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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이진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이진
ㆍ작성일	2017-12-29 17:22

ㆍIP: 175.xxx.72

김밥

김밥

김이진

김밥
하나가
옆구리가 터졌다

내 가슴에 난
상처처럼 아프다

상처 난 부위를
메스로 잘라낸다

가슴에 난 상처가
아물기를 기다리며
다시 김밥 속을 채운다

그리고 남자는
김밥 한 조각을 입안에 넣고
아무 말 없이 아침 속으로 걸어간다.

장계숙

2017-12-29 18:17

`김이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살다보면 삶이 늘
가시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간혹 아프게 찔리기도 하지요.
한바탕 열병을 치르고 나면
마음에도 굳은살이 생기고
또 살만합니다.


김이진	장계숙 시인님^^* 동해의 겨울 바다가 그리움으로 다가옵니다. 잘 지내시는 거지요. 늘 삶을 열심히 채색 하시는 시인님 무술년 새해에도 좋은 글 많이 전해주시고 가정에 늘 기쁨과 감사가 충만하시길 바랍니다.	12/30 09:11

김인숙

2017-12-29 18:36

`김이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밥이 옆구리 터져도
시인님의 김밥은 매일 먹어도 맛있을 것입니다
오늘도 삶은 옆구리 터지기도 하지만
그래서 더 정겹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새해엔 안 터진 김밥 잘 생긴 김밥 먹으렵니다
시인님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김이진	김인숙 시인님^^* 늘 환우들과 함께하시는 백의의 천사 시인님을 만남 참으로 기쁘고 행복합니다. 늘 지금처럼 맑고 고운 글 많이 빚으시길 바랍니다. 따뜻한 겨울 보내시구요. 감기 조심하세요.^^*	12/30 09:09

여관구

2017-12-29 19:31

`김이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밥
하나가
옆구리가 터졌다

내 가슴에 난
상처처럼 아프다."

삶이란 아픔이지요.
어느 하룬들 안 아픈날이 있으리요.
하루하루 아픔이 지나가다보면
그 아픔에도 굳은살이 생기지요.
오늘도 행복의 굳은살이 생기기를
바래봅니다.


김이진	여관구 시인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새해에도 더 건강하시고 날마다 행복한 일만 가득 넘치시길 바랍니다.	12/30 09:07

김정택

2017-12-29 22:09

시인님
안녕하세요
김밥
집필하신 고운시향에
머물다 배람하고 갑니다
저물어 가는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새해는 시인님 가정에 행운과 만복이 가득 하시길 기원합니다.


김이진	김정택 시인님! 지난 한해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무술년 새해에도 좋은 글 많이 빚으시길 바랍니다.	12/30 09:05

가혜자

2017-12-29 23:54

올한해~~
♡고운시인님이 계셔 행복했습니다!

2018년 새해에는~~
고운 걸음걸음 마다
가시는 곳곳 마다
축복 축복~~!!


김이진	가혜자 시인님^^* 정유년 시인님을 만나 문우의 정 함께 할 수 있어서 참으로 감사하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늘 지금처럼 좋은 글 많이 빚으시길 바랍니다.	12/30 09:04

국순정

2017-12-30 00:09

김이진시인님
터진 김밥이 왠지 아프네요
삶속으로 들어가시는 시인님의 아침
김밥이 위로가 되었으리라봅니다
시인님 올한해 여러모로 수고 많으셨습니다
덕분에 행복한 한해를 보냈습니다
늘 건강하게 향필하시고
새해 복 많이많이 받으세요


김이진	국순정 시인님^^* 정유년의 마지막 주말 아침 따끈한 모과차 향기에 젖어 봅니다. 시인님의 밝고 맑은 미소 기억합니다. 늘 지금처럼 아름다운 시인님 되시길 바랍니다.^^*	12/30 09:03

