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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주응규 문학서재

ㆍ작성자	주응규
ㆍ작성일	2016-07-12 13:46

ㆍIP: 198.xxx.51

청포도 여물어가는 7월

청포도 여물어가는 7월 / 주응규

임 사랑하는 넝쿨진 가슴이

알알이 멍울지는 칠월에는

푸르디 시린 눈물을

차마 흘릴 수 없습니다

푸른빛 철철 물결치는 강(江)에

눈물을 떨궈본들

임께서 알아볼 리

만무(萬無)하기 때문입니다

덩굴진 가슴 갈래갈래

샘솟는 사랑이 송아리를

볼땀스레 맺었습니다

칠월을 새파랗게 씻기는 장맛비

청포도 속살 깊이 파고들면

옥구슬 빛 청아한 자태로

연가(戀歌)를 부릅니다

칠월의 뜨락에 다래다래 열려

임 바라기를 하는

청포도의 순결한 사랑은

임께서 쏟아붓는

애련(愛戀)한 볕에

새금새금 여물어갑니다.

백설부

2016-07-12 13:54

`주응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애련한 볕에 새금새금 여물어갑니다
청포도 익어가는 소리 참 멋지네요
멋진글 덕분에 멋진 7월이 될 듯합니다
더운날 건강하시고 행복한 오후 되시어요~~


주응규	백설부 시인님 감사합니다 무더운 여름날 모쪼록 건강하시고 두루 평안을 기원합니다	7/19 08:15

김병호

2016-07-12 14:15

`주응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7월의 사랑 노래가
여기까지 명쾌히 들려오네요
무릇 익어가는 사랑
포근히 간직하시길
시인님 장마에 운전 조심하시고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주응규	김병호 시인님 고맙습니다 건강고 행복을 기원하며 싱원한 여름 나시기를 기도합니다	7/19 08:16

김인숙

2016-07-12 14:23

`주응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안녕하셔요 ㅎ
늘 멋진시에 감사합니다
청포도 새금새금 여물어 가듯
늘 아름다운 삶의 축복이 가득하시길
기도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주응규	김인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께서도 축복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이제 여름의 절정기입니다 무더운 여름 마음만은 시원하고 행복하기를 기도합니다	7/19 08:17

박남규

2016-07-12 14:40

샘솟는 사랑이 송아리를
볼땀스레 맺었습니다
귀한 싯귀를 만나
반가웠습니다
주응규 시인님
많이 생각하며 머물다 갑니다


주응규	박남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원한 여름나시고 건안건필을 기도드립니다 늘 행운이 함께하십시요	7/19 08:18

여관구

2016-07-12 14:50

청포도가 익어가는 7월에
시인님의 사랑도 알알이 잘 익어가리라
생각이됩다.
"7월이 뜨락에 다래다래 열려 임 바라를 하는
청포도의 순결한 사랑은 임께서 쏟아붓는
애련한 볕에 새금새금 여룸어 갑니다."
곱게 엮어놓은 시를 입에대어보니
아직 청포도라 익지를 않았군요.
익을때까지 기다려 봅니다. 행복하소서.


주응규	여관구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좋은 날 아름다운날 맞으십시요 삼복더위에 건강하시고 행복을 기원합니다	7/19 08:19

유석희

2016-07-12 15:40

여물어 가는 청포도처럼
알알이 맺혀 익어가는
그대사랑 깊어라~~


주응규	유석희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도 주렁주렁 열어가는 7월 되십시요 건안건필을 기도합니다	7/19 08:19

박영애

2016-07-12 15:51

순결한 청포도의 귀한 사랑에 행복으로 미소 짓습니다.^^
시인님 잘 지내시죠~~
한 참 동안 뵙지 못한것 같아 궁금하기도 하네요.
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나시고 늘 고운시향으로 함께 해주셔서 감사해요.
평안하세요.^^


주응규	박영애 회장님 감사합니다 무더운날입니다 행복이 아름아름 영그는 여름되십시요 늘 행운이 동행하시를 기도드립니다	7/19 08:20

이미화

2016-07-12 16:50

시인님 임 사랑하는 청포도사랑
멋지게 수놓듯 펼치신 시향에 미물다 갑니다
징마철 습한 날씨에 건강 유의 하십시요^^♡


주응규	이미화 시인님 감사합니다 무더운 여름날 모쪼록 건강하시고 두루 평안을 기원합니다	7/19 08:21

이정규

2016-07-12 19:47

주응규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연일 무더운 날씨에 건강 관리 잘하시고
편하신 저녁 시간이 되시기를 소망 합니다 !


