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주응규
ㆍ작성일	2016-05-12 15:44

ㆍIP: 198.xxx.51

오월의 초록빛 공상(空想)

오월의 초록빛 공상(空想) / 주응규

하늘 자락에 피어오른 찔레꽃 흰 구름에

삶에 찌든 옷가지 삯빨래 맡겨둔 채

장미꽃 향기 흥건히 머금은

햇살을 걸쳐 입고

샛바람이 노를 저어

물이랑을 일으키는 쪽배에 누워

초록 물결 위를

하염없이 흘러가리다

세월의 파랑(波浪)에 산산이 조각나

가슴이 저미도록 끊겨버린

그리움의 강을 건너리다

언제나없이 행복을 빌어주던 고운 임

눈물 망울에 배어들어

다소곳이 손짓하는

아리따운 모습을 뵈오리다

정겨운 손길로 감싸 안으며 반겨주실

고운 임 머무는 곳에

다다르리다.

여관구

2016-05-12 15:59

`주응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참 좋은 계절입니다.
촉록색 그늘아래 칠레향기 가득하고
울타리 넘으로 손짓하는 장미꽃 아씨
그품에 포근히 안기어 이밤을 지세고 싶을정도로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시인님이 만들어놓은 5월의 초록빛 방에서
잠시 쉬어갑니다. 행복하소서.


주응규	이관구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월의 초록향이 싱그럽습니다 행복과 건강이 함께하십시요	5/16 12:50

이미화

2016-05-12 16:17

`주응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물이랑을 이르키는 쪽배에 누워
하염 없이 흘러가리다
누구나 한번쯤은 부평초 처럼
두둥실 떠다녀 보고픈 마음을 안고
살지 않을까요 시인님의 멋진 시향에
가슴 뭉클함을 느끼고 갑니다
남은 오후 시간도 행복 하시길 빕니다


주응규	이미화 시인님 감사합니다 장미향 그득한 오월 행복이 함께하십시요	5/16 12:51

민선희

2016-05-12 16:00

`주응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공상...저두 좋아하네요.
오월의 푸르름과 함께 건필하시고
즐거움과 행복으로 넘실거리길 기원합니다.


주응규	민선희 시인님 감사합니다 녹음 푸르른 날에 좋은 일들로 가득하시길 빕니다	5/16 12:51

장계숙

2016-05-12 17:59

아름다운 풍경속에 빠져듭니다.
초록의 푸르름을 만끽하며
쪽배에 누워 파란 하늘을 보고싶어집니다.
고운 글 행복한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고운 시간 되셔요. 시인님 ~


주응규	장계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행복과 동행하시고 건안건필을 기도합니다	5/16 12:52

장윤환

2016-05-12 19:35

아름다운시
깊은시심에
머물다갑니다


주응규	장윤환 시인님 감사합니다 좋은 게절에 아름다운 시향 가득피우시고 입가에 행복한 웃음 머금는 나날 보내십시요	5/16 12:53

김인숙

2016-05-12 20:29

주응규 시인님
푸르름이 더해가는 계절에
멋진시 아름답게 빚어 주심에
감사히 배독하고 다녀갑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행운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주응규	김인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월의 초록향이 싱그럽습니다 행복과 건강이 함께하십시요	5/16 12:53

이정규

2016-05-12 20:36

주응규 시인님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편하신 밤이 되시고 강건 하십시요 !


주응규	이정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장미향 그득한 오월 행복이 함께하십시요	5/16 12:54

천준집

2016-05-12 22:33

돗담배 타고서 순풍 을 맞으며
그리운 님 곁으로 가고싶어라
주응규 시인님 깊은 시향에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고운밤 되십시요


주응규	천준집 시인님 감사합니다 녹음 푸르른 날에 좋은 일들로 가득하시길 빕니다	5/16 12:54

김흥님

2016-05-12 23:29

장미 향기 흥건하게 머금은
오월의 숲길을 따라 거닐어봅니다

화양연화의 계절,
꽃향기에 취하고
시향에 취해 봄 밤을 거니는 여유를 누려봅니다


주응규	김흥님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행복과 동행하시고 건안건필을 기도합니다	5/16 12:55

국순정

2016-05-13 00:07

주응규시인님
오월의 초록빛 공상
고운시에 환상으로 머물러봅니다
아름다운 계절에
시인님의 멋진 소식에 축하 인사 드립니다
장미향 가득한 시인님 서재에서
아름다운 시향에 취해 길을 잃었습니다
시인님 옷자락 살짝잡고 열심히 따라가 보렵니다
고운밤 되세요~^^🌷🌷🌷


주응규	국순정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행복과 동행하시고 건안건필을 기도합니다	5/16 12:56

권승주

2016-05-13 05:12

오월은 아름다운
여왕의 계절인가 봐요
늘건강하세요


주응규	권승주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월의 초록향이 싱그럽습니다 행복과 건강이 함께하십시요	5/16 12:54

석옥자

2016-05-13 08:03

정겨운 손길로 감싸주는 고운님 머무는 곳.
장미향 그윽한 오월의 오늘 시인님의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늘 건안건필 하시기를 두손 모읍니다,


주응규	석옥자 시인님 감사합니다 좋은 게절에 아름다운 시향 가득피우시고 입가에 행복한 웃음 머금는 나날 보내십시요	5/16 12:55

윤민순

2016-05-13 19:52

그리움 보고픔
오월의 여왕
멋진시 곱게 물결칩니다
건강하세요


주응규	윤민순 시인님 감사합니다 장미향 그득한 오월 행복이 함께하십시요	5/16 12:57

구은회

2016-05-13 22:08

조각배 한 척 밤바다 임을 찾아 항해 하듯
한 폭의 그림처럼 그려집니다
사랑 찾아 먼 길 떠나시는 사공
목적지까지 무사히 항해 하시길 비옵니다
멋진글 잘 보고갑니다 시인님.


주응규	구은회 시인님 오월의 향기 가득 담으시고 향기로운 시향 널리 피우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5/16 12:57

김희선

2016-05-14 21:11

푸르른 오월의 아름다움을
멋지게 그려놓으셨네요..
고운 시심결 따라
저도 공상의 나래를 펼쳐
그리움을 따라 흘러봅니다.
행복한 오월의 시간 되세요.~시인님^^*


주응규	김희선 시인님 좋은 날 행복한 날 되시고 오월의 싱그러움이 가정에도 가득하시길 빕니다	5/16 12:58

권미영

2016-05-15 20:00

주응규시인님~
멋진 공상하고 계신 머릿 속을 넘겨 본듯
여유롭고 즐겁습니다.
초록이 익어가는 오월의 벌판에 누워 저도
삶의 찌든 옷 벗어던지고 잠시 공상에 젖어 봅니다.
늘 행복한 일상 엮어가세요


주응규	권미영 시인님 감사합니다 좋은 게절에 아름다운 시향 가득피우시고 입가에 행복한 웃음 머금는 나날 보내십시요	5/16 1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