인님 시인님은 저에게 행복 바이러스를 전해 주십니다. 용문사 낙엽 위에도 시인님이 뿌려두신 시어들을 제가 주워와서 시를 쓰니 행복합니다. 이제 세월일 랑 그냥 가라 하고 우리는 아름다운 시나 쓰면서 쉬엄쉬엄 가기로 합시다. 시인님 찾아주 심에고개가 숙여집니다. 고맙습니다	12/2 08:32

12월의 문턱에서

김장하던 날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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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12월의 문턱에서	34	황영칠	2023-12-01

224	용문사의 늦가을	22	황영칠	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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