주응규	이정규 시인님 고맙습니다 건강고 행복을 기원하며 싱원한 여름 나시기를 기도합니다	7/19 08:22

권승주

2016-07-12 20:10

청포도의 대롱대롱
열닌모습이
너무나 시원해 그냥갈수가없네요
속살 들여다보여
한참동안 만지작거리며
포도밭 아래에 너를그리며
그리움이 오네요


주응규	권승주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께서도 축복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이제 여름의 절정기입니다 무더운 여름 마음만은 시원하고 행복하기를 기도합니다	7/19 08:23

고경애

2016-07-12 20:19

"덩굴진 가슴 갈래갈래
샘솟는 사랑이 송아리를
볼땀스레 맺었습니다"
예쁜시에 동그란 미소 두고 갑니다 시인님
아름다운 시향 피우시는 평온한 밤이세요


주응규	고경애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원한 여름나시고 건안건필을 기도드립니다 늘 행운이 함께하십시요	7/19 08:24

정찬열

2016-07-12 21:34

"청포도 여물어가는 7월"
알알이 영글어 가는 청포도의 계절
곱게 지피신 시심에 마음 담아 갑니다.
무더운 여름에 늘 건안 하시길 빕니다.
주응규 시인님!


주응규	정찬열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좋은 날 아름다운날 맞으십시요 삼복더위에 건강하시고 행복을 기원합니다	7/19 08:25

조용석

2016-07-12 23:00

이육시시인님의 청포도 만큼이나 시인님의 멋진 시를 봅니다
더운날씨에 항상 강건하십시요


주응규	조용석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도 주렁주렁 열어가는 7월 되십시요 건안건필을 기도합니다	7/19 08:26

김선목

2016-07-12 23:05

주응규 시인님 아녕하세요
"청포도 여물어가는 7월"
너무 멋지고 예뻐서 청포도 여무는 7월의 사랑을
어찌 따오리까? 시인님!
참외랑 수박이랑 익어가는 더위도 청포도와 함께 익어갑니다
한 여름 태양의 뜨거움처럼 열정이신 시인님께 감사드리며
휴가철을 맞아 건안 하시기를 빕니다.


주응규	김선목 시인님 감사합니다 무더운날입니다 행복이 아름아름 영그는 여름되십시요 늘 행운이 동행하시를 기도드립니다	7/19 08:28

김희영

2016-07-12 23:21

주응규 시인님 안녕하시지요.
반갑습니다.
7월은 청포도가 주렁주렁 열어 익어가는 계절입니다.
올리신 멋진 시 잘 감상하였습니다.
저도 "청포도" 시는 쓰지 못해도
붓으로 포도송이 주렁주렁 달린 그림을 쳐보았습니다.
시향 아름답고 멋지십니다.
더운 여름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주응규	김희영 시인님 감사합니다 무더운 여름날 모쪼록 건강하시고 두루 평안을 기원합니다	7/19 08:21

장윤환

2016-07-12 23:37

시인님
청포도시
잘읽고
느끼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주응규	장윤환 시인님 고맙습니다 건강고 행복을 기원하며 싱원한 여름 나시기를 기도합니다	7/19 08:22

이현정

2016-07-13 01:32

알알이 익어가는 청포도
주렁주렁한 7월

시인님의 사랑도
여물게 익어가기를. . .

탐스런 청포도향기
가슴가득 채우고 갑니다

행복한날들 되세요


주응규	이현정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께서도 축복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이제 여름의 절정기입니다 무더운 여름 마음만은 시원하고 행복하기를 기도합니다	7/19 08:23

박근철

2016-07-13 09:06

청포도 익어가는 칠월에
속살이 여물어가는 청포도 처럼
아름답게 여물기를 바랍니다.
고운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주응규	박근철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원한 여름나시고 건안건필을 기도드립니다 늘 행운이 함께하십시요	7/19 08:24

김광섭

2016-07-13 11:09

청포도 여물어가는 7월 ^^**
고우신 시향에 머물러 향기 담습니다
ㅎㅎㅎ~~!
무더운 여름 슬기롭게 보내시고
하루 동안도 즐겁고 행복한 일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주응규 시인님!


주응규	김광섭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좋은 날 아름다운날 맞으십시요 삼복더위에 건강하시고 행복을 기원합니다	7/19 08:25

장계숙

2016-07-13 14:18

늘 구슬처럼 시어들이 매끄럽게
글러갑니다.
아름다운 시심에 감사히 봅니다.
7월의 감상이 또 다른 느낌으로
가슴을 찌르네요.
늘 멋진 날 되셔요. 시인님 ~


주응규	장계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도 주렁주렁 열어가는 7월 되십시요 건안건필을 기도합니다	7/19 08:26

구은회

2016-07-13 18:18

청포도가 익어가는 고향 마을
그리운 얼굴도 포동포동 익어 가겠지요
계절 마다 바람따라
그리움이 오고

끈끈한 정도 묻어 오겠지요
장마가 온다는데 휴가철 안전사고 유의 하셔요 시인님.


