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이진
ㆍ작성일	2017-02-25 09:01

ㆍIP: 175.xxx.131

주말 아침2

주말 아침2

김이진

상큼해야 할
아침이 무겁다

베란다 창으로
들어온 아침 햇살이
오늘따라 차가움이다

밤새
나를 짓누른 생각들
진흙탕 속으로 빠졌다

새로운 아침을
만나고 있다는 것이
참으로 미안하고 부끄러움이다

그래
모든 것
내려놓자

가슴 속에 담아둔
무거운 돌덩어리들
그들도 살아 숨 쉴 수 있게…….

김남기

2017-02-25 09:52

`김이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주말아침 잠을 설칠때
모든걸 내려 놓고 세상을 바라보는
것도 제자리를 찾는 방법이지요
멋진 시향에 다녀갑니다
날씨가 추워요
마음 따뜻한 날 되셔요 김이진시인님


김이진	주말 아침 1등으로 다녀가신 시인님 고맙습니다. 주말 잘 보내고 계신지요. 행복한 오늘 되시길 바랍니다.	2/25 14:09

김성수

2017-02-25 11:23

`김이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주말에 봄기운확연한데
즐겁게 만끽하세요
김이진 시인님
고맙습니다


김이진	네 시인님 힘차게 달려야 하는데 ㅎㅎ 다녀가심 감사드립니다. 주말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2/25 14:09

윤재철

2017-02-25 12:21

`김이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늘 자기수양과 겸양을
도야하며 자신에게 엄격하고
남한테 관대하신 김이진 시인님 의
또다른 면모를 보이는듯한
시심을 엿볼수있는 시선에서
내려놓고 비워보는 자세를
배워봄니다
아직 꽃샘추위 여세가 좀 남아있긴
해도 이젠 어김없이 봄은다가
온듯 함니다
봄소식 들으면서
미소속에 상쾌한 하루되세요


김이진	윤재철 시인님 긴 댓글로 함께 해주심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어느 산으로 가셨는지요. 늘 멋진 시인님 오늘도 기쁨으로 넘치시길 바랍니다.	2/25 14:10

김광섭

2017-02-25 12:33

향기로운 시 고맙게 봅니다
아쉽게도 2월이 며칠 남지 않았네요.
이제 포근하고 싱그러운 봄이 우리 곁에 살~짝 다가와 있다는 건
참 기분 좋은 것 같아요
따사로운 햇살 포근한 바람. 향긋한 꽃 냄새~~
생각만 해도 즐겁죠?
이번 주말도 포근하다니 설레임 가득한 주말 보내시길 바래요~
시인님~!


김이진	김광섭 시인님 시인님의 댓글에서 따뜻한 봄내음이 가득 묻어나는 것을요. 시인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2/25 14:12