강순옥

2017-12-30 11:58

김이진 시인님 안녕하세요

김밥 /

한 남자가
터진 김밥 같은 삶을
따뜻하게 보듬어 주는
사랑을 였보입니다...감사히 배독하고갑니다

올 한해 수고많으셨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김이진	강순옥 시인님^^* 문우의 정으로 함께한 시간들 참으로 고맙고 감사하고 행복한 선물입니다. 시인님 무술년 새해에도 아름다운 글 많이 빚으시길 바랍니다.^^*	12/30 18:26

조충생

2017-12-30 13:33

김이진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깊은 시심으로 엮으신 고운글 감사히 배독 합니다
지난 정유년 시인님과 함께 할수있어 행복 했습니다
세해 무술년에도 한결 같은 관심 부탁 드리며
새해 무술년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속에 행복 하세요 시인님..


김이진	조충생 시인님 어서오세요. 지난 연말 행사장에서 시인님을 만남 참으로 반가웠습니다. 무술년 새해에도 문우의 정 함께 만들어 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2/30 18:27

백설부

2017-12-30 13:55

김이진 시인님
김밥
하나가
옆구리가 터졌다

제 아픔처럼 가슴이 아리지만
한편으로는 위안이 되네요.
늘 따스한 감성의 글 올 한해도
덕분에 가슴까지 훈훈했습니다.
새해에도 복 많이 받으시고
멋진 글 기대해 봅니다.~^^


김이진	백설부 시인님! 정유년 시인님의 귀한 글들 함께 공유할 수 있어서 참으로 행복했습니다. 무술년 새해에도 멋진 시향 펼치시길 바랍니다.	12/30 18:29

박미리

2017-12-30 14:36

김이진 시인님 반갑습니다
오랜만에 인사 인사드립니다^^

올 한해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가는 해 잘 배웅하시고
무술년 새해에도 건필하시고
복된 한해 기원드립니다 ^^*


김이진	박미리 시인님^^* 바다 건너 먼길 달려오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늘 잊지 않으시고 안부 주시는 시인님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무술년 새해에도 시인님의 모습처럼 고운 글 많이 빚으시길 바랍니다.^^*	12/30 18:30

서민경

2017-12-30 14:42

시인님
안녕하세요
늦게 찾아 뵈어서 죄송합니다
고운 시향에 머물러 봅니다
올 한해도 이제 하루 남았습니다
끝마무리 멋지게 하시구요
내년 2018년 무술해는 건강과 행운가득 행복하세요
날이 많이 춥습니다 늘 감기조심 하시구요
고맙습니다^^♡


김이진	서민경 시인님^^* 예쁜 마음 내려 놓으심 감사드립니다. 정유년의 마지막 주말 잘 보내고 계신지요. 무술년 새해 좋은 꿈 꾸시고 좋은 글 많이 빚으시길 바랍니다. 늘 기쁨과 감사가 넘치시는 날 되시길 바랍니다.^^*	12/30 18:32

주명옥

2017-12-30 16:55

좋은 사람들과 함께한
올 한해도 넘 행복했습니다.
가슴에 담긴 아름다운 이야기들
따뜻하게 쌓아 두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김이진	주명옥 시인님^^* 반가움으로 맞이합니다. 문우의 정 주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늘 아름다운 시인님 되시길 바랍니다.^^*	12/30 18:33

박진표

2017-12-30 18:02

김이진 시인님!!!
김밥...
내 가슴에 난
상처처럼 아프다...
깊어가며 저무는
토요일 밤 입니다.
하루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즐겁게 하루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김이진	박진표 시인님! 정유년이 저물어 가고 있네요. 문우의 정으로 함께한 시간들 참으로 고맙고 감사합니다. 무술년 새해에도 멋진 시인님과 함께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12/30 18:21

석옥자

2017-12-30 19:49

시인님! 안녕하세요?
올 한해 배려와 가르침 덕분에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정유년 마무리 잘 하시고 새로운 무술년
행복 가득하시길 두 손 모음 하면서
멋지게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김이진	석옥자 시인님! 늘 잊지 않고 찾아주시고 좋은 말씀 주심 감사드립니다. 무술년 새해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12/31 09:12

