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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주응규 문학서재

ㆍ작성자	주응규
ㆍ작성일	2015-09-11 09:57

ㆍIP: 198.xxx.51

철 지난 대천해수욕장

철 지난 대천해수욕장 / 주응규

서산마루 뉘엿뉘엿 지는 해는

대천 바다에 떨어져

진홍빛 곱게 물들이누나

해변의 다정한 연인의 사랑은

노을에 번져나

파도에 실려 맑고 아름다운

선율을 잔잔히 울리누나

저편 먼 밤바다 가물가물

불빛 깜박이는 고깃배는

밤을 낚아 새벽을 밝히려는가

철 지나 한산한 대천해수욕장

밤바다 해변에는

지난여름 사랑 이야기가

별빛으로 반짝이누나

-2015년 9월 어느 날 대천해수욕장에서-

김강좌

2015-09-11 12:23

`주응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한여름 뜨겁게
달궈졌던 젊음의 열기가
철 지난 대천 해수욕장의 모래사장에서
묻혔던 추억의 여름 이야기가
꼬물꼬물 피어나는듯 합니다~^^*
기분좋은 미소로 머물러
향기담습니다 "^^~


주응규	김강좌 시인님 감사합니다 가을 햇살에 오고이 익어갑니다 마음에도 풍요로운 행복이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9/18 09:12

김광섭

2015-09-11 12:23

`주응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철 지난 대천해수욕장 ^^**
곱게 내린 詩 공감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행복 가득한 주말 맞으세요~ 시인님


주응규	김광섭 시인님 좋은 계절입니다 행복으로 가득하시고 좋은 시향 가득 피우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십시요	9/18 09:12

장계숙

2015-09-11 13:54

`주응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여름날 북적이던 바닷가는
이제 고요한 풍경으로
가슴을 설레게 하네요.
아름다운 바다 풍경을
눈앞에서 보는듯 합니다.


주응규	장계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가을 햇살이 감미롭습니다 좋은 날 행복한 날 열어가십시요	9/18 09:13

박춘규

2015-09-11 15:36

철지난
대천해수욕장
사랑이 떠난자리
이야기가 별빛으로 반짝이누나
곱게 빗어셌네요


주응규	박춘규 시인님 가을이 익어갑니다 좋은 계절에 가정에도 행복이 가득 깃드시길 빕니다 향필을 기원합니다	9/18 09:14

허정인

2015-09-11 18:32

대천해수욕장~~
제가 자주가는 곳 지는해가 참 아름답지요.
시향속에 머무르니 파도소리 들리는듯 행복합니다.


주응규	하정인 시인님 감사합니다 가을햇살이 너무 좋은 날입니다 원하시고 뜻하시는 일 성취하는 계절 되셨으면 합니다	9/18 09:15

양정훈

2015-09-11 19:17

제가 사는 곳도 집에서 바다가 펼쳐 보이는
여수랍니다 호수같은 바다 여수로도 오세요
시인님의 부드럽고 고운 시향에 잘 머물다 갑니다^^


주응규	양정훈 시인님 감사합니다 가을 향기가 가득한 날입니다 시인님의 시향도 가득 피우는 계절 되십시요	9/18 09:15

한원희

2015-09-11 20:33

철 지난 대천해수욕장
바닷가 모래알 처럼 수 많은 인파가 스쳐간 자리에
지금은 별 빛이 되여
사랑하나
추억하나를 심으며 종이배를 띄우겠지요
주말에 밤, 행복하십시요.


주응규	한원희 시인님 감사합니다 가을 햇살에 오고이 익어갑니다 마음에도 풍요로운 행복이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9/18 09:16

정찬열

2015-09-11 22:03

대천 해수욕장 밤바다를
멋지게 그려주신 시인님

백로가 몰고온 가을의 초입에서
늘 건강 히시고 즐거 가을 행복 하세요 ^^


주응규	정찬열 시인님 좋은 계절입니다 행복으로 가득하시고 좋은 시향 가득 피우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십시요	9/18 09:17

김미경

2015-09-11 23:55

안녕하세요 시인님

매미 울음소리도 멀어지고
따가운 햇볕도
살며시 눈을 감았는지
서서히 멀어져 가는 여름입니다

가을 향기를 타고오는
행운과 즐거운 나날되시고
늘 건강하세요

9월 행사에 뵙겠습니다


주응규	김미경 시인님 안녕하세요 가을 햇살이 감미롭습니다 좋은 날 행복한 날 열어가십시요	9/18 09:17

이정희

2015-09-12 09:58

여름 인파가 썰물처럼 빠져나간 쓸쓸한 해수욕장..
그 바닷가를 거닐어 보고 싶어집니다.
고운 아침 되셔요 주응규 시인님 ~


주응규	이정희 시인님 가을이 익어갑니다 좋은 계절에 가정에도 행복이 가득 깃드시길 빕니다 향필을 기원합니다	9/18 09:18

윤춘순

2015-09-12 14:44

뜨겁던 여름날의 추억은
반짝이는 모래알에 숨겨두고
처얼썩 부딛히는 포말에도
가을의 노래하는 철 지난 그 바닷가.
사색하기 좋은 바닷가의 가을.
좋은글에 한참 쉬어갑니다 주응규시인님.


