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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주응규 문학서재

ㆍ작성자	주응규
ㆍ작성일	2015-10-09 08:38

ㆍIP: 198.xxx.51

가을에는 사랑하소서

가을에는 사랑하소서 / 주응규

멍울진 그리움이 낭자하게 선혈 지는

가을에는 저마다의 상처 난

가슴 가슴을 사랑 빛으로

치유하여 주소서

가슴 저편에 머물던 그대 생각나

아득히 먼 꿈길 돌고 돌아

그대가 머무는 하늘 가에

사랑하는 마음 빛 풀어 놓았더니

빛고운 뽀얀 그대 마음 빛살이

가을 향기로 피어 번집니다

그리움으로만 한없이 뻗어 가던 담쟁이도

눈물 속에 피운 사랑 빛 밝히는

가을에는 사랑하소서

오랜 나날 겹겹이 쌓여온 그리움마저

가을빛에 녹아드는 가을에는

그리운 사람과 함께하소서

가을에는 사랑하소서.

김강좌

2015-10-09 08:57

`주응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아름답게 엮어지는
가을 사랑 한편에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하는 소녀처럼
행복해 집니다~^^
곱게 펼쳐놓으신 가을
사랑 노래에
기쁨으로 머무름 합니다 ~^^
걸음 하시는 곳에서
늘 행복한 시간들 누리시길요 ~^^*


주응규	김강좌 시인님 감사합니다 가을빛 곱게 치장하는 날입니다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빕니다	10/16 08:35

박춘규

2015-10-09 08:43

`주응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가을에는 사랑하게 하소서
여름날 맺혔던 엉어리들
풀고가게 하소서
시인님의 아름다운글
시향이 멀리 펴집니다


주응규	박춘규 시인님 기온차가 심한 환절기입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좋은 시향 가득 피우는 계절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10/16 08:35

국순정

2015-10-09 09:17

`주응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가을빛 곱게 물들어
황금들녘 만들고
눈물빛 아름답게 익어
붉은 단풍 만들어내니
산과들이 가을로 익어갑니다
나이마저 가을로 들어서니
잘 익어야 겠다 하며
저또한 이쁘고 곱게 물들여 볼랍니다
시인님의 가을도 곱거 곱게 물들어
아름다운 시어들로 테어나시길
기원해 봅니다~^^


주응규	국순정 시인님 감사합니다 국화의 계절 가을에 아름답고 행복한 나날 보내십시요	10/16 08:36

김광섭

2015-10-09 10:14

가을에는 사랑하소서 ^^**
향기로운 詩 고맙게 봅니다
한글날 한글의 고마운 뜻을 생각하면서
좋은 하루 되세요. 시인님


주응규	김광섭 시인님 감사합니다단풍빛 좋은 요즘입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한 계절 누리십시요	10/16 08:36

신형탁

2015-10-09 11:44

지난 석 달 동안 독학으로 배운 제 음악입니다
제목소리 빼고 들으니 그런대로 들을만합니다
시 쓰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네이버나 다음 어디든 올리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주응규	신형탁 시인님 감사합니다 가슴마저 가을빛에 물드는 요즘입니다 건안건필을 기도합니다 행복하십시요	10/16 08:37

정병근

2015-10-09 15:12

풍성한 가을 안에서
존경하는 마음으로 좋은 글 읽고나니
내 마음이 가을날 힐링되는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즐거운 오후시간 되십시요. 주응규 이사님!


주응규	정병근 시인님 감사합니다 가을빛 곱게 치장하는 날입니다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빕니다	10/16 08:38

박정근

2015-10-09 16:58

주응규 시인님
그간 평안히 계셨지요?
사랑 가득한 멋진 시향에 감사히 쉬어갑니다~
가을이 깊어갑니다 늘 평안하시며 멋진 가을 맘껏 누리세요~~^^


주응규	박정근 시인님 기온차가 심한 환절기입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좋은 시향 가득 피우는 계절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10/16 08:39

곽종철

2015-10-09 22:19

"가을에는 사랑하소서"
고운 글향이 가을햇살을 타고
가슴으로 스며드는 계절입니다
풍성한 결실의 계절을 마음껏 누리시길 바랍니다
요즘 환절기입니다. 밤낮의 기온차가 심합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하세요.


주응규	곽종철 시인님 감사합니다 국화의 계절 가을에 아름답고 행복한 나날 보내십시요	10/16 08:40

김선목

2015-10-09 22:23

주응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 나날 겹겹이 쌓여온 그리움마저
가을빛에 녹아드는 가을에는
그리운 사람과 함께하소서
가을에는 사랑하소서.
가을은 사랑의 계절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낭만이 있고 그리움이 있으니
사랑하기에 딱 좋은 계절 같습니다
곱고 아름다운 시심에 머물러 잘 감상했습니다
건강과 편안하시길 기원합니다.


주응규	김선목 시인님 감사합니다단풍빛 좋은 요즘입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한 계절 누리십시요	10/16 08:40

안선희

2015-10-10 15:31

주응규 시인님.
누구나 옆구리가 시리다는 가을입니다.
외로우니 사랑이 고프고
또한 두드리는 이에게 사랑은 온답니다.
사랑이 넘치는 가을 되시길 빕니다.


