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이진
ㆍ작성일	2017-02-01 11:17

ㆍIP: 180.xxx.131

바람은 아무런 말이 없다

바람은 아무런 말이 없다

김이진

봄이 가고
여름이 찾아오고
또 가을이 지나고
이제 겨울도 저만치 가고 있는데
바람은 불러도 아무런 말이 없다

가슴으로
써 내려간 편지
밤이 지새도록 뒤척이다
어두운 아침 속으로 걸어간다

아프다
실핏줄이 터졌다
붉은 피가 흐른다

가슴으로
가슴 속 깊은 곳으로…….

박진표

2017-02-01 12:49

`김이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이진 시인님!!!
바람은 아무런 말이 없다...
가슴 속 깊은 곳으로
아무런 말없이 걸어가는 바람이
우리들에게 조금씩 보이 오고 있음을
알려주는 듯 합니다.
우리들 마음에도 생명의 붐이 저만치 미소지으며
환한 미소 보내줍니다.
2월의 시작
2월엔 좀더 기쁘고 행복한 일
시인님 많이 있으세요.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김이진	부지런하신 시인님 1등으로 달려오셨네요. 맛점 하셨는지요. 늘 감사드리며 오후 시간도 멋진 시간 행복으로 채움 하시길 바랍니다.^^	2/1 13:38

백설부

2017-02-01 12:58

`김이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이진 시인님!
바람은 할말이 너무 많아서
아무 말을 못 하는 건 아닐까요?
머지 않아 봄소식을 안겨주겠지요.
멋진 글 감사한 맘 전합니다.
근사한 2월 되셔요~~


김이진	백설부 시인님^^* 마음 함께해주심 감사합니다. 네 시인님께서 전해 주시는 희망 메시지 제 가슴에도 찾아오겠지요. ㅎㅎ 시인님도 멋진 2월 열어 가시길 바랍니다.	2/1 13:40

정병근

2017-02-01 14:24

`김이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겨울에는 서슬퍼런 칼바람으로 얘기 하는 것 같고
봄에는 연분홍 꽃바람으로 얘기하지 않나 싶습니다~ㅎㅎ
꽃샘바람이 그리워집나다.

설은 잘 쇠셨능가요?
복많이 받으세요 멋진 김이진 시인님~^^*


김이진	정병근 시인님 반갑습니다. 정유년 새해 좋은 꿈 꾸셨는지요. 날마다 멋진 날, 늘 기쁨으로 넘치시길 바랍니다.	2/1 14:33

김광섭

2017-02-01 14:29

오늘도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빙판길 감기 조심하시고 항상 만나는 사람마다 웃음을 선사하여
서로가 좋은 모습으로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즐거운 나 날 되시고
매일 매일 건강하시고
기쁘고 후회 없는 아름다운 삶 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시인님~~!


김이진	김광섭 시인님 늘 좋은 말씀 전해주심 감사드립니다. 시인님도 늘 건강하시고 기쁨으로 넘치시길 바랍니다.	2/1 14:34

강성순

2017-02-01 16:02

아름다운 사계의 바람은 색깔이
다르잖아요 겨울 바람 너무 춥습니다
시인님
살랑살랑 봄 바람 곧 불어 올 테니
가슴일랑 아프지 마시어요


김이진	아름다운 시인님^^* 따뜻한 마음 감사합니다. 아프지 않을게요. 다시 일어서야지요. 시인님도 늘 건강하시고 맑음의 숨결이길 바랍니다.^^*	2/1 18:18

윤재철

2017-02-01 17:45

유수와같은 세월속의
보이지 않은 바람이지만
계절따라 형형색색 고운색깔로
다가오죠 삭풍과칼바람 같은
겨울바람 이지만 이제 춘절도
지나고 입춘과 우수를 앞두고
차가운 가운데 약간의 온기도 함께
하죠
바람은 아무런 말이없다
전전긍긍 하며 가슴으로
써내린 편지 ~김이진 시인님의
갈망의 시선으로 바람은
미소 지우며 시인님 곁을서성
댈 날이 성큼다가온 느낌이네요
김이진 시인님 가슴으로지핀
시향에 제마음 살포시얹어봄니다
행복한 저녁시간 보내세요


김이진	윤재철 시인님!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지요. 긴 댓글처럼 시인님의 마음 감사드립니다. 저녁시간 가족과 함께 행복으로 넘치시길 바랍니다.	2/1 18:20