주응규	구은회 시인님 감사합니다 무더운날입니다 행복이 아름아름 영그는 여름되십시요 늘 행운이 동행하시를 기도드립니다	7/19 08:27

민선희

2016-07-13 20:11

청포도라는 단어에
입안 가득 군침이 돕니다.
먹고 싶어집니다. 청포도..


주응규	민선희 시인님 감사합니다 무더운 여름날 모쪼록 건강하시고 두루 평안을 기원합니다	7/19 08:21

박광현

2016-07-14 00:41

송이송이 마다 탐스럽게도 많이 달려있는
청포도를 보며 7월을 느껴 봅니다
고운 시향에 취해 갑니다
항상 건강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주응규	박광현 시인님 고맙습니다 건강고 행복을 기원하며 싱원한 여름 나시기를 기도합니다	7/19 08:22

석옥자

2016-07-14 07:18

안녕하셰요? 시인님!
청포도의 계절 청포도가 익어가는
소리가 들립니다 입안이 상쾌함을
느낌니다 맛 갈스런 청포도 감사히
잘 감상하고 갑니다 늘 건필 하십시요
오늘도 더운날씨 행복하십시요 시인님!


주응규	석옥자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께서도 축복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이제 여름의 절정기입니다 무더운 여름 마음만은 시원하고 행복하기를 기도합니다	7/19 08:23

배정이

2016-07-14 09:32

찌뿌듯한 날씨에 아프지 마시고
상쾌하고 건강하게 여름휴가
즐겁게 잘 보내시고
젊은 청춘으로 쿨하고 핫하게 사시길
제가 밤낮으로 기도하겠습니다.
시인님, 고운 글 감사히 보고 갑니다. ^^


주응규	배정이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원한 여름나시고 건안건필을 기도드립니다 늘 행운이 함께하십시요	7/19 08:24

오석주

2016-07-14 21:09

안녕하세요?
청포도가 여물어가는 7월,,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행복한 밤 이으시길요 시인님~^^


주응규	오석주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좋은 날 아름다운날 맞으십시요 삼복더위에 건강하시고 행복을 기원합니다	7/19 08:25

김흥님

2016-07-15 21:26

7월의 뙤약볕아래
익어가는것이 어디 청포도 뿐이리이까!!
알알이 영글어가는 그 포도의 탐스럼처럼
내면의 성숙으로의 몸짓들이
아름답게 농익는 계절입니다

시인님,,청포도처럼 상큼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주응규	김흥님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도 주렁주렁 열어가는 7월 되십시요 건안건필을 기도합니다	7/19 08:27

장병길

2016-07-16 10:19

시인님 청포도 익어가는 마실이 눈앞에 아른거립니다, 배독하고 물러갑니다^^


주응규	장병길 시인님 감사합니다 무더운날입니다 행복이 아름아름 영그는 여름되십시요 늘 행운이 동행하시를 기도드립니다	7/19 08:27

고지영

2016-07-16 17:17

아름답고 향기나는 청포도 여물어 가는 7월 주옥같은 시향기
두고두고 음미하면서 마음에 담겠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주응규	고지영 시인님 감사합니다 무더운 여름날 모쪼록 건강하시고 두루 평안을 기원합니다	7/19 08:21

정회선

2016-07-16 20:26

청포도 연가를 부르시며 향기를 전하십니다.
청포도 향이 여기까지 전해 옵니다.
시인님 오늘은 하루종일 비가 내립니다.
내일 행복한 주일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주응규	정회선 시인님 고맙습니다 건강고 행복을 기원하며 싱원한 여름 나시기를 기도합니다	7/19 08:22

김종대

2016-07-17 23:07

7월에는 다들 청포도 사랑을 하게 될 것 같네요~~
멋스러운 시심을 가득 느끼고 갑니다
늘 시처럼 맑은 날 가득 하시고 건강하시기를....


주응규	김종대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께서도 축복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이제 여름의 절정기입니다 무더운 여름 마음만은 시원하고 행복하기를 기도합니다	7/19 08:23

김수잔

2016-07-18 06:33

주응규 시인님!
새금새금 여물어 가는
청포도의 순결한 사랑에
청순함을 느끼며
감사히 머뭅니다
더운여름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주응규	김수잔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원한 여름나시고 건안건필을 기도드립니다 늘 행운이 함께하십시요	7/19 08:24

윤춘순

2016-07-20 23:46

청포도사랑. 풋사랑 같은 싱거러운 사랑 같군요.
고운 시향 마음에 담았습니다.
잘지내시죠? 주응규시인님.
무더위에 건강 잘챙기길 바랍니다.
늘 고맙고 감사합니다.


주응규	윤춘순 시인님 감사합니다 무더운 여름날 건강히 나십시요^^	7/25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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