유학수

2017-02-25 13:22

주말아침,
주말연휴 만끽 하십시요
오늘도 기쁨 가득한 날 이어가셔요
완연한 봄입니다
봄
만끽하셔요


김이진	네 시인님 봄을 가지러 달려야 겠어요. ㅎㅎ 멋진 날 되세요.	2/25 14:12

허정인

2017-02-25 13:56

주말 아침

공감이 갑니다.
가끔 하루를 열기가 부끄러울 때도 있더군요
그래도 침착하게 하루를 보내고 나면
기쁨이 안겨 오며 좋은 발전도 있더군요
김이진 시인님의 시향으로 머무름이 좋은 시간입니다.
~~~^*^


김이진	허정인 시인님 늘 잊지 않으시고 달려오셔서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주말 따뜻한 행복 가득 넘치시길 바랍니다.	2/25 14:13

여관구

2017-02-25 16:11

시인님 주말 아침을 상쾌하게 맞이할수
없는 이유가 다있겠지요.
저도 어제 저녁에 4시에잠이 깨어
잠을 설치고 말았습니다.
맑은 정신으로 아침을 맞이할수 있겠으요.
무엇이 던지 마음에 담아두면 병이된다는
사실이 밟혀지는 현상이겠지요.

"밤새
나를 짓누른 생각들
진흙탕 속으로 빠졌다

새로운 아침을
만나고 있다는 것이
참으로 미안하고 부끄러움이다."

시인님의 고운 시심에 감사를 들입니다.
의미있는글 감사히 봅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김이진	여관구 시인님 따뜻한 마음 고맙습니다. 시인님도 건강 잘 챙기시고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2/25 18:40

김기전

2017-02-25 17:32

김이진 시인님 주말 아침..
무거운 글에 안부를 묻고싶습니다
바람이 아직은 많이 차가워도
봄이 멀지 않았음을 느낌니다
추운 날씨에 늘 감기 조심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나날 되시기 바랍니다


김이진	김기전 시인님! 모처럼 오셨는데 무거운 글로 반겨 드려서 죄송한 마음입니다. 다음에는 좋은 글로 인사드리겠습니다. 주말 저녁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2/25 18:39

정찬열

2017-02-25 22:09

"주말아침" 고뇌 깊은 시심에
마음 담아 생각하며, 봄을 기다리는
남쪽엔 산속 고드름 얼음이 녹아나더이다.

물소리가 정겨운 주말 트레킹을 다녀와
시인님의 시향이더욱 정깊게느껴집니다.
늘 편안 한 시간 알뜰한 한주 되세요^^
김이진시인님!


김이진	시인님 가볍게 산행을 하면서 자연을 느끼며 즐기셨군요. 멋진 시인님 다녀가심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멋진 시간 되세요.	2/26 07:34

장계숙

2017-02-26 08:33

주말 아침입니다.
오늘은 기분이 어떠신가요?
즐거운 아침 맞으셨길 바랍니다.
늘 고운 아침일 수는 없기에
가끔 무거운 아침을 맞기도 합니다.
그래도 눈 뜨면 햇살을 볼 수 있고
바람을 느낄 수 있음에
감사한 나날입니다.
고운 글
마음으로 함께합니다.
오늘은 행복한 날 되셔요. 시인님~


김이진	시인님 다녀가셨네요. 오전내내 방안에서 뒹굴거리다 마라톤 훈련 다녀왔습니다. 땀 흠뻑 흘리고 나니 조금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시인님 마음 함께 해주심 감사드려요, 시인님도 늘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2/26 15:12

강성순

2017-02-26 08:55

시인님
무거운 시심에 제 마음도 가라앉습니다
사느라면 궂은 일도 마딱 드리는 때가
있는 것 같습니다
상쾌한 휴일아침 베란다
새날의 햇살과 눈인사 하시고
평안한 휴일이 되셨으면 합니다


김이진	강성순 시인님^^* 좋은 글을 올렸어야 하는데 시인님 다음 부터는 맑은 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베란다 다육이들 분갈이도 하고 예전에 써 놓은 글도 보고 마라톤 훈련도 하였답니다. 시인님도 좋은 시간 보내고 계신지요. 늘 따뜻한 마음 주시는 시인님 감사한 마음 전해드립니다. 행복한 오후 보내세요.	2/26 15:15

김영환

2017-02-26 17:18

고운마음 고운시심이 빚으신 "주말아침"
아름다운 시향에 흠뻑 적셔 봅니다.
마음을 짖누르는 무거운 것들 내려 놓으면
평안해 지겠지요. 자기를 이겨내고 마음을 다스리는 일
삶의 지혜와 용기를 봅니다. 남은 주말시간도 행복하시길요


김이진	김영환 시인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주일 저녁 안식의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2/26 18:26

박희홍

2017-02-27 08:29

김이진 시인님

「주말 아침2
그래 모든 것 내려놓자
가슴 속에 담아둔 무거운 돌덩어리들 그들도 살아 숨 쉴 수 있게」
비움의 철학적 사유를 느낍니다. 고운 향기가 돋아나는 문향에
젖어갑니다. 고맙습니다.

상큼한 월요일 한 주도 내내 즐겁고 행복하시고
유쾌 상쾌 통쾌하시면서
오늘도 복된 날 되시고 스마일 두 손 모아


김이진	박희홍 시인님! 주말 잘 보내셨는지요. 시인님의 마음을 담은 댓글에 새로운 한 주간 행복으로 열어갑니다. 시인님도 신바람나게 출발하시길 바랍니다.^^	2/27 09:12

이민숙

2017-04-16 21:27

가슴속 담아둔 돌덩이들
무엇이있을가요 ?
때로는 내려놓고 나면
별것도 아닌것을 붙잡고 있었다는 생각도 있을것 같아요
시원해 졌는지요 ?
차근 차근 하나씩 보개 되면
뒤로 갈것 같아요
시인님 글 혼자 조용하게 보고 다닙니다


김이진	시인님 귀한 발걸음 감사드려요. 주말 잘 보내셨는지요. 시인님의 발자취 늘 감사입니다. 그리고 너무나 행복하답니다. 오늘도 멋진 하루 행복으로 달려가세요.^^*	4/17 08:44

전율

봄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