김인숙

2017-02-01 17:49

아무런 말이 없는 바람
그래서 바람인가봅니다
따스히 함께할 바람이 너무나
아쉬운 날들
그런날엔 지나가는 찬바람조차
아무 말이 없지요
곧 따스한 봄이 오면 모든 설움 잊으리라
봅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김이진	김인숙 시인님! 고운 발자취 남겨주심 감사드립니다. 날씨가 차갑습니다. 감기 조심 하시구요. 따뜻한 겨울 보내시길 바랍니다.	2/1 18:21

오석주

2017-02-01 19:15

김이진 시인님

바람은 아무런 말이 없다
아프다
실핏줄이 터졌다
붉은 피가 흐른다

그럴까요?
불어주는 바람은 다양하닌까요
멀지 않아 따뜻한 봄소식 기다려지닌까요
이곳은 바람이 칼바람 입니다
매서운 바람에 얼굴이 꽁꽁 얼기도 하지요
행복한 시간 되시길요 시인님


김이진	시인님 다녀가심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저녁 시간 되세요.^^*	2/1 21:33

류향진

2017-02-01 19:43

바람은 말이 없이
가슴을 흔들지요.
피할 수도 없이 가슴으로 밀려들어
흔들어 놓고
정신 차릴 새 없이 잠들어 버리죠..
아픔마저 사랑할 수밖에 없는 사람의
가슴 속에서요.


김이진	네 시인님 때로는 아픔마저도 사랑할 수 밖에 없는 가 봅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안식의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2/1 21:34

박희홍

2017-02-01 19:49

바람은 아무런 말이 없다

김이진 시인님
계절의 순환을 눈으로 보면서도
바람은 말없이 국외자가 되어
바라만 보고 있다니 원망스러워요.

행복한 기다림 속에서
아침을 맞이하시길 빕니다.
곱고 예쁜 시곷 고맙습니다.

오늘 남은 시간도 행복하시고 스마일 두손모아


김이진	박희홍 시인님 마음 함께 해주심 감사드립니다. 따뜻한 밤 되시길 바랍니다.	2/1 21:35

정찬열

2017-02-01 21:39

속절없이 흐르는 세월은
아직 겨울이 가기도전 성급하게
홍매화 개화소식이 계절을 들뜨게 합니다.
실핏줄아터져 가슴에 흐르다해도
곱게 지피신 시심에 서성이다 갑니다.
행운이 충만한 2월 되세요


김이진	정찬열 시인님 감사합니다. 머지 않아 우리들 가슴에도 봄은 찾아 오겠지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오늘 되시길 바랍니다.^^*	2/2 10:12

조동선

2017-02-02 05:44

김이진 시인님

입춘을 전합니다
늘 따듯함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바람은 아무런 말이 없다
고운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겨우내 움 추리던 생명이
자연의 이치에 따라 움트는
입춘이라는 단어 속에
새 생명이 파릇파릇한
봄 향기 따뜻하게 다가옵니다

몸 관리 잘하시고
행복한 이월 보내시어요~~….^♥^….


김이진	조동선 시인님! 마지막 겨울이 맛있게 익어가는 것 같습니다., 오늘 아침은 더 추워졌네요. 건강 잘 챙기시고 따뜻한 겨울 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2 10:11

장계숙

2017-02-02 11:35

바람불어 좋은 날도 있지요.
본디 바람은 멈춰있으면
존재감이 없는지라
언제나 흔들리길 원합니다.
이제 곧 봄바람이 향기롭게 불테죠.
마음에도 꽃향기 가득한 봄바람이
기분 좋게 일렁이길 바랍니다.


김이진	장계숙 시인님! 고운 발자취 감사드려요. 입춘이 다가오는데 아직도 겨울은 맛있게 익어가고 있네요. 몸도 마음도 춥지만 시인님의 따뜻한 마음에 금방 풀릴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2/2 11:47

홍성래

2017-02-04 22:48

바람은 나뭇가지를 흔들어조 소리가 없고
그림자는 물에 빠져도 젖지 않는다고 하지요
물은 흘러도 물에 빠진 달은 흐르지않는 것처럼요....
주말 남은 시간 즐겁게 보내세요


김이진	홍성래 시인님! 잘 지내시는 거죠 고운 발자취 감사드립니다. 주일 멋진 시간 행복으로 채색하시길 바랍니다.	2/5 08:35

배정이

2017-02-05 10:09

시인님,
열심히 뛰었던 몸과 마음을
잘했다고 칭찬하고 위로하는 휴일~
편안하시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고운 글 감사히 보고 갑니다.^^


김이진	배정이 시인님^^* 따뜻한 마음 참으로 고맙고 감사합니다. 시인님도 주일 따뜻한 행복이 흐르길 바랍니다.^^*	2/5 10:30

자전거를 타는 남자

하얀 그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