주응규	윤춘순 시인님 감사합니다 가을 향기가 가득한 날입니다 시인님의 시향도 가득 피우는 계절 되십시요	9/18 09:20

김창환

2015-09-12 18:32

시인님의 시향에서
주야의 큰 기온 차에 가을을 만끽하며
가을 노을에 투여되는 여름 이야기
북적대며 여름을 더욱 뜨겁게 하던 해수욕장을 그려봅니다.


주응규	김창환 시인님 감사합니다 가을 햇살에 오고이 익어갑니다 마음에도 풍요로운 행복이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9/18 09:16

여관구

2015-09-12 18:54

철 지난 대천 해수욕장엔 연인과 함께였나요.
사람들의 찌꺼기많이 울걸거리는 모래밭 어느 여인의 발자국만이
서성이고있는 해변가 파도소리가 내 마음을 두더립니다.
잊어버린 추억을 찾으려 가셨는지요.
저도 추억을 상기하며 서재를 빠져나옵니다. 건강하세요.


주응규	여관구 시인님 좋은 계절입니다 행복으로 가득하시고 좋은 시향 가득 피우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십시요	9/18 09:17

김흥님

2015-09-12 21:54

여름의 정열이 타다 남은
철지난 모래사장엔
지난 여름의 잔상들이 너부러져 있습니다
인척이 빠져나간 바닷가엔
공허한 파도소리만이
고요한 정적을 노래합니다

추억 한자락 묻어놓고 온
여름날의 행보,,
가슴마다에 고이 간직하리라고


주응규	김흥님 시인님 안녕하세요 가을 햇살이 감미롭습니다 좋은 날 행복한 날 열어가십시요	9/18 09:18

정회선

2015-09-13 06:30

비록 철 지난 대천 해수욕장이지만
이 가을에 저도 한 번 가보고 싶어지네요.
아주 수 년전 한 여름을 뜨겁게 달궜던 그 옛 추억의 장소이기에...
주응규 시인님, 이 가을에 넉넉한 결실이 가득하시기를 ....


주응규	정회선 시인님 가을이 익어갑니다 좋은 계절에 가정에도 행복이 가득 깃드시길 빕니다 향필을 기원합니다	9/18 09:18

박걸주

2015-09-13 17:11

철 지난 한적한 해수욕장,
백사장을 거니는 연인들의 모습이
그림으로 펼쳐집니다.
즐거운 날들 되세요.


주응규	박걸주 시인님 감사합니다 가을햇살이 너무 좋은 날입니다 원하시고 뜻하시는 일 성취하는 계절 되셨으면 합니다	9/18 09:19

곽철재

2015-09-13 18:08

철지난 바닷가에는 묘한 매력이 있더군요.
흥청거림은 사라지고 쓸쓸함이 가득하지만
차분함이 있어서 나를 돌아보게 됩니다.
연인들의 사랑조차도 왠지 진실되게 보이는 것이
철지난 바다가 저는 좋습니다.


주응규	곽철재 시인님 감사합니다 가을 햇살에 오고이 익어갑니다 마음에도 풍요로운 행복이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9/18 09:17

김희선

2015-09-13 23:10

철 지난 바닷가의
여름날의 추억을 멋지게 펼쳐놓으셨네요.
고운 시심에 감사히 머물러 갑니다.
멋진 가을날들 되세요~주응규 시인님^^*


주응규	김희선 시인님 좋은 계절입니다 행복으로 가득하시고 좋은 시향 가득 피우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십시요	9/18 09:17

배정이

2015-09-14 07:17

산뜻한 월요일 아침에
시인님의 고운 글 향에 머뭅니다.
바람이 향기로운 이 가을~
행복하고 기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주응규	배정이 시인님 안녕하세요 가을 햇살이 감미롭습니다 좋은 날 행복한 날 열어가십시요	9/18 09:18

김이진

2015-09-15 10:03

지난여름 사랑 이야기가

별빛으로 반짝이누나/

지난 늦은 봄날
대천마라톤 대회에 다녀왔습니다.
그 바다가 그리움입니다. ㅎㅎ
시인님 늘 행복하세요.^^


주응규	김이진 시인님 가을이 익어갑니다 좋은 계절에 가정에도 행복이 가득 깃드시길 빕니다 향필을 기원합니다	9/18 09:19

김선목

2015-09-17 07:05

허천 주응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철 지나 한산한 대천해수욕장
밤바다 해변에는
지난여름 사랑 이야기가
별빛으로 반짝이누나
"철 지난 대천해수욕장"
사랑 얘기 고운사연
별이 빛나는 아름다운 시향
잘 감상했습니다
편안하십시요 시인님!


주응규	김선목 시인님 감사합니다 가을햇살이 너무 좋은 날입니다 원하시고 뜻하시는 일 성취하는 계절 되셨으면 합니다	9/18 09:19

국순정

2015-09-18 21:18

전 아직 대천앞바다를 못가봤는데
왠지 두손 꼭잡고 거니는 연인들의
모습이 석양빛에 물들어
아름다운 장관을 이룰듯 하네요
고운시에서 쉬고 갑니다~^^


주응규	국순정 시인님 가을빛 좋은 날 좋은 글향 가득피우십시요 즐겁고 행복한 가을 되십시요^^	9/19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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