김동철

2017-12-30 21:00

곱게 빚어 올려주신 김밥 옥고
아침을 생각하며 배감합니다 .
저무는 정유년
아쉬움 보다는 알찬
정유년을 보내시길 바라며
무술년 새해에도
지금처럼
변함없는 사랑속에
건안과 건필을
기원합니다 . =_=


김이진	김동철 시인님! 신인문학상 수상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좋은 글 많이 빚으시어 독자들의 사랑 듬뿍 받으시길 바랍니다.	12/31 09:13

변봉희

2017-12-30 22:11

2017년 멋진 시인님들과 함께한
올 한해 넘 행복했습니다.
가슴에 담긴 아름다운 이야기들
따뜻하게 가슴 속에 담아 두고 필요할 때
기억해야 겠지요?

2018년도 함께 시간여행을 떠납시다
건강한 모습으로요~
항상 먼저 댓글 주심 감사드립니다
"김밥" 배독하고
흔적 남기고 갑니다~^^


김이진	변봉희 시인님 감사합니다. 문우의 정으로 만남 반가움입니다. 무술년 새해 좋은 일만 가득 충만하시길 바랍니다.	12/31 09:14

김종덕

2017-12-30 22:31

김이진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새해에도 운동 열심히 하십시오, 그리고 올해 많은 보살핌을 준것에 대하여 많은 감사를 드립니다. 시인님, 새해에는 건강하시고, 뜻대로 이루시길 기원드립니다


김이진	김종덕 시인님! 함께한 시간들 감사입니다. 마음 함께 해주시는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날마다 기쁨으로 넘치시길 바랍니다.	12/31 09:15

이민숙

2017-12-31 00:15

가슴에 난 상처가
아물기를 기다리며
다시 김밥 속을 채운다

그리고 남자는
김밥 한 조각을 입안에 넣고
아무 말 없이 아침 속으로 걸어간다.

시인님
옆구리 터진 김밥은
사실 늘 있을수 있어요
조금만 딴청을 하면
오직 김밥 말이에 집중해야 되거던요
올한해 많이 고마웠습니다


김이진	이민숙 시인님 고운 걸음 감사합니다. 연말 행사장에서 보았습니다. 협회 일도 열정적으로 하는 것을요.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행복하세요.	12/31 09:16

권경희

2017-12-31 01:44

김이진 시인님
옆구리 터진 김밥~
살다보면 아픈날도 있지만
또 단단해지기도 합니다.
시인님 한 해 동안 보듬어 주신
은혜에 감사드리며
기쁘고 다복한 새해 맞이하세요.


김이진	권경희 시인님! 시인님과의 만남 아름다운 축복입니다. 문우의 정으로 함께한 시간들 감사입니다. 무술년 새해에도 문우의 정으로 함께 이기를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2/31 09:18

김상훈

2017-12-31 04:14

365일의 알곡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무엇인가 열꽃을 피우며 달려온 시간들,
비록 소수나마 일면식도 없는 독자들과
문우님들께 큰 사랑을 받은 한 해였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깊이 감사드립니다.

나이테가 늘어날수록 서러움도 커지는 법,
몸이 아프면 그 서러움 또한 더욱 커지니
새해에도 무조건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글도 쓰고 사랑도 할 수 있겠지요.

단 한 가지의 소망이라도 반드시 이루는
새해가 되기를 기원드리며
가내 두루 평안하기를 기원드립니다.
올 한 해 고맙고 감사했습니다.