주응규	안선희 시인님 감사합니다 가을빛 곱게 치장하는 날입니다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빕니다	10/16 08:39

곽철재

2015-10-10 15:34

모두의 가슴에 쓸쓸함이 깃들고
외로움이 밀려오고
그리움이 바람처럼 불어오는 이 가을에
아름다운 사랑이 넘쳐났으면 좋겠습니다.
모두가 사랑하면 좋겠습니다.


주응규	곽철재 시인님 감사합니다 국화의 계절 가을에 아름답고 행복한 나날 보내십시요	10/16 08:40

이정규

2015-10-10 15:48

주응규 시인님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요즈음 몸도 피곤하고 마음 까지도 피곤해서 컴 하기가 싫증이 나네요,
그래서 그런지 뎃글 또한 솔직히 성의가 없습니다.
이해 해주시고 즐건 주말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주응규	이정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가슴마저 가을빛에 물드는 요즘입니다 건안건필을 기도합니다 행복하십시요	10/16 08:41

노복선

2015-10-10 16:52

가을이 깊어가는데
주응규시인님의 시처럼 저도 이 가을을 사랑하고
즐기고 있습니다
가을비가 그친후 추워 진다니 건강 조심하시구요


주응규	노복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기온차가 심합니다 건강하시고 좋은 계절에 행복한 빛 물드시길 빕니다	10/16 08:43

문익호

2015-10-10 18:02

주응규 시인님
가을이 이젠 깊어갑니다. 울굿불긋 단풍 처럼 사랑하는 세월이 되면 좋겠습니다. ㅎ~


주응규	문익호 시인님 감사합니다 가을이 깊어갑니다 좋은 계절에 아름다운 시향 널리 지피시고 언제나 건강하시길 빕니다	10/16 08:42

이정희

2015-10-10 22:55

가을엔 더욱더 사랑하게 하시고..
가을에 이별하는 일만은 없게 하소서.. ㅎㅎ
주응규 시인님
좋은글에 다녀갑니다.
아름다운 가을날들이 시인님과 함께 하기를요 ~


주응규	이정희 시인님 감사합니다 가을빛 곱게 치장하는 날입니다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빕니다	10/16 08:39

김희선

2015-10-10 23:27

오랜 나날 겹겹이 쌓여온 그리움마저
가을빛에 녹아드는 가을에는
그리운 사람과 함께하소서
가을에는 사랑하소서../

아름다운 가을의 기도에
마음 따뜻하게 머물러 갑니다.
행복한 가을날들 되시고,
늘 강건 하세요.~이사님^^*


주응규	김희선 시인님 기온차가 심한 환절기입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좋은 시향 가득 피우는 계절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10/16 08:39

김창환

2015-10-13 13:32

주응규시인님
시월 맑은 가을하늘의 유혹에
깊어지는 시심으로
한결 여유로워지셨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고운 가을 날을 담으소서. . .


주응규	김창환 시인님 감사합니다 국화의 계절 가을에 아름답고 행복한 나날 보내십시요	10/16 08:40

김이진

2015-10-14 15:14

가을에는 사랑하소서!
이 가을 멋지고 아름다운 날 되소서!!!


주응규	김이진 시인님 감사합니다단풍빛 좋은 요즘입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한 계절 누리십시요	10/16 08:40

여관구

2015-10-15 21:07

아름답게 역어놓은 가을 단풍잎이 내마음을 곱게 물덜게 하는것 처럼
시인님이 역어놓은 가을의 향기가 내 마음을 촉촉히 적십니다.
깊어가는 가을 사랑도 알차게 영걸기를 두손을 모읍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주응규	여관구 시인님 감사합니다 가을빛 곱게 치장하는 날입니다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빕니다	10/16 08:39

김흥님

2015-10-15 22:43

이 가을에는^^

지나는 바람 한점을 붙들고라도
고독한 사랑이라는것을 해보고도 싶습니다

이 가을에는
인적없는 언덕배기에 이름없이 피어나는
한떨기 들꽃이라도 사랑하고 싶습니다

이 가을에는,
내면의 나와 마주하며
오롯이 나만의 사랑을 꿈꿔봅니다


주응규	김흥님 시인님 기온차가 심한 환절기입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좋은 시향 가득 피우는 계절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10/16 08:39

잡초

花中花(화중화)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517	메밀꽃 피는 고향 외1편(가곡 가사)	8	주응규	2015-12-18

516	그대였으면 좋겠네	62	주응규	2015-12-11

515	그 사람	60	주응규	2015-12-04

514	가슴에 흐르는 강	62	주응규	2015-11-27

513	망부석(望夫石)	48	주응규	2015-11-20

512	장인어른 영전에 바침	56	주응규	2015-11-14

511	들국화 연가	38	주응규	2015-11-11

510	산국(山菊)	50	주응규	2015-10-30

509	진단	44	주응규	2015-10-23

508	잡초	50	주응규	2015-10-16

507	가을에는 사랑하소서	40	주응규	2015-10-09

506	花中花(화중화)	52	주응규	2015-10-02

505	어머니 품 같은 가을	60	주응규	2015-09-25

504	초가을 음미	36	주응규	2015-09-18

503	철 지난 대천해수욕장	44	주응규	2015-09-11

502	가을이런가	62	주응규	2015-09-04

501	여름날 소고(小考)	58	주응규	2015-08-28

500	가슴에 피는 꽃	54	주응규	2015-08-21

499	그대 왜 그러셨어요	52	주응규	2015-08-14

498	도라지 꽃(2)	56	주응규	201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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