김이진	김상훈 시인님! 정유년 큰상 받으심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늘 지금처럼 멋진 시인님 되시길 바랍니다.	12/31 09:18

김병근

2017-12-31 09:36

2017년 마지막 날
정유년 붉은 닭의 우렁찬 소리도

눈앞에 와 있는
2018년 무술년 개띠해에
소리 없이 밀려가나 봅니다

시인님
한 해 동안 애썼습니다

아름다운 격려 감사합니다

2018년 새날에는
더욱더 건강하신 모습으로

하시는 모든 일
만사형통하는 아름다운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존경합니다

새해 福 많이 받으십시오


김이진	김병근 시인님! 지난 한 해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함께한 시간들 감사합니다. 멋진 새해 맞으시길 바랍니다.^^	12/31 10:10

김기전

2018-01-01 00:49

김이진 시인님 김밥~
곱게 지피신 고운 시향에
마음 한자락 내려놓고 갑니다
작년에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희망찬 무술년 새해 복많이 받으시길
바라며 소원 성취하시고 향필하시기 바랍니다


김이진	김기전 시인님! 새해 아침 좋은 꿈 꾸셨는지요. 무술년 한 해도 좋은 일 가득 넘치시길 바랍니다.	1/1 14:46

김미숙

2018-01-03 19:16

어느 일상 어느 시간
낯선 불청객처럼
불쑥 벌어진 정리된 시간에서 토막 끊긴
의외의 상황
터진 김밥 한 토막, 재밋게 읽고 갑니다.


김이진	김미숙 시인님 어서오세요. 가끔은 우리들의 삶을 엿보듯 우리는 그렇게 살아가나 봅니다. 귀한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1/4 13:08

배정이 2018-01-08 13:10	새해를 어제 맞이한 것 같은데 벌써 일주일이 되었습니다. 멋지게 계획했던 일이 힘찬 물줄기처럼 시원하게 뻗어나가시길 바라고 건강한 점심에 행복한 오후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늘 고운 작품 감사히 보고 갑니다. ㅎㅎ~~

김이진 2018-01-08 14:56	배정이 시인님^^* 고운 모습으로 살포시 다녀가셨네요. 아름다운 시인님! 예쁜 마음으로 함께하심 고맙습니다. 날마다 행복으로 채색하시길 바랍니다.^^*

김동철

2018-01-11 11:17

넉넉한 마음
검소한 마음
사랑이 넘치는 마음으로
즐겁게 행복함을 추구할 때
삶도
사랑도
꿈꾸는 욕망도
알맞게 익어가는
삶이 될 것입니다 .
한파로 인해 상당히 춥습니다 .
옷 따습게 입으시고
행복이 넘치는 하루되시어
항상 건안하시고
향필을 기원합니다 . ^0^


김이진	시인님 다녀가셨네요. 요즘은 겨울이 맛있게 익어가는 가지요. 시인님 감기 조심하시고 늘 따뜻한 행복이 흐르길 바랍니다.^^	1/11 16:22

겨울 편지

내 마음의 풍경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421	겨울 편지	110	김이진	2017-12-31

420	김밥	50	김이진	2017-12-29

419	내 마음의 풍경	122	김이진	2017-12-07

418	꿈을 꿀 수 있다는 것	30	김이진	2017-12-06

417	12월의 독백	72	김이진	2017-12-01

416	오늘 그대가 있기에	42	김이진	2017-11-29

415	클래식 음악이 흐르는 그곳에서	30	김이진	2017-11-28

414	기다림의 미학	76	김이진	2017-11-21

413	황홀경(慌惚境)	50	김이진	2017-11-19

412	따끈한 행복	38	김이진	2017-11-18

411	11월의 아침	118	김이진	2017-11-01

410	봄을 마시는 가을 남자	68	김이진	2017-10-28

409	자유로운 영혼	90	김이진	2017-10-20

408	시월 그 길을 걷는다	80	김이진	2017-10-09

407	마지막 출근	64	김이진	2017-09-29

406	당신의 아침을 사랑합니다	64	김이진	2017-09-25

405	공습경보	72	김이진	2017-09-16

404	여유	76	김이진	2017-09-09

403	승무(僧舞)	86	김이진	2017-08-28

402	길	81	김이진	2017-08-15

	1 2 3 4 5 6 7